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반도체222800

심텍

169,900원▲ 6.39%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6.4조원
거래대금
1,800억원
거래량
108만주
상장주식수
3,848만주
PER
—
PBR
6.8배
EPS
-1,703원
배당수익률
0.08%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1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AI 기판 흑자 전환, 증설과 조달이 시험대

적자 2년을 지난 심텍이 소캠(SOCAMM)·MSAP 등 고부가 기판을 앞세워 2026년 2분기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로 돌아섰지만, 동시에 대규모 증설과 이를 뒷받침할 자금조달 부담이 함께 커진 국면이다.

  1. 1

    2026년 2분기 매출 5,146억원·영업이익 629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12.2%까지 올라, 2025년 2분기(1.6%)와 대비된다.

  2. 2

    2026년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766억원)이 2025년 연간 영업이익(119억원)을 이미 크게 넘어섰다.

  3. 3

    회사는 2026년 하반기 매출 1조 719억원, 영업이익 1,631억원의 자체 전망을 공정공시로 제시했다(2026년 8월 5일 공시, 내부 추정치).

  4. 4

    청주 증설은 공시된 2,742억원 시설투자를 1단계로 총 4,000억원 규모 지자체 투자협약까지 확대됐다.

  5. 5

    2025년에는 영업이익 흑자에도 지배주주 순손실 1,642억원을 기록했고, 자금조달 관련 희석·이자 부담이 약세 요인으로 남아 있다.

02

사업 구조

심텍은 반도체용 인쇄회로기판(PCB) 전문 기업으로, 1987년 설립 후 2015년 심텍홀딩스로부터 인적분할해 반도체용 PCB를 제조·판매하며 국내외 여러 생산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메모리 모듈용 PCB, FC-CSP 기판, SiP 모듈기판 등이며 주요 고객은 글로벌 대형 메모리 칩 제조사와 패키징 전문 기업이다. 삼성,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인텔 등이 협력 고객으로 거론된다.

핵심 사업은 패키지 기판과 메모리 모듈이며, 2026년부터는 인공지능 가속기에 탑재되는 소캠2 기판 공급도 시작했다. 부문별 규모는 확정 공시 수치가 아니라 증권사 추정에 의존하는데, iM증권은 2026년 패키지 기판 약 1조 4천억원, 메모리모듈 약 4천억원, 소캠 약 2,320억원의 매출을 전망했다.

점유율 역시 추정치가 엇갈려 비즈니스포스트는 엔비디아용 소캠 기판에서 심텍이 70%를 차지한다고 보도했고, 키움증권은 소캠 시장 점유율을 50~60%로 추정했다.

제품 차별화 측면에서는 메리츠증권이 2026년 8월 보고서에서 심텍이 국내 기판 업체 중 유일하게 소캠 모듈과 소캠용 멀티칩패키지 기판을 동시에 공급하는 체제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경쟁 구도는 대덕전자·코리아써키트·해성디에스 등 국내 패키지 기판 업체들과 겹치며, 반도체용 PCB는 기술 장벽이 높아 모듈PCB와 서브스트레이트 기판의 신규 진입이 제한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주요 종속기업으로는 글로벌심텍, 신태전자(서안)유한공사 등이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3,408억55억1.6%
2025Q33,728억124억3.3%
2025Q43,934억103억2.6%
2026Q14,224억137억3.2%
2026Q25,146억629억12.2%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7조3,524억2,458억20.8%40.3%106.7%
20231.0조-881억-1,149억−8.5%−24.5%150.0%
20241.2조-470억-303억−3.8%−6.8%221.8%
20251.4조119억-1,642억0.8%−28.5%181.1%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확정 재무를 보면 2022년이 사이클 정점이었다. 매출 1조 6,975억원, 영업이익 3,524억원(영업이익률 20.8%), 지배주주 순이익 2,458억원을 기록했다.

