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반도체105550

엣지파운드리

1,623원▲ 1.06%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257억원
거래대금
30,772,965원
거래량
2만주
상장주식수
1,566만주
PER
—
PBR
0.3배
EPS
-1,299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자동차 센서 적자 속 방산·보안 확장 도전

자동차용 페달센서로 시작한 엣지파운드리는 한화인텔리전스 합병을 통해 열화상 센서·방산 분야로 사업을 넓히고 있지만, 본업 적자와 반복적 자본조달이 이어지고 있다.

  1. 1

    2025년 3월 한화인텔리전스 흡수합병으로 한화시스템이 2대주주로 편입되며 열화상 센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2. 2

    2025년 12월 중국 HK KEMEI 그룹과 460억원대 열화상 센서 공급계약을 체결, 2025~2028년 순차 납품이 예정돼 있다.

  3. 3

    2022년부터 4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2025년 영업손실은 155억원으로 오히려 확대됐다.

  4. 4

    2025년 순이익 흑자는 합병 관련 일회성 지분재측정이익에 기인한 것으로, 영업활동현금흐름은 여전히 마이너스다.

  5. 5

    2026년 508억원 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가 진행 중이며 9월 7일 납입일을 앞두고 있어 지분 희석이 예상된다.

02

사업 구조

엣지파운드리는 2006년 설립된 센서 전문기업으로, 자동차용 센서 제조업체로 인쇄전자, 전자기응용, 열영상 적외선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2024년 5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기존 사명인 트루윈에서 현재의 엣지파운드리로 상호를 변경했다.

주력 제품은 자율주행차 및 친환경차에 적용되는 APS(엑셀 페달 센서), BPS(브레이크 페달 센서), SLS(스톱 램프 스위치)로 자동차 1차 벤더에 공급하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자동차용 센서의 국산화에 성공해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 및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대표적인 거래처는 현대차·기아의 1차 협력사인 경창산업, 동희정공, 효성전기 등이다. 응용 완성차종은 제네시스 GV80, 아이오닉5, 기아 EV6 등 주로 현대차·기아차향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는 2021년 한화시스템과 합작법인 한화인텔리전스를 설립해 비냉각형 열화상 센서 기술을 개발해왔고, 2025년 3월 이 회사를 흡수합병하면서 한화시스템이 보유하던 한화인텔리전스 주식이 엣지파운드리 주식 685만 6820주(10.69%)로 전환돼 2대주주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통해 사업영역이 기존 자동차 센서 중심에서 방위산업, 로봇, 드론, 보안 감시 등으로 확장되는 구조다. 코스닥 분류상 자동차부품 업종에 속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반도체 기반 이미지센서 설계·양산 역량을 함께 갖춘 이원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93억-46억−49.6%
2025Q390억-46억−51.0%
2025Q486억-42억−48.8%
2026Q189억-49억−54.7%
2026Q288억-61억−68.7%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360억-20억-54억−5.7%−8.0%67.7%
2023370억-48억-213억−13.1%−38.0%85.8%
2024373억-51억-180억−13.6%−23.4%71.2%
2025364억-155억157억−42.7%12.2%37.9%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연간 매출은 2022년 360억원, 2023년 370.4억원, 2024년 373.0억원, 2025년 363.9억원으로 4년째 360억~370억원대에서 정체돼 있다. 반면 영업손익은 지속적으로 악화됐다.

2022년 -20.5억원(영업이익률 -5.7%), 2023년 -48.4억원(-13.1%), 2024년 -50.7억원(-13.6%)에서 2025년에는 -155.4억원(-42.7%)으로 손실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반면 순이익은 2025년 157.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는데, 이는 2025년 3월 한화인텔리전스 흡수합병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지분 재측정이익(약 239억원)에 기인한 착시효과이며 본업 개선과는 무관하다.

실제로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2년 +36.4억원에서 2023년 -32.6억원, 2024년 -31.1억원, 2025년 -124.8억원으로 갈수록 악화되는 추세다.

분기별로 보면 2025Q2 매출 92.5억원·영업손실 45.9억원·순이익 55.8억원(합병 관련 일회성 이익 반영), 2025Q3 매출 89.5억원·영업손실 45.6억원·순손실 67.3억원, 2025Q4 매출 86.1억원·영업손실 42.0억원·순이익 26.9억원, 2026Q1 매출 88.8억원·영업손실 48.6억원·순이익 9.2억원으로 소폭 흑자를 유지했으나, 2026Q2에는 매출 88.3억원·영업손실 60.6억원에 순손실이 172.3억원까지 확대되며 다시 대규모 적자로 돌아섰다.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합산 순손익은 약 -203.6억원의 적자로, 연간 실적의 변동성이 매 분기 크게 나타나는 구조임을 보여준다.

