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항공·방산010820

퍼스텍

6,550원▲ 2.18%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3,180억원
거래대금
36억원
거래량
55만주
상장주식수
4,877만주
PER
19.0배
PBR
3.1배
EPS
299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유도무기 구동장치 강자, 이익 회복세

천궁-Ⅱ 등 유도무기 구동장치를 독점 공급하는 방산 부품사 퍼스텍이 2025년 매출·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기록했지만, 높은 부채비율과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 음전환, 소수 대형 고객사 의존이라는 구조적 변수를 함께 안고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2,948억원, 영업이익 106억 6,300만원(영업이익률 3.6%)으로 전년 대비 큰 폭 개선

  2. 2

    2025년 9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566억원대 폭발물탐지제거로봇 구성품 공급계약(2024년 매출의 27.3%) 체결

  3. 3

    2025년 6월 LIG넥스원과 이라크 대상 천궁 구동장치 공급계약(277억원, 2030년 3월까지) 체결

  4. 4

    2025년 부채비율 388.8%로 여전히 높고,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억원으로 음전환

  5. 5

    2026년 4월 단기 급등에 따라 한국거래소 투자경고종목 지정예고 대상이 된 바 있음

02

사업 구조

퍼스텍은 1975년 설립된 방위산업 전문기업으로, 화포·기동·유도무기·항공 등 무기체계 부품을 생산해온 역사를 갖고 있다.

핵심 사업은 유도무기용 구동장치로, 천궁-Ⅱ 등 지대공 유도무기가 목표물을 향해 비행 자세를 제어할 때 필요한 조종날개 구동장치를 LIG넥스원에 공급하며, 이 부품은 천궁-Ⅱ뿐 아니라 현무·현궁·비룡 등 다른 유도무기 체계에도 적용된다.

항공 분야에서는 T-50 고등훈련기, 수리온 헬기, K-9 자주포 등 국내 주력 무기체계에 발사통제장비와 구동장치를 공급해온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무인화 시스템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체계종합(완제품 생산)을 담당하고 퍼스텍은 핵심 부품·시스템을 공급하는 협력구조 하에서 폭발물탐지제거로봇용 구성품을 납품한다.

2025년 9월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566억 4,000만원 규모의 폭발물탐지제거로봇용 구성품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2024년 매출의 27.3%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2027년 10월까지다.

2025년 6월에는 LIG넥스원과 이라크 대상 천궁 공급계약(277억 2,086만원, 2024년 매출 대비 13.4%)을 체결해 2030년 3월까지 공급을 이어간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방위사업청과 체결한 2,700억원 규모 폭발물탐지제거로봇 양산계약은 국내 최초의 국방로봇 전력화 사례로 꼽히며, 퍼스텍은 이 프로그램의 부품 협력사로 참여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퍼스텍은 한국 방산 밸류체인에서 LIG넥스원·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체계종합업체에 부품을 공급하는 지위에 있어, 매출이 이들 대형 방산기업의 수주·양산 일정에 연동되는 구조를 갖는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619억15억2.5%
2025Q3709억28억4.0%
2025Q41,085억49억4.5%
2026Q1793억23억2.9%
2026Q2922억34억3.7%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602억31억18억1.9%3.2%272.9%
20231,731억25억46억1.4%7.4%325.2%
20242,073억43억109억2.1%17.1%450.4%
20252,948억107억147억3.6%17.9%388.8%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1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 매출액은 2,948억 4,200만원으로 2024년(2,072억 7,300만원) 대비 크게 늘었고, 영업이익은 106억 6,300만원(영업이익률 3.6%)으로 2024년 43억 4,800만원(영업이익률 2.1%)에서 뚜렷하게 개선됐다.

지배주주순이익도 2024년 109억 1,900만원에서 2025년 147억 2,700만원으로 증가하며 순이익 성장세를 이어갔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2022년 1.9%에서 2023년 1.4%로 한 차례 낮아졌다가 2024년 2.1%, 2025년 3.6%로 회복하는 흐름을 보였다.

분기별로는 2025년 4분기 매출이 1,084억 5,100만원, 영업이익 48억 7,300만원, 지배주주순이익 80억 4,200만원으로 최근 5개 분기 중 가장 컸는데, 이는 방산 부품업 특유의 연말 인도·매출인식 집중 패턴과 맞물린 것으로 해석된다.

