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 고객망과 원료 경쟁력
로레알, 샤넬, 에르메스, 에스티로더 등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어 특정 시장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분산되어 있다. 장항 제2공장은 아시아에서 일본을 제외하고 최초로 FDA NAI 등급을 획득한 무기계 자외선 차단제 소재 생산시설로, 품질 신뢰도 측면에서 경쟁 우위 요소로 꼽힌다. 해외 매출 비중이 약 80%에 달해 글로벌 화장품 수요 확대의 수혜를 폭넓게 받을 수 있는 구조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2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자외선차단·마이크로비드 등 화장품 원료에서 ODM·OTC·자체 브랜드로 사업을 넓히는 과정에서 2025년 마진이 눌렸다가 2026년 상반기 들어 다시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5년 매출 807.7억원으로 5년 연속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60.6억원으로 전년 대비 큰 폭 줄었다.
2025년 4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한 뒤 2026년 1·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로 전환하며 회복 흐름이 나타났다.
ODM·OEM, OTC 제조, 자체 브랜드 '아이레시피' 등 신사업 투자가 2025년 마진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해외 매출 비중이 약 80%에 달하며, 중국·미국·이탈리아 자회사에 이어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도 추진 중이다.
부채비율은 2022년 102.7%에서 2023년 72.7%로 낮아졌다가 2024년 86.0%, 2025년 95.3%로 다시 높아져 투자 부담이 재무구조에 반영되고 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자외선 차단 소재, 마이크로비드, 스킨케어 소재 등 화장품 원료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나노기술과 캡슐화 기술을 기반으로 소재를 공급한다. 사업 영역은 화장품 소재 공급을 중심으로 ODM 화장품 제조와 자체 화장품 브랜드 '아이레시피'까지 확대되어 있다.
고객사에는 로레알, 샤넬, 랑콤, 에르메스, LVMH, 에스티로더,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외 주요 브랜드가 포함되어 있다. 전체 매출 가운데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80%에 달하며, 세계 50여 개국에 원료를 수출하고 있다.
해외 법인으로는 중국·미국·이탈리아에 자회사를 운영 중이며, 올해 인도네시아에 자회사를 추가로 설립할 계획을 갖고 있다.
생산 인프라 측면에서는 2019년 완공된 장항 제2공장이 무기계 자외선 차단제 소재 공장으로는 아시아에서 일본을 제외하고 최초로 미국 FDA의 무결점(NAI) 등급 승인을 받았고, 지난해에도 FDA 실사를 재차 통과했다.
지난해 7월에는 254억원을 투자해 충남 서천 장항 국가생태산업단지에 OTC(일반의약품) 화장품 제조공장(OTCM)을 신설, 미래 성장을 위한 제조 인프라를 확충했다. 이처럼 원료 공급자에서 ODM·OTC 제조, 자체 브랜드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는 다각화 전략이 최근 수년간의 핵심 화두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216억 | 20억 | 9.4% |
| 2025Q3 | 189억 | 7억 | 3.7% |
| 2025Q4 | 178억 | -4억 | −2.3% |
| 2026Q1 | 227억 | 15억 | 6.7% |
| 2026Q2 | 236억 | 17억 | 7.1%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643억 | 53억 | 196억 | 8.3% | 30.4% | 102.7% |
| 2023 | 726억 | 90억 | 56억 | 12.5% | 8.0% | 72.7% |
| 2024 | 794억 | 106억 | 91억 | 13.4% | 11.6% | 86.0% |
| 2025 | 808억 | 61억 | 60억 | 7.5% | 7.0% | 95.3%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2
2025년 연결 매출액은 807.7억원으로 2024년 793.7억원 대비 1.8% 증가하며 5년 연속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60.6억원으로 2024년 106.4억원에서 43% 가까이 줄었고, 영업이익률도 13.4%에서 7.5%로 크게 낮아졌다.
지배주주 순이익 역시 91.2억원에서 59.6억원으로 감소했다. 이 같은 마진 압박은 지난해 ODM·OEM 사업 진출과 자체 브랜드 '아이레시피' 출시, OTC 신공장 가동 준비 등 신사업 투자 비용이 집중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 영업이익이 7.0억원까지 줄었고, 4분기에는 매출 177.7억원에 영업손실 4.1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이후 2026년 1분기 매출 227.3억원, 영업이익 15.2억원, 2분기 매출 235.7억원, 영업이익 16.8억원으로 2개 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며 회복 흐름이 나타났다.
