크로넥스는 2012년 5월 설립되어 2015년 코넥스에 상장된 중소형 바이오 기업이다. 사업은 크게 ①비임상 CRO, ②생물종 공급(SPF 미니피그 생산·판매), ③바이오 생체재료·이종장기 세 축으로 구성된다.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2020년)에 따르면 비임상 CRO 사업부가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생물종 사업부가 약 40%를 담당하고 있었다.
비임상 CRO는 신약·의료기기 시제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이용해 유효성·안전성을 위탁 평가하는 서비스로, LG전자·클래시스·오스템임플란트·서울대·연세대 치대 등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생물종 사업에서는 충북 청주 자가사업장의 우수실험동물생산시설(식약처 지정, 2019년 7월)에서 SPF급 미니피그를 생산하며, 2022년 수원 비임상시험센터를 추가 구축해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효능분석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혔다.
경쟁사로는 옵티팜(153710), 엠젠플러스(032790)가 있으나, 크로넥스는 국내 유일하게 ISO 인증 생체재료 및 장기이식용 동물 대량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어 차별화된 경쟁지위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핵심 원재료인 제주 재래흑돼지는 나고야의정서 적용을 받지 않는 국내 고유종으로, 가격 결정권 및 공급 안정성 측면에서 유리하다.
이종장기 신사업에서는 미국 브로드연구소의 CRISPR-Cas12 유전자편집 기술을 활용해 면역거부 유전자(α-GaL, CMAH, β4GALNT2) 3개를 동시에 제거한 미니피그를 국내 최초·세계 2위로 다량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제주도는 동사에 9,600㎡의 축산진흥원 부지를 20년간 무상 임대하고, 제주대학교·제주축산진흥원과의 독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협력 구도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