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건설·건자재001260

남광토건

8,180원▲ 1.49%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798억원
거래대금
5억원
거래량
6만주
상장주식수
983만주
PER
14.5배
PBR
0.6배
EPS
550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공공 토목 수주 호조, 이익 체력 회복 중

남광토건은 2026년 상반기 공공 토목 수주 1위를 기록했지만, 연간 매출은 다년간 축소되는 가운데 영업이익률은 완만히 개선되는 이중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1. 1

    2026년 상반기 공공 부문 신규 수주 8,883억원으로 업계 1위, 전액 토목사업에서 창출.

  2. 2

    연간 매출은 2023년 5,477억원에서 2025년 3,574억원으로 축소된 반면, 영업이익률은 0.8%에서 3.2%로 개선.

  3. 3

    2026년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35.7억원으로 급증했고,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합산 순이익은 54억원 수준으로 분기별 변동성이 크다.

  4. 4

    세운건설그룹 계열사로, 세운건설·금광기업 등 계열사가 지분을 나눠 보유하는 오너 중심 지배구조를 가지고 있다.

  5. 5

    부채비율은 200%대 후반으로 건설업 특성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연도별 영업현금흐름 편차가 크다.

02

사업 구조

남광토건은 1947년 설립된 토목 중심 종합건설사로, 세운건설그룹 계열에 속해 있다. 사업 구조는 관급·민간 토목공사, 건축공사(주거 브랜드 '남광하우스토리'), 플랜트·환경설비, 해외도급공사 등으로 구성된다.

과거 공시 기준 매출 구성은 토목공사-관급 비중이 가장 크고 건축공사-민간, 건축공사-관급, 해외도급공사가 뒤를 잇는 구조였다.

주요 발주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새만금개발공사, 조달청,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중심이며, 최근에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고양은평선, 부천대장 등 대형 공공·택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경쟁 구도 측면에서는 세운건설그룹 내 극동건설·금광기업과 함께 그룹 차원의 수주 곳간을 채우는 역할을 하며, 세운건설그룹은 올 상반기에만 1조 7600여억원(금광기업 2939억원 포함)을 수주 곳간에 쌓은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는 ‘토목시장의 강자’라는 명성답게 수주액 전부를 토목사업으로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3년 기준 시공능력평가액은 5,685억원으로 62위 수준이었으며, 세운건설그룹 인수 이후 남광토건·극동건설·금광기업 등 계열사들이 토목·건축·플랜트 전 영역에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구축을 지향해왔다. 다만 시공능력평가 순위 면에서는 그룹 인수 초기 대비 정체되거나 하락한 시기도 있었던 것으로 나타난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983억26억2.7%
2025Q3876억2억0.3%
2025Q4901억60억6.7%
2026Q1821억22억2.7%
2026Q2803억23억2.8%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4,504억111억193억2.5%18.0%223.3%
20235,477억43억60억0.8%5.3%233.8%
20245,042억73억62억1.4%5.2%248.4%
20253,574억114억53억3.2%4.2%228.1%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남광토건의 연간 매출은 2022년 4,504억원에서 2023년 5,477억원으로 늘었다가 2024년 5,042억원, 2025년 3,574억원으로 2년 연속 축소됐다.

반면 영업이익은 2023년 43억원(영업이익률 0.8%)까지 낮아졌던 것이 2024년 73억원(1.4%), 2025년 114억원(3.2%)으로 매출 감소에도 이익률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2년 193억원에서 2023년 60억원, 2024년 62억원, 2025년 53억원으로 축소됐는데, 2022년의 높은 순이익은 영업이익 대비 격차가 커 일회성 요인이 포함됐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분기별로는 2025년 3분기 매출 876억원·영업이익 2.3억원·순이익 0.6억원으로 저점을 찍은 뒤, 4분기에는 매출 901억원·영업이익 60억원으로 이익이 크게 반등했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821억원, 영업이익 22.5억원 수준이었으나 순이익은 35.7억원으로 영업이익을 크게 상회해 일회성 항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026년 2분기는 매출 803억원, 영업이익 22.6억원, 순이익 14.1억원으로 매출은 완만히 감소하는 가운데 이익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누적 지배주주 순이익은 약 54억원으로, 분기별 편차가 커 특정 분기 실적만으로 연간 추세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2022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69억원 유입이었으나 2023년 –242억원으로 크게 악화됐고, 2024년에는 1.1억원 수준으로 미미했다가 2025년 347억원으로 다시 큰 폭 개선되는 등 진행 공사의 기성 청구·회수 시점에 따라 변동성이 매우 크다.

