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성장세와 영업손실 축소
연결 매출은 2025Q2부터 2026Q2까지 다섯 개 분기 연속 늘어 65.4억원에서 95.4억원까지 확대됐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9.2억원에서 9억원대로 절반 이상 축소돼 개선 흐름이 뚜렷하다. 블리스팩의 안정적 실적과 본업 바이오써지컬 제품 판매 확대가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티앤알바이오팹은 자회사 화장품 사업과 두개골 임플란트의 미국 허가를 발판으로 매출이 다섯 개 분기 연속 늘었지만, 연결 기준 적자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2025년 연결 매출은 269.7억원으로 전년(48.7억원) 대비 급증했으나 영업손실 90.5억원, 순손실 319.5억원을 기록했다.
2025Q2~2026Q2 5개 분기 연속 매출이 65.4억원에서 95.4억원까지 늘었고, 영업손실은 2026년 들어 9억원대로 축소됐다.
2025년 4분기 순손실은 166.0억원으로 급증해 같은 기간 영업손실(22.9억원)을 크게 웃돌아, 비영업성 손실 요인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두개골 재건용 임플란트 'TnR CI'가 2026년 8월 미국 FDA 510(k) 허가를 획득해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화장품 OEM 자회사 블리스팩은 2026년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 117.2억원, 영업이익 21.4억원을 기록하며 그룹 수익성에 기여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2013년 설립된 재생의료·3D 바이오프린팅 전문기업으로, 생분해성 인공지지체와 세포외기질(ECM) 기반 제품을 주력으로 판매한다.
본업인 바이오써지컬 사업에서는 파우더 타입 복합지혈제 '헤모픽스', 창상피복재 '리프로폼', 무세포 이종 진피기질(ADM) 제품군이 판매 확대를 이끌고 있다.
3D 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두개골 재생용 임플란트 'TnR CI'(구 TnR CFI)는 2021년 국내 허가 이후 국내 약 80여개 병원에서 1만 7000건 이상 시술에 쓰였으며, 국내 유통은 비브라운코리아가 담당한다.
2026년 8월 미국 FDA 510(k) 허가를 획득해 미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회사는 존슨앤드존슨이노베이션과 조직 재건용 3D 바이오프린팅 생분해성 지지체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두 차례에 걸쳐 체결한 경험도 있다.
2024년 12월에는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블리스팩의 지분 100%를 인수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으며, 블리스팩은 동결건조 볼 화장품과 히알루론산(HA) 필름·마스크팩, PDRN 세럼 등을 생산해 국내 주요 뷰티 브랜드에 공급한다.
블리스팩의 인수는 2025년 연결 매출이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난 핵심 배경이 됐다. 사업 구조는 재생의료(본업)와 메디컬 코스메틱(자회사)의 투트랙으로 운영되며, 두 사업의 시너지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회사의 중기 전략 축이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65억 | -19억 | −29.3% |
| 2025Q3 | 70억 | -13억 | −18.2% |
| 2025Q4 | 75억 | -23억 | −30.5% |
| 2026Q1 | 87억 | -9억 | −10.7% |
| 2026Q2 | 95억 | -9억 | −9.7%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58억 | -129억 | -103억 | −224.1% | −26.3% | 93.4% |
| 2023 | 52억 | -127억 | -134억 | −244.7% | −43.0% | 220.0% |
| 2024 | 49억 | -133억 | -77억 | −272.9% | −31.7% | 306.6% |
| 2025 | 270억 | -91억 | -320억 | −33.6% | −122.6% | 255.6%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5
연간 실적을 보면 2022~2024년 매출은 57.5억원→52.0억원→48.7억원으로 정체됐고, 영업손실은 129.0억원→127.2억원→133.0억원 수준에서 지속됐다.
2025년에는 블리스팩 편입 효과로 연결 매출이 269.7억원으로 전년 대비 5배 이상 늘었고, 영업손실은 90.5억원으로 절대 규모가 축소되며 영업손익률(-33.6%)도 2024년(-272.9%) 대비 크게 개선됐다.
다만 2025년 순손실은 319.5억원으로 오히려 전년(76.8억원)보다 확대돼, 매출 성장과 순손익 개선이 함께 가지는 못했다.
분기별로 보면 2025Q2 65.4억원, 2025Q3 69.5억원, 2025Q4 75.2억원, 2026Q1 87.2억원, 2026Q2 95.4억원으로 다섯 개 분기 연속 매출이 늘었다. 영업손실은 2025Q2 19.2억원에서 2026Q1·Q2에는 9억원대로 축소되며 개선 흐름이 뚜렷하다.
