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적 반등
2026년 2분기 매출 149억 6,892만원, 영업이익 23억 9,256만원으로 최근 네 개 분기 중 가장 뚜렷한 개선을 보였다. 1분기까지 이어지던 적자 흐름이 일단 멈췄다는 점에서 저점 통과 여부를 가늠할 다음 분기 지표가 관심사다. 다만 단일 분기 반등이 추세적 회복인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5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대구·경북 최대 골재 생산업체 HC보광산업은 2025년 지역 주택경기 침체로 적자전환했으나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이 반등하며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2025년 연결 매출 385억원으로 전년 대비 39.7% 감소,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적자전환
2026년 2분기 매출 150억원, 영업이익 24억원으로 최근 분기 중 가장 뚜렷한 반등 기록
대구경북통합신공항(TK신공항) 사업이 2025년 12월 정부 고시 확정 등 절차가 진행 중이나 일정 지연 이력 존재
최대주주 HC홈센타 측이 2026년 들어 지속적으로 장내매수해 지분율을 약 69%대로 확대
4회차 전환사채 투자자들이 조기상환청구권을 행사해 74억원 규모를 회수, 자금 부담 요인으로 부각
HC보광산업은 대구광역시 군위군에 약 43만㎡ 규모의 석산을 보유한 건설용 골재 전문 생산업체로, 콘크리트용 부순골재와 도로 포장용 혼합골재를 주력으로 생산한다.
회사는 대구·경북 내 최대 골재 생산 전문업체로 증권가에서 거론돼 왔으며, KS인증을 받은 골재를 반경 30km 내 대구광역시 등 중소·대도시에 공급한다.
아스콘 부문에서는 대구 지역 최초이자 유일하게 GR인증 재활용 아스콘을 생산해 대구 전역에 공급하고 있어 환경 유해업종 특성상 신규 진입이 어려운 구조다. 레미콘 사업부문은 대구 중심지의 지리적 이점과 자사 석산에서 생산한 KS인증 골재를 활용해 품질과 수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매출 구성상 골재가 전체 매출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나머지는 아스콘·레미콘 등이 보완한다. 최대주주는 지주회사 격인 HC홈센타로, 골재·아스콘·레미콘·건축자재·운송 등 20여개 계열사를 거느린 그룹의 일원이며 그룹 내 코스닥 상장사는 홈센타홀딩스와 HC보광산업 두 곳이다.
2026년 7월 27일 기준 HC홈센타와 특별관계자는 HC보광산업 지분 69.23%를 보유하고 있다. 사업 특성상 매출과 이익이 대구·경북 지역 건설경기, 특히 주택 착공 물량에 크게 좌우되는 지역 밀착형 구조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102억 | 1,811,600원 | 0.0% |
| 2025Q3 | 90억 | -5억 | −5.3% |
| 2025Q4 | 110억 | -27억 | −24.6% |
| 2026Q1 | 79억 | -15억 | −19.3% |
| 2026Q2 | 150억 | 24억 | 16.0%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875억 | 154억 | 121억 | 17.6% | 13.6% | 64.2% |
| 2023 | 855억 | 189억 | 167억 | 22.1% | 17.5% | 74.1% |
| 2024 | 639억 | 89억 | 52억 | 13.9% | 5.3% | 79.6% |
| 2025 | 385억 | -49억 | -25억 | −12.7% | −2.7% | 90.6%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2025년 연결 매출액은 384억 9,346만원으로 2024년 638억 7,714만원 대비 39.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8억 7,162만원으로 2024년 88억 6,302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24억 9,210만원으로 전년 52억 3,894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회사는 대구·경북 지역 주택건설 경기 침체를 매출·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제시했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101억 8,765만원에 영업이익은 181만원으로 사실상 손익분기 수준이었고, 3분기에는 매출 90억 2,903만원에 영업손실 4억 7,844만원을 기록했다.
4분기에는 매출이 110억 3,588만원으로 늘었음에도 영업손실이 27억 1,192만원으로 확대되며 연간 적자 폭을 키웠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이 78억 6,098만원으로 축소되고 영업손실 15억 1,836만원, 순손실 15억 2,044만원을 기록해 부진이 이어졌으나, 2분기에는 매출이 149억 6,892만원으로 급증하며 영업이익 23억 9,256만원, 지배주주 순이익 27억 8,968만원으로 뚜렷하게 반등했다.
이에 따라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은 3억 1,941만원으로, 적자 국면에서 미미하지만 플러스 구간으로 돌아선 모습이다.
2022~2023년에는 매출 850억~875억원, 영업이익률 17~22%대의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던 점을 감안하면, 최근의 실적 변동성은 지역 건설경기 냉각의 영향을 짙게 반영한다.
