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기계·장비013810

스페코

1,535원▼ 0.45%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226억원
거래대금
29,725,101원
거래량
2만주
상장주식수
1,466만주
PER
51.8배
PBR
0.5배
EPS
30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매출 회복 조짐, 이익 안정성은 과제

2025년 매출이 크게 늘고 영업손실이 축소됐지만, 분기별 편차가 커 이익 흐름의 안정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약 379.6억원으로 전년 대비 39.6% 증가, 영업손실은 -56.9억원에서 -4.6억원으로 축소

  2. 2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순이익 흑자 전환 후 2026년 2분기 다시 매출 축소·영업손실 확대

  3. 3

    부채비율 87.5%(2024)→58.4%(2025)로 개선, 다만 4년 연속 연간 영업적자 이력

  4. 4

    건설기계(플랜트)·방산설비·풍력타워 3개 사업축, 중동·아프리카·동남아 등 해외 수주 지속

  5. 5

    주가순자산비율은 1배를 밑도는 반면, 이익 기반이 작아 주가수익비율은 높게 산출

02

사업 구조

스페코는 1979년 설립돼 1997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특수목적용 건설기계·철구조물 제조업체다. 주력 사업은 아스팔트 플랜트·콘크리트 배처플랜트 등 건설기계, 해군 함정용 함안정기·조타기 등 방산설비, 그리고 풍력발전용 윈드타워 제작 세 축으로 구성된다.

국내 생산은 충북 음성 공장에서 이뤄지며, 풍력타워는 멕시코 현지 공장을 통해 생산해 세계 각지로 수출한다. 역사적으로 멕시코 법인은 지멘스 가메사, 베스타스 등 글로벌 풍력발전기 제조업체에 타워를 공급하며 사업을 키워왔다.

방산 부문에서는 함정의 횡동요를 줄이는 함안정기와 조타 기능을 결합한 장비를 공급하며, 2024년에는 한화오션과 총 84억원 규모의 해군 함정용 조타기·타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6년 3월에는 에티오피아 도로청과 약 46억원 규모의 아스팔트 배처플랜트 공급계약을 체결해 직전 매출액의 16.95%에 해당하는 물량을 확보했다. 회사는 중동·동남아 지역 영업을 강화하고 러시아권 수출을 위한 EAC 인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강화에 대응해 예지정비 기반의 MRO 사업모델을 구축, 교체·보수·부품 판매 시장으로도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진동스크린 등 신제품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79억-4억−5.3%
2025Q393억-14억−14.9%
2025Q4135억15억10.9%
2026Q163억-58,414,246원−0.9%
2026Q241억-13억−31.5%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311억-38억6억−12.1%1.3%69.1%
2023230억-41억-21억−18.0%−4.8%79.7%
2024272억-57억-17억−20.9%−3.9%87.5%
2025380억-5억-3억−1.2%−0.7%58.4%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스페코는 2022년 6.1억원의 지배주주 순이익을 기록한 뒤 2023년(-20.6억원), 2024년(-17.1억원) 연속 순손실을 냈고, 2025년에도 순손실(-3.1억원)이 이어졌지만 손실 규모는 크게 줄었다.

2025년 연결 매출은 약 379.6억원으로 전년(약 271.9억원) 대비 39.6%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56.9억원에서 -4.6억원으로 대폭 축소됐다. 같은 기간 부채비율도 87.5%에서 58.4%로 낮아지며 재무구조가 개선됐다. 다만 분기별로 보면 실적 기복이 뚜렷하다.