이후 2023년 매출 1조 419억원·영업손실 881억원, 2024년 매출 1조 2,314억원·영업손실 470억원으로 2년 연속 적자였고, 2025년에는 매출 1조 4,106억원·영업이익 119억원(영업이익률 0.8%)으로 영업 단에서만 흑자로 돌아섰다.

다만 2025년 지배주주 순손실은 1,642억원으로 오히려 확대됐는데, 분기 데이터에서 2025년 4분기 지배주주 순손실이 1,167억원으로 집중된 점이 결정적이다(영업이익은 같은 분기 103억원). 분기 흐름은 개선세가 뚜렷하다.

2025년 2분기 매출 3,408억원·영업이익 55억원(1.6%)에서 2025년 3분기 3,728억원·124억원, 4분기 3,934억원·103억원을 거쳐 2026년 1분기 4,224억원·137억원(3.2%), 2026년 2분기 5,146억원·629억원(12.2%)으로 올라섰다.

2026년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766억원은 2025년 연간 영업이익의 여섯 배를 넘는 수준이다. 개선 배경으로 키움증권은 공장 가동률 상승과 MSAP 패키징 기판·소캠 등 고부가 제품 출하 증가를 지목했고, 증권가는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와 평균판매가격 상승, 가동률 개선을 공통 요인으로 분석했다.

재무구조는 2024년 부채비율 221.8%에서 2025년 181.1%로 낮아졌고 자본총계도 4,485억원에서 5,764억원으로 늘었는데, 여기에는 2025년 6월 발행한 500억원 규모 영구 전환사채가 자본으로 인식된 효과가 포함된다.

반면 제공된 확정 데이터 기준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 -934억원, 2024년 -1,613억원, 2025년 -1,986억원으로 3년 연속 유출이어서, 손익 회복과 현금흐름 회복 간 시차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05

산업 분석

전방 수요의 중심축은 AI 서버다.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뿐 아니라 이를 서버 보드에 얹는 메모리 모듈 기판 수요도 AI 인프라 투자와 함께 늘어나는 구조이며,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저전력 서버 메모리 규격 SOCAMM이 양산 단계로 접어들었다.

기판 수급은 공급자 우위 쪽으로 기울었다는 평가가 나왔는데, 하나증권은 2026년 4월 리포트에서 제한된 생산능력 안에서 고수익 제품 중심으로 수주가 이뤄지는 점을 두고 패키지기판 시장이 공급자 우위가 되고 있다고 해석했다.

경쟁 구도에서도 NH투자증권은 글로벌 기판 업체들이 ABF(FC-BGA) 증설에 집중하면서 BT 계열 기판 투자 여력이 제한돼 BT 기판 업체의 수급 환경이 우호적으로 변할 것으로 내다봤다. 판가 방향은 논쟁적이다.

2026년 중반에는 하반기 메모리 패키지 기판 판가 인하 가능성을 거론한 보도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국면이 있었고, 하나증권은 4월 판가 인상이 이뤄진 점에 주목해 인하 가능성을 낮게 봤다.

원가 측면에서는 SK증권이 기판 업계에 원재료 비용 전가에 이어 가공비 인상 여부로 차별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일본 선도 소재 업체 중심의 쇼티지와 연이은 공급단가 인상을 지적했다. 다만 경쟁사들도 동시에 설비를 늘리고 있다.

대덕전자는 2026년 5월 2,130억원 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고, 메리츠증권은 설비 반입이 완료되면 기존 공장 대비 약 80% 생산능력 확대가 가능하며 신규 시설은 2027년 3분기부터 가동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사이클 진폭이 큰 업종이라는 점도 유의할 부분으로, SK증권은 2019~2022년 빅사이클 국면에서 심텍 주가가 저점 대비 고점까지 11.7배 움직였다고 집계했다 — 상승기와 하강기 모두 변동성이 크다는 의미다.

06

전망

회사는 이례적으로 반기 단위 자체 전망을 제시했다.

