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현금흐름 회복 국면
2024년 급감했던 순이익과 마이너스로 전환됐던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025년 모두 개선되며 회복 흐름이 확인됐다.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간 점도 긍정적이다.
다만 분기별 영업이익률이 7~15% 사이에서 크게 오르내려 개선의 지속성은 추가 분기 실적으로 검증이 필요하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2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매출은 4년 연속 확대되고 있지만 영업이익률은 분기별로 크게 출렁이며 이익의 질에 대한 검증이 이어지고 있다.
2025년 연결 매출 679.7억원으로 전년 대비 늘었으나 영업이익률은 6.6%로 2023~2024년보다 낮아졌다.
2025년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한 뒤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4개 분기 연속 흑자로 전환했다.
색조화장품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립·아이·베이스 메이크업으로 품목이 다변화되는 추세다.
일본을 중심으로 해외 매출 비중이 확대돼 왔으며, 신규 지역(영국·중동·인도) 진출 계획이 언급된 바 있다.
재고·매출채권 증가로 2024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적자를 기록했다가 2025년 흑자로 회복됐다.
삐아는 2004년 설립된 인디 색조화장품 브랜드사로, 삐아(색조)·어바웃톤(베이스)·이글립스(데일리 메이크업)·에딧비(기초)·에이쁘(초저가 컬러) 등 복수 브랜드를 운영하며 제품 기획과 마케팅에 주력하고 생산은 OEM/ODM 업체 외주로 진행한다.
매출 구성은 색조화장품이 약 78%, 상품(유통) 17%, 기초화장품 5% 수준으로 색조 비중이 절대적이다. 2024년 기준 품목별로는 립메이크업이 색조 매출의 절반가량을 차지했고 아이메이크업과 베이스메이크업이 뒤를 이었다.
판매 채널은 자사몰과 지그재그 등 온라인, 올리브영, 면세점(롯데면세점 명동본점·월드타워점, 신라면세점), 성수동 플래그십 스토어 등 오프라인으로 확장돼 왔다.
해외에서는 일본 법인 BBIA JAPAN을 통해 큐텐재팬·라쿠텐 등 온라인 채널과 로프트·프라자 등 오프라인 버라이어티숍으로 진출했으며, 립 메이크업 부문에서 현지 플랫폼 판매 순위 상위권에 오른 사례가 보도됐다.
대표이사 박광춘은 2020년 나우IB캐피탈이 최대주주에 오르며 취임했고, 이후 회사는 2024년 신영스팩7호와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에 상장했다.
국내외 인디 뷰티 시장에는 티르티르·조선미녀·아누아·에이피알 등 경쟁 브랜드가 다수 존재하며, 이들 상당수가 대형 인수합병과 해외 리테일 채널 확대를 통해 몸집을 키우고 있어 경쟁 강도가 높은 편이다.
특정 카테고리(색조·립)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베이스·기초 브랜드 라인업을 확충해온 것이 최근 몇 년간의 핵심 전략으로 확인된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174억 | 2억 | 1.1% |
| 2025Q3 | 187억 | 18억 | 9.7% |
| 2025Q4 | 164억 | 12억 | 7.4% |
| 2026Q1 | 203억 | 29억 | 14.5% |
| 2026Q2 | 218억 | 18억 | 8.1%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3 | 383억 | 42억 | 77억 | 10.9% | 28.4% | 16.0% |
| 2024 | 576억 | 55억 | 6억 | 9.6% | 1.4% | 20.6% |
| 2025 | 680억 | 45억 | 48억 | 6.6% | 10.7% | 17.8%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5
연결 매출액은 2023년 382.7억원에서 2024년 576.4억원, 2025년 679.7억원으로 3년 연속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률은 2023년 10.9%, 2024년 9.6%, 2025년 6.6%로 매출 성장에도 오히려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순이익 흐름은 더 극단적이었는데, 2023년 지배주주순이익 77.4억원에서 2024년 6.1억원으로 크게 줄었다가 2025년 47.6억원으로 다시 늘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 62.5억원 유입에서 2024년 9.8억원 유출로 전환했고, 2025년 31.5억원 유입으로 회복돼 매출 성장과 현금창출력 간의 괴리가 일시적이었음을 보여준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174.0억원에 영업이익 1.9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1.8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이후 2025년 3분기 매출 187.4억원·영업이익 18.1억원(영업이익률 약 9.7%)으로 반등했고, 2025년 4분기는 매출 163.7억원·영업이익 12.1억원(약 7.4%)을 나타냈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202.6억원·영업이익 29.4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약 14.5%까지 높아졌으나, 2026년 2분기에는 매출이 218.0억원으로 분기 최대치를 기록하면서도 영업이익은 17.7억원(약 8.1%)으로 다시 낮아져 매출 규모 확대와 마진 안정화가 아직 완전히 맞물리지 않은 모습이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으로는 매출 약 771.6억원, 영업이익 약 77.4억원, 지배주주순이익 약 70.0억원을 기록해 연간 기준보다 개선된 흐름을 보였다.
