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바이오·제약072020

중앙백신

9,160원▲ 0.22%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848억원
거래대금
42,866,960원
거래량
4,705주
상장주식수
926만주
PER
10.8배
PBR
0.8배
EPS
859원
배당수익률
2.15%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2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동물백신 성장세, ASF 백신 상업화 임박

중앙백신은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4년 연속 확대되는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의 해외 상용화가 다음 성장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1. 1

    2025년 매출 490.7억원, 영업이익 64.8억원으로 2022년 이후 매출·영업이익이 동반 성장

  2. 2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크게 확대되며 영업이익률이 20%대로 개선

  3. 3

    ASF 백신(SuiShot ASF-X)이 베트남·필리핀에서 수출용 품목허가를 획득, 상업농장 현장적용 데이터를 축적 중

  4. 4

    2025년 12월과 2026년 6월 두 차례 자기주식 소각을 실시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

  5. 5

    구제역 진단키트·ASF 백신 신규 품목허가로 남미(브라질) 등 판매 지역을 확대

02

사업 구조

중앙백신연구소는 1968년 설립되어 60년 가까이 동물용 백신 한 분야에 집중해온 국내 대표 동물백신 전문기업이다. 주력 사업은 돼지·소·닭 등 산업동물용 백신과 반려동물용 백신, 그리고 농가·수의사 대상 진단 및 기술지원 서비스로 구성된다.

회사는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서코바이러스 등 주요 가축전염병 백신과 관련 진단키트를 자체 개발·생산하며, 국내 10개 수의과대학 중 절반 이상 및 국내외 연구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제품은 국내를 넘어 해외 20여 개국에 수출되며, 매출의 약 40%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출의 약 10%를 연구개발에 재투자하며 40여 건의 동물백신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제약사들도 상용화에 성공하지 못했던 ASF 백신 개발에서 앞선 데이터를 확보해 베트남·필리핀 현지 상업농장 적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미팜 등 국내 경쟁사와 함께 세계 최초 상용 ASF 백신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집트 합작법인을 통한 현지 생산기지 구축과 글로벌 위탁생산(CMO) 사업도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추진 중이다. 고객군은 국내외 양돈·양계·낙농 농가와 정부 방역기관, 수출 대상국 정부·유통 파트너로 구성되어 있어 공공 방역 정책과 밀접하게 연동되는 사업구조를 갖는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20억15억12.5%
2025Q3110억15억14.1%
2025Q4128억11억8.9%
2026Q1126억30억23.8%
2026Q2119억11억9.6%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393억43억40억10.9%4.2%20.5%
2023419억70억60억16.7%6.0%19.8%
2024456억58억69억12.6%6.6%18.7%
2025491억65억62억13.2%5.8%16.6%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은 2022년 매출 392.99억원, 영업이익 42.83억원에서 2025년 매출 490.69억원, 영업이익 64.79억원으로 뚜렷한 확대 흐름을 보였다. 영업이익률은 2023년 16.7%로 정점을 찍은 뒤 2024년 12.6%로 낮아졌고 2025년 13.2%로 소폭 회복되며 등락을 나타냈다.

지배주주순이익은 2022년 40.44억원, 2023년 59.98억원, 2024년 68.50억원으로 늘었다가 2025년에는 61.57억원으로 매출 증가에도 오히려 줄어 영업외 요인의 영향을 시사한다.

영업활동현금흐름(CFO)도 2024년 134.02억원에서 2025년 78.71억원으로 크게 축소돼 재고나 매출채권 등 운전자본 변동이 있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120.46억원·영업이익 15.00억원에서 2025년 4분기 매출 128.04억원·영업이익 11.44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다소 낮아졌으나,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125.94억원에 영업이익이 29.97억원까지 급증하며 영업이익률이 20%대 중반으로 크게 개선됐다.

이는 FnGuide가 집계한 별도기준 자료에서도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1.0%, 순이익이 57.7% 늘었다고 나타난 흐름과 방향이 일치한다. 다만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119.01억원, 영업이익 11.43억원으로 다시 낮아져 분기별 이익 변동성이 존재함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를 합산한 지배주주순이익은 79.88억원으로, 연간 단위로 환산하면 2024~2025년 수준을 웃도는 이익 규모를 보이고 있다.

