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바이오·제약180400

DXVX

2,365원▲ 1.07%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2,328억원
거래대금
75,168,940원
거래량
3만주
상장주식수
9,843만주
PER
—
PBR
2.8배
EPS
-256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자본 확충 후 재도약 노리는 DXVX

대규모 유상증자로 완전자본잠식 위기를 넘긴 DXVX는 다수의 기술이전 계약과 신약·진단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

  1. 1

    2025년 매출 293.6억원으로 3년 연속 감소, 영업손실은 243.2억원으로 적자 규모가 확대됐다.

  2. 2

    2025년 12월 최대주주 대상 약 1000억원 유상증자로 완전자본잠식 우려를 해소하며 부채비율이 342.4%(2024년)에서 61.7%(2025년)로 개선됐다.

  3. 3

    mRNA 항암백신, 약물전달플랫폼(ACP) 등에서 잇따른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4. 4

    영국 자회사 옥스퍼드백메딕스의 OVM-200 항암백신이 임상 1상 1·2차 평가지표를 충족했다.

  5. 5

    관리종목 지정 상태가 이어지고 있어 법차손 요건 재발 등 상장 유지 관련 리스크는 여전히 상존한다.

02

사업 구조

DXVX는 의료진단, 헬스케어, 신약개발 세 개 사업부문을 영위하는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유전체진단·체외진단·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솔루션을 제공한다. 2001년 설립돼 2015년 코스닥에 상장했고, 2022년 한국바이오팜, 2023년 에빅스젠(Ebixgen)을 인수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헬스케어 부문은 자회사 한국바이오팜을 통해 산모·영유아 대상 자체 브랜드 '오브맘'(ofmom) 분유·영양제 등을 생산하며, 올 상반기 다이소 입점으로 국내 소비자 접점을 늘리고 중국 등 해외 수출도 병행하고 있다.

신약개발 부문에서는 mRNA 항암백신, 상온 초장기 보관 mRNA 백신 플랫폼, 경구용 비만치료제, OVM-200 항암백신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지분 66.2%를 보유한 자회사 에빅스젠은 저분자화합물부터 펩타이드, RNA, 항체까지 폭넓게 적용 가능한 차세대 약물전달플랫폼(ACP) 기술을 갖고 있다. 영국 자회사 옥스퍼드백메딕스는 항암백신 OVM-200을 개발 중이며, 진행성 비소세포폐암·난소암·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해왔다.

최대주주는 코리그룹 임종윤 회장으로, 2021년 최대주주에 올라 회사명을 캔서롭에서 DXVX로 변경한 뒤 사업구조를 진단 중심에서 헬스케어·신약개발로 확장해왔다. 진단 부문에서는 바이오니아, 마크로젠, 엑세스바이오, 테라젠이텍스, 랩지노믹스 등이 비교기업군으로 분류된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87억-79억−91.2%
2025Q356억-68억−121.0%
2025Q476억-29억−39.0%
2026Q167억-53억−78.9%
2026Q264억-60억−94.2%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322억26억-10억8.2%−2.9%150.2%
2023467억-121억-275억−25.9%−129.8%247.0%
2024339억-216억-470억−63.6%−336.7%342.4%
2025294억-243억-290억−82.8%−30.9%61.7%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2

04

실적 분석

DXVX의 연결 매출액은 2022년 321.8억원에서 2023년 467.5억원으로 늘었으나 이후 2024년 339.5억원, 2025년 293.6억원으로 2년 연속 감소했다.

영업손익은 2022년 26.3억원 흑자를 기록했지만 2023년 다시 적자로 전환해 -120.8억원, 2024년 -216.0억원, 2025년 -243.2억원으로 적자 규모가 확대됐고 영업이익률도 2022년 8.2%에서 2025년 -82.8%까지 악화됐다.

지배주주 순손실은 2023년 -274.8억원에서 2024년 -470.3억원으로 크게 늘었다가 2025년에는 -290.4억원으로 소폭 줄었다.

분기별로는 2025년 2분기 매출 86.6억원에서 3분기 56.1억원으로 급감한 뒤 4분기 75.5억원, 2026년 1분기 66.6억원, 2분기 64.0억원으로 60억~80억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분기 영업손실은 2025년 3분기 -67.9억원까지 확대된 후 4분기 -29.4억원으로 줄었으나 2026년 1분기 -52.5억원, 2분기 -60.4억원으로 다시 커졌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손실은 -252.2억원에 달해 적자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2025년 3분기 말 자본총계가 -32억원까지 낮아지며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지기도 했으나, 12월 최대주주가 참여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며 상황을 반전시켰다.

그 결과 부채비율은 2023년 247.0%, 2024년 342.4%까지 치솟았다가 2025년 61.7%로 크게 개선됐고, 영업활동현금흐름도 여전히 마이너스(2025년 -188.5억원)이지만 자본구조 리스크는 완화된 모습이다.

