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IT·소프트웨어0015S0

페스카로

8,210원▲ 2.63%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807억원
거래대금
4억원
거래량
5만주
상장주식수
987만주
PER
—
PBR
—
EPS
—
배당수익률
—

PER·PBR·배당수익률은 최근 확정 실적(EPS·BPS·주당배당금)과 현재 주가로 산출 · 시세 2026-10-02 장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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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개요

규제 수혜 선점, 수익성 회복이 관건

글로벌 차량 사이버보안 의무화 확산이라는 구조적 수혜를 안고 코스닥에 입성했으나, 급격한 인력 확대에 따른 수익성 저하와 공모가 하회 주가가 단기 불확실성을 가중하고 있다.

  1. 1

    EU(2022) → 한국(2025년 8월 신규 차종) → 중국(2026년 1월) 순으로 차량 사이버보안 의무화가 확산되며 수주 기반이 구조적으로 확대 중

  2. 2

    국내 최초 4대 인증 그랜드슬램(CSMS·SUMS·VTA·ISO/SAE 21434) 달성, 수주잔고 약 1,000억원·재계약률 82%로 중기 매출 가시성 확보

  3. 3

    완성차-부품사 간 '0.5 티어' 포지셔닝으로 보안 아키텍처 설계부터 양산·운영까지 전 주기 수행, 단순 솔루션 공급사 대비 높은 전환 비용 구조

  4. 4

    2024년 인력 25명→120명 급증으로 영업이익률이 4.6%(2025년 3분기 누적)까지 하락; 2026년부터 채용 둔화와 소프트웨어 재사용률 기반 레버리지 회복 기대

  5. 5

    상하이 법인 설립, FPT와의 MOU,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자율주행 보안 프로젝트 수주(2026년 3월) 등 해외·신규 레퍼런스 확장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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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구조

페스카로는 2016년 자동차 전장 전문가와 화이트해커 출신 인력이 창업한 국내 최초 자동차 사이버보안 전문기업으로, 현재 차량 통합보안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했다.

2024년 기준 매출 구성은 보안솔루션(전장부품 보안·차량통신 보안·규제 대응 IT·B2G 대응)이 88.4%, 전장제어 개발솔루션이 11.6%를 차지한다.

핵심 제품은 ECU 임베디드 보안 소프트웨어, 보안 게이트웨이(SGW), CSMS 기반 규제 대응 IT 포털이며, 차량 라이프사이클 전 과정을 커버하는 통합 플랫폼 구조가 특징이다.

경쟁사 대비 가장 두드러지는 차별점은 완성차와 부품사 사이에서 보안 요구사항을 함께 정의·설계·구현하는 '0.5 티어' 역할로, 단순 써드파티 솔루션에 머무는 타사와 달리 고객 전환 비용이 높고 장기 계약 구조가 형성된다.

소프트웨어 중심 사업 구조 덕분에 별도 생산설비 없이도 규모 확대 시 이익률이 개선되는 구조적 이점이 있으며, 하드웨어 기반 차량통신 보안솔루션은 협력사를 통해 2차 공급 형태로 납품하고 있다.

국내 주요 경쟁사로는 아우토크립트가 있으며, 글로벌 차원에서는 Harman International, Bosch, Continental 등 대형 Tier-1 기업들이 경쟁하나, 국내 양산 레퍼런스 및 통합 플랫폼 역량 면에서 페스카로가 차별화된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KG모빌리티 전 차종에 2023년부터 보안 게이트웨이 부품이 탑재되며 첫 양산 레퍼런스를 확보했고, 이를 발판으로 현대차·기아 공급망 진입을 진행 중이다.

2025년 12월 조직개편을 통해 사이버보안본부와 전장사업본부를 독립 운영 체계(CIC)로 분리하여, 전장 사업을 제2의 성장 축으로 본격 육성하고 있다.

2026년 2월 기준 18개 제작사 33개 차종, 45개 부품사 213개 ECU 양산 프로젝트, 8개 반도체사 56종 반도체에 보안 솔루션이 양산 적용되어 있으며, 수주잔고는 약 1,000억원 수준이다.