05

산업 분석

회사가 속한 두 시장은 성격이 다르다. 자동차 전장센서 시장은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친환경차 확대에 따라 수요 기반은 유지되나, 개별 부품이 완성차 상품성에서 차지하는 중요도가 낮아 가격 압박과 전방 산업 부진의 직격탄을 받기 쉬운 구조다.

반면 열화상(적외선) 센서 시장은 2025년 약 11억 9000만 달러(약 1조 7000억원) 규모에서 2030년 16억 9000만 달러(약 2조 5000억원)로 연평균 7.2% 성장이 전망되는 시장으로, 방산·드론·보안·전장 등 응용 분야가 넓어지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보안산업협회(SIA)의 필수 인증 요구 등 보안 규제가 강화되면서 중국산 제품의 입지가 좁아지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설계부터 생산까지 국내에서 수행하는 엣지파운드리의 열화상 센서 기술이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다.

경쟁 구도 측면에서 한 애널리스트는 미국 디지털 이미징 센서 기업 텔레다인이 열영상 센서 업체 FLIR를 인수한 뒤 주가가 약 5배 급등했다고 언급하며 유사한 전방시장 확장 사례로 비교하기도 했다.

다만 엣지파운드리의 열화상 부문은 아직 초기 양산 단계로, 절대 매출 규모는 자동차 센서 대비 미미한 수준이다.

06

전망

회사가 제시한 확인 가능한 사업 일정으로는 우선 2025년 12월 11일 체결한 중국 HK KEMEI 그룹과의 약 460.97억원 규모 열화상 센서 공급계약이 있으며, 이는 서면주문서(PO) 방식으로 2025년 12월 10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순차 납품되는 구조다.

다만 적외선 열영상 카메라 매출은 2024년 4.47억원, 2025년 2.4억원, 2026년 1분기 0.62억원으로 전사 매출 대비 여전히 미미하며 오히려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어, 신규 계약의 실질적 매출 반영 시점은 지켜봐야 한다.

기술 로드맵 측면에서는 2024년 하반기 QVGA급(320×240) 열영상센서 양산개발을 완료해 2025년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했고, 2026년 하반기에는 VGA급(640×480) 열영상 센서의 개발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한 설비투자 자금은 2026년 진행 중인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되며, QVGA 시설투자에 약 50억원, VGA 시설투자에 약 100억원이 배정될 계획이다.

방산 부문에서는 한화시스템의 열영상엔진모듈 '퀀텀레드'를 OEM 방식으로 생산해왔고, 2025년 3월에는 전용실시권 계약 및 저격용 소총 AI 열영상 조준경 사업향 OEM 공급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8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2026)에 참가할 예정으로, 치안·보안 분야 신규 파트너십 발굴 여부가 관심사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0.3배
ROE
-16.7%
EPS
-1,299원
BPS
7,200원
주당배당금
0원

현재 주가는 회사의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된 배수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지속된 영업적자와 반복적 유상증자·전환사채 발행으로 주식 수가 꾸준히 늘어난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순이익 측면에서는 2025년 한 해 흑자를 기록했으나 이는 합병에 따른 일회성 지분재측정이익에 기인했고, 최근 네 개 분기를 합산하면 다시 순손실 구간으로 돌아간 상태다.

배당은 지급되지 않고 있어 배당 매력보다는 방산·보안 신사업의 성장 스토리와 기존 자동차 센서 사업의 현금창출력 회복 여부가 시장의 관심사로 자리 잡고 있다.

밸류파인더 등 일부 리서치는 2025년 3월 합병 시점 리포트에서 방산·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나, 해당 시점이 6개월을 훌쩍 넘어 현재의 밸류에이션 판단 근거로 삼기는 어렵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방산·보안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

한화인텔리전스 합병을 통해 확보한 비냉각형 열화상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방산, 드론, 보안 감시 분야로 응용처가 넓어지고 있다. 중국 HK KEMEI와의 460억원대 공급계약, 미국 ISC WEST 전시에서의 '탈중국 대안' 부각 등이 구체적 사례다. 한화시스템과의 저격용 조준경 OEM 계약 등 방산 파트너십도 심화되고 있다.

한화시스템과의 전략적 관계

한화시스템은 합병 이후 회사의 2대주주로 자리매김했으며, 감사·사내이사 파견 등을 통해 경영에도 관여하고 있다. 퀀텀레드 브랜드의 전용실시권 및 OEM 생산 계약은 방산 매출 기반이 될 수 있는 구조적 관계다. 대형 방산기업과의 협력은 신뢰도와 인증 측면에서 진입장벽 완화 효과를 줄 수 있다.