2026년 하반기 매출 1조 719억원(범위 1조 619억~1조 819억원), 영업이익 1,631억원(범위 1,581억~1,681억원)을 예상하며, 근거로 System IC향 제품의 지속 성장과 SOCAMM향 제품의 본격 성장, AI향 고부가 제품 믹스 개선을 들었다.

회사는 이 전망이 내부 추정치이며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라 실제 실적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캠 램프업 속도가 관건으로, 회사는 올해 소캠 매출 전망치를 기존 1,500억원에서 2,300억원으로 상향했고, 2분기 소캠 매출 393억원에서 3분기 700억원대, 4분기 1,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증설은 이미 공시·협약 단계에 들어섰다.

2026년 8월 25일 공시한 2,742억원 규모 신규 시설투자는 AI향 소캠 모듈 기판과 고다층 MSAP 기판 수요 대응 목적이며, 증설 완료 시 2028년부터 연간 케파는 소캠 5,000억원(기존 3,000억원), 패키징기판 2조 2,500억원(기존 2조원) 수준으로 늘어난다고 전망됐다.

이어 2026년 9월 2일에는 충북도·청주시와 총 4,000억원 투자·100명 신규 고용 협약을 맺고, 공시된 2,742억원을 1단계로 흥덕구 옥산면 사업장과 청주산업단지 기존 사업장을 대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정책 지원도 일부 확보했는데, 금융위원회 국민성장펀드는 총 400억원 규모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용 패키지 기판 생산시설 증설 가운데 200억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2026년 6월).

다만 조달 방식은 아직 확정 전 단계로, 서울경제는 2026년 8월 심텍이 신한투자증권을 주관사로 3,000억원 규모 자금 조달을 추진하며, 주주 배정 유상증자도 검토했으나 주가 영향을 고려해 30년 만기 영구 전환사채 발행에 무게를 실었다고 보도했다.

NH투자증권은 2026년 8월 26일 리포트에서 투자금액의 약 50%는 소캠 모듈 PCB, 40%는 MSAP 기판, 10%는 시스템 IC 기판 생산능력 확대에 투입될 것으로 봤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6.8배
ROE
-9.3%
EPS
-1,703원
BPS
17,340원
주당배당금
100원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이 적자여서 주가수익비율은 산출되지 않는다 — 2026년 상반기 이익 회복에도 2025년 4분기 대규모 순손실이 합산 구간에 남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 시장은 이익 지표보다 순자산 대비 배수로 평가되는 구간이며, 그 배수는 회사의 과거 적자 국면 밴드보다 순자산 대비 프리미엄이 큰 쪽에 놓여 있다. 배당은 명목 수준으로만 유지돼 배당수익률은 사실상 투자 판단의 변수가 되기 어려운 수준이다.

증권사들의 시각은 실적 상향과 멀티플 조정이 엇갈린다 — 키움증권은 2026년 8월 6일 기준 보고서에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고, 메리츠증권은 같은 시기 2026·2027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2,467억원, 4,586억원으로 상향하면서도 글로벌 기판 업체 주가 하락에 따른 평가가치 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9만원에서 17만원으로 낮췄다.

조달 이슈와 관련해서는 하나증권이 2026년 8월 외부자금 조달에 따른 잠재주식 증가를 전부 반영해도 중장기 밸류에이션 부담은 제한적이라고 밝히면서도, 단기적으로는 전환사채 발행조건과 전환 물량에 따른 희석·오버행 부담이 주가 변동성을 높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결국 이익 회복 속도, 증설 캐파의 가동 시점, 조달 조건이 동시에 반영되는 구간이라는 점만 사실로 확인된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소캠 램프업과 믹스 개선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가 손익에 즉각 반영되고 있다. 회사는 올해 소캠 매출 전망을 1,500억원에서 2,300억원으로 상향했고, 2분기 393억원에서 4분기 1,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NH투자증권은 모듈 PCB 내 소캠 매출 비중이 2026년 약 30%에서 2027년 50%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확정 실적에서도 2026년 2분기 영업이익률이 12.2%로 2025년 2분기 1.6%와 크게 대비된다.

