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 회복 국면 진입
2026년 1분기와 2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과 지배주주순이익이 흑자를 기록하며, 2025년 하반기 공장 사고에서 벗어나는 흐름이 확인됐다. 매출도 2025년 3~4분기 173억~177억원에서 2026년 1~2분기 248억~249억원으로 뚜렷하게 회복됐다.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진다면 실적 정상화 속도를 가늠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국내 공기청정기 필터 시장을 오랫동안 지배해온 크린앤사이언스가 2025년 공장 사고로 인한 실적 부진을 딛고 2026년 상반기 흑자로 돌아섰으며, AI 데이터센터·반도체 클린룸 등 신규 시장 진입을 병행하고 있다.
2026년 1분기·2분기 연속 영업이익·지배주주순이익 흑자 전환, 2025년 하반기 공장 사고 충격에서 회복
국내 공기청정기용 필터 시장 점유율 약 70%로 삼성전자·LG전자·코웨이 등에 필터 완제품 공급
AI 데이터센터 공조 필터 첫 공급 레퍼런스 확보, 반도체 클린룸·MLCC·PFAS 대응 필터로 사업 다각화 추진
2025년 부채비율 343.8%로 최근 4개년 중 최고 수준, 재무 부담이 지속되는 구간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누적 지배주주순이익은 여전히 적자
크린앤사이언스는 1973년에 설립된 이래 자동차용 및 산업용 Filter 소재와 그 응용 제품인 Filter를 전문적으로 생산해 온 친환경 필터레이션 전문기업이다.
매출 구성은 필터 완제품이 약 60%로 가장 크고, 자동차용 페이퍼 미디어가 약 26%, MB(멜트블로운) 부직포가 약 7%, 상품 매출이 약 5%, 산업용 페이퍼 미디어가 약 2% 순으로 나타난다.
주력 제품인 가전용 공기청정기 필터는 국내 시장의 약 70%를 점유하며 삼성전자, LG전자, 코웨이 등 주요 가전업체에 완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필터 미디어 원재료부터 완제품까지 자체 생산하는 수직계열화 체계를 갖춰 고객 요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확보했다. 자동차 여과지 부문에서는 독일 J.
C. Binzer사와 7년간의 기술제휴를 통해 자체 기술력 기반을 구축했으며, MB 부직포 부문은 2000년 미국 AAF사와의 기술제휴로 생산기술을 확보한 바 있다. 2020년에는 보건용·수술용 마스크 사업을 신규로 추가해 제품 다각화를 도모했다.
해외 사업은 미국·중국법인에 이어 2022년 태국 생산법인을 설립해 필터 부문 원가 개선과 수출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필터 미디어 제조업은 대규모 설비투자가 필요한 자본집약형 장치산업으로 신규 진입이 쉽지 않은 과점적 시장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회사는 국내 전체 필터시장에서 약 35%의 점유율을 보유한 것으로 추산된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248억 | 11억 | 4.6% |
| 2025Q3 | 173억 | -18억 | −10.5% |
| 2025Q4 | 177억 | -14억 | −8.0% |
| 2026Q1 | 249억 | 8억 | 3.4% |
| 2026Q2 | 250억 | 4억 | 1.6%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860억 | -109억 | -151억 | −12.7% | −55.6% | 247.8% |
| 2023 | 925억 | 9억 | 9억 | 1.0% | 3.2% | 238.3% |
| 2024 | 846억 | -8억 | -74억 | −1.0% | −37.7% | 319.5% |
| 2025 | 861억 | -10억 | -34억 | −1.1% | −20.0% | 343.8%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2025년 연결 매출액은 860.98억원으로 2024년 846.23억원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9.65억원으로 2024년의 -8.49억원에 이어 2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배주주순이익은 2025년 -33.71억원으로 2024년 -74.07억원보다는 적자 규모가 줄었지만 여전히 순손실 상태를 벗어나지 못했다.
앞서 2023년에는 매출 924.97억원에 영업이익 9.38억원, 지배주주순이익 9.03억원을 기록하며 2022년의 대규모 적자(영업손실 109.00억원, 순손실 150.99억원)에서 흑자로 전환한 바 있어, 최근 4개년 실적은 뚜렷한 부침을 보였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247.56억원, 영업이익 11.40억원으로 양호했으나, 3분기(매출 173.17억원, 영업이익 -18.18억원)와 4분기(매출 176.81억원, 영업이익 -14.19억원)에 매출과 수익성이 동시에 크게 악화됐다.
이는 2025년 하반기 발생한 공장 사고의 영향으로 풀이되며, 4분기에는 지배주주순손실이 25.17억원까지 확대됐다.