다만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60% 감소한 수준이어서, 아직 2024년 수준의 이익률을 완전히 회복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누적 지배주주 순이익은 49.9억원으로, 연간 실적의 분기별 편차가 여전히 큰 구간에 있다.
2022년의 경우 순이익이 196.3억원으로 유독 컸는데, 이는 공장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 반영된 결과로, 당해 영업이익률(8.3%) 대비 순이익 규모가 과대했던 특수 사례다.
국내 화장품·뷰티 산업은 2026년 2분기와 상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코스모닝이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화장품·뷰티 기업 86곳을 분석한 결과, 2분기에는 68곳(79.1%)의 매출이 늘어난 반면 26곳은 영업적자를 냈고 이 중 14곳은 적자가 확대되는 등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항상 같이 가지는 않는 양극화 구도가 뚜렷했다.
매출 성장의 상위권은 코스맥스·한국콜마·코스메카코리아 등 ODM·OEM 기업군, 실리콘투 등 글로벌 유통기업, 에이피알·달바글로벌 등 신흥 브랜드가 나눠 차지해, 브랜드부터 ODM·OEM, 유통까지 이어지는 K-뷰티 생태계 전반의 동반 성장이 나타나고 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이 생태계에서 원료·ODM·OTC 제조를 겸하는 위치에 있어, 브랜드사의 수요 확대와 ODM·OEM 업체의 생산 확대라는 두 갈래 수요를 함께 받을 수 있는 구조다.
다만 원료 공급업은 특정 브랜드사의 구매 주기와 재고 정책에 좌우되는 경향이 있고, ODM·OTC 제조 부문은 코스맥스·한국콜마 등 대형 ODM사와 직접 경쟁해야 하는 처지에 있다. 산업 전반의 수익성 양극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회사의 신사업 확장이 성장 기업군에 안착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회사는 올해 ODM 사업을 확장하고 원료의 해외 직판 비율을 높여 2026년 매출 1,000억원 돌파를 목표로 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ODM 사업 안착과 브랜드 마케팅에 집중했고, 하반기부터는 OTC 제조와 원료 매출을 바탕으로 실적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상반기 전략적 투자 국면을 거쳐 하반기부터 비용 구조 안정화와 동남아 소재 실적이 더해져 연간 실적 개선세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전문가들은 대규모 브랜드 마케팅과 고정비 투자가 집중된 상반기를 지나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이익 창출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현지 고객사 대응력 강화와 연기됐던 OTC 물량의 매출 반영이 수익 구조 정상화의 관전 요인으로 지목된다.
인도네시아 자회사 설립 계획은 현재까지 확정된 가동 일정이 공개되지 않아 실제 매출 기여 시점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미국 FDA 규제 변화에 따른 현지 공급 확대 가능성과 OTC·OEM 공장의 본격 가동이 자외선 차단 소재와 제조 사업 성장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
다만 이러한 목표와 전망은 회사 및 업계 관계자의 발언에 근거한 것으로, 실제 달성 여부는 향후 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주가는 최근 순자산가치에 근접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순자산 대비 큰 프리미엄이나 할인이 뚜렷하지 않은 구간으로 볼 수 있다.
이익 측면에서는 2024년의 높은 영업이익률에서 2025년 크게 낮아졌다가 2026년 상반기 들어 다시 개선되는 흐름이어서, 최근 네 개 분기를 기준으로 본 순이익 대비 주가 배수는 과거 이익이 정점이던 시기보다 높은 편에 위치한다.
배당 측면에서는 회사가 매년 현금배당을 지급해 왔으나, 배당수익률 자체는 화장품 업종 평균을 밑도는 수준으로 파악된다. 신사업(ODM·OTC·자체 브랜드) 투자에 따른 부채비율 상승이 최근 재무구조에 반영되어 있어, 순자산 증가 속도가 예전만큼 빠르지 않다는 점도 함께 고려할 부분이다.
결국 현재의 밸류에이션은 이익 회복의 지속성과 신사업 투자 회수 속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구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2
로레알, 샤넬, 에르메스, 에스티로더 등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어 특정 시장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분산되어 있다. 장항 제2공장은 아시아에서 일본을 제외하고 최초로 FDA NAI 등급을 획득한 무기계 자외선 차단제 소재 생산시설로, 품질 신뢰도 측면에서 경쟁 우위 요소로 꼽힌다. 해외 매출 비중이 약 80%에 달해 글로벌 화장품 수요 확대의 수혜를 폭넓게 받을 수 있는 구조다.
