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항공·방산462350

이노스페이스

6,430원▲ 3.71%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2,192억원
거래대금
19억원
거래량
30만주
상장주식수
3,388만주
PER
—
PBR
—
EPS
-2,888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재도전 앞둔 이노스페이스, 손실 지속

이노스페이스는 2026년 11월 한빛-나노 재발사와 세빛 후속 시험을 준비하고 있지만, 두 차례 연속된 비행 이상과 매출 대비 과중한 손실 구조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1. 1

    2025년 12월 한빛-나노 첫 상업발사는 연소관 파열로 궤도 진입에 실패했고, 원인 규명 후 재발사를 2026년 11월로 목표하고 있다.

  2. 2

    다목적 준궤도 로켓 '세빛'도 2026년 8월 첫 시험비행에서 비행 궤적 이상으로 임무를 조기 종료했다.

  3. 3

    2025년 매출은 27억원, 영업손실은 722억원, 순손실은 751억원으로 손실 규모가 전년 대비 확대됐다.

  4. 4

    2026년 1월 포르투갈 아조레스 제도에 5년간 발사장 우선 사용권을 확보해 브라질·호주에 이어 세 번째 해외 발사 거점을 마련했다.

  5. 5

    방산 부문에서는 LIG D&A와의 모의발사체 공급 계약으로 2025~2027년 총 124억원 규모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02

사업 구조

이노스페이스는 국내 유일의 하이브리드 로켓 기술 기반 우주 발사체 기업이다. 사업 부문은 로켓 추진기관 제조와 로켓 관련 기술 용역 서비스로 구성되며, 위성사업자 대상 위성발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브라질·유럽·아랍에미리트 3곳에 종속회사를 두고 있다.

주요 제품은 한빛-나노·한빛-마이크로·한빛-미니 등 소형 하이브리드 발사체 라인업이다. 여기에 더해 다목적 준궤도 로켓 '세빛'을 개발해, 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대형 발사체와 달리 100km 이하 고도에서 우주·방산·바이오·신소재 등 다양한 산업의 기술 시험·검증 서비스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방산 부문에서는 LIG D&A와 모의발사체 등 3종 공급 계약을 맺어 2025~2027년까지 총 124억원 규모의 매출을 인식할 계획이다.

하이브리드 추진기술은 추력제어와 재시동이 가능해 공대공·공대지·지대지 미사일이나 고속표적기, 기만기 등 기존 유도무기체계에도 응용될 수 있어 우주 발사체 사업과 방산 사업 간 접점이 존재한다.

발사 거점은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를 중심으로 호주, 그리고 2026년 1월 계약을 체결한 포르투갈 아조레스 제도 산타마리아섬까지 확장되어 총 3곳의 해외 발사장 사용권을 보유하고 있다.

2024년 7월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상장 이후에도 이어지는 대규모 연구개발비 지출로 아직 안정적 매출 기반은 확보하지 못한 초기 성장 단계 기업이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5억-167억−3705.2%
2025Q311억-186억−1702.8%
2025Q410억-230억−2395.3%
2026Q114억-124억−885.6%
2026Q225억-158억−640.0%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3억-258억-483억−7546.0%—−128.1%
20232억-159억-832억−6883.1%−419.9%21.3%
202414,708,000원-329억-333억−223717.9%−75.5%26.5%
202527억-722억-751억−2630.5%−144.3%34.7%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5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 매출액은 27억 4,649만원으로 전년(2024년 1,471만원) 대비 크게 늘었지만 절대 규모는 여전히 작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722억 4,646만원, 지배주주순손실은 750억 9,667만원으로, 전년(영업손실 329억원, 순손실 333억원) 대비 손실 규모가 두 배 이상 확대됐다.

KB증권은 2026년 4월 보고서에서 2025년 매출의 대부분(약 81.3%)이 관측로켓·엔진부품 등 제품 매출에서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분기별로는 2025년 3분기 매출 10억 9,472만원에서 4분기 9억 5,995만원으로 소폭 줄었다가, 2026년 1분기 13억 9,726만원, 2분기 24억 7,175만원으로 두 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영업손실도 분기마다 124억~230억원 규모로 지속돼, 매출 증가가 손익 개선으로는 이어지지 못했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순손실은 728억 6,717만원에 달한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5년 -511억 6,809만원으로 순손실보다도 유출 규모가 커, 연구개발과 발사 준비에 따른 현금 소진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자본총계는 2022년 -838억원(자본잠식)에서 2023년 198억원, 2024년 442억원, 2025년 520억원으로 늘었으나, 이는 상장 및 후속 자금조달에 따른 자본 유입이 누적된 결과이며 이익에 의한 증가는 아니다.

