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수주 파이프라인 확대
LH의 도급형 전환과 민참사업 확대 국면에서 계룡건설은 2025년 사업장 건수 기준 국내 최다 수주를 기록했다. 전체 수주의 절반 이상이 공공부문에서 나와 민간 시장 변동성 대비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정부의 SOC 예산 증액과 LH의 대규모 착공 계획도 우호적인 발주 환경을 뒷받침하고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7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계룡건설은 LH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과 공공 토목 발주 확대를 발판으로 2025년 영업이익률을 5.8%까지 끌어올리며 이익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연결 영업이익은 1,669억원으로 전년(977억원) 대비 약 71%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3.1%에서 5.8%로 개선됐다.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은 690억원으로 최근 5개 분기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2025년 LH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민참) 시장에서 사업장 건수 기준 국내 최다 수주를 기록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부채비율은 2025년 225.5%로 2023년(217.8%) 이후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BNK투자증권은 2026년 5월 29일 리포트에서 목표주가를 28,000원에서 32,000원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해당 증권사 의견).
계룡건설산업은 대전을 거점으로 건축·토목·주택·플랜트·유통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한 코스피 상장 중견 건설사다. 건축계약공사 부문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주력 사업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토목사업은 국가 인프라 건설 수요에 기반해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전체 수주의 절반 이상이 공공부문에서 발생하며 오랜 기간 축적된 설계·시공 역량이 주요 경쟁력으로 꼽힌다. 종속회사인 KR산업을 통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 유통사업도 병행하고 있으나, 이 부문은 간이휴게소 증가로 수익성이 감소하는 추세다.
최근에는 LH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민참) 시장에서 계룡건설산업이 사실상 '수주왕'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이 영역에서의 존재감이 커졌다. 세종·대전·수원·부산 등 충청권과 전국 주요 거점에서 대형 공공주택·정비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자체 개발사업(PF)과 시행권을 확보한 프로젝트도 병행해 밸류체인을 확장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경쟁구도상으로는 금호건설, 동부건설, 중흥토건 등 공공수주에 강한 중견사들과 함께 LH 민참시장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현대건설·DL이앤씨·GS건설 등 대형사들도 이 시장에 참여를 늘리고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7,341억 | 490억 | 6.7% |
| 2025Q3 | 6,617억 | 387억 | 5.8% |
| 2025Q4 | 8,231억 | 481억 | 5.8% |
| 2026Q1 | 6,707억 | 408억 | 6.1% |
| 2026Q2 | 8,401억 | 690억 | 8.2%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2.9조 | 1,328억 | 605억 | 4.5% | 8.1% | 218.9% |
| 2023 | 3.0조 | 1,007억 | 472억 | 3.4% | 5.9% | 217.8% |
| 2024 | 3.2조 | 977억 | 474억 | 3.1% | 5.6% | 220.6% |
| 2025 | 2.9조 | 1,669억 | 979억 | 5.8% | 10.4% | 225.5%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1
2025년 연결 매출은 2조 8,874억원으로 2024년 3조 1,694억원 대비 약 8.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669억원으로 전년 977억원 대비 약 7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024년 3.1%에서 2025년 5.8%로 개선되며 2022년(4.5%)과 2023년(3.4%)을 모두 웃돌았다. 지배주주 순이익도 2024년 474억원에서 2025년 979억원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 매출 6,617억원·영업이익 387억원에서 4분기에는 매출 8,231억원·영업이익 481억원으로 확대됐고, 2026년 1분기에는 매출이 6,707억원으로 다소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408억원으로 견조했다.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8,401억원, 영업이익 690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411억원을 기록해 최근 다섯 개 분기 중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최대치를 나타냈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은 약 1,229억원으로, 분기별 편차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흐름이 뚜렷하다. 이러한 이익 개선은 매출 규모 확대가 아니라 선별 수주와 원가관리 강화에 따른 마진 개선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5년 2,099억원으로 흑자전환됐는데, 이는 2024년 마이너스 101억원과 2023년 220억원, 2022년 287억원과 비교해도 뚜렷한 개선이다.
국내 건설경기는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민간 건설시장의 침체가 지속되는 국면에 있다. 다만 2026년 건설 경기는 공공 건설투자 확대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 SOC 예산이 2026년 21조 1,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조 6,000억원 늘어난 점이 우호적 변수로 꼽힌다.
LH는 2026년 전국 9만 6,000호 착공을 선언하며 수도권에 8만 6,000호를 집중 배정했고, 사업 방식을 택지 매각형에서 설계·시공만 맡는 도급형 민간참여사업으로 전환했다.
이러한 사업 방식 전환은 부지조성비·정산 리스크를 LH가 더 많이 부담하는 구조로 바뀌면서, 컨소시엄의 기획·설계 역량이 중요한 경쟁요소로 부상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 과정에서 계룡건설은 2025년 사업장 건수 기준 국내 최다 수주를 기록하며 금호건설·동부건설과 함께 공공주택 수주 상위권을 형성했다.
반면 부동산 PF 시장은 2026년에도 긍정적으로 보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으며 정부 주도의 PF 구조조정이 지속될 전망이어서, PF 관련 시공사 신용공여·연대보증 리스크는 업종 전반의 공통 변수로 남아 있다.
회사측은 "선별 수주 기조를 유지하며 수익성이 확보되는 사업을 중심으로 수주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수주 사례로는 2026년 3월 LH와 수원당수2 지구 통합형 민참사업(계약금액 1,122억원, 2,309세대)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기간은 2030년 3월까지다.
2026년 6월에는 부산도시공사와 에코델타시티 1BL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계약금액 1,507억원, 2025년 매출의 5.22% 규모)을 계약했고 계약기간은 2031년 10월까지다.
