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니아의 연간 매출은 2022년 569억원에서 2023년 227억원, 2024년 218억원, 2025년 184억원으로 4년째 축소되는 흐름을 보였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각각 127억원, 141억원, 109억원, 86억원으로 매년 적자가 지속됐고, 2025년 영업이익률은 -46.7%로 여전히 큰 폭의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지배주주 순이익 역시 2022년 -10억원에서 2023년 -175억원으로 손실이 크게 확대된 뒤 2024년 -100억원, 2025년 -127억원으로 적자 기조가 이어졌다.
자기자본은 2022년 525억원에서 2025년 157억원으로 줄었고, 부채비율은 같은 기간 116.7%에서 323.5%로 크게 높아지며 자본완충력이 약화된 모습이 확인된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 매출이 12.6억원까지 줄고 영업손실 32.2억원을 기록한 뒤, 4분기에는 매출이 118.7억원으로 늘며 영업손실이 22.0억원으로 축소됐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이 140.1억원으로 급증하고 영업이익 1.9억원, 순이익 22.1억원을 기록하며 오랜 적자 흐름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대형 수주 계약의 매출 인식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그러나 2026년 2분기에는 매출이 다시 26.2억원 수준으로 줄고 영업손실 26.5억원, 순손실 27.7억원을 기록해 1분기의 흑자 전환이 일회성에 가까웠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분기별 큰 변동은 소수의 대형 계약 매출 인식 시점에 따라 실적이 좌우되는 구조적 특성을 반영한다.
2025년 연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5.9억원으로 소폭 유입되며 2023~2024년의 현금 유출 흐름에서는 벗어났지만, 여전히 손익 개선의 근본적 신호로 보기에는 이르다는 평가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