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인프라 수주 확대
SK하이닉스 용인클러스터, M15X, 청주 P&T7 등 반도체 클러스터향 PC공사를 잇달아 수주하며 수주잔고가 3,824억원까지 확대됐다. 청주 P&T7 2공구는 단일 계약으로 2025년 매출의 22.3%에 해당하는 규모다.
SK하이닉스가 청주에 약 19조원을 투자해 P&T7을 2028년까지 건설할 계획인 만큼 관련 발주가 추가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3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까뮤이앤씨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향 PC공사 수주 확대와 부채비율 하락을 동반하며 2024년 적자에서 2025년 흑자로 전환했고, 2026년 상반기까지 이익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2025년 연결 매출 2,975억원, 영업이익 238억원으로 전년 영업손실 181억원에서 흑자 전환
2026년 1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 3,824억원, SK하이닉스 용인클러스터·M15X·청주 P&T7 PC공사 잇달아 수주
부채비율이 2024년 말 189.6%에서 2026년 1분기 말 152.8%까지 낮아지며 재무 건전성 지표 개선
2026년 시공능력평가 97위 기록, 2012년 이후 14년 만에 100위권 재진입
자회사 한국알미늄 편입으로 알루미늄박·포장재 사업 다각화, 다만 원자재가 상승은 마진 부담 요인
까뮤이앤씨는 1978년 설립되어 1989년 코스피에 상장한 종합건설업체로, 건축·토목·주택·전기·통신 분야를 영위하며 프랑스 레이몽 까뮤(Raymond Camus)사의 PC(Precast Concrete) 시스템을 도입해 공장에서 구조물을 생산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공법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
2026년 시공능력평가에서 97위를 기록하며 2012년 이후 14년 만에 100위권에 재진입했다.
최근 수주는 SK에코플랜트를 통한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향 PC공사에 집중돼 있으며, 용인클러스터 1기 UT동(2,660억원)과 M15X 프로젝트(925억원), 청주 P&T7 신축 프로젝트 2공구(664억원) 등을 잇달아 수주했다. 2026년 1분기 말 기준 전체 수주잔고는 3,824억원에 달한다.
건설업에 편중된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2023년 말 알루미늄박 및 포장재 전문기업 한국알미늄 지분 100%를 인수해 종속회사로 편입했으며, 한국알미늄은 소재사업부문(연포장용·제약포장재용·산업/건축재용 호일, OLED TV용 인바 가공, LIB Tab재)과 패키징사업부문(식품·의료용 포장재, 산업용 제품)으로 구성된다.
한국알미늄은 2026년 1분기에만 18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그룹 전체 외형 확장에 기여했다. 과거 계열사였던 SM그룹 삼환기업과 5년에 걸쳐 진행된 회생채권 관련 소송을 매듭지으며 장기간 발목을 잡던 잠재 부실 리스크도 해소했다.
경쟁구도 측면에서는 대형 종합건설사와 달리 PC 전문 기술력을 앞세워 반도체·물류 등 산업설비 발주 확대의 수혜를 받는 위치에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617억 | 85억 | 13.7% |
| 2025Q3 | 642억 | 55억 | 8.5% |
| 2025Q4 | 1,156억 | 63억 | 5.4% |
| 2026Q1 | 1,049억 | 110억 | 10.5% |
| 2026Q2 | 1,093억 | 122억 | 11.2%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1,951억 | -159억 | -159억 | −8.1% | −20.1% | 147.0% |
| 2023 | 2,788억 | 67억 | 26억 | 2.4% | 3.0% | 192.7% |
| 2024 | 2,604억 | -181억 | -213억 | −7.0% | −22.4% | 189.6% |
| 2025 | 2,975억 | 238억 | 201억 | 8.0% | 17.9% | 165.5%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2
까뮤이앤씨의 연간 실적은 뚜렷한 변동성을 보였다. 2022년 매출 1,951억원에 영업손실 159억원, 순손실 159억원을 기록했고, 2023년에는 매출 2,788억원, 영업이익 67억원, 순이익 26억원으로 소폭 흑자를 냈다.