05

산업 분석

뉴스페이스 시대 진입에 따라 소형위성 발사 수요가 늘어나면서, 소형 발사체 시장에 다수의 스타트업이 진입하고 있다. iM증권은 2025년 4월 보고서에서 이노스페이스의 발사서비스 계약이 2025년 2월 기준 13건, 계약규모 약 227억원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같은 보고서는 발사 횟수가 2025년 5회에서 2026년 12회, 2027년 20회, 2028년 32회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지만, 실제로는 2025년 12월 첫 상업발사가 궤도 진입에 이르지 못했고 재발사도 2026년 11월로 지연된 상태다.

하나증권 역시 2025년 2월 보고서에서 그해 매출을 415억원으로 예상했으나, 실제 확정 매출은 27억원에 그쳐 추정과 실적 사이의 간극이 컸다. 국내에서는 우주항공청이 재사용발사체 개발 등 정책 지원을 확대하고 있고, 경쟁사들도 소형 발사체 개발을 진행 중이어서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미 상업 발사에 성공한 발사체 기업들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어, 이노스페이스는 아직 기술 검증 단계에 있는 후발주자에 해당한다. 결국 산업 사이클 측면에서 이노스페이스는 실증 및 초기 상업화 단계에 위치해 있으며, 매출 본격화 여부는 발사 성공률 제고에 달려 있다.

06

전망

이노스페이스는 2025년 12월 첫 상업발사 실패 원인을 한빛-나노 동체에서 누출된 고온의 연소가스로 인한 연소관 파열로 특정했다. 브라질 공군 산하 CENIPA의 조사 절차도 2026년 중 마무리됐다고 회사는 밝혔다.

이를 반영해 설계를 보완한 재발사는 2026년 11월로 목표를 조정했으며, 이번에는 자체 시험위성 '이노샛-0'을 탑재해 임무 수행 성능과 시스템 안정성을 종합 검증할 계획이다.

다목적 준궤도 로켓 '세빛'은 2026년 8월 19일(현지시간) 브라질 알칸타라에서 첫 시험비행에 나섰으나 비행 궤적 이상으로 임무를 조기 종료했고, 회사는 비행 데이터를 분석해 원인을 규명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발사 거점 다각화도 진행돼, 2026년 1월 포르투갈 아조레스 제도 산타마리아섬 말부스카 발사장의 5년간 우선 사용권을 확보하며 브라질·호주에 이어 유럽까지 거점을 넓혔다. 회사는 해당 유럽 거점에서 2026년 4분기 상업 발사를 목표로 발사 패드 등 핵심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술 측면에서는 이원추진제 재생냉각 메탄엔진 연소기 기술이 우주항공청의 '2026년 제1차 우주신기술'로 지정됐고, 한빛-마이크로 킥 스테이지용 메탄엔진 'LiMEK-04'도 국내 최장인 420초 지상연소시험에 성공해 후속 발사체 개발이 병행되고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
ROE
-95.3%
EPS
-2,888원
BPS
—
주당배당금
0원

이노스페이스는 아직 뚜렷한 이익을 내지 못해 주가수익비율은 산출되지 않는 구간에 머물러 있다. 주가순자산비율은 1배를 밑돌아 순자산 대비 할인된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다. 배당은 지급되지 않고 있어 배당 매력을 기대하기 어려운 구조다.

발사 이벤트와 정책 기대에 따라 거래 밴드가 크게 출렁였던 이력이 있어, 시장의 관심은 실적보다 발사 성공 여부와 수주 확대 같은 사업 지표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밸류에이션에 대한 판단은 결국 한빛-나노 재발사와 세빛 후속 시험, 수주 확대 속도 등 향후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구조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5

08

강세 요인

발사 거점 다각화

브라질·호주에 이어 2026년 1월 포르투갈 아조레스 제도에 5년간 우선 사용권을 확보하며 유럽까지 발사 거점을 넓혔다. 김수종 대표는 이번 계약이 "브라질과 호주에 이어 유럽에 첫 발사 거점을 확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일 발사장 의존도를 낮춰 기상·정치적 변수에 따른 일정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는 구조다. 회사는 이 거점에서 2026년 4분기 상업 발사를 목표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산 접점 확대

하이브리드 로켓 추진기술은 정밀유도무기, 고속표적기, 기만기 등 기존 유도무기체계에도 응용 가능하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LIG D&A와 체결한 모의발사체 등 3종 공급 계약은 2025~2027년까지 총 124억원 규모의 매출을 인식할 계획으로, 우주 발사체 매출이 본격화되기 전 캐시플로우를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방산 예산 확대 흐름과 맞물려 추가 계약 가능성도 열려 있다.