가동률 상승과 공급자 우위 업황

가동률은 여전히 추가 개선 여지가 남아 있는 수준이다. 키움증권은 2026년 2분기 기준 전사 가동률을 84% 수준으로 파악했다.

NH투자증권은 글로벌 업체들이 ABF 증설에 집중해 BT 계열 기판의 수급 환경이 우호적으로 변할 것으로 봤고, 하나증권은 제한된 생산능력 안에서 고수익 제품 중심 수주가 이뤄지는 현상을 공급자 우위 시장의 근거로 해석했다. 판가와 믹스가 동시에 움직이면 고정비 레버리지가 커지는 구조다.

증설 파이프라인과 정책 지원

중장기 물량 대응을 위한 투자가 문서화됐다. 증설 완료 시 2028년부터 연간 케파는 소캠 5,000억원, 패키징기판 2조 2,5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충북도·청주시와의 4,000억원 투자협약은 공시된 2,742억원을 1단계로 하고 시장 수요에 맞춰 추가 투자를 검토하는 구조다. 국민성장펀드는 400억원 증설 가운데 200억원 지원을 의결해 재원 일부를 저리 자금으로 확보했다.

09

약세 요인

조달 규모와 희석 가능성

증설 재원 조달이 아직 확정 전이다. 서울경제는 2026년 8월 심텍이 3,000억원 규모 조달을 위해 신한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했고, 주주 배정 유상증자보다 30년 만기 영구 전환사채에 무게를 실었다고 보도했다.

하나증권도 단기적으로 전환사채 발행조건과 전환 물량에 따른 희석·오버행 부담이 주가 변동성을 높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기존 영구채의 조건도 부담 요소로, 2025년 6월 발행 영구 전환사채의 매수선택권 행사 대가에는 연복리 8.0%가 적용됐다.

현금흐름과 재무 레버리지

손익 회복이 곧바로 현금 회복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제공된 확정 데이터 기준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 -934억원, 2024년 -1,613억원, 2025년 -1,986억원으로 3년 연속 유출이었다.

부채비율은 2024년 221.8%에서 2025년 181.1%로 낮아졌지만 2022년 106.7%보다는 여전히 높다. 여기에 2,742억원 이상의 시설투자가 겹치는 구간이므로, 영업현금 창출과 투자 지출의 균형이 관찰 대상이다.

판가·사이클 되돌림 위험

판가는 실적 개선의 핵심 변수인 만큼 반대 방향으로도 작용할 수 있다. 2026년 중반 대덕전자·심텍·해성디에스 등 메모리 패키지 기판주는 AI 투자 과열 우려와 하반기 판가 인하 가능성을 거론한 보도가 겹치며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경쟁사 증설도 동시에 진행 중이어서 메리츠증권은 대덕전자 신규 시설이 2027년 3분기부터 가동될 것으로 전망했다. 심텍의 증설 캐파 역시 2028년 가동을 전제로 하므로, 그 시점의 수급이 지금과 다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10

리스크 요인

고객·제품 집중

성장의 상당 부분이 소캠 한 제품군과 소수 대형 고객에 연결돼 있다. 엔비디아용 소캠 기판에서 심텍의 점유율이 70%로 보도된 만큼, 해당 규격의 채택 속도나 사양 변경이 실적에 직접 반영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소캠 채택 고객사가 엔비디아 외로 확대될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이는 아직 확정된 사실이 아니라 전망이다. 고객사 재고·투자 계획 변경 시 분기 실적 변동 폭이 커질 수 있다.

실적 전망의 불확실성

회사가 제시한 하반기 전망은 확정 실적이 아니다. 회사는 이 전망이 시장 분석과 사업계획 목표에 기반한 내부 추정치이며, 예측 정보로서 실제 결과와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6년 2분기 실적 역시 공시 당시 외부감사인 검토가 완료되지 않은 잠정 실적이었다. 따라서 하반기 숫자는 3분기·4분기 실제 공시로 확인해야 한다.