05

산업 분석

국내 유전체·분자진단 업종에서는 바이오니아, 마크로젠, 엑세스바이오, 테라젠이텍스, 랩지노믹스 등이 비교기업으로 분류되며, DXVX는 진단 사업에서 출발해 헬스케어·신약개발로 사업 영역을 넓혀온 케이스에 해당한다.

산모·영유아 건강기능식품·조제유 시장은 국내 저출산 기조 속에서도 다이소 등 유통망 확대와 중국 등 해외 채널을 통한 성장 전략이 병행되고 있다. 신약개발 부문에서는 mRNA 백신 플랫폼, 항암백신, 약물전달플랫폼 등에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기술이전(라이선스아웃) 논의가 업계 전반의 화두다.

BIO USA 등 글로벌 파트너링 행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테크 비즈니스 행사로 제약·바이오 기업과 투자기관 2만명 이상이 참가해 기술이전·공동개발·전략적 투자 논의의 장을 제공한다.

경구용 비만치료제(GLP-1 계열) 시장은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이 각축을 벌이는 영역으로 후발 기업들에게는 진입장벽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상온 보관 mRNA 플랫폼과 같은 신규 기술은 냉동 유통망(콜드체인)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백신·RNA치료제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중소형 바이오기업들은 대체로 자체 임상·상업화 역량이 제한적인 만큼, 초기 단계 파이프라인을 대형 파트너에게 라이선스아웃하는 방식으로 재무 리스크를 관리하는 사업모델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

06

전망

회사는 신약개발 및 헬스케어 사업 성과가 본격화되며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의료진단·헬스케어·신약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지만 실적은 매년 악화해왔다는 점을 회사도 인지하고 있으며, 리더십 정비와 사업개발 강화를 통해 반전을 모색하고 있다.

임상 유전체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 독성예측 AI 플랫폼 'AI TOX'는 단계적 고도화를 거쳐 4분기 이후 상용 서비스 개시를 계획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주관 'Disease X 대비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향후 최대 4년(2+2년) 동안 정부 지원을 받아 후보물질 도출 및 임상 IND 승인 관련 연구를 수행한다.

상온 초장기 보관 mRNA 플랫폼은 2025년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과의 물질이전계약(MTA)에 이어 2026년 1월 유럽 소재 RNA 기술 플랫폼 전문 바이오텍과 두 번째 MTA를 체결하며 심층 평가 후 텀시트 및 본계약 협상 단계로 진입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6월 BIO USA에서는 40여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해 해외 기술이전 논의의 저변을 넓혔다.

해외 사업 확대에 따른 법률·규제 리스크 대응을 위해 변호사 출신 인사를 각자대표이사 후보로 영입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이는 라이선스 계약과 사업개발 실행력을 보강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2.8배
ROE
-59.0%
EPS
-256원
BPS
837원
주당배당금
0원

DXVX는 최근 4개 분기를 포함해 다년간 순손실이 지속되고 있어, 주가수익비율(PER) 같은 이익 기반 지표는 산출 자체가 어려운 구조다.

2025년 12월 대규모 유상증자로 자본총계가 크게 확충되면서 완전자본잠식 상태는 해소됐지만, 주가는 여전히 순자산가치 대비 프리미엄이 있는 구간에서 거래되는 편이다. 배당은 최근 수년간 실시되지 않고 있어 배당 관련 지표로 업종 내 비교를 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과거 실적 흐름을 보면 2022년 영업이익 흑자에서 2023년 이후 적자로 전환한 뒤 적자 규모가 확대되다 2025년 소폭 개선되는 등 방향성 측면에서 부분적인 개선 신호가 감지되지만, 자본잠식 해소가 자금조달 측면의 안정화이지 본업 수익성 회복을 곧바로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점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2

08

강세 요인

잇따른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

2025년 7월 mRNA 항암백신에 대해 미국 바이오테크와 약 3000억원 규모 공동개발·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고, 8월에는 자회사 에빅스젠이 미국 바이오 전문기업에 약물전달플랫폼(ACP) 기술을 약 5000억원 규모로 이전하는 계약을 맺었다.

2026년 1월에는 상온 초장기 보관 mRNA 플랫폼에 대해 유럽 RNA 기술 바이오텍과 두 번째 물질이전계약(MTA)을 체결했다. 계약금은 대부분 마일스톤·세일즈 로열티 구조지만, 짧은 기간에 복수의 글로벌 파트너링 성과를 쌓았다는 점은 파이프라인 가치를 외부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자본잠식 해소와 재무구조 개선

2025년 3분기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던 DXVX는 12월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한 약 10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했다. 최대주주가 기준주가보다 20% 높은 가격으로 참여했다는 점은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요소로 해석됐다.

그 결과 부채비율은 2024년 342.4%에서 2025년 61.7%로 크게 낮아지며 재무 건전성이 개선됐다.

다각화된 파이프라인과 정부 과제

영국 자회사 옥스퍼드백메딕스의 항암백신 OVM-200은 임상 1상에서 안정성·면역반응·적정 용량 선정 등 1·2차 평가지표를 모두 충족했다. 보건복지부 'Disease X 대비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향후 최대 4년간 정부 지원을 받는다.

