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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중공업

10,010원▲ 0.40%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5,696억원
거래대금
11억원
거래량
11만주
상장주식수
5,685만주
PER
9.1배
PBR
2.4배
EPS
1,126원
배당수익률
2.19%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225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이익 회복 뚜렷, 해외 거점 확장 본격화

세진중공업은 2025년 매출·영업이익·순이익이 모두 증가하며 이익 회복 국면에 들어섰고, 베트남 신공장 착공으로 해외 생산거점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4,026억원, 영업이익 733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506억원으로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다.

  2. 2

    2025년 4분기 영업이익률이 30%대까지 올라 분기 마진이 크게 개선됐다.

  3. 3

    Deck House 세계 최대 생산능력과 국내 유일의 독립형 가스탱크 생산 지위를 바탕으로 HD현대그룹 핵심 협력사로 자리매김했다.

  4. 4

    베트남 칸호아성 닌뚜이 산업단지에 신공장을 착공해 해외 생산거점 확대를 추진 중이다.

  5. 5

    플랜트부문은 2022년 이후 신규 수주가 없어 조선부문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은 상태다.

02

사업 구조

세진중공업은 1999년 설립된 조선기자재 전문기업으로, 사업은 조선부문과 플랜트부문으로 나뉜다. 조선부문에서는 선원 거주공간인 데크하우스(Deck House)와 LPG·LNG 등 가스운반선에 탑재되는 독립형 화물탱크를 주력으로 생산한다.

세진중공업은 연간 100~130척의 데크하우스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데크하우스 제작사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독립형 가스탱크를 생산하는 유일한 업체이자 글로벌 시장 점유율에서도 1위로 꼽힌다.

주요 고객사는 HD현대(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3사이며, 이들 조선사가 발주하는 LPG·LNG 운반선에 탑재되는 초대형 기자재를 공급한다.

종속회사로는 분뇨처리장치(STP)를 제작하는 일승, 배관(Pipe Spool)을 제작하는 동방선기, 베트남에서 데크하우스 등 상부구조물을 제작하는 세진베트남이 있다. 플랜트부문은 해양플랜트 및 육상 정유설비용 모듈을 제작하는 사업으로, 2022년 매출 발생 이후로는 신규 수주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제품군은 기존 LPG탱크 중심에서 LNG추진선 연료탱크, LNG벙커링선 탱크, 액화이산화탄소(LCO2) 운반선용 탱크 등으로 점차 확대되는 중이며, 초대형 구조물 특유의 높은 진입장벽과 조선 3사와의 장기 거래관계가 경쟁 우위의 핵심으로 꼽힌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982억88억8.9%
2025Q3904억121억13.4%
2025Q41,157억347억30.0%
2026Q1872억136억15.6%
2026Q2935억204억21.8%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4,101억249억134억6.1%8.1%163.6%
20233,848억336억227억8.7%12.6%134.8%
20243,524억360억114억10.2%6.0%149.0%
20254,027억734억507억18.2%22.2%112.9%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 매출액은 4,026억 8,600만원으로 2024년 3,523억 7,700만원 대비 뚜렷하게 늘었다.

영업이익은 733억 8,900만원으로 2024년 359억 8,000만원의 두 배를 넘어섰고, 영업이익률도 18.2%로 2024년 10.2%, 2023년 8.7%, 2022년 6.1%에서 꾸준히 상승했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506억 8,000만원으로 2024년 113억 5,000만원 대비 크게 확대됐는데, 이는 위즈리포트 등이 집계한 순이익 증가율(346.5%)과도 궤를 같이한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981억 7,000만원, 영업이익 87억 6,000만원(영업이익률 8.9%)에서 3분기 매출 903억 6,000만원, 영업이익 121억 4,000만원(영업이익률 13.4%)으로 마진이 개선됐다.

4분기에는 매출 1,156억 5,000만원, 영업이익 346억 8,000만원으로 영업이익률이 30.0%까지 뛰어올라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2026년 들어서는 1분기 매출 872억 4,000만원, 영업이익 136억 4,000만원(영업이익률 15.6%)을 기록했는데, 이 구간에서는 지배주주 순이익(140억 9,800만원)이 영업이익을 웃도는 모습도 나타났다.

2분기에는 매출 934억 9,800만원, 영업이익 203억 6,800만원(영업이익률 21.8%), 지배주주 순이익 165억 4,200만원을 기록해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이어갔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합계는 640억 4,800만원으로, 연간 실적 기준 이익 개선 흐름이 최근까지도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05

산업 분석

국내 조선 3사는 최근 수년간 가스운반선과 친환경 선박을 중심으로 대규모 수주를 이어가며 3년치 안팎의 수주잔고를 쌓아둔 상태로 알려져 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와 탄소중립 목표에 따라 노후 선박 교체 수요와 친환경 선박 발주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조선기자재 업체의 물량 증가로 이어지는 구조다.