이후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793억, 영업이익 22억 8,000만원으로 낮아졌다가 2026년 2분기 매출 922억 4,200만원, 영업이익 34억 1,300만원, 지배주주순이익 26억 8,500만원으로 다시 확대됐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 합계는 145억 3,600만원으로 2025년 연간 순이익(147억 2,700만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 이익 흐름이 특정 분기의 일회성 요인에만 의존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02억 4,500만원으로 순이익 증가와 반대로 음전환됐는데, 2024년(+747억 8,400만원)과 대비되는 부분으로 매출 확대에 따른 재고·매출채권 등 운전자본 부담이 커졌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부채비율은 2022년 272.9%에서 2024년 450.4%까지 높아졌다가 2025년 388.8%로 소폭 낮아졌으나 여전히 업종 내에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05

산업 분석

국내 방산업은 최근 몇 년간 수출 확대와 국방예산 증액에 힘입어 밸류체인 전반의 수주가 늘어나는 국면에 있다.

유도무기 부문에서는 LIG넥스원이 천궁-Ⅱ 등 지대공 미사일체계를 사우디아라비아·UAE·이라크 등에 수출하며 관련 부품사로의 발주가 이어지고 있고, 2023년 11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 10개 포대가 수출된 바 있다.

무인화·로봇 분야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방위사업청과 체결한 폭발물탐지제거로봇 양산계약이 국내 최초의 국방로봇 전력화 사례로 꼽히며, 이 프로그램이 본격화되면 관련 부품 협력사에도 발주가 이어질 잠재력이 있다.

퍼스텍은 이 밸류체인에서 체계종합업체(LIG넥스원·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부품을 공급하는 협력사 지위에 있어, 완제품 수출 계약이 체결된 이후 순차적으로 부품 발주가 유입되는 구조를 갖는다.

다만 대형 방산기업들이 자체 생산능력을 확대하거나 수직계열화를 강화할 경우 협력사의 협상력이 제약될 수 있다는 점은 산업 전반의 구조적 변수로 남아있다.

완제품 수출 계약 대비 부품 계약 규모가 작고 시차를 두고 발주되는 특성상, 부품사의 매출·이익은 체계종합업체의 양산 스케줄에 따라 분기별로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

무인기(UAV)·드론 분야는 국방 무인화 정책의 우선순위로 부상하고 있어 신규 수요처가 될 잠재력이 있으나, 아직 구체적 매출 비중이 공시로 확인되지는 않는다.

06

전망

퍼스텍은 2025년 9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체결한 566억 4,000만원 규모의 폭발물탐지제거로봇 구성품 공급계약을 2027년 10월까지 이행할 예정이며, 이 계약 물량이 순차적으로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6월 체결한 이라크 대상 천궁 구동장치 공급계약(277억 2,086만원)도 2030년 3월까지 공급기간이 이어져, 중장기 매출 가시성을 일부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유도무기·화력장비 중심의 기존 사업에서 자폭형 무인기 등 무인화 시스템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방산업계에서는 대형 체계종합업체들의 수출 계약이 확대될수록 부품 협력사인 퍼스텍에 대한 발주도 순차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으나, 이는 완제품 수출 계약의 최종 체결·양산 개시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2026년 4월에는 단기간 주가 급등으로 한국거래소로부터 투자경고종목 지정예고를 받은 바 있어, 향후 시장에서는 실적 개선의 지속성과 주가 변동성을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다.

다만 회사 측이 공시한 구체적인 중장기 매출 목표나 증설 계획은 확인되지 않아, 향후 공시·수주 뉴스를 통한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07

밸류에이션

PER
19.0배
PBR
3.1배
ROE
18.4%
EPS
299원
BPS
1,821원
주당배당금
0원

2025년 이후 이익 회복이 뚜렷해지면서 시장의 밸류에이션 관점도 변화하는 국면에 있다. 2026년 4월 단기간 주가가 급등하며 한국거래소 투자경고종목 지정예고 대상이 된 바 있어, 현재 거래되는 멀티플은 과거 수년간의 거래 밴드 상단권에 근접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순자산 대비로도 상당한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는 구간에 있어, 이익 개선의 지속 여부가 향후 밸류에이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핵심 변수로 꼽힌다. 회사는 현재 배당을 지급하지 않고 있어 배당수익률 관점에서 접근하기는 어렵다.

방산 부품업종 내 다른 기업들과 비교할 때 영업이익률 자체는 아직 낮은 편에 속해, 밸류에이션 논의에서는 수익성 개선의 속도가 함께 다뤄질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1

08

강세 요인

유도무기 구동장치의 견고한 공급 지위

퍼스텍은 천궁-Ⅱ 등 지대공 유도무기의 조종날개 구동장치를 LIG넥스원에 공급하며, 이 부품은 현무·현궁·비룡 등 다른 유도무기 체계에도 쓰인다. 체계종합업체가 부품사를 교체하려면 재인증·재시험 비용과 시간이 소요돼, 기존 공급관계가 단기간에 바뀌기 어려운 구조적 특성이 있다. 이라크 대상 천궁 공급계약이 2030년 3월까지 이어지는 등 중장기 매출 가시성도 일부 확보돼 있다.