건설용 골재·아스콘·레미콘 산업은 전방산업인 주택·토목 건설 경기에 직결되는 대표적 경기민감 업종이다. 대구·경북 지역은 최근 수년간 미분양 주택이 누적되며 건설경기 침체가 이어져 왔고, 이는 HC보광산업을 포함한 지역 건자재 업체 전반의 실적 부진으로 연결됐다.
실제로 최대주주 그룹인 HC홈센타의 연결 기준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8%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한 바 있어, 그룹 차원에서도 업황 냉각이 뚜렷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골재·아스콘 산업은 환경 인허가 기반의 진입장벽이 높아 신규 사업자의 등장이 제한적이며, 이는 기존 사업자의 지역 내 지위를 방어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다만 수요 자체가 위축되면 이러한 진입장벽이 실적 방어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 한계도 있다.
지역 내 최대 기대 요인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TK신공항) 사업으로, 2025년 12월 정부 고시가 확정되는 등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나, 사업 지연 이력이 반복되면서 관련 기업들의 선제 투자 대비 실적 기여 시점이 미뤄져 온 측면이 있다.
경쟁구도 측면에서는 한일시멘트·아세아시멘트 등 대형 시멘트사와 KCC·LX하우시스 등 전국 단위 건자재 대형주 대비, HC보광산업은 대구·경북 특정 지역에 특화된 중소형 사업자로 분류된다.
회사 측은 2025년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한 대구·경북 주택건설 경기 침체가 여전히 진행형이며, 국토교통부 통계 기준 대구·경북의 미분양 주택 규모가 지방광역시·도 단위에서 상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 차원에서는 TK신공항 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연간 골재 생산능력을 207만㎥에서 310만㎥로 확대하고 HC군위산업·HC의성산업·HC의성레미콘 등을 인수해 레미콘 공급 기반을 넓혀둔 상태로, 신공항 착공이 본격화될 경우 그룹 전체의 가동률 개선 여지가 있다.
동시에 그룹은 저조한 건설부문 실적에 대응해 수직계열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2026년 3월 '아이위시' 브랜드의 HC동화주택을 484억원에 인수해 연간 500억원대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몰탈 사업 진출도 준비 중이다.
TK신공항은 2025년 12월 정부 고시가 확정되며 절차가 한 단계 진전됐으나, 과거 여러 차례 일정이 순연된 이력이 있어 실제 착공과 골재·레미콘 수요 반영 시점은 유동적이다.
최대주주 측은 2026년 들어 매월 소규모 장내매수를 이어가며 지분율을 꾸준히 높여왔고, 이는 경영권 안정 의도로 해석될 수 있다.
다만 4회차 전환사채 투자자들의 조기상환청구권 행사(74억원 규모)는 그룹 유동성에 대한 시장의 신중한 시각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추가 자금 조달·상환 동향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최근 네 개 분기 실적이 적자에서 미미한 흑자로 전환되면서 이익 기준 지표의 설명력은 제한적인 구간에 놓여 있다. 주가순자산비율 측면에서는 주가가 순자산가치를 밑도는 수준에서 형성돼 있어, 장부가 대비 할인된 상태로 거래되는 편이다.
배당은 매년 실시해 온 이력이 있으나 최근 실적 둔화를 감안하면 향후 배당 지속 여부는 실적 회복 속도에 연동될 가능성이 크다. 과거 2022~2023년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던 시기와 비교하면 현재는 이익 규모 자체가 크게 축소된 상태여서, 밸류에이션 지표를 과거 호황기 기준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
결국 이익 변동성이 큰 국면에서는 순자산가치 대비 주가 수준과 향후 이익 회복 경로를 함께 살펴보는 접근이 필요하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2026년 2분기 매출 149억 6,892만원, 영업이익 23억 9,256만원으로 최근 네 개 분기 중 가장 뚜렷한 개선을 보였다. 1분기까지 이어지던 적자 흐름이 일단 멈췄다는 점에서 저점 통과 여부를 가늠할 다음 분기 지표가 관심사다. 다만 단일 분기 반등이 추세적 회복인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사업은 2025년 12월 정부 고시가 확정되며 한 단계 진전됐고, 그룹 차원에서는 골재 생산능력을 207만㎥에서 310만㎥로 선제 확대해 놓은 상태다. 회사는 대구·경북 최대 골재 생산업체로 거론돼 온 만큼 지역 내 대형 공사가 본격화될 경우 수혜 가능성이 거론된다. 다만 과거 여러 차례 일정이 지연된 전례가 있어 실제 착공 시점은 유동적이다.