이후 2026년 1분기 매출은 248.73억원으로 회복됐고 영업이익 8.39억원, 지배주주순이익 13.83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2분기에도 매출 249.69억원, 영업이익 3.89억원, 지배주주순이익 1.41억원으로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다만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최근 네 개 분기를 합산한 지배주주순이익은 -20.14억원으로 아직 적자 구간에 머물러 있어, 회복이 진행 중이나 완전한 정상화 단계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부채비율이 2023년 238.3%에서 2024년 319.5%, 2025년 343.8%로 최근 3년간 꾸준히 상승해 재무 부담이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 공기청정기 필터시장에서 크린앤사이언스의 필터사업부문은 약 70%의 점유율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유지하고 있으나, 비용 부담 증가로 수익성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공기청정기가 필수가전으로 자리매김하며 판매 영역이 B2B, B2G까지 확장되고 있어 필터 시장도 동반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통적인 성장축이었던 가전·자동차용 필터 시장은 최근 수요 둔화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회사는 필터 원재료인 MB 소재부터 완제품까지 직접 생산하는 수직계열화 체계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새로운 수요축으로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고성능 공조 필터 수요 증가가 부각되고 있으며, 반도체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생산공정용 클린룸 필터로도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반도체 클린룸에는 헤파(HEPA)·울파(ULPA)·케미컬 필터, MLCC 생산에는 수처리 필터가 요구되는데, 반도체 제조공정은 미세먼지가 제품 수율에 직접 영향을 주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청정도 관리가 필요하다.
아울러 과불화화합물(PFAS) 규제 강화 흐름도 신규 사업 기회로 꼽히며, 회사는 미국 모션·제어 기업에 PFAS 차단 기능을 적용한 공조용 필터를 이미 공급하고 있다.
필터 미디어 제조업 자체는 대규모 설비투자가 필요한 자본집약형 장치산업으로 신규 업체의 시장 진입이 쉽지 않은 과점 구조를 형성하고 있어, 기존 사업자의 지위가 상대적으로 견고하게 유지되는 산업 특성을 지닌다.
회사는 2026년 초 글로벌 기업이 운영하는 국내 AI 데이터센터에 프리필터와 미디엄필터를 공급하며 해당 분야 첫 공급 레퍼런스를 확보했다고 알려졌다(2026년 7월 30일 버핏연구소 리포트 인용 보도 기준).
공급 규모와 고객사명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데이터센터 필터는 정기 교체가 필요한 소모품 성격을 지녀 향후 시설 증설과 가동 확대에 따라 반복 매출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로 지목된다.
같은 리포트는 회사가 반도체 클린룸용 헤파·울파·케미컬 필터와 MLCC 생산공정용 수처리 필터를 개발한 것으로 전하며, AI 반도체 생산시설 투자 확대가 관련 필터 수요로 이어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아울러 미국 모션·제어 기업에 PFAS 차단 기능이 적용된 공조용 필터를 공급하고 있으며, 성능을 개선한 제품 개발을 연내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해당 리포트는 신규 사업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향후 AI 데이터센터·반도체 클린룸·MLCC·PFAS 대응 필터 매출이 본격화되는지가 실적 회복의 관건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기존 주력인 공기청정기·자동차용 필터 사업은 2026년 1분기와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2025년 하반기 공장 사고 충격에서 벗어나는 흐름을 보였다.
회사가 태국 생산법인을 통해 추진해온 원가 개선 노력과 대형 OE업체 매출 비중 확대 전략이 얼마나 지속되는지도 향후 실적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는 것으로 파악되며, 주가순자산비율은 1배를 밑도는 구간에 위치해 있다. 다만 부채비율이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해 순자산의 질적 측면에서는 유의가 필요한 상태다.