신약 독성예측 AI 플랫폼 'AI TOX'도 4분기 이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진단·백신·치료제·AI 플랫폼으로 파이프라인이 다각화돼 있다.

09

약세 요인

본업 매출 축소와 지속적 적자

매출액은 2023년 467.5억원에서 2025년 293.6억원으로 2년 연속 줄었고, 영업손실은 같은 기간 -120.8억원에서 -243.2억원으로 확대됐다. 2026년 상반기에도 분기 영업손실이 -52.5억원, -60.4억원으로 이어지며 적자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회사 스스로도 실적이 매년 악화하고 있다고 인정한 만큼, 라이선스 계약의 마일스톤이 실제 현금흐름으로 유입되기 전까지는 본업 수익성 회복을 확인하기 어렵다.

대규모 증자에 따른 지분 희석

2025년 12월 유상증자로 발행주식총수는 기존 약 4921만주에서 약 9843만주로 두 배가량 늘었다. 유상증자 대상이 최대주주 1인에게 전량 배정된 만큼 기존 소액주주의 지분율은 상대적으로 희석됐다. 향후 추가 자금조달이 필요할 경우 유사한 방식의 증자가 재차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라이선스 계약의 마일스톤 의존

mRNA 항암백신 기술이전 계약은 파트너사가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총액 약 3000억원과 상업화 이후 세일즈 마일스톤을 지급하는 구조로, 상업화 후 수익 분배는 별도로 정해진다. 즉 계약 규모가 크더라도 실제 현금 유입은 임상·개발 성공 여부에 크게 좌우된다.

계약금 없이 전임상·임상 마일스톤 위주로 설계된 계약이 많아, 단기간 내 재무구조 개선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기는 어려운 구조다.

10

리스크 요인

지배구조·자금조달 리스크

최대주주 임종윤 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DXVX 유상증자 대금을 조달한 바 있으며, 과거 주식담보대출 상환 실패로 반대매매를 당한 사례도 있었다.

담보로 쓰인 한미사이언스 주가가 하락할 경우 추가 담보 요구나 반대매매 위험이 발생할 수 있어, 최대주주의 자금 사정이 DXVX의 향후 자본조달 능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상장유지 리스크

DXVX는 최근 3년 중 2회 이상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는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법차손)이 발생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상태다. 관리종목 지정 상태에서 향후 결산에도 법차손 요건을 재차 충족하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될 수 있어, 지속적인 자본 확충과 손실 관리가 필요한 구조다.

임상·사업화 불확실성

OVM-200 등 주요 파이프라인은 아직 임상 1상 수준으로 상업화까지는 다수의 임상 단계를 거쳐야 한다. 라이선스 계약들도 계약금보다 마일스톤 비중이 커 실제 수익화 시점이 불확실하다.

해외 사업 확대에 따른 계약·규제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법률 전문가를 각자대표이사로 영입하는 절차가 진행 중인 점은 역으로 해외 사업의 법률·규제 복잡성이 상당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

    2026년 3분기보고서 공시에서 매출 회복 여부와 영업손실 축소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2. 2026년 4분기

    신약 독성예측 AI 플랫폼 'AI TOX'의 상용 서비스 개시 여부와 초기 매출 기여를 확인해야 한다.

  3. 2026년 하반기 중

    김영종 변호사의 각자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 개최 및 확정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4. 추가 라이선스 계약 공시 시

    유럽 RNA 바이오텍과의 물질이전계약(MTA) 이후 텀시트·본계약 체결 여부와 계약 조건(계약금·마일스톤 구조)을 확인해야 한다.

  5. 2027년 3월경 사업보고서 공시 시

    2026년 결산 기준 법차손 요건 충족 여부와 관리종목 지정 해소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12

종합 의견

DXVX는 진단·헬스케어·신약개발을 아우르는 사업 구조 속에서 다년간 매출 감소와 영업손실 확대를 겪어왔으며, 2025년 3분기에는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12월 최대주주 참여 유상증자로 자본을 확충하며 부채비율을 크게 낮췄지만, 이는 자금조달 측면의 안정화이며 본업 수익성 회복과는 별개의 문제다.

동시에 mRNA 항암백신, 약물전달플랫폼, 상온 보관 mRNA 플랫폼 등에서 잇따라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고, OVM-200 임상 1상 결과와 정부 과제 선정 등 파이프라인 다각화도 진행되고 있다.

다만 이들 계약은 대부분 마일스톤·로열티 중심이라 실제 현금흐름 유입까지는 시차와 불확실성이 남아있고, 관리종목 지정과 최대주주의 개인 자금조달 리스크 등 지배구조·상장유지 관련 변수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

향후 분기 실적, AI TOX 상용화, 추가 라이선스 계약, 법차손 요건 재발 여부 등이 확인해야 할 핵심 변수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comp.fnguide.com
  2. goinsider.kr
  3. market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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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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