원료 공급에 더해 ODM·OEM 제조, OTC 화장품 제조, 자체 브랜드 '아이레시피'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며 매출원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 2025년 매출은 5년 연속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회사는 2026년 매출 1,000억원 돌파를 목표로 제시했다. 신공장 가동이 본격화되면 원료와 제조를 동시에 아우르는 사업 구조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중국·미국·이탈리아 자회사에 이어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을 추진하며 신흥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과거 태국·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화장품 소재 매출이 크게 늘어난 사례가 있어, 신흥시장 확대가 실적에 기여한 전례가 있다. 미국 FDA 규제 변화에 따른 현지 공급 확대 가능성도 잠재적 성장 변수로 거론된다.
2025년 영업이익률은 7.5%로 2024년 13.4%에서 크게 낮아졌고, 4분기에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ODM·OEM 진출, 자체 브랜드 출시, OTC 신공장 관련 비용이 집중되며 수익성이 눌린 결과다. 2026년 상반기 들어 흑자로 돌아섰지만 1분기 영업이익은 여전히 전년 동기보다 감소한 수준이다.
부채비율은 2023년 72.7%로 낮아졌다가 신사업 투자가 본격화되며 2024년 86.0%, 2025년 95.3%로 다시 높아졌다. OTC 신공장에 254억원이 투입된 데 따른 자금 부담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투자 회수가 지연될 경우 재무구조 개선 속도도 함께 늦어질 수 있다.
ODM·OTC 제조와 자체 브랜드 사업은 아직 안착 단계에 있으며, 회사 스스로도 상반기를 '전략적 투자 국면'으로 규정하고 있다. 하반기 이익 정상화는 인도네시아 고객 대응력 강화와 연기된 OTC 물량 반영을 전제로 한 전망이어서, 실제 이행 여부는 다음 분기 실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ODM·OTC 시장에서는 코스맥스, 한국콜마 등 대형 업체와 직접 경쟁해야 하는 부담도 있다.
해외 매출 비중이 약 80%에 달해 원/달러 등 환율 변동이 매출과 마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특정 국가·지역의 소비 둔화나 정책 변화도 실적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이다. 수출 비중이 높은 구조 특성상 글로벌 경기와 환율 흐름에 대한 노출이 상시적으로 존재한다.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지만, 원료 사업 특성상 개별 브랜드사의 재고 정책과 구매 주기 변화에 따라 분기별 실적 편차가 커질 수 있다. 실제로 최근 분기별 매출과 영업이익 변동폭이 크게 나타난 바 있다. 브랜드사의 신제품 출시 일정이나 마케팅 전략 변화도 원료 수요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미국 FDA를 비롯한 각국의 화장품·OTC 규제 변화는 인증 및 생산 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다. ODM·OTC 제조 부문에서는 코스맥스, 한국콜마 등 대형 ODM사와 직접 경쟁해야 하는 구조적 부담이 있다. 신규 진입 업체 증가에 따른 원료·제조 단가 경쟁 심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026년 3분기 영업이익률이 2분기 수준(약 7%)을 유지하거나 개선되는지, 하반기 이익 정상화 발언이 실제 수치로 확인되는지 점검해야 한다.
인도네시아 자회사 설립 및 가동 진행 상황과 동남아 지역 매출 기여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회사가 제시한 2026년 매출 1,000억원 목표 달성 여부와 OTC·ODM 매출 비중 확대 정도를 확인해야 한다.
OTC 신공장 가동률 상승과 연기됐던 OTC 물량의 매출 반영 여부를 분기별로 지속 확인해야 한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화장품 원료 사업을 기반으로 ODM·OTC 제조와 자체 브랜드까지 영역을 넓히는 다각화 과정에 있으며, 이 과정에서 2025년 영업이익률이 크게 낮아지고 4분기에는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성장통을 겪었다.
2026년 1·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로 돌아섰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어서, 이익 회복이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
해외 매출 비중이 약 80%에 달하는 글로벌 원료 공급망과 다수의 명품·대형 브랜드 고객 확보는 구조적 강점으로 꼽히지만, 신사업 투자에 따른 부채비율 상승과 ODM·OTC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는 함께 짚어야 할 부분이다.
회사는 하반기 이익 정상화와 2026년 매출 1,000억원 목표를 제시했으나, 이는 회사 측 전망으로 향후 분기 실적을 통해 실제 이행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인도네시아 자회사 설립을 비롯한 신흥시장 확대와 OTC 신공장의 가동률 상승이 향후 실적 방향을 가늠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 판단에 앞서 다음 분기 실적과 신사업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접근이 필요하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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