그러나 2025Q4 순손실은 166.0억원으로 같은 분기 영업손실(22.9억원)을 크게 초과해, 대손상각비 등 비영업적 요인이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2026Q1 순손실은 16.6억원으로 크게 줄었지만 2026Q2에 다시 37.8억원으로 확대돼 분기별 순손익의 변동성이 여전히 크다.
최근 네 개 분기(2025Q3~2026Q2) 합산 지배주주순손실은 277.1억원으로, 영업손실 축소에도 불구하고 그룹 전체가 여전히 뚜렷한 적자 구간에 있음을 보여준다.
재생의료·3D 바이오프린팅 산업은 고령화에 따른 수술·창상치료 수요 증가와 함께 성장하는 분야로, 생분해성 인공지지체·ECM 기반 제품군이 기존 합성소재 대비 생체적합성 우위를 앞세워 영역을 넓히고 있다.
두개골 재건용 임플란트 분야는 신경외과 수술 후 발생하는 두개골 결손을 메우는 용도로, 티앤알바이오팹은 국내에서 2021년 허가 이후 약 1만 7000건 이상의 시술 레퍼런스를 축적해왔다.
미국 FDA 510(k) 허가는 기존 허가 제품과의 실질적 동등성을 입증받는 절차로, 회사는 이를 발판으로 북미 유통 파트너 확보와 중남미·중동·아시아 시장 진출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장품 부문에서는 K뷰티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블리스팩이 보유한 월 400만볼 규모의 동결건조 볼 화장품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주요 고객사의 재구매가 이어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경쟁 구도 측면에서 국내 3D 바이오프린팅·재생의료 분야는 소수의 전문기업이 각자의 소재·플랫폼 기술로 시장을 형성하고 있어, 특허 및 임상 레퍼런스 축적이 진입장벽으로 작용한다.
다만 회사가 여전히 연결 기준 적자를 벗어나지 못한 점은, 산업 성장성과 별개로 개별 기업의 수익화 속도가 산업 사이클보다 늦게 따라가는 구간에 있음을 보여준다.
윤원수 대표는 2026년 8월 인터뷰에서 재생의료 본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 흑자 구조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연결 기준에서도 지속적인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 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미국 시장 진출과 관련해서는 유통 파트너 확보가 핵심이라며 미국 내 전문 회사들과 구체적인 업무 협의를 진행 중이고, 중남미·중동에서도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각국 규제 요건에 맞춰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리스팩은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 117.2억원, 영업이익 21.4억원을 기록했으며, 회사는 월 400만볼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주요 고객사의 재구매 및 신제품 수주가 이어져 하반기에도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손익에 보수적 회계기준에 따른 대손상각비 증가가 포함돼 있어, 향후 채권 회수 시 환입에 따른 추가적인 손익 개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자회사 화장품 사업의 고성장과 두개골 임플란트의 미국 허가에 힘입어 해외 상업화 성과를 바탕으로 2027년 흑자 전환이 전망된다는 분석이 나온 바 있다. 키움증권 오현진 연구원은 2026년 8월 보고서에서 자회사 성장과 본업에 대한 기대감이 있어 주목해야 한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회사는 최근 4년간 연결 기준 순손실을 지속해 주가수익비율 산출이 어려운 손익 구간에 머물러 있다. 주가순자산비율은 순자산 대비 상당한 프리미엄이 반영된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어, 시장이 현재의 장부가치보다는 향후 실적 개선 기대를 더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배당은 최근 지급 이력이 없어 배당수익률 비교 대상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 상태다. 다년간의 실적 흐름을 보면 연간 매출 정체와 대규모 영업손실이 이어지던 구간에서 2025년 매출 급증과 영업손실 축소로 방향이 바뀌었으나, 순손익 기준으로는 아직 뚜렷한 적자에서 흑자로의 전환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이런 맥락에서 현재 밸류에이션은 실적 개선의 지속성과 미국 등 해외 상업화의 진행 속도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는 구간으로 볼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5
연결 매출은 2025Q2부터 2026Q2까지 다섯 개 분기 연속 늘어 65.4억원에서 95.4억원까지 확대됐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9.2억원에서 9억원대로 절반 이상 축소돼 개선 흐름이 뚜렷하다. 블리스팩의 안정적 실적과 본업 바이오써지컬 제품 판매 확대가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2026년 8월 두개골 재건용 임플란트 'TnR CI'가 미국 FDA 510(k) 허가를 받아 세계 최대 의료기기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이미 국내에서 1만 7000건 이상의 시술 레퍼런스와 5년 이상의 안전성 데이터를 축적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회사는 미국 유통 파트너 확보와 함께 중남미·중동·아시아 시장 진출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회사 블리스팩은 2026년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 117.2억원, 영업이익 21.4억원을 기록해 그룹 내 유일한 흑자 사업부로 자리매김했다. 월 400만볼 규모의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주요 고객사의 재구매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하반기 실적의 안정판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는 재생의료 본업의 적자를 일부 상쇄하는 구조로 작용하고 있다.