탄소포집·저장(CCS) 시장은 매년 30% 이상 성장해 2050년 세계 탄소 포집량이 76억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운송하는 LCO2 운반선 수요도 550척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조선기자재 업계에서는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베트남·필리핀·인도 등 동남아·신흥국으로 생산 아웃소싱을 확대하는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HD현대그룹 역시 베트남, 필리핀, 인도로 해외 생산기지를 넓히고 있다.

세진중공업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데크하우스 세계 1위, 독립형 가스탱크 국내 유일 생산업체라는 지위를 바탕으로 조선 3사 모두에 초대형 기자재를 공급하는 국내 유일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플랜트부문의 수주 공백이 이어지고 있어, 회사 실적은 조선업 발주 사이클에 대한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06

전망

세진중공업은 2025년 12월 베트남 칸호아성 닌뚜이 산업단지 부지계약을 체결하며 베트남 생산량을 기존 대비 3배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2026년 7월에는 해당 산업단지에서 '세진 글로벌 팩토리' 기공식을 열었는데, 총 투자금은 최대 1조 베트남동(약 560억원) 규모이며 11헥타르 이상 부지에 연간 4만 2,000톤의 선박 부품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으로, 완공시 기존 베트남 생산능력 대비 6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해졌다.

1단계 공장은 완공 후 상업가동을, 2단계 공사는 그 이후 순차적으로 마무리해 데크하우스와 기관실(엔진케이싱) 등을 전 세계 조선소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종속회사 세진베트남은 2026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5% 늘어난 51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 2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파악된다.

2026년 4월에는 HD현대와 인도 정부간 조선 협력 MOU가 체결돼 블록·엔진 등 기자재 업체의 현지 진출 지원 내용이 포함됐으며, 증권가에서는 이에 따라 베트남·필리핀에서 주로 건조될 탱커향 배관을 제작하는 자회사 동방선기와, 인도향 컨테이너·탱커·LPG운반선 수요 증가에 따른 데크하우스·독립형 LPG탱크 부문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증권가 목표주가와 관련해서는, 신한투자증권이 2026년 3월 30일 목표주가 2만 200원을 신규 제시했고, 신영증권은 2026년 4월 9일 해외사업장 확장과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2만 8,000원에서 3만 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으며, IBK투자증권은 2026년 5월 26일 인도 조선 협력 MOU에 따른 수혜를 반영해 목표주가 2만 1,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07

밸류에이션

PER
9.1배
PBR
2.4배
ROE
29.1%
EPS
1,126원
BPS
4,322원
주당배당금
225원

현재 주가는 순자산가치를 상당히 웃도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회계상 자본 대비 프리미엄이 큰 구간에 위치한다고 볼 수 있다. 이는 2022년 영업이익률 6%대에서 2025년 18%대로 이어진 이익 회복 흐름과 최근 네 개 분기에 걸친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 유지가 상당 부분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최근 4분기 실적 개선 속도가 이미 시장 기대에 상당 부분 선반영됐다는 시각과, 조선업 사이클 특성상 향후 발주·마진 변동성이 재현될 수 있다는 시각이 함께 존재한다.

배당 측면에서는 배당수익률이 업종 평균을 밑도는 편으로 알려져 있어, 주주환원보다는 설비투자·해외거점 확장에 자금이 우선 배분되는 구조로 볼 수 있다. 결국 밸류에이션을 어떻게 해석할지는 향후 분기 실적이 최근의 마진 개선 흐름을 얼마나 유지하느냐에 따라 갈릴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독점적 시장 지위

세진중공업은 세계 최대 데크하우스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독립형 가스탱크를 생산하는 유일한 업체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로 꼽힌다. 국내 조선 3사 모두에 초대형 기자재를 공급하는 국내 유일 기업이라는 지위는 진입장벽이 높은 이 시장에서 안정적인 물량 확보로 이어진다.

HD현대그룹 LPG탱크 외주 물량을 전량 처리한다는 평가도 나오는 만큼 수주 불확실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구조로 풀이된다.

실적 턴어라운드 지속

2025년 매출·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크게 늘었고, 4분기 영업이익률은 30%까지 상승했다. 2026년 상반기에도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이 이어지며 이익 개선 흐름이 단발성에 머물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고부가가치 제품인 LCO2탱크, LNG벙커링선 탱크 등으로 제품 믹스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마진 개선의 배경으로 꼽힌다.