2025년 3분기 매출 92.6억원에 영업손실 -13.7억원을 기록했다가, 4분기에는 매출 134.7억원, 영업이익 14.7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8.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62.9억원, 영업손실 -0.6억원으로 손익분기 근처였지만 지배주주 순이익은 5.6억원으로 오히려 흑자를 기록해 영업외 요인의 기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026년 2분기 매출은 41.1억원으로 이 구간(2025년 2분기~2026년 2분기) 중 가장 낮았고, 영업손실도 -12.9억원으로 다시 확대되며 지배주주 순손실 -1.3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은 약 4.5억원으로 소폭 흑자를 나타냈지만, 이는 4분기의 대형 인도 실적에 크게 의존한 결과로, 주문생산 방식의 사업 특성상 대형 계약의 인도 시점에 따라 매출과 이익이 특정 분기에 쏠리는 구조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05

산업 분석

스페코의 건설기계(플랜트) 부문은 해외 인프라 투자 사이클에 좌우되는 니치 시장으로, 소수의 글로벌 업체와 경쟁한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4.0% 증가하고 영업손실이 81.4%, 순손실이 86.8% 줄어드는 등 플랜트 시장의 정상화가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중동·동남아 지역 영업이 강화됐고, 러시아권 수출을 위한 EAC 인증도 완료됐다. 방산 부문은 국내 해군 함정 신조·개조 프로젝트 발주 일정과 연동되며, 조선사 대상 기자재 공급이 주요 매출원이다.

풍력 부문은 과거 미국·멕시코 정책 수혜가 부각됐던 사업이지만, 최근에는 동남아시아와 유럽 시장에서의 수주 활동을 넓혀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강화라는 규제 환경은 신규 플랜트 교체수요와 MRO 서비스 시장을 동시에 자극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전체적으로 스페코가 속한 산업은 대형 인프라·에너지·방산 프로젝트의 발주 타이밍에 좌우되는 사이클 특성이 짙어, 개별 기업의 매출 예측 가시성이 낮은 편이다.

06

전망

회사는 2026년 3월 에티오피아 도로청과 약 46억원 규모의 아스팔트 배처플랜트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기간이 2026년 7월 31일까지로 설정돼 있어 인도가 이미 진행됐을 가능성이 있다. 중동·동남아 영업 강화와 러시아권 EAC 인증 완료가 향후 추가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풍력·진동스크린 등 신제품 개발을 지속하며 인프라 솔루션 기업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려는 움직임도 확인된다. 방산 부문에서는 한화오션 등 기존 고객사 대상 후속 계약 체결 여부가 향후 매출 안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대기오염물질 배출기준 강화에 따른 MRO 시장 확대는 신규 매출원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회사가 공식적으로 제시한 매출·이익 가이던스는 확인되지 않으며, 주문생산 방식의 사업 특성상 향후 실적은 개별 계약의 규모와 인도 일정에 따라 분기별로 크게 출렁일 가능성이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51.8배
PBR
0.5배
ROE
1.0%
EPS
30원
BPS
3,048원
주당배당금
0원

주가순자산비율은 1배를 밑돌아, 회계상 순자산가치보다 낮은 수준에서 주가가 형성돼 있다. 반면 주가수익비율은 최근 네 개 분기의 이익 규모가 작고 분기별 편차가 큰 데서 기인해 상대적으로 높은 배수로 산출된다. 회사는 현재 배당을 지급하지 않고 있어 배당 매력은 제한적이다.

다년간 실적을 보면 2022년 소폭 흑자에서 2023~2024년 적자로 전환된 뒤 2025년에는 손실 규모가 크게 줄어드는 방향으로 이익이 회복되는 흐름을 보였다. 시가총액이 작고 유동성이 제한적인 소형주 특성상, 향후 실적 변동에 따라 밸류에이션 지표의 움직임도 상대적으로 커질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매출 회복과 손실 축소

2025년 연결 매출은 약 379.6억원으로 전년 대비 39.6% 증가했고, 영업손실도 -56.9억원에서 -4.6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2025년 4분기에는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흑자로 전환됐으며,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도 소폭 흑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부채비율은 87.5%에서 58.4%로 낮아지며 재무구조도 개선됐다.

사업 다각화와 해외 수주

건설기계·방산·풍력 세 축으로 사업이 나뉘어 특정 산업 사이클에 대한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낮다. 2026년 3월 에티오피아 도로청과 약 46억원 규모 계약을 맺는 등 중동·아프리카·동남아 지역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권 수출을 위한 EAC 인증 완료로 신규 판로 확대 가능성도 있다.