골재·아스콘 산업은 환경 인허가 기반의 높은 진입장벽으로 신규 경쟁자 진입이 제한적이며, 회사는 대구 지역 유일의 재활용 아스콘 생산업체다. 최대주주 HC홈센타 측은 2026년 들어 매월 소규모 장내매수를 이어가며 지분율을 68%대에서 69%대로 꾸준히 확대해왔다. 이는 경영권 안정 의지를 보여주는 사실로 해석될 수 있다.
2025년 매출이 전년 대비 39.7% 급감하고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한 배경에는 대구·경북 주택건설 경기 침체가 자리한다. 국토교통부 통계상 대구·경북의 미분양 주택 규모가 지방 상위권에 속해 수요 회복이 더딜 가능성이 있다. 2026년 1분기까지도 매출 축소와 적자가 이어졌던 점은 침체가 일시적이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2025년 2분기 손익분기 수준에서 3, 4분기 연속 영업손실로 악화됐다가 2026년 1분기 다시 적자, 2분기 흑자전환하는 등 분기별 진폭이 크다. 이런 변동성은 실적 추세를 예단하기 어렵게 만든다. 단일 분기의 흑자전환만으로 구조적 개선을 단정하기는 이르다.
4회차 전환사채 투자자들이 조기상환청구권을 행사해 74억원 규모를 회수한 사례는 시장의 신중한 시각을 반영한다. 최대주주 보유주식 중 상당량이 은행권에 질권·담보대출로 설정돼 있어, 주가 급락 시 담보 관련 이슈가 부각될 수 있는 구조다. 그룹 계열사인 HC홈센타 역시 건설부문 부진으로 수직계열화에 나서는 등 대응이 진행 중이다.
매출·자산이 대구·경북 지역에 집중돼 있어 해당 지역 건설경기 변동에 실적이 직접 노출된다. 전국 단위로 사업을 분산한 대형 건자재사 대비 지역 경기 하강기 충격을 완충할 여지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신공항 등 지역 대형 프로젝트 지연이 반복될 경우 추가적인 실적 부진이 이어질 수 있다.
최근 5개 분기 동안 흑자와 적자가 반복되며 이익 예측 가능성이 낮아진 상태다. 2025년 연간 기준으로는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모두 기록했다. 향후 분기에도 유사한 변동이 재현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자 지분율이 69%를 넘어 유동주식 비중이 낮은 편이며, 보유 주식 중 상당량이 은행 담보로 설정돼 있다. 계열 전환사채 투자자의 조기상환청구권 행사 사례는 그룹 유동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반영할 수 있다.
부채비율이 2022년 64.2%에서 2025년 90.6%로 상승해 재무 부담이 커진 점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2026년 3분기 분기보고서 법정 제출 기한으로, 2분기 반등이 3분기에도 이어지는지가 핵심 확인 포인트다.
2025년 12월 정부 고시 확정 이후 후속 절차(기본계획 수립, 환경영향평가, 착공 시점)가 어떻게 전개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일정이 추가로 지연되는지 여부가 지역 골재·레미콘 수요 반영 시점을 좌우한다.
최대주주 HC홈센타 및 특별관계자의 장내매수·담보대출 상환 동향을 통해 지분율 변화와 담보설정 리스크 완화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대구·경북 지역 미분양 주택 추이를 통해 지역 건설경기 회복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
HC동화주택 편입 효과, 몰탈 사업 진출 진행 상황 등 그룹 차원의 건설부문 대응이 HC보광산업의 골재·레미콘 수요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HC보광산업은 대구·경북 지역에 특화된 골재·아스콘·레미콘 생산업체로, 2025년 지역 건설경기 침체 속에 매출이 39.7% 감소하고 영업·순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2026년 2분기 들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뚜렷하게 반등하며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기준으로는 미미하나마 흑자로 돌아선 모습이다.
TK신공항 사업은 2025년 12월 정부 고시가 확정되는 등 진전이 있었지만, 과거 반복된 지연 이력을 감안하면 실제 수요 반영 시점은 불확실하다.
최대주주 측의 꾸준한 지분 확대는 경영권 안정 신호로 해석될 수 있는 반면, 계열 전환사채의 조기상환청구권 행사와 부채비율 상승은 재무 측면의 경계 요인으로 남아 있다. 지역 편중, 분기별 실적 변동성, 담보 설정 비중 등은 투자 판단 시 함께 고려할 요소다. 향후 3분기 실적과 신공항 후속 절차, 지역 미분양 추이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리포트 작성 2026-10-01 · 데이터 기준 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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