해외 생산거점 확장

베트남 닌뚜이 산업단지에 신공장을 착공하며 해외 생산능력을 크게 늘리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HD현대그룹의 베트남·필리핀·인도향 해외 생산기지 확장 전략에 맞춰 현지 생산 거점을 갖춘 협력사로서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인도 조선 협력 MOU 등 신규 시장 진출 기회도 열려 있다.

09

약세 요인

플랜트부문 수주 공백

플랜트부문은 2022년 매출 발생 이후 신규 수주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사실상 조선부문에 매출이 편중된 구조다. 사업 다각화 효과가 제한적인 만큼 조선업 사이클에 대한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플랜트부문이 다시 가동되지 않는다면 성장 동력은 조선부문 단일 축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고객·발주 사이클 의존

매출이 국내 조선 3사에 집중돼 있어 이들의 발주·건조 일정 변화에 실적이 좌우되는 구조다. 과거 2022년에는 영업이익률이 6%대까지 낮아진 사례가 있어, 발주 둔화나 조선사 생산일정 지연이 다시 발생할 경우 마진 훼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밸류에이션 부담

주가가 순자산가치 대비 상당한 프리미엄에서 거래되는 만큼, 향후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밸류에이션 조정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최근 네 개 분기의 마진 개선 속도가 이미 상당 부분 시장에 반영됐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10

리스크 요인

원자재·환율

후판 등 주요 원자재 가격 변동은 원가 구조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연결회사의 외환위험은 미래 예상거래 및 인식된 자산·부채가 기능통화 외의 통화로 표시될 때 발생하며, 주요 노출 외화는 미국달러(USD)로 명시돼 있다. 수출·수주 계약이 달러 표시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환율 변동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존재한다.

조선업 사이클

조선업은 장기 수주·장기 납품 구조를 갖고 있어 발주 사이클이 꺾일 경우 기자재업체 실적에도 시차를 두고 영향을 미친다. 과거 조선업 불황기에는 영업이익률이 한 자릿수까지 낮아진 사례가 있어, 향후 글로벌 발주가 둔화될 경우 유사한 국면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대규모 투자 집행 리스크

베트남 신공장은 총 투자금이 최대 1조 베트남동(약 560억원) 규모로 알려졌으며, 완공까지 여러 단계의 공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정 지연이나 투자비 증가, 현지 인허가·인프라 리스크가 발생할 경우 예상 대비 가동 시점이 늦춰지거나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잠정) 확인 — 최근 네 개 분기 이어진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이 유지되는지 점검이 필요하다.

  2. 2026년 4분기 중

    HD현대-인도 조선 협력 MOU에 따른 후속 신규 공급계약 공시 여부를 확인해 인도향 수혜가 실제 매출로 연결되는지 점검한다.

  3. 2027년 초

    베트남 세진 글로벌 팩토리 1단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한다 — 회사가 밝힌 완공 목표 시점(2027년 12월) 준수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4. 2027년 3월경

    2026 사업연도 정기 감사보고서·사업보고서 공시를 통해 연간 확정 실적과 배당 정책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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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세진중공업은 2025년을 거치며 매출·영업이익·순이익이 모두 개선되는 뚜렷한 회복 흐름을 보였고, 이 흐름은 2026년 상반기까지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로 이어지고 있다.

데크하우스 세계 1위, 독립형 가스탱크 국내 유일 생산업체라는 독점적 지위와 조선 3사 전체를 고객으로 확보한 구조는 안정적인 물량 기반을 제공한다. 베트남 신공장 착공을 비롯한 해외 생산거점 확장은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거론되지만, 완공과 가동까지는 수년의 시간과 투자비 집행이 필요하다.

반면 플랜트부문의 수주 공백은 매출 구조를 조선부문에 집중시키고 있고, 조선업 특유의 발주 사이클 리스크와 원자재·환율 변동성도 함께 고려할 요소다.

순자산가치 대비 프리미엄이 큰 구간에서 주가가 형성돼 있는 만큼, 향후 실적이 최근의 마진 개선 속도를 얼마나 유지하는지가 관찰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매수·매도 의견을 포함하지 않는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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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lphasquare.co.kr
  2. m.thinkpool.com
  3. comp.wisereport.co.kr
  4. investing.com
  5. m.thinkpool.com
  6. goinsider.kr
  7. bondweb.co.kr
  8. littlebproject.com
  9. shippingnewsnet.com
  10. saramin.co.kr
  11. sisaweek.com
  12. 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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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sedaily.com
  18. news.nate.com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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