그러나 2024년에는 매출 2,604억원을 기록했음에도 영업손실 181억원, 지배주주 순손실 213억원의 큰 적자를 냈다. 2025년에는 매출 2,975억원, 영업이익 238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201억원으로 극적인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영업이익률은 8.0%까지 개선됐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617억원·영업이익 85억원, 3분기 매출 642억원·영업이익 55억원, 4분기에는 매출이 1,156억원으로 크게 늘며 영업이익 63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86억원을 기록했다.
2026년에도 이 흐름이 이어져 1분기 매출 1,049억원·영업이익 110억원·순이익 80억원, 2분기 매출 1,093억원·영업이익 122억원·순이익 87억원을 기록하며 매출과 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확대됐다.
실제로 위즈리포트 집계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87.5%, 영업이익은 202.4%, 순이익은 21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은 공공건설 및 PC공사 중심의 안정적 물량 확보와 원가절감 노력, 그리고 삼환기업 소송 종결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가 함께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국내 건설업은 주택 경기 둔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데이터센터 등 산업설비 발주가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공법은 공기 단축, 품질 향상, 노동력 절감 등의 장점으로 정부의 노후 산단 재생사업, 물류단지 확충 정책과 맞물려 수요가 견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청주 테크노폴리스에 약 19조원을 투자해 어드밴스드 패키징 전용 팹인 P&T7을 2028년 완공 목표로 건설 중이며, 이는 청주에 조성되는 다섯 번째 SK하이닉스 생산시설로 향후에도 관련 발주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반도체 인프라 투자 확대는 대형 종합건설사보다 특화 기술을 보유한 PC 전문업체에 상대적으로 기회가 되는 구조다. 까뮤이앤씨는 시평 100위권 내 PC 전문 건설사로서 이 흐름의 수혜 위치에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원자재 시장에서는 탄소배출 감축 정책에 따른 중국 내 알루미늄 생산 감소가 원자재 단가 상승으로 이어지며, 자회사 한국알미늄을 통한 알루미늄 관련 사업의 원가 부담이 커지는 양상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
회사의 향후 실적은 확보된 수주잔고의 순차적 매출 인식 여부에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 2026년 1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3,824억원으로, 이 중 상당 부분이 SK하이닉스 관련 반도체 클러스터 PC공사로 구성돼 있다.
특히 청주 P&T7 신축 프로젝트 PC공사 2공구는 계약금액 664억원으로 2025년 연결 매출의 22.3%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26년 7월 1일부터 2028년 6월 30일까지로 향후 2년에 걸쳐 매출로 인식될 예정이다.
정부의 노후 산단 재생사업과 물류단지 확충 정책이 지속될 경우 PC·모듈러 건축 수요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자회사 한국알미늄은 소재·패키징 사업의 품질 향상과 신제품 개발을 통한 매출 확대, INVAR 가공·세척 등 추가 가공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원자재인 알루미늄 가격의 변동성은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부채비율이 최근 3개 분기 연속 낮아지는 추세가 이어질지, 그리고 삼환기업 소송 종결 이후 추가적인 우발부채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까뮤이앤씨는 2024년 대규모 적자에서 2025년 흑자로 전환한 이후 2026년 상반기까지 분기별 이익 규모를 확대해온 만큼, 시장이 이 회사를 바라보는 밸류에이션의 기준점 자체가 최근 1년 사이 크게 이동한 상태다.
주가는 주당 순자산 대비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는 편으로, 자산가치와 주가 사이의 관계가 할인된 구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배당 측면에서는 회사가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있으나 그 수익률은 업종 평균 대비 낮은 편으로 형성돼 있다.
이익의 방향성 자체는 적자에서 흑자로, 다시 흑자 규모를 확대하는 회복 국면에 있다는 점이 밸류에이션 해석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다만 시가총액이 작은 소형주 특성상 거래 유동성과 정보 접근성 측면의 제약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2
SK하이닉스 용인클러스터, M15X, 청주 P&T7 등 반도체 클러스터향 PC공사를 잇달아 수주하며 수주잔고가 3,824억원까지 확대됐다. 청주 P&T7 2공구는 단일 계약으로 2025년 매출의 22.3%에 해당하는 규모다.