LH 3차 민참사업 공모에서는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우미건설·서한·효성중공업 등과 함께 참여했으며, 시장 전체적으로 현대건설·DL이앤씨·GS건설 등 대형사도 민참시장 참여를 늘리며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대전 지역 도시철도 2호선 공사와 세종·당진 등 충청권 공공주택사업도 지속적으로 파이프라인에 반영되고 있다. 다만 LH의 도급형 전환에 따른 컨소시엄 재편과 대형사의 공공시장 복귀는 계룡건설의 기존 상위권 지위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는 편으로, 주가순자산비율이 1배를 큰 폭으로 하회하는 구간에 위치해 있다. 과거 수년간 시장에서 형성된 이익배수는 대체로 낮은 편이었으나, 최근 이익 회복이 반영되며 관련 지표가 변화하는 국면에 있다.
배당수익률은 업종 평균과 비교해 크게 높지도 낮지도 않은 수준으로 평가되며, 절대적인 지급 성향이 크지는 않다. 부채비율이 200%를 넘는 수준이 이어지고 있어 자본 대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편에 속한다는 점도 함께 고려할 부분이다.
BNK투자증권은 2026년 5월 29일 리포트에서 계룡건설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2,000원(기존 28,000원에서 상향)을 제시했는데, 이는 해당 증권사의 판단이며 본 리포트의 자체 의견은 아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1
LH의 도급형 전환과 민참사업 확대 국면에서 계룡건설은 2025년 사업장 건수 기준 국내 최다 수주를 기록했다. 전체 수주의 절반 이상이 공공부문에서 나와 민간 시장 변동성 대비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정부의 SOC 예산 증액과 LH의 대규모 착공 계획도 우호적인 발주 환경을 뒷받침하고 있다.
2025년 영업이익률이 5.8%로 개선됐고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은 690억원으로 최근 5개 분기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매출 확대보다는 선별 수주와 원가관리에 따른 마진 개선이 주된 요인으로 해석된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5년 흑자로 전환돼 재무 안정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
대전 소제 등 대형 도시정비·공공주택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한 사례가 이어지며 중장기 매출 파이프라인이 두터워지고 있다. 수원당수, 부산 에코델타시티 등 전국 각지에서 신규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계약기간이 수년에 걸쳐 있어 매출 가시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감소했고, 2026년 1분기에도 전년동기 대비 매출 증가율은 0.3%에 그쳤다. 이익 개선이 마진 확대에서 나온 만큼, 외형 성장이 뒤따르지 않으면 개선 폭이 제한될 수 있다. 공공 발주에 의존하는 구조는 안정성을 주지만 고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부채비율은 2025년 225.5%로 2023년(217.8%) 이후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계룡건설산업은 복수의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에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관계사 PFV 채무에 대한 연대보증 사례도 있다. PF 사업장이 부실화될 경우 시공사가 채무를 떠안을 리스크가 잠재해 있다.
LH의 도급형 전환으로 리스크가 낮아지면서 대형사들이 공공시장으로 복귀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일부 사업지에서는 3개 사업단이 경쟁하는 등 입찰 경쟁률이 높아지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상위권 지위를 유지하려면 지분 구조·비용 설계·품질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야 한다.
부채비율이 200%대 후반에서 유지되고 있으며, 계열 프로젝트파이낸싱 벤처(PFV)에 대한 연대보증이 존재한다. PF 사업장의 분양·임대 부진이 확산될 경우 시공사가 채무를 인수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재무 건전성 지표를 정기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LH의 도급형 전환 등 제도 변화가 컨소시엄 구도와 수익 배분 구조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확정적이지 않다. 정부 정책 방향이 바뀔 경우 공공 발주 물량과 조건도 함께 변동될 수 있다. 노동·안전 관련 법령 강화도 원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부동산 PF 시장의 침체가 2026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민간 건설시장의 회복은 지연되고 있다. 원자재비·인건비 상승은 기존 수주 공사의 원가율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업황 변수는 공공 비중이 높은 계룡건설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2026년 3분기 실적(잠정) 공시 여부와 영업이익률 개선 흐름이 이어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LH 하반기 민참사업 추가 공모 결과와 대전 소제 등 대형 정비사업의 실시협약(본계약) 체결 여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2027년도 정부 SOC 예산안 국회 심의 결과를 확인해 공공 발주 물량 확대 기조가 유지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신용평가사의 연말 정기평가에서 부채비율과 PF 우발부채 관련 재점검 결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계룡건설은 2025년 이후 매출 정체 속에서도 영업이익률을 3%대에서 5.8%까지 끌어올리며 이익 회복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선별 수주와 원가관리 강화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된다.
LH의 도급형 민간참여사업 확대 국면에서 사업장 건수 기준 최다 수주를 기록하는 등 공공수주 경쟁력이 두드러지지만, 대형사들의 공공시장 복귀로 경쟁은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부채비율이 200%대 후반으로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복수의 부동산 PF 사업에 시공사로 참여하며 연대보증 등 우발위험도 함께 관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대전 소제, 수원당수, 부산 에코델타시티 등 대형 프로젝트들이 다년간 매출 파이프라인을 뒷받침하는 반면, 매출 자체의 성장세는 제한적이라는 점도 함께 볼 필요가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익 개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시각이 나오고 있으나, 이는 개별 증권사의 판단으로 투자자 각자의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종합적으로 이 종목은 공공수주 안정성과 이익 회복이라는 강세 요인과, 외형 정체·재무 부담이라는 약세 요인이 공존하는 구간에 있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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