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카로는 2025년 12월 10일 코스닥에 기술특례방식으로 상장했으며, 공모가 15,500원으로 희망밴드 최상단에 확정됐고, 수요예측 경쟁률 1,173.2대 1, 일반 청약 경쟁률 1,430.3대 1, 청약증거금 약 3.6조원을 기록하며 시장의 강한 관심을 받았다.
상장 첫날 주가는 공모가 대비 약 162% 급등하는 화려한 데뷔를 장식했으나, 이후 수급 부담과 실적 기대치 조정 속에 가파르게 하락하여 2026년 6월 5일 기준 현재가는 10,010원으로 공모가 대비 35.4% 낮은 수준이며 시가총액은 약 1,000억원이다.
확인된 최근 연간 실적으로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43억원(전년 대비 +19.7%)으로 외형 성장을 지속했으나, 영업이익은 13억원(전년 대비 -61.8%)으로 급격히 하락했다.
2024년 당기순손실은 79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상환전환우선주(RCPS) 회계 처리에 따른 일시적 요인으로 회사 측은 설명했으며, 상장과 함께 전량 보통주로 전환이 완료됐다.
2025년 3분기 누적(9M2025) 기준으로는 매출액이 118억원(전년 동기 대비 +12.8%)으로 성장세를 유지했으나, 누적 영업이익은 5억원(전년 동기 대비 -41.4%)으로 수익성 하락이 이어졌다.
영업이익률은 4.6%로 2024년 연간 수준(9.2%)의 절반 수준에 그쳤는데, 신규 제품 개발 및 사업 확장을 위해 인력이 25명에서 약 120명으로 급증한 데 따른 인건비 상승이 주된 원인이다.
IPO를 통해 총 201억원을 조달했으며, IPO 전 현금 등을 합산한 총 유동성은 500억원 이상으로 향후 R&D 및 해외 진출에 소요되는 비용을 충당할 기반을 갖추고 있다.
상장 이후 '오토섹 2026' 자동차 사이버보안 모범기업상 수상(2026년 3월),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자율주행 사이버보안 프로젝트 수주(2026년 3월) 등 수주 레퍼런스 확장은 지속되고 있으며, 재무 건전성 지표(부채비율 6%, 유동비율 2,000%)는 여전히 양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