부채비율은 2022년 223.3%에서 2024년 248.4%까지 높아진 뒤 2025년 228.1%로 다소 낮아졌으나 여전히 200%대 후반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05

산업 분석

국내 건설업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민간 주택보다 공공 발주 물량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 국면으로 평가된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PF 리스크가 해소될 때까지 건설업계는 공공 공사 수주를 통해 버텨야 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남광토건은 2026년 상반기 공공 토목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는데, 대형건설사 중에서는 현대건설이 5000억원에 육박하는 실적으로 3위, HJ중공업이 4위, 계룡건설산업이 5위를 차지하는 등 대형사와 중견사가 함께 경쟁하는 구도다.

세운건설그룹 계열의 극동건설도 ‘강동하남남양주 4공구 건설공사’(턴키)와 ‘국지도 86호선 동막∼개야 도로건설공사’ 등을 따내며 2위에 올라, 그룹 전체가 공공 토목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반면 상반기를 빈손으로 보낸 건설사도 적지 않았으며, 신규 수주를 사실상 중지한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롯데건설·한화 건설부문·DL건설·중흥토건 등이 마수걸이 수주 실적을 내지 못했다는 점은 업황의 양극화를 보여준다.

건축 부문에서는 지역 기반 중소·중견사들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토목과 건축 시장의 경쟁 구도가 다르게 형성되어 있다. 남광토건은 토목 중심 전략으로 공공 발주 시장에서 상대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으나, 건축·주택 부문에서는 상위권 진입이 제한적인 상황으로 파악된다.

06

전망

회사는 상반기 확보한 대형 공공 수주를 기반으로 하반기 및 향후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4공구(하수처리시설) 부지조성공사는 계약금액 446억원 규모로 회사의 최근 매출액 5,042억 4,900만 325원의 8.85%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26년 3월 16일부터 2029년 5월 7일까지로 다년간 매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거래소 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남광토건의 수주잔고 확대가 기대되며, 해당 프로젝트는 향후 3년간 회사의 실적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외에도 상반기 중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4공구 조성공사(기본설계 기술제안), 고양은평선 3공구 건설공사(턴키) 등 대형 기술형입찰 수주가 이어졌으며, 회사는 이를 발판으로 삼아 1조원, 더 나아가 내심 2조원까지 (연간 수주액을) 바라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LH가 발주한 공공택지 개발 프로젝트에서도 우선협상권 확보 등 파이프라인을 넓혀온 것으로 파악된다. 이러한 신규 수주들이 실제 매출로 인식되는 시점과 규모, 그리고 원가율 관리 여부가 향후 실적의 방향을 가를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회사가 공식적으로 제시한 연간 매출·이익 가이던스는 확인되지 않아, 수주 파이프라인의 실적 반영 속도를 분기별 공시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07

밸류에이션

PER
14.5배
PBR
0.6배
ROE
4.2%
EPS
550원
BPS
13,235원
주당배당금
0원

남광토건의 주가는 과거 장기 박스권에서 등락을 반복해온 것으로 나타나며, 최근에는 공공 수주 소식에 따라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순자산 대비 주가 수준은 과거 5년 밴드 내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구간에 위치하는 편으로 관찰되며, 이는 건설업종 전반의 자산가치 대비 낮은 시장 평가와 궤를 같이한다.

이익 측면에서는 회사가 2023년 저점을 거쳐 영업이익률이 완만히 개선되는 방향으로 흐름이 바뀌었으나, 순이익의 분기별 변동성이 커 시장이 이를 어떻게 반영할지는 지속적으로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배당 측면에서는 최근 회계연도 기준 별도의 현금배당이 확인되지 않아, 주주환원보다는 재무구조 및 수주 실행력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밸류에이션에 대한 시장 평가는 향후 공시되는 분기 실적과 수주 이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공공 토목 수주 1위, 파이프라인 확대

2026년 상반기 공공 부문 수주 1위(8,883억원)를 기록했고, 새만금·고양은평선 등 대형 기술형입찰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세운건설그룹 차원에서도 상반기 1조 7,600억원 규모의 수주를 쌓아 그룹 전체의 시장 지위가 부각됐다. 다년간 이어질 계약들이 확보돼 있어 향후 매출의 가시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영업이익률 개선 흐름

매출은 2023년 이후 축소됐지만 영업이익률은 0.8%에서 3.2%로 꾸준히 개선되는 방향을 보였다. 이는 원가 관리나 수익성 높은 공공 토목 물량 비중 확대 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매출 규모와 무관하게 수익성 자체의 방향은 개선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년 계약 기반 매출 가시성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4공구 계약은 2029년까지 이어지는 다년 공사로, 유사한 장기 프로젝트들이 향후 수년간 매출 기반을 뒷받침할 수 있다. LH 관련 택지개발 사업의 우선협상권 확보 사례도 파이프라인 확장의 근거로 볼 수 있다.