안정적인 자동차 센서 사업 기반

페달센서 등 자동차용 센서를 국산화해 현대차·기아 1차 벤더에 지속 공급하고 있으며, 이는 신사업 투자 기간 중 최소한의 매출 기반 역할을 한다. 전기차·친환경차 확대에 따른 관련 부품 수요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09

약세 요인

4년 연속 영업손실 확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손실 규모는 오히려 커지고 있다. 2025년 영업손실은 155.4억원으로 2022년(20.5억원) 대비 7배 이상 확대됐다. 매출은 360억~370억원대에서 정체된 반면 비용 부담은 늘어나는 구조다.

순이익 흑자의 실질은 일회성

2025년 순이익 흑자 전환은 합병 과정에서 발생한 지분재측정이익에 기인한 회계상 효과이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오히려 악화됐다. 2026년 1분기 소폭 흑자에 이어 2분기에는 다시 172억원 규모의 대규모 순손실을 기록해, 실적의 근본적 개선을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반복적 자본조달에 따른 희석 부담

최근 3년간 전환사채와 유상증자를 통해 총 7회에 걸쳐 자금을 조달했고, 2026년에도 508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가 진행 중이다. 신주 발행이 반복되면서 기존 주주의 지분 가치가 계속 희석되는 구조다.

10

리스크 요인

재무 안정성

이자보상배율이 여러 해 연속 음수를 기록하고 있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상태다. 별도기준 유동비율도 100%를 밑돌아 단기 유동성 압박이 이어지고 있다. 부채비율 개선은 합병에 따른 일회성 자본 확충 효과일 뿐이라는 지적도 있다.

지분 희석 및 자금조달

2026년 진행 중인 508억원 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는 신주 1100만주 발행을 포함하며 기존 주주 지분에 상당한 희석 영향을 준다. 회사는 스스로 지속적인 영업손실로 자체 자금창출이 어려운 상황임을 공시에서 밝히고 있어, 추가적인 외부 자금조달이 재차 필요해질 가능성이 있다.

신사업 상업화 지연 리스크

열화상 카메라 매출은 전사 매출 대비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며 오히려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VGA급 센서 개발 및 신규 대형 계약의 실제 매출 반영 시점이 지연되거나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신사업에 대한 기대가 실적으로 이어지지 않을 위험이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9월 7일

    진행 중인 508억원 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의 대금 납입일로, 자금조달 완료 및 신주 상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2. 2026년 10월 21일~2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2026) 참가를 통해 치안·보안 분야 신규 파트너십 발굴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3. 2026년 하반기

    회사가 목표로 밝힌 VGA급(640×480) 열영상 센서 개발완료 여부와 관련 설비투자 진행 상황을 점검해야 한다.

  4. 2026년 11월 중(3분기 실적 공시 예정)

    2026년 3분기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2분기의 대규모 순손실이 일회성이었는지, 영업손실 추세가 계속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5. 2026년 4분기 이후

    HK KEMEI와의 460억원대 공급계약에서 실제 서면주문서(PO) 발주 및 매출 인식이 개시되는 시점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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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엣지파운드리는 오랜 기간 정체된 자동차 센서 매출에 열화상·방산 신사업을 접목해 사업 구조를 다각화하려는 전환기에 있다. 한화시스템과의 협력 심화, HK KEMEI와의 대형 공급계약, 미국·국내 전시회를 통한 파트너십 모색 등은 사업 확장의 구체적 근거로 확인된다.

그러나 4년 연속 영업손실이 확대되고 있고, 2025년의 순이익 흑자는 합병 관련 일회성 이익에 따른 것으로 본업의 수익성 개선과는 거리가 있다. 2026년 2분기에는 다시 대규모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이자보상배율 음수와 유동성 지표 악화 등 재무 안정성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50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진행 중인 만큼 자금조달 완료 여부와 지분 희석 폭, 그리고 신규 사업의 실제 매출 반영 시점이 향후 실적 추이를 가늠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 판단에 앞서 열화상 부문의 매출 기여도 변화와 재무구조 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접근이 필요하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v.daum.net
  2. thevc.kr
  3. valueline.co.kr
  4. comp.fnguide.com
  5. valuefinder.co.kr
  6. hanaw.com
  7. littlebproject.com
  8. m.thinkpool.com
  9. alphasquare.co.kr
  10. paxnet.co.kr
  11. eurek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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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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