한국 화장품 수출은 2026년 상반기에도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으며,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7% 늘어 중소기업 수출 품목 1위에 올랐다.
특히 미국이 중국을 제치고 최대 수출 대상국으로 부상했고, 성장의 상당 부분을 인디 브랜드들이 견인하고 있다는 점이 산업의 구조적 변화로 지목된다.
과거 면세점·다이궁 중심이었던 유통 구조가 아마존·틱톡샵 등 온라인 직접판매와 세포라·울타·타깃 같은 오프라인 리테일러의 K뷰티 큐레이션 확대로 옮겨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조선미녀·아누아·티르티르·에이피알 등 스킨케어 중심 인디 브랜드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색조 중심인 삐아는 상대적으로 좁은 카테고리에서 경쟁하는 구도다. 동시에 아모레퍼시픽 등 대기업도 미국 매출 성장세를 회복하며 인디 브랜드와 경쟁하는 양상이 심화되고 있다.
일본 시장은 K뷰티 확산과 함께 여전히 핵심 해외 거점으로 꼽히지만, 중국 수출은 2년 연속 감소해 특정 국가 의존형 성장 모델의 리스크가 부각된 상태다.
회사 측은 2025년을 삐아·어바웃톤·에딧비·이글립스 4개 브랜드의 기본 라인업이 완성되는 해로 규정하며, 이후 영국·중동·인도 등 신규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상표권 문제로 영업을 하지 못했던 이글립스는 상표권을 확보해 전면 리뉴얼을 진행한 상태로, 해당 브랜드의 매출 재기 여부가 향후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관전 포인트다. 일본 법인을 거점으로 한 해외 진출 전략은 이미 성과가 확인된 방식이며, 회사는 이를 신규 국가로 복제하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산업 전반에서 오프라인 리테일 채널 입점이 2026년 핵심 성장축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삐아·어바웃톤의 면세점·올리브영 입점 확대가 이러한 흐름에 부합한다. 다만 회사가 제시한 정량적 매출·이익 가이던스는 확인되지 않아, 신규 시장 성과나 신제품 매출 기여도는 다음 분기 공시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색조 중심 브랜드 구조에서 베이스·기초로 카테고리를 넓혀온 전략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 과정에서 마케팅비 지출 수준이 마진에 미치는 영향이 관찰 포인트로 남아 있다.
회사의 실적은 최근 3년간 매출 성장과 이익률 등락이 함께 나타나는 국면으로, 시장이 부여하는 가치도 이러한 변동성을 함께 반영하는 경향이 있다.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일정한 프리미엄이 붙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성장주 특유의 밸류에이션 패턴과 궤를 같이한다.
순이익이 2024년 급감했다가 2025년 회복되는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이익 기준 밸류에이션 지표는 어느 시점의 실적을 기준으로 삼는지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배당은 최근 현금배당을 실시한 이력이 있으나, 성장 단계 기업 특성상 배당보다는 재투자에 우선순위를 두는 정책으로 해석될 수 있다. 신뢰할 수 있는 국내 증권사의 최신 목표주가 제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아 이번 리포트에는 포함하지 않았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5
2024년 급감했던 순이익과 마이너스로 전환됐던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025년 모두 개선되며 회복 흐름이 확인됐다.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간 점도 긍정적이다.
다만 분기별 영업이익률이 7~15% 사이에서 크게 오르내려 개선의 지속성은 추가 분기 실적으로 검증이 필요하다.