05

산업 분석

국내외 동물용 백신 산업은 항생제 오남용 규제 강화에 따른 예방 중심 방역 정책 확산과 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의 지속적 발생이라는 두 축에서 수요 기반을 형성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국내 일부 지역에서 구제역·ASF 발생이 이어지고 있어 방역당국의 예방접종·진단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는 구조다. FnGuide 자료에 따르면 항생물질 규제 강화로 예방 인식이 확대되면서 동물백신 수요가 견조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베링거인겔하임, 조에티스, MSD Animal Health 등 대형 동물약품사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나, ASF 백신처럼 상용화에 성공한 글로벌 제품이 없는 영역에서는 중앙백신과 코미팜 등 국내 기업이 앞선 임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된다.

검역본부는 mRNA·바이러스벡터 등 차세대 백신 플랫폼 연구와 민관학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어, 정책 측면에서도 국산 백신 개발 지원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 다만 국내 시장 자체는 규모가 제한적이어서 해외 수출과 신규 백신 상용화 여부가 성장의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06

전망

회사는 2026년 1분기 구제역 진단키트와 ASF 백신의 신규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브라질 등 남미로 판매 경로를 넓히고 있다.

ASF 백신 SuiShot ASF-X는 베트남과 필리핀에서 수출용 품목허가를 받아 상업농장 현장적용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으며, 2026년 6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세계돼지수의사대회(IPVS)에서 별도 심포지엄을 통해 WOAH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안전성·유효성 데이터를 공개했다.

회사는 야생멧돼지용 경구 미끼백신 개발과 재조합 ASF 바이러스 대응 연구도 함께 추진하며 방역 솔루션을 다변화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이전 논의도 병행되고 있어, 상용화 이후 로열티나 라이선스 수익으로 이어질지가 관전 포인트다.

주주환원 측면에서는 2025년 12월과 2026년 6월 두 차례 자기주식을 소각했으며, 6월 소각 규모는 21억원, 20만 1906주로 발행주식총수의 약 2.1% 수준이었다.

이집트 합작법인을 통한 현지 생산기지 구축과 글로벌 위탁생산(CMO) 사업 추진도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언급되고 있으나, 구체적 가동 시점이나 매출 기여 규모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07

밸류에이션

PER
10.8배
PBR
0.8배
ROE
7.6%
EPS
859원
BPS
11,519원
주당배당금
200원

현재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로 볼 때 과거 거래 밴드의 중하단권에 위치한 것으로 파악되며, 순자산 대비 할인 구간에서 거래되는 모습이 나타난다. 이익 규모는 2022년 이후 방향성 측면에서 꾸준히 회복·확대되어 왔고, 2026년 1분기와 같이 분기별로 이익이 크게 개선되는 구간도 관찰된다.

주가수익비율은 과거 회사가 기록해온 거래 밴드 내에서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최근 4개 분기 누적 이익 기준으로 평가할 경우 연간 단위 지표와는 다소 다른 수준을 보일 수 있다.

배당은 현금배당과 함께 자기주식 소각을 병행하는 주주환원 정책이 강화되는 흐름이 확인되며, 이는 업종 내 다른 중소형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최근 주주환원 확대 추세와 궤를 같이한다.

다만 회사 스스로도 최근 공시에서 시장에서의 기업가치 평가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음을 밝힌 바 있어, 밸류에이션에 대한 시장과 회사 측 인식에 괴리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할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ASF 백신 세계 최초 상용화 경쟁 우위

글로벌 대형 동물약품사들도 성공하지 못한 ASF 백신 개발에서 중앙백신은 WOAH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안전성·유효성 데이터를 확보했다. 베트남·필리핀에서 수출용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상업농장 현장적용을 진행하는 등 상용화 단계에 진입한 점이 경쟁사 대비 앞선 위치를 보여준다. 다국적 기업 대상 기술이전 논의가 병행되고 있어 성공 시 라이선스 수익으로 이어질 잠재력이 있다.

매출·이익 다년 확장세와 분기 이익 개선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매출과 영업이익이 함께 확대돼 온 점이 사업 안정성을 뒷받침한다. 2026년 1분기에는 영업이익률이 20%대 중반까지 개선되는 등 분기별 수익성 개선 사례도 나타났다. 부채비율도 2022년 20.5%에서 2025년 16.6%로 낮아지며 재무구조가 견실해지는 흐름이다.