09

약세 요인

매출 규모의 지속적 축소

연간 매출은 2023년 5,477억원에서 2025년 3,574억원으로 2년 연속 감소했다. 수주 낭보와 별개로 실제 매출로 전환되는 속도는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대형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이 본격화되기까지는 시차가 존재할 수 있다.

순이익의 큰 분기별 변동성

2025년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0.6억원에 불과했고, 2026년 1분기는 35.7억원으로 영업이익 대비 큰 격차를 보였다. 이런 변동성은 일회성 항목의 영향을 시사하며, 향후 실적을 예단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높은 부채비율과 현금흐름 변동성

부채비율은 2024년 248.4%까지 높아진 뒤 2025년에도 228.1%로 200%대 후반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 –242억원에서 2025년 347억원으로 큰 폭의 연도별 편차를 보여, 진행 공사의 기성 회수 리스크에 노출돼 있다.

10

리스크 요인

재무건전성 리스크

부채비율이 200%대 후반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연도별로 –242억원에서 +347억원까지 큰 폭으로 변동해왔다. 건설업 특성상 진행 공사의 기성 청구·회수 지연이 발생할 경우 유동성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부동산 PF 관련 시장 불안이 이어지는 국면에서 이 같은 재무구조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이 필요한 요소다.

지배구조·계열 리스크

남광토건은 세운건설·금광기업 등 계열사가 지분을 나눠 보유하는 오너 중심 지배구조를 갖고 있다. 과거 계열 인수 과정에서 임원 구조조정 등 잡음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계열사 간 자금·거래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을 가능성이 있다.

소액주주 입장에서는 그룹 차원의 의사결정이 개별 상장사의 이해와 항상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리스크로 남는다.

산업 사이클·정책 리스크

공공 토목 발주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만큼, 정부 SOC 예산 편성이나 대형 국책사업의 발주 일정 변화에 실적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부동산 PF 시장의 불안정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민간 건축·주택 부문의 회복 시점이 불확실하다는 점도 변수다. 경쟁 심화로 인한 낙찰률 하락이나 원가 상승도 이익률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인이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부천대장·새만금 등 신규 수주 건의 매출 반영 여부와 영업이익률 추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12월 무렵

    2027년도 정부 SOC 예산안의 국회 확정 여부를 확인해 공공 토목 발주 물량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다.

  3. 2026년 하반기~2027년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4공구, 고양은평선 3공구 등 확보된 대형 프로젝트의 착공·기성 진행 상황을 공시를 통해 추적할 필요가 있다.

  4. 2027년 3월 무렵

    7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배당 정책, 임원 선임 등 지배구조 관련 결정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12

종합 의견

남광토건은 2026년 상반기 공공 토목 수주에서 업계 1위를 기록하며 세운건설그룹 내 핵심 계열사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연간 매출은 2023년 이후 두 해 연속 축소됐지만 영업이익률은 0.8%에서 3.2%로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며 수익성 측면에서는 긍정적 신호와 부정적 신호가 공존한다.

순이익은 분기별로 편차가 커 특정 분기의 급증 또는 급감을 연간 추세로 곧바로 연결하기는 어렵다. 새만금·고양은평선·부천대장 등 다년 계약이 확보돼 있어 향후 매출 인식의 가시성은 일부 확보됐으나, 실제 반영 시점과 원가율 관리 여부는 지속적으로 확인이 필요하다.

부채비율이 200%대 후반을 유지하고 영업현금흐름의 연도별 변동성이 큰 점은 건설업 특유의 재무 리스크로 남아 있다. 세운건설그룹의 오너 중심 지배구조 역시 소액주주 관점에서 함께 살펴봐야 할 요소다. 종합적으로 공공 수주 파이프라인의 확대와 재무구조의 안정성 여부를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는 시점이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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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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