방산 부문 기술·고객 기반

해군 함정용 함안정기·조타기 분야에서 오랜 기술 축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4년 한화오션과 84억원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내 해군 함정 신조·개조 프로젝트와 연계된 매출원으로 기능할 잠재력이 있다.

09

약세 요인

실적 변동성

분기별 실적 편차가 매우 크다. 2026년 2분기 매출은 41.1억원으로 최근 다섯 개 분기 중 최저치를 기록했고 영업손실도 -12.9억원으로 다시 확대됐다. 대형 계약 인도 시점에 매출이 쏠리는 주문생산 구조상 특정 분기의 실적만으로 추세를 판단하기 어렵다.

구조적 적자 이력

2022년 소폭 흑자를 낸 이후 2023년, 2024년 연속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기록했고 2025년에도 영업손실(-4.6억원)과 순손실(-3.1억원)이 이어졌다. 4년 연속 영업적자라는 점은 수익성 회복이 아직 완전히 자리잡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배당 부재와 소형주 특성

회사는 현재 배당을 지급하지 않고 있으며 시가총액이 작아 유동성이 제한적일 수 있다. 이 때문에 실적이나 수급 변화에 주가가 상대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있다.

10

리스크 요인

수주·매출 집중 리스크

주문생산 방식 특성상 소수 대형 계약의 인도 지연이나 취소가 실적에 즉각적 영향을 줄 수 있다. 2025년 2분기부터 2026년 2분기 사이 분기 매출이 41억원에서 135억원까지 3배 이상 벌어진 사례가 이를 보여준다.

환율·원자재 리스크

수출 비중이 높은 사업구조상 환율 변동과 강재 등 원자재가 변동이 원가와 매출에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해외 프로젝트는 L/C 등 결제조건에 따라 대금 회수 시점이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

방산 예산·지정학 리스크

방산 부문은 정부 국방예산 편성과 해군 발주 일정에 좌우되며, 지정학적 이슈에 따라 주가가 테마성으로 크게 움직이는 경향도 있어 펀더멘털과 무관한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2026년 3분기보고서 공시 예정 — 2분기에 부진했던 매출·이익이 회복되는지, 대형 계약 인도가 재개되는지 확인 필요

  2. 2026년 4분기 중

    중동·동남아·러시아권 대상 신규 수주 공시 여부 — EAC 인증 이후 실제 수출계약 체결로 이어지는지 확인

  3. 2027년 3월경

    2026년 사업보고서(연간 실적) 공시 — 연간 기준 영업이익 흑자 전환 여부와 부채비율 추이 확인

  4. 수시

    한화오션 등 조선사 대상 방산 기자재 후속 계약 공시 여부

12

종합 의견

스페코는 건설기계(플랜트), 방산설비, 풍력타워 세 사업축을 보유한 코스닥 소형 기계업체로, 2025년 매출이 전년 대비 39.6% 늘고 영업손실 규모도 크게 줄어드는 등 실적 개선 조짐을 보였다.

그러나 2025년 4분기 흑자 전환 이후 2026년 2분기 다시 매출이 축소되고 영업손실이 확대되는 등 편차가 커, 안정적인 이익 구조가 완전히 자리잡았다고 보기는 어렵다. 부채비율이 낮아지는 등 재무구조는 개선됐지만 4년 연속 영업적자라는 이력은 여전히 부담 요인이다.

에티오피아 등 해외 인프라 계약과 방산 부문의 조선사 대상 공급, 규제 강화에 따른 MRO 사업 확대는 사업 다각화의 근거가 되지만, 주문생산 특성상 분기별 실적 가시성은 낮은 편이다. 투자자는 다가오는 3분기 실적과 신규 수주 공시를 통해 최근의 개선세가 지속되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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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omp.wisereport.co.kr
  2. digitaltoday.co.kr
  3. pax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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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comp.fngu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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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tokenpost.kr
  18. cbci.co.kr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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