일본 법인을 통한 온·오프라인 채널 확대가 성과를 낸 바 있으며, 회사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영국·중동·인도 등 신규 국가 진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특정 국가에 대한 매출 의존도를 낮추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다만 신규 시장의 매출 기여 규모는 아직 공시로 확인되지 않았다.
색조 중심의 삐아 브랜드에 더해 베이스 메이크업(어바웃톤), 기초(에딧비), 초저가 라인(에이쁘) 등으로 카테고리를 넓혀왔다. 상표권 문제로 중단됐던 이글립스도 리뉴얼을 통해 재가동됐다. 이는 단일 브랜드·카테고리 의존 리스크를 낮추는 방향으로 평가할 수 있다.
영업이익률은 2023년 10.9%에서 2024년 9.6%, 2025년 6.6%로 3년 연속 낮아졌다. 매출은 늘었지만 마케팅비 등 판관비 부담이 함께 커진 결과로 해석된다. 2026년 2분기에도 매출은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보다 낮아졌다.
지배주주순이익은 2023년 77.4억원에서 2024년 6.1억원으로 급감한 뒤 2025년 47.6억원으로 재차 늘어나는 등 연도별 편차가 크다. 분기 단위로도 2025년 2분기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이익의 질과 지속성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향후 여러 분기의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OEM/ODM 기반의 생산 구조는 신규 브랜드의 진입장벽을 낮춰 인디 뷰티 시장의 경쟁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조선미녀·아누아·티르티르·에이피알 등 스킨케어 중심 경쟁 브랜드들이 해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대형화되고 있다. 색조 중심인 삐아는 상대적으로 좁은 카테고리에서 이들과 경쟁해야 하는 구도다.
매출 성장에도 영업이익률이 3년 연속 낮아졌고, 분기 영업이익률도 1%대에서 14%대까지 폭넓게 오르내렸다. 마케팅·판촉 투자 확대가 마진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 향후 분기 실적에서 마진 안정화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2024년 매출 급증 과정에서 재고와 매출채권이 늘어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적자로 전환된 바 있다. 2025년 흑자로 회복됐지만, 해외 물류센터 운영 등으로 재고 회전에 시간이 걸리는 사업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 성장이 재차 가속화될 경우 유사한 현금흐름 부담이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
수출 비중이 높아 환율 변동과 각국의 통상 정책 변화에 노출돼 있다. 신규 시장(영국·중동·인도, 미국 등) 진출 과정에서 관세·인증·유통 비용 구조가 예상과 달라질 위험이 있다. 특정 국가 매출 의존도가 높아질 경우 해당국 리스크에 대한 민감도도 커질 수 있다.
2026년 3분기 분기보고서 공시 예정으로, 2분기에 낮아진 영업이익률이 다시 회복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영국·중동·인도 등 신규 해외 시장 진출 계획의 구체적 진행 상황(입점·파트너십 발표 등)을 확인할 시점이다.
올리브영·면세점 채널의 연말 프로모션 및 해외 온라인 채널(큐텐재팬·라쿠텐 등)의 성수기 판매 동향이 4분기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2026년 사업보고서(연간 감사보고서) 공시를 통해 연간 확정 실적과 배당 정책 결정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삐아는 색조화장품을 중심으로 3년 연속 매출 성장을 이어왔지만, 영업이익률은 같은 기간 꾸준히 낮아졌고 순이익은 2024년 급감했다가 2025년 회복되는 큰 변동을 보였다.
2025년 2분기 적자를 거친 뒤 이후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간 점은 긍정적이나, 분기별 영업이익률의 폭이 여전히 넓어 안정화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일본을 중심으로 한 해외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영국·중동·인도 등 신규 시장 계획이 언급됐고, 이글립스 브랜드 리뉴얼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도 진행 중이다. 다만 이러한 계획들의 구체적 성과는 아직 공시로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OEM/ODM 기반의 낮은 진입장벽 속에서 스킨케어 중심의 경쟁 인디 브랜드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경쟁 강도는 높은 편이다.
재고·매출채권 관리와 마케팅비 지출 수준이 향후 마진 방향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보이며, 다가오는 분기 실적과 신규 시장 진출 소식을 통해 이러한 흐름의 지속 여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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