03

최근 동향

페스카로는 2025년 12월 10일 코스닥에 기술특례방식으로 상장했으며, 공모가 15,500원으로 희망밴드 최상단에 확정됐고, 수요예측 경쟁률 1,173.2대 1, 일반 청약 경쟁률 1,430.3대 1, 청약증거금 약 3.6조원을 기록하며 시장의 강한 관심을 받았다.

상장 첫날 주가는 공모가 대비 약 162% 급등하는 화려한 데뷔를 장식했으나, 이후 수급 부담과 실적 기대치 조정 속에 가파르게 하락하여 2026년 6월 5일 기준 현재가는 10,010원으로 공모가 대비 35.4% 낮은 수준이며 시가총액은 약 1,000억원이다.

확인된 최근 연간 실적으로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43억원(전년 대비 +19.7%)으로 외형 성장을 지속했으나, 영업이익은 13억원(전년 대비 -61.8%)으로 급격히 하락했다.

2024년 당기순손실은 79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상환전환우선주(RCPS) 회계 처리에 따른 일시적 요인으로 회사 측은 설명했으며, 상장과 함께 전량 보통주로 전환이 완료됐다.

2025년 3분기 누적(9M2025) 기준으로는 매출액이 118억원(전년 동기 대비 +12.8%)으로 성장세를 유지했으나, 누적 영업이익은 5억원(전년 동기 대비 -41.4%)으로 수익성 하락이 이어졌다.

영업이익률은 4.6%로 2024년 연간 수준(9.2%)의 절반 수준에 그쳤는데, 신규 제품 개발 및 사업 확장을 위해 인력이 25명에서 약 120명으로 급증한 데 따른 인건비 상승이 주된 원인이다.

IPO를 통해 총 201억원을 조달했으며, IPO 전 현금 등을 합산한 총 유동성은 500억원 이상으로 향후 R&D 및 해외 진출에 소요되는 비용을 충당할 기반을 갖추고 있다.

상장 이후 '오토섹 2026' 자동차 사이버보안 모범기업상 수상(2026년 3월),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자율주행 사이버보안 프로젝트 수주(2026년 3월) 등 수주 레퍼런스 확장은 지속되고 있으며, 재무 건전성 지표(부채비율 6%, 유동비율 2,000%)는 여전히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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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국내 자동차관리법 사이버보안 규정이 신규 차종 대상으로 2025년 8월 본격 시행됐고, 기존 양산차는 2027년 8월까지 준수 의무가 적용돼 향후 2~3년간 국내 수주 확대 기반이 마련되어 있다.

중국에서도 GB44495·GB44496 규제가 2026년 1월 시행됨에 따라 상하이 현지 법인을 통한 수주 가시화가 기대되며, 이미 지신(ZHIXIN) 등과의 계약 선례를 확보한 상황이다.

IPO 시점 증권가(유진투자증권) 추정치는 2026년 매출 308억원(전년 대비 +73%), 영업이익 99억원(+230%)이었으나, 이는 상장 시점 기준 추정치로 최근 실적 추이와 대조한 검증이 필요하다.

2026년부터 채용 속도가 연 10명 내외로 감속되면 인건비 증가세가 둔화되고, 소프트웨어 재사용률 기반 이익 레버리지가 본격 작동하면서 영업이익률의 가시적 개선이 기대된다.

글로벌 자동차 사이버보안 시장 규모는 2025년 약 71억 달러에서 2034년 약 174억 달러로 연평균 약 9.6% 성장이 전망되며(포천 비즈니스 인사이트),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전체 시장의 57.97%를 차지해 페스카로의 주요 타깃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FPT와의 MOU를 통한 글로벌 OEM 공동 영업, 전장사업본부 독립화, M&A를 통한 전장 SW 역량 내재화 등 전략이 성공적으로 실행된다면 SDV 전환 시대의 수혜 범위가 사이버보안을 넘어 전장 제어기 시장까지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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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 요인

다중 규제 의무화의 구조적 수혜

EU(2022년), 한국(2025년 8월 신규 차종), 중국(2026년 1월) 등 주요 자동차 시장에서 사이버보안 의무화가 연속 확대되면서 완성차와 부품사의 보안 솔루션 수요는 비재량적 구조로 확대되고 있다.