신기술 인증 및 원천기술 확보

이원추진제 재생냉각 메탄엔진 연소기 기술이 우주항공청의 '2026년 제1차 우주신기술'로 지정됐다. 차기 발사체 한빛-마이크로의 킥 스테이지에 쓰일 메탄엔진 'LiMEK-04'도 국내 최장인 420초 지상연소시험에 성공했다. 이러한 원천기술 축적은 향후 발사체 라인업 확장과 해외 고객 확보에 기술적 기반이 될 수 있다.

09

약세 요인

잇따른 발사 이상

2025년 12월 한빛-나노의 첫 상업발사는 동체에서 누출된 고온 연소가스로 연소관이 파열되며 궤도 진입에 실패했다. 2026년 8월 세빛 첫 시험비행 역시 비행 궤적 이상으로 임무를 조기 종료했다. 두 차례 연속된 비행 이상은 회사가 제시해 온 발사 일정의 신뢰도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매출 대비 과중한 손실 구조

2025년 매출은 27억원에 그친 반면 영업손실은 722억원, 순손실은 751억원에 달해 손실 규모가 매출의 수십 배에 이른다. 2026년 들어 분기 매출이 늘었지만(1분기 14억원, 2분기 25억원) 분기별 영업손실도 여전히 124억~158억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영업활동현금흐름 역시 2025년 -512억원으로, 현금 소진이 지속되고 있다.

가이던스와 실적 간 간극

하나증권은 2025년 2월 보고서에서 그해 매출을 415억원으로 예상했으나, 실제 확정 매출은 27억원으로 예상치의 10분의 1에도 못 미쳤다. iM증권이 제시한 발사 횟수 전망(2025년 5회 등) 역시 실제 발사 실적과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발사체 산업 특유의 일정 불확실성이 실적 추정에도 반영되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다.

10

리스크 요인

기술·발사 리스크

한빛-나노와 세빛 모두 첫 시도에서 비행 이상을 겪었다. 원인 규명과 설계 보완에도 재발 방지가 완전히 검증되지 않은 상태이며, 후속 시험 결과에 따라 일정이 추가로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발사체 산업은 반복적인 비행 실증을 통해 신뢰성을 축적하는 구조여서, 단기간 내 안정성을 단정하기 어렵다.

재무·자금조달 리스크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512억원으로 연구개발과 발사 준비에 따른 현금 유출이 지속되고 있다. 자본총계는 상장 및 후속 자금조달로 확충돼 왔으나, 손실이 이어지는 한 추가 자금조달 필요성이 상존한다. 자금조달 방식에 따라 기존 주주의 지분 가치가 희석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규제·다국가 운영 리스크

발사 일정은 브라질 CENIPA의 조사 절차, 우주항공청의 발사허가 심의, 브라질 국영기업 알라다(ALADA)의 발사장 운영체계 전환 등 여러 기관의 절차에 동시에 의존한다. 포르투갈 아조레스 발사장 역시 현지 운영사 및 포르투갈우주청과의 협의가 필요하다. 여러 국가·기관의 일정이 얽혀 있어 예정된 발사 일정이 추가로 변경될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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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한빛-나노 재발사 시도 및 궤도 진입 성공 여부 확인 - 자체 시험위성 이노샛-0 탑재, 시스템 안정성 검증이 핵심이다.

  2. 2026년 4분기

    포르투갈 아조레스 발사장의 상업 발사 인프라 구축 진행 상황과 실제 발사 시도 여부를 확인한다.

  3. 2026년 4분기 중

    세빛 첫 시험비행의 궤적 이상 원인 분석 결과와 후속 시험비행 일정 공개 여부를 확인한다.

  4. 2026년 11월 중

    2026년 3분기 분기보고서 공시 - 1분기 14억원, 2분기 25억원으로 이어진 매출 증가세가 3분기에도 지속되는지, 분기별 손실 규모 추이도 함께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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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이노스페이스는 국내 유일의 하이브리드 로켓 기반 발사체 기업으로, 브라질·호주·포르투갈 3곳에 해외 발사 거점을 확보하며 사업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다만 2025년 12월 한빛-나노 첫 상업발사와 2026년 8월 세빛 첫 시험비행이 모두 비행 이상으로 목표를 완수하지 못해, 기술 검증은 아직 진행형이다.

재무적으로는 2025년 매출 27억원에 영업손실 722억원, 순손실 751억원을 기록했고 2026년 들어서도 분기 매출이 늘어나는 가운데 대규모 손실 구조는 유지되고 있다. 방산 부문의 모의발사체 공급 계약과 신기술 인증 등은 발사체 매출이 본격화되기 전 사업 다각화 시도로 볼 수 있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11월로 예정된 한빛-나노 재발사의 성공 여부와 세빛 후속 시험 일정, 그리고 분기 매출 증가세의 지속 여부다. 이 보고서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매수·매도 의견이나 목표가를 포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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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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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innosp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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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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