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금융038540

상상인

1,965원▲ 4.97%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1,046억원
거래대금
73,361,340원
거래량
4만주
상장주식수
5,533만주
PER
—
PBR
0.3배
EPS
-2,091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저축은행·증권 매각 갈림길의 상상인

상상인은 두 저축은행과 증권사까지 아우르는 금융 계열 전체의 매각을 동시에 진행 중이며, 4년 연속 순손실 속에 그룹 재편의 마지막 국면을 지나고 있다.

  1. 1

    상상인저축은행의 KBI그룹 매각은 금융당국 승인 지연으로 처분 예정일이 3월→4월→8월로 세 차례 연기됐다.

  2. 2

    상상인증권도 Sh수협은행과 지분 매각을 협의 중이라고 공시해, 금융 계열사 전체가 정리 수순에 놓였다.

  3. 3

    2025년 연결 매출은 4185.6억원으로 전년(8702.5억원) 대비 절반 이하로 줄었고, 지배주주 순손실은 1205.6억원을 기록했다.

  4. 4

    저축은행 부문은 2026년 1분기 합산 순이익 355억원을 내며 회복 조짐을 보였으나, 연결 실적은 분기별로 흑자·적자를 반복하고 있다.

  5. 5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누적 결손으로 배당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02

사업 구조

상상인은 2018년 증권사(현 상상인증권)를, 2019년 선박기계 회사를 인수하며 IT·금융·조선 3대 축의 종합그룹을 지향했다.

하지만 조선 부문 자회사인 상상인인더스트리는 2024년 3월 지분 매각을 결정해 그룹 밖으로 나갔으며, 상상인은 해당 지분을 스피어파워조합 등 5개 투자조합에 244억원 규모로 넘겼다. 현재 그룹의 금융 계열은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상상인증권으로 구성돼 있다.

두 저축은행은 2019년 유준원 대표의 불법대출 혐의에 따른 직무정지 중징계로 대주주 적격성 문제가 발생해, 2023년 10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지분 90% 이상 매각 명령을 받았다.

상상인저축은행은 OK금융그룹과의 협상이 결렬된 뒤 2025년 10월 KBI그룹과 지분 90.01%(1224만 1주)를 1107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아직 확정된 매수자를 찾지 못한 상태다.

여기에 2026년 8월 상상인증권까지 Sh수협은행과 지분 매각 협의가 공시로 확인되면서, 그룹의 금융 사업 전체가 정리 대상에 오른 모습이다. 이 같은 매각이 모두 마무리되면 상상인의 사업 구조는 금융 계열이 사실상 사라지고 남은 비금융 부문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887억-147억−7.8%
2025Q31,535억-591억−38.5%
2025Q4—225억—
2026Q11,269억147억11.6%
2026Q21,260억-45억−3.6%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7,646억649억474억8.5%6.3%642.2%
20239,370억-647억-643억−6.9%−9.3%741.5%
20248,703억-2,148억-1,936억−24.7%−39.3%795.1%
20254,186억-482억-1,206억−11.5%−31.5%867.2%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연결 매출은 2022년 7646.2억원에서 2023년 9369.6억원으로 늘었다가 2024년 8702.5억원, 2025년 4185.6억원으로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영업손익은 2022년 648.5억원 흑자였으나 2023년 -647.2억원, 2024년 -2148.3억원으로 적자가 확대된 뒤 2025년 -482.1억원으로 적자폭이 다소 줄었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2년 473.7억원 흑자에서 2023년 -642.6억원, 2024년 -1936.2억원으로 악화된 뒤 2025년 -1205.6억원을 기록해 4년째 적자다. 이에 따라 지배주주 자본총계는 2022년 7478.1억원에서 2025년 3827.6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줄었다.

부채비율은 2022년 642.2%에서 2025년 867.2%까지 높아졌는데, 이는 저축은행 예수금 등 금융업 특성상 부채 규모가 큰 구조적 요인이 반영된 결과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 영업손실 591.4억원·순손실 495.0억원으로 적자가 집중됐고, 2025년 4분기는 영업이익 224.7억원을 냈음에도 순손실은 655.7억원으로 오히려 확대돼 영업외 요인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2026년 1분기에는 영업이익 147.4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81.2억원으로 분기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나, 2026년 2분기 다시 영업손실 45.2억원, 순손실 74.9억원으로 돌아서며 분기별 실적의 등락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누적 지배주주 순손실은 1144.4억원으로, 연간 손실 개선이 아직 뚜렷한 흐름으로 자리잡지 못한 상태다.