2025년 연결 순손실은 319.5억원으로 전년(76.8억원)보다 오히려 확대됐고,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지배주주순손실도 277.1억원에 달한다.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순손익 개선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부채비율은 2025년 255.6%로 재무 부담이 높은 수준이다.
2025Q4 순손실은 166.0억원으로 같은 분기 영업손실(22.9억원)을 크게 초과했고, 2026Q1에는 16.6억원으로 줄었다가 2026Q2에 다시 37.8억원으로 확대됐다. 이런 변동성은 대손상각비 등 비영업적 요인이 실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한다. 예측 가능성이 낮다는 점은 투자자 입장에서 부담 요인이다.
2025년 연결 매출 급증의 상당 부분은 신규 편입된 블리스팩 효과에 기인해, 본업인 재생의료 사업의 독자적 수익화 속도는 상대적으로 느리다. 미국 FDA 허가 이후에도 실질적인 매출 반영을 위해서는 유통 파트너 확보, 보험수가 등재 등 추가 절차가 필요하며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화장품 부문 역시 특정 고객사에 대한 매출 집중도가 높을 경우 향후 수주 변동에 노출될 수 있다.
2025년 말 자기자본은 260.7억원인 반면 부채는 666.4억원으로 부채비율이 255.6%에 달한다. 최근 4년간 연결 기준 순손실이 지속돼 자본이 잠식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며, 향후 추가적인 손실이 발생할 경우 자본 확충을 위한 유상증자나 전환사채 발행 등이 필요할 가능성이 있다.
2025년 이후 매출 성장의 상당 부분이 화장품 자회사 블리스팩에 의존하고 있어, 해당 고객사의 수주 변동이나 화장품 업황 변화에 그룹 전체 실적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본업인 재생의료 사업의 독자적 수익성 확보가 지연될 경우 이러한 의존도는 더 커질 수 있다.
미국 FDA 510(k) 허가를 받았더라도 실제 매출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현지 유통 파트너 확보, 보험수가 등재, 마케팅 인프라 구축 등 추가 절차가 필요하며 일정이 지연될 수 있다. 중남미·중동·아시아 등 추가 시장 진출 역시 각국 규제 요건에 따라 인허가 시점이 달라질 수 있어 예측 가능성이 낮다.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 성장세와 영업손실 축소 흐름이 이어지는지, 순손익 변동성이 완화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TnR CI의 미국 유통 파트너 확정 및 실제 판매 개시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이는 미국 시장 상업화의 실질적 진척을 가늠하는 지표가 된다.
블리스팩의 신규 고객사 수주 및 하반기 매출 성장 지속 여부, 그리고 상반기에 반영된 대손상각비의 환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경영진이 밝힌 별도 기준 영업이익 흑자 구조 구축 목표의 달성 여부와 연결 기준 순손익 개선 여부를 최종 확인할 수 있는 시점이다.
티앤알바이오팹은 2025년 자회사 블리스팩 편입을 계기로 연결 매출이 크게 늘었고, 2026년에도 다섯 개 분기 연속 매출 증가와 영업손실 축소라는 뚜렷한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순손익 기준으로는 2025년 순손실이 전년보다 오히려 확대됐고, 분기별 변동성도 커 아직 안정적인 이익 궤도에 올라섰다고 보기는 이르다. 두개골 재건용 임플란트 'TnR CI'의 미국 FDA 허가는 해외 상업화의 발판이 되지만, 실제 매출 반영까지는 유통 파트너 확보 등 추가 절차가 필요하다.
자회사 블리스팩은 안정적인 흑자를 내며 그룹 실적을 지지하고 있으나, 그만큼 특정 사업 부문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 측면도 있다. 부채비율이 255.6%에 달하는 등 재무 부담도 함께 살펴봐야 할 요인이다.
결국 매출 성장의 지속성, 순손익 개선의 확인, 미국 등 해외 시장 상업화의 실질적 진척이 향후 실적 평가의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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