원가·환율 변수

원재료와 환율은 마진의 양방향 변수다. 2026년 4월 판가 인상에는 금과 구리 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분 반영 성격이 있었다는 해석이 있었다.

SK증권은 일본 선도 소재 업체 중심의 쇼티지와 연이은 공급단가 인상을 지적하며, 원재료 비용 전가 이후 가공비 인상 여부로 업체 간 차별화가 나타날 것으로 봤다.

환율도 변수로, 대신증권은 2026년 1분기 실적 호조 요인 중 하나로 원·달러 환율 상승을 언급했다 — 반대로 환율이 되돌려지면 같은 크기로 부담이 될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0월 말~11월 초

    2026년 3분기 잠정 실적 공시. 하반기 매출 1조 719억원·영업이익 1,631억원 전망의 절반 궤도에 올랐는지, 3분기 소캠 매출이 700억원대로 확대됐는지가 핵심 확인 항목이다.

  2. 2026년 9~12월

    자금조달 조건 확정 공시 여부. 3,000억원 규모 조달과 30년 만기 영구 전환사채 검토가 보도된 만큼, 최종 발행 규모·금리·전환가액과 잠재 희석 물량을 공시로 확인해야 한다.

  3. 2026년 4분기

    청주 증설 1단계 집행 상황. 흥덕구 옥산면 신규 부지(1만 6529제곱미터)와 기존 청주공장 유휴 공간을 활용한 생산동·사무동 신축 진척도와 함께 청주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시 기반시설 비용 지원 여부도 함께 볼 항목이다.

  4. 2027년 1~2월

    2026년 연간 실적 확정치와 배당 결정, 그리고 2027년 물량·판가 협상 결과. 메리츠증권이 2027년 영업이익 4,586억원을 전망한 것과 실제 연간 확정치·회사 계획 간 격차를 점검할 시점이다.

  5. 2027년 상반기

    경쟁 캐파 유입 시점 점검. 메리츠증권은 대덕전자 신규 시설이 2027년 3분기부터 가동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경쟁사 신규 라인 가동 일정과 심텍의 2028년 케파 확대 계획이 겹치는 구간의 수급 변화를 확인해야 한다.

12

종합 의견

심텍의 확정 실적은 2022년 정점(매출 1조 6,975억원, 영업이익 3,524억원) 이후 2023~2024년 2년 연속 영업손실을 거쳤고, 2025년 영업이익 119억원으로 영업 단 흑자 전환했으나 지배주주 순손실 1,642억원을 남겼다.

2026년으로 넘어오면서 흐름이 달라졌다 — 1분기 매출 4,224억원·영업이익 137억원, 2분기 매출 5,146억원·영업이익 629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12.2%까지 올라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이 2025년 연간치를 크게 넘어섰다.

강세 근거는 가동률 상승과 MSAP·소캠 등 고부가 제품 출하 확대, 회사가 공정공시로 제시한 하반기 매출 1조 719억원·영업이익 1,631억원 전망, 그리고 2,742억원 1단계 시설투자를 포함한 총 4,000억원 규모 청주 증설 계획에 있다.

반대편에는 3년 연속 마이너스였던 영업활동현금흐름, 2022년보다 여전히 높은 부채비율, 그리고 3,000억원 규모 조달과 영구 전환사채 검토가 보도된 자금조달 구조가 놓여 있다.

업황 판단도 갈린다 — 패키지기판이 공급자 우위 시장으로 이동했다는 해석이 있는 반면, 판가 인하 가능성과 AI 투자 과열 우려가 투자심리를 흔든 국면도 이미 나타났다.

다가오는 3분기 실적, 조달 조건 확정 공시, 증설 집행 속도가 이 두 축 가운데 어느 쪽에 무게가 실리는지를 가늠할 자료가 될 전망이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매수·매도 의견이나 목표주가를 포함하지 않는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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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본 콘텐츠는 AI가 시장 데이터와 웹 검색 결과를 분석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는 지연되거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