05

산업 분석

저축은행 업권은 고금리 국면과 경기 둔화 속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를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저축은행 M&A 시장 전반이 얼어붙은 상황이라는 업계 평가가 나온다.

상상인저축은행의 2026년 상반기 연체율은 14.23%로 업권 평균 6.26%의 두 배를 넘고, 고정이하여신 비율도 18.51%로 업권 평균 8.16%를 크게 웃돈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역시 3년 연속 적자를 이어오며 자산과 자본이 동반 감소하는 등 지방 저축은행 특유의 영업권역 한계와 수익성 저하 문제를 겪고 있다.

반면 SBI저축은행처럼 우량 자산을 기반으로 순조롭게 매각을 마친 사례도 있어,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의 매각 지연은 대주주 적격성 문제에서 출발한 강제매각 성격과 건전성 악화가 겹친 특수한 사례로 평가된다.

상상인증권은 영업순수익 기준 시장점유율이 0.2% 내외에 머무는 소형 증권사로, 리테일 기반이 제한적이고 IB·운용 부문에 의존하는 구조다.

업권 내 대형사 및 중견사와 비교해 규모의 경쟁력이 제한적인 만큼, 계열 재편이 마무리될 경우 상상인그룹의 금융업 노출은 사실상 종료되는 방향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있다.

06

전망

가장 가까운 변곡점은 KBI그룹의 상상인저축은행 지분 취득에 대한 금융당국 승인 여부다. 금융감독원은 2026년 8월 말 기준 해당 주식취득 승인을 심사 중이며, 법정 처리기간과 자료보완 소요 등을 고려하면 심사가 9~10월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KBI국인산업이 이미 라온저축은행 인수 승인을 받은 이력이 있어 이번 심사도 큰 무리 없이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업계에서 제기된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아직 구체적인 매수자가 드러나지 않은 상태로, 2대 주주인 시너지그룹으로의 매각설이 돈 적은 있지만 추가 진전은 확인되지 않았다.

상상인증권을 둘러싼 Sh수협은행과의 협의는 2026년 8월 공시로 처음 공식화됐으며, 구체적인 거래 조건과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저축은행 부문의 실적 회복(연체율·고정이하여신 비율 개선, 1분기 합산 흑자)은 매각 협상에 긍정적 신호로 해석되고 있으나, 매각이 지연될 경우 상상인 측이 이행강제금을 계속 부담해야 하는 구조여서 시간이 갈수록 협상력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0.3배
ROE
-26.3%
EPS
-2,091원
BPS
7,196원
주당배당금
0원

현재 주가는 회사의 순자산가치 대비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4년 연속 지배주주 순손실로 자본이 지속적으로 줄어든 재무 흐름과 맞물려 있다. 순손실이 이어지는 구간에서는 통상적인 이익 기준 밸류에이션 지표를 적용하기 어려워, 시장에서는 순자산가치를 중심으로 주가를 가늠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배당은 누적 결손 상태에서 이뤄지지 않고 있어, 배당 매력을 기반으로 한 접근은 제한적이다. 최근 저축은행 부문의 분기별 흑자 전환과 매각 진행 상황은 향후 자본 구조와 밸류에이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꼽히지만, 그 결과가 아직 연간 실적 개선으로 확정되지는 않은 상태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저축은행 부문 실적 회복 조짐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2026년 1분기 합산 순이익 355억원을 기록하며 나란히 흑자로 돌아섰다. 연체율은 2024년 말 18.7%에서 2025년 말 16.9%로, 2026년 상반기에는 관련 지표가 추가로 개선되는 흐름이 확인된다.

부실 자산 정리와 대손비용 완화가 겹치며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저축은행 매각 협상에서도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금융 계열 정리로 사업 구조 단순화 가능성

상상인은 저축은행 2곳에 이어 상상인증권까지 매각을 논의하며 규제 부담이 큰 금융 계열을 전면 정리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매각이 완료되면 대주주 적격성 이슈에서 비롯된 규제 리스크와 이행강제금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는 그룹의 자본과 경영 자원을 비금융 부문에 재배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순자산가치 대비 낮은 주가 수준

현재 주가는 회사의 순자산가치 대비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매각이 성사돼 자본 구조가 개선되거나 저축은행 부문의 이익 흐름이 안정화될 경우 시장의 재평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지표로 언급된다. 다만 이는 사실관계이며 향후 방향을 예단하는 근거는 아니다.