SK하이닉스가 청주에 약 19조원을 투자해 P&T7을 2028년까지 건설할 계획인 만큼 관련 발주가 추가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
부채비율이 2024년 말 189.6%에서 2026년 1분기 말 152.8%까지 세 개 분기 연속 낮아졌다. 과거 계열사인 삼환기업과의 5년에 걸친 회생채권 소송이 종결되면서 장기간 회사를 짓눌러온 잠재 부실 리스크가 해소됐다.
2026년 시공능력평가에서도 97위로 14년 만에 100위권에 재진입해 신뢰도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3년 말 인수한 한국알미늄이 알루미늄박·포장재 사업으로 매출을 보태며 건설업 편중 구조를 완화하고 있다. 한국알미늄은 2026년 1분기에만 1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소재·패키징 사업 모두 신제품 개발과 추가 가공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추진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그룹 전체 실적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다.
탄소배출 감축 정책에 따른 중국 내 알루미늄 생산 감소로 원자재 단가가 크게 상승했다. 이로 인해 한국알미늄은 분기 매출 증대에도 불구하고 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원자재가 변동성이 지속될 경우 그룹 전체 마진 방어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최근 대형 수주가 SK하이닉스 관련 반도체 클러스터 PC공사에 집중돼 있어 특정 발주처·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반도체 투자 계획이 변경되거나 지연될 경우 수주잔고 소진 속도와 매출 인식 시점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건설업 전반의 주택 경기 둔화가 이어지고 있는 점도 부담 요인이다.
시가총액이 작은 소형주로서 거래 유동성이 제한적일 수 있으며, 이는 주가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증권사의 정식 커버리지가 제한적이어서 정보 접근성 측면에서도 대형주 대비 불리할 수 있다. 실적 개선이 진행 중이나 아직 안정적인 다년 실적 트랙레코드로 이어졌다고 보기는 이르다.
알루미늄 등 원자재 가격 변동이 자회사 한국알미늄의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중국 내 생산 감소로 인한 단가 상승이 이미 분기 순손실로 이어진 바 있다. 원자재가 안정화 여부가 향후 마진 추이를 가늠하는 핵심 변수다.
핵심 수주가 SK하이닉스 관련 반도체 클러스터 PC공사에 몰려 있어 특정 발주처의 투자 계획 변경에 취약할 수 있다. 공사 지연이나 계약 조건 변경이 발생하면 매출 인식 스케줄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공공건설 부문의 물량 확보도 지속돼야 안정적인 매출 기반이 유지된다.
부채비율이 개선되고 있으나 여전히 100%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과거 삼환기업 소송은 종결됐으나 유사한 우발채무성 이슈가 재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재무구조 개선의 지속 여부를 분기별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2026년 3분기 매출·영업이익 추이와 원가율 변화를 확인해 반도체 클러스터 공사 매출 인식 속도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청주 P&T7 2공구 공사(664억원 규모)의 진행 상황과 추가 공구 발주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알루미늄 원자재가 추이가 한국알미늄 부문 마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해야 한다.
부채비율의 추가 하락 여부와 신규 반도체·산업설비 관련 PC공사 수주 공시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까뮤이앤씨는 2024년의 큰 적자에서 벗어나 2025년 흑자로 전환했으며, 2026년 상반기까지 매출과 영업이익이 함께 확대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회복의 배경에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향 PC공사 수주 확대와 삼환기업 소송 종결에 따른 리스크 해소, 부채비율 하락이라는 세 가지 축이 자리한다. 자회사 한국알미늄을 통한 사업 다각화도 매출 기반을 넓히고 있으나 알루미늄 원자재가 상승은 새로운 원가 부담으로 부각되고 있다.
수주잔고 3,824억원 중 상당 부분이 반도체 클러스터 공사에 편중돼 있어 특정 발주처 의존도가 높다는 점은 균형 있게 살펴봐야 할 요인이다. 시공능력평가 100위권 재진입은 회사의 신뢰도 회복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될 수 있다.
앞으로는 분기별 실적의 지속성, 원자재가 안정화 여부, 추가 수주 공시가 회사의 방향을 판단하는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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