수출 확대와 주주환원 강화

제품이 해외 2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2026년 1분기 신규 품목허가로 남미(브라질) 등 판매 지역이 추가로 넓어졌다. 2025년 12월과 2026년 6월 두 차례에 걸친 자기주식 소각으로 발행주식총수를 줄이며 주주환원 의지를 실질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09

약세 요인

이익 변동성과 영업외 요인 노출

2025년에는 매출이 늘었음에도 지배주주순이익이 전년보다 줄었고,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4년 134.02억원에서 2025년 78.71억원으로 크게 축소됐다. 분기별로도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이 11.44억원으로 낮아졌다가 2026년 1분기 29.97억원으로 급등하는 등 변동성이 크다. 이런 흐름은 특정 시점의 실적만으로 추세를 단정하기 어렵게 만든다.

ASF 백신 상용화의 지역·규제 불확실성

ASF 백신은 베트남·필리핀 등에서 상용화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나 아직 완전한 국가별 상업 승인과 대량 생산·유통 체계가 확정된 단계는 아니다. 해외 생산시설 의존, 재조합 ASF 바이러스 대응 등 기술적·행정적 변수가 남아 있어 상용화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국내에서는 ASF 백신 사용 여부 자체가 아직 정책적으로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소규모 시가총액과 시장 저평가 인식에 대한 회사 측 언급

회사는 최근 공시에서 견조한 실적과 성장동력 확보에도 시장에서 기업가치가 충분히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는 소형주 특성상 거래량과 정보 접근성이 제한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시가총액이 작은 만큼 개별 이벤트에 따른 주가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커질 수 있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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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요인

질병 발생 및 방역 정책 변화

구제역·ASF·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발생 양상과 정부 방역·백신 정책 변화는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발생이 감소하거나 정부가 수입 백신·경쟁 제품으로 정책을 전환할 경우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 반대로 국내외 발생이 급증하면 단기 수요가 몰릴 수도 있어 매출의 예측 가능성이 낮은 편이다.

해외 인허가 및 생산·유통 리스크

베트남·필리핀 등 해외 국가별 품목허가 및 상용화 절차는 규제 환경에 따라 지연되거나 조건이 변경될 수 있다. 해외 생산시설에 의존하는 구조가 유지될 경우 현지 GMP 인증, 품질관리, 물류 등에서 예상치 못한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집트 합작법인을 통한 생산기지 구축도 계획 단계로, 실제 가동까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환율 및 원자재 비용 변동

매출의 상당 부분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구조상 환율 변동이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백신 원부자재 및 생산 비용 상승은 영업이익률을 압박할 수 있다. 분기별 영업이익률이 9%대에서 20%대 중반까지 큰 편차를 보인 점도 이런 비용·환율 변수와 무관하지 않을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 시점으로, 2026년 1분기에 나타난 영업이익률 개선이 이어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2. 2026년 하반기~2027년 상반기

    ASF 백신의 베트남·필리핀 상용화 진행 상황과 추가 국가 등록·기술이전 계약 체결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3. 매년 겨울철(11월~다음해 2월)

    국내 구제역·ASF·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즌으로, 발생 건수와 정부 방역·예방접종 정책 변화가 백신 수요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볼 시점이다.

  4. 이집트 합작법인 생산기지 구축 관련 추가 공시 시점

    이집트 현지 생산기지의 착공·가동 일정과 초기 생산 규모가 구체화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12

종합 의견

중앙백신은 2022년 이후 매출과 영업이익이 함께 확대되어 온 동물백신 전문기업으로, 부채비율이 낮아지며 재무구조도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다만 2025년에는 매출 증가에도 지배주주순이익과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오히려 줄어드는 등 연간 실적 내부의 변동 요인이 존재했고, 분기별로도 영업이익률이 9%대에서 20%대 중반까지 크게 오르내리는 모습을 보였다.

성장의 핵심 변수는 ASF 백신의 해외 상용화로, 베트남·필리핀에서의 품목허가와 현장적용이 진행 중이며 다국적 기업 대상 기술이전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회사는 두 차례의 자기주식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는 한편, 스스로도 기업가치가 시장에서 충분히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을 밝힌 바 있다. 투자자는 다가오는 분기 실적 발표와 ASF 백신 상용화 관련 공시, 국내외 가축전염병 발생 동향을 함께 살펴보며 판단할 필요가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dart.fss.or.kr
  2. comp.fngu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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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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