무인화·로봇 사업으로의 영역 확장

2025년 9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체결한 566억원대 폭발물탐지제거로봇 구성품 공급계약은 2024년 매출의 27.3%에 해당하는 규모로, 기존 유도무기·항공 부품 중심 사업에서 무인화 시스템으로 영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방위사업청과 체결한 2,700억원 규모의 로봇 양산계약은 국내 최초의 국방로봇 전력화 사례로, 이 프로그램이 본격화될 경우 협력사인 퍼스텍에도 추가 발주 기회가 열릴 수 있다.

매출 성장과 함께 나타난 이익률 개선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크게 늘었고 영업이익률도 2024년 2.1%에서 2025년 3.6%로 개선되며, 단순 매출 확대가 아니라 수익성 개선을 동반한 성장 국면에 들어섰다.

최근 4개 분기 지배주주순이익 합계도 연간 순이익 수준과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어, 이익 기반이 특정 분기의 일회성 요인에만 의존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09

약세 요인

높은 부채비율과 현금흐름 부담

2025년 부채비율은 388.8%로 2022년(272.9%) 대비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억 4,500만원으로 순이익 증가에도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매출 확대에 따른 재고·매출채권 등 운전자본 부담이 확대됐을 가능성이 있어, 이익 성장이 현금창출로 곧바로 이어지지 않는 구간이 나타나고 있다.

체계종합업체에 대한 구조적 의존

퍼스텍은 LIG넥스원·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체계종합업체에 부품을 공급하는 협력사 지위에 있어, 매출이 이들 대형 방산기업의 수주·양산 일정에 좌우된다. 단일 계약이 연간 매출의 20%대를 차지하는 경우도 있어, 특정 계약의 이행 지연이나 물량 조정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있다.

분기별 실적 변동성

2025년 4분기 매출(1,084억원)이 2026년 1분기(793억원)로 크게 낮아지는 등 분기 간 편차가 상당해, 연간 실적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변동성이 존재한다. 방산 부품업의 특성상 인도·매출인식 시점이 계약별로 달라 특정 분기에 실적이 몰릴 수 있다.

10

리스크 요인

재무건전성 리스크

부채비율이 300%를 상회하는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고, 2025년에는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음(-)으로 전환됐다. 이익이 늘어나는 가운데서도 현금창출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추가 자금조달 필요성이 커질 수 있다.

고객·계약 집중 리스크

566억원 규모의 로봇 구성품 계약이 2024년 매출의 27.3%에 달하는 등 개별 계약의 매출 비중이 커, 특정 계약의 이행 지연·해지·물량 조정이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고객사도 LIG넥스원·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소수 대형 방산기업에 집중돼 있다.

주가 변동성 및 시장경보 리스크

2026년 4월 단기 급등으로 한국거래소 투자경고종목 지정예고 대상이 된 바 있으며, 시장경보 단계가 투자경고·투자위험종목으로 격상될 경우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테마성 수급에 따른 단기 가격 변동이 펀더멘털 변화와 별개로 나타날 수 있어 주가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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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2026년 3분기(7~9월) 실적 공시 예정 시기로, 매출·영업이익률이 2026년 2분기 수준에서 이어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2. 2026년 12월

    2027년도 국방예산안 국회 심의·확정 시점으로, 유도무기·무인체계 관련 예산 배정 규모가 부품 협력사 발주에 영향을 줄 수 있다.

  3. 2027년 10월까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체결한 566억 4,000만원 규모 폭발물탐지제거로봇 구성품 공급계약의 이행 기간으로, 후속 물량 계약이나 조기 종료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4. 2030년 3월까지

    LIG넥스원과 체결한 이라크 대상 천궁 구동장치 공급계약(277억 2,086만원)의 공급 기간으로, 추가 해외 수출계약 체결 여부가 매출 확장의 관전 포인트다.

12

종합 의견

퍼스텍은 유도무기 구동장치를 중심으로 항공·지상·무인화 분야까지 사업을 넓혀온 방산 부품 전문기업이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매출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늘었고, 영업이익률도 1%대에서 3%대로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2025년 9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의 폭발물탐지제거로봇 구성품 계약, 같은 해 6월 LIG넥스원과의 이라크 대상 천궁 공급계약 등 중장기 매출 가시성을 뒷받침하는 개별 계약들이 확인된다.

다만 부채비율이 여전히 높고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음전환된 점, 소수 대형 고객사에 대한 의존도가 큰 점은 재무·구조적 측면에서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2026년 4월에는 단기 급등에 따라 투자경고종목 지정예고 대상이 되기도 해, 주가 변동성이 실적 개선 속도와 별개로 확대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향후에는 분기별 실적의 지속성, 계약 이행 상황, 그리고 방산업계 전반의 수출 사이클이 함께 확인돼야 할 변수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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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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