이익 측면에서는 2022년의 대규모 적자에서 2023년 흑자 전환을 거쳐 2024~2025년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가 2026년 상반기 들어 이익 회복 조짐을 보이는 등, 다년간 실적이 뚜렷한 부침을 거듭해 온 점이 밸류에이션 판단의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
최근 네 개 분기를 합산한 실적이 여전히 순손실 구간에 머물러 있다는 점은 이익 회복의 지속성을 확인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회사는 최근 수년간 배당을 실시하지 않고 있어, 주주환원 측면에서는 업종 내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들과 비교되는 지점이 있다. 소형주 특성상 거래량과 수급에 따른 가격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큰 편이라는 점도 함께 고려할 부분이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2026년 1분기와 2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과 지배주주순이익이 흑자를 기록하며, 2025년 하반기 공장 사고에서 벗어나는 흐름이 확인됐다. 매출도 2025년 3~4분기 173억~177억원에서 2026년 1~2분기 248억~249억원으로 뚜렷하게 회복됐다.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진다면 실적 정상화 속도를 가늠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
AI 데이터센터 공조 필터 첫 공급 레퍼런스를 확보했고, 반도체 클린룸·MLCC 수처리 필터, PFAS 대응 필터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기존 공기청정기·자동차 필터 시장의 수요 둔화를 신규 시장 진입으로 상쇄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다만 아직 초기 단계로 매출 기여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국내 공기청정기용 필터시장의 약 70%를 점유하며 삼성전자, LG전자, 코웨이 등 주요 가전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필터 원재료인 MB 소재부터 완제품까지 자체 생산하는 수직계열화 체계로 원가 대응력을 갖췄다. 자본집약적 장치산업 특성상 신규 진입이 어려운 과점 구조도 기존 사업자에게 유리한 여건으로 작용한다.
부채비율이 2023년 238.3%에서 2024년 319.5%, 2025년 343.8%로 3년 연속 상승했다. 최근 4개년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 유의가 필요한 구간이다. 이익 회복이 재무구조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최근 네 개 분기를 합산한 지배주주순이익은 -20.14억원으로 여전히 적자다. 2026년 1~2분기 흑자 전환에도 2025년 하반기 대규모 손실을 상쇄하지 못한 결과다. 완전한 정상화까지는 추가 분기 실적의 확인이 필요하다.
전통적인 성장축이었던 가전용·자동차용 필터 시장은 최근 수요 둔화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된다. 2024년 매출 846억원은 2023년 925억원에서 감소했고, 2022년의 860억원 수준과 비교해도 성장이 정체된 모습이다. 신사업이 본격 매출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기존 사업의 부진이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2025년 하반기 발생한 공장 사고가 3~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 직접적인 타격을 준 것으로 파악된다. 유사한 설비·안전 이슈가 재발할 경우 생산 차질과 실적 변동성이 다시 확대될 수 있다. 가동률 관리와 안전관리 체계의 실효성이 향후 실적 안정성의 관건이 될 수 있다.
AI 데이터센터, 반도체 클린룸, MLCC, PFAS 대응 필터 사업은 아직 초기 레퍼런스 확보 단계로 공급 규모와 고객사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관련 리포트도 신사업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평가한 바 있다. 투자 대비 매출 기여 시점이 지연될 경우 재무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부채비율이 2025년 343.8%까지 상승했고, 최근 몇 년간 순손실이 이어지며 자본총계도 2022년 271.8억원에서 2025년 168.7억원으로 축소됐다. 발행 가능 주식총수(2,000만주) 대비 기발행주식(650만주)의 비율을 감안하면 향후 자본조달 시 지분 희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재무구조 개선 속도가 더딜 경우 외부 조달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
2026년 3분기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2026년 1~2분기의 흑자 전환 흐름이 3분기에도 이어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AI 데이터센터·반도체 클린룸·MLCC·PFAS 대응 필터 관련 추가 공급계약이나 매출 인식이 구체화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2026년 사업보고서·감사보고서 공시를 통해 연간 실적 확정치와 부채비율 등 재무구조 개선 여부, 배당 재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공장 사고 재발 여부와 가동률 정상화 상황, 안전관리 체계 보완 여부를 후속 공시나 보도를 통해 점검할 필요가 있다.
크린앤사이언스는 국내 공기청정기용 필터시장에서 약 70%의 점유율을 유지하는 견고한 사업 기반을 갖고 있으나, 2025년 하반기 공장 사고로 실적이 크게 흔들렸다가 2026년 상반기 두 개 분기 연속 흑자로 회복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최근 네 개 분기를 합산한 지배주주순이익은 여전히 적자이며, 부채비율도 2023년 238.3%에서 2025년 343.8%까지 꾸준히 상승해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유의가 필요하다.
AI 데이터센터, 반도체 클린룸, MLCC, PFAS 대응 필터 등 신사업은 초기 레퍼런스를 확보한 단계로, 매출 기여 시점과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전통적인 가전·자동차용 필터 시장의 수요 둔화와 신사업의 성장 잠재력이 공존하는 구도 속에서, 향후 분기 실적과 신사업 공급계약의 구체화 여부가 회복의 지속성을 가늠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배당은 최근 수년간 실시되지 않고 있어 주주환원 측면의 변화 여부도 함께 지켜볼 대목이다. 본 리포트는 투자 의견이나 매수·매도 권유를 포함하지 않으며,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됐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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