09

약세 요인

4년 연속 순손실과 자본 잠식 흐름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2년 흑자 이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적자를 이어갔고, 지배주주 자본총계는 2022년 7478.1억원에서 2025년 3827.6억원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2026년 들어서도 분기별로 흑자와 적자가 교차하며 뚜렷한 개선 흐름이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 자본 축소가 계속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이어질 수 있다.

매각 딜 실행 리스크

상상인저축은행 매각은 OK금융그룹과의 협상 결렬 이후 KBI그룹과 계약을 맺었지만 처분 예정일이 세 차례 연기됐고, 2026년 8월 말 시점에도 금융당국 승인이 완료되지 않았다.

저축은행 인수를 위해서는 인수자의 부채비율 요건과 자본 확충 계획 등 세부 조건이 맞아야 해 추가 지연이나 계약 해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아직 구체적 매수자조차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법적·규제 리스크의 장기화

이번 매각 명령의 근원은 유준원 대표의 불법대출 관련 직무정지 중징계이며, 관련 형사재판은 2심이 진행 중이다. 상상인저축은행이 1심에서 선고받은 벌금과 추징금 규모는 2심 결과에 따라 확정될 예정이며, 이는 KBI그룹과의 거래에 포함된 사후 정산 조건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매각이 지연될수록 이행강제금 부담도 누적되는 구조다.

10

리스크 요인

규제/법률 리스크

대주주 적격성 문제에서 출발한 강제 매각 명령이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관련 형사 재판의 2심 결과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금융당국의 주식취득 승인 여부와 시점도 유동적이어서 거래 일정 자체가 불확실성에 노출돼 있다. 이행강제금 부과가 이어질 경우 추가적인 재무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자산건전성 리스크

상상인저축은행의 연체율(14.23%)과 고정이하여신 비율(18.51%)은 2026년 상반기 기준 업권 평균을 크게 웃돈다. 부동산 PF 관련 부실이 여전히 부담으로 남아 있으며,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도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는 등 자산 건전성 개선이 완전히 자리잡지 못했다. 인수자 측이 요구하는 추가 자본 확충 조건이 거래 조건을 좌우할 수 있다.

실적 변동성 리스크

연결 실적은 분기별로 흑자와 적자를 반복하고 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 간 괴리가 큰 분기(2025년 4분기 등)도 나타난다. 최근 4개 분기 누적 지배주주 순손실이 1144.4억원에 달해, 연간 기준으로도 아직 뚜렷한 개선 추세가 확인되지 않는다. 자회사 매각 관련 일회성 손익이 향후에도 실적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9~10월 중

    금융감독원의 KBI그룹 상상인저축은행 주식취득 승인 결과 확인 - 승인 여부와 시점이 매각 완료 여부를 가른다.

  2. 2026년 하반기 중(구체 시점 미정)

    상상인증권과 Sh수협은행 간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여부 및 거래 조건 공시 확인.

  3. 2026년 11월경(3분기 실적 공시 예상)

    2026년 3분기 연결 실적 공시 - 저축은행 부문 흑자 지속 여부와 연결 순손익 방향성 재확인.

  4. 향후 공시 시점(미정)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신규 매수자 확정 여부 및 매각 진행 상황 공시.

  5. 2심 판결 선고 이후(시점 미정)

    유준원 대표 관련 형사재판 2심 결과 확인 - 벌금·추징금 확정 규모가 KBI그룹 거래의 사후 정산에 영향을 줄 수 있다.

12

종합 의견

상상인은 저축은행 2곳과 증권사까지 아우르는 금융 계열 전체의 매각을 동시에 추진하며 그룹 재편의 마지막 단계를 지나고 있다. 연결 실적은 2022년 흑자 이후 3년 연속 순손실을 기록했고 2025년에도 지배주주 순손실 1205.6억원으로 적자가 이어졌으며, 자본총계는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다.

다만 저축은행 부문은 2026년 1분기 합산 순이익 355억원을 내며 연체율·고정이하여신 비율 개선과 함께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어, 매각 협상에 긍정적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KBI그룹의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는 금융당국 승인 심사가 진행 중이며, 상상인증권을 둘러싼 수협은행과의 협의도 아직 구체적 조건이 확정되지 않았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매수자조차 확정되지 않아 매각 불확실성이 가장 큰 상태다.

매각 지연에 따른 이행강제금 부담과 형사재판 2심 결과 등 규제·법률 리스크는 여전히 진행형이며, 이는 향후 회사의 자본 구조와 사업 방향을 가르는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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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izhankook.com
  2. bizhankook.com
  3. dealsite.co.kr
  4. thebell.co.kr
  5. dealsite.co.kr
  6. 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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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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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saramin.co.kr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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