규제 대상 차량은 개발 단계부터 양산 이후 약 10년간 사이버보안을 관리해야 하며, 신차 1종 인증 시 2,000건을 넘는 문서 제출 부담 탓에 전문 외주화 수요가 구조적으로 지속된다.

페스카로는 국내 최초 4대 인증 그랜드슬램 달성(2023년)과 Auto-ISAC 이노베이터 파트너십 체결(2025년)로 글로벌 기술 신뢰도를 확보했고, 신규 규제 시장 진입 시 유리한 레퍼런스 입지를 갖추고 있다.

규제 강화에 따른 기존 고객의 추가 의무와 재계약 수요가 창출되어 재계약률 82%의 안정성을 추가로 뒷받침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어 있다.

강력한 수주잔고와 높은 고객 이탈 장벽

IPO 시점 기준 약 1,000억원 규모의 수주잔고는 2024년 연매출 143억원 대비 약 7배 수준으로, 중기 매출 가시성을 상당히 제공한다.

'0.5 티어' 구조에서 페스카로는 차량 보안 설계 초기 단계부터 개입하므로, 한번 구축된 보안 아키텍처를 다른 공급사로 교체하는 데는 높은 비용과 시간이 요구된다. 18개 제작사·45개 부품사의 실제 양산 레퍼런스는 신규 고객사에게 '검증된 선택'으로 작용하여 신규 수주 전환율에 유리하게 기여한다.

소프트웨어 특성상 초기 개발 이후 재사용률이 높아 추가 수주에 따른 한계비용이 낮고, 매출 확대 시 이익률이 구조적으로 높아지는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

전장사업 및 모빌리티 확장으로 TAM 확대

SGW·BCM 자체 개발 경험을 토대로 전장사업본부를 독립 운영 체계(CIC)로 분리하여 전장 사업을 제2의 성장 축으로 본격 육성 중이다.

자동차를 넘어 농기계(대동과 CRA 프로젝트 착수), 건설기계, 자율주행 로봇, 방산 등으로 보안 솔루션 적용 범위를 확대하면서 총 유효시장(TAM)이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

2026년 목표인 전장 SW 전문기업 M&A(인수가 약 50억원)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SDV 전환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사업 역량이 한 단계 강화될 수 있다. FPT와의 MOU를 통한 글로벌 OEM 공동 영업 및 일본·인도 등 추가 시장 진출도 중장기 TAM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옵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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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세 요인

KG모빌리티 매출 의존도 과도

최근 3개년 기준 KG모빌리티향 매출 비중이 60% 이상으로, 단일 고객사 의존도가 매우 높다는 점은 구조적 취약점이다. KG모빌리티의 생산 감소, 신규 차종 계획 변경 혹은 공급사 변경 등의 이슈가 발생할 경우 페스카로의 매출에 직접적인 타격이 불가피하다.

KG모빌리티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이 크지 않은 중소 완성차 업체로, 경기 변동 및 완성차 시장 경쟁 심화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현대차·기아 공급망 및 해외 고객 다변화가 실현되지 않는 한 이 매출 집중 리스크는 중기적으로 해소되기 어려운 구조다.

인력 확대에 따른 수익성 압박

2024년 인원을 25명에서 약 120명으로 급증시키면서 2024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1.8% 급감했고, 2025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률은 4.6%로 전년 동기 대비 크게 하락했다. 인건비 증가를 매출 성장이 충분히 흡수하지 못할 경우, 시장이 기대하는 영업이익률 회복 시기가 지연될 수 있다.

2026년부터 채용이 연 10명 내외로 둔화될 계획이나, 글로벌 확장·전장사업 육성 과정에서 추가 인력 수요가 예상 외로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수익성 회복이 지연될 경우 현재의 주가 수준에 대한 정당성이 약해지고 투자 심리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소형주 유동성 부족과 공모가 하회 주가

기준일 기준 시가총액 약 1,000억원, 일 거래대금 약 4억원 수준으로 유동성이 매우 낮아 기관 투자자의 참여가 제한적이고 수급 충격 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현재가(10,010원)는 공모가(15,500원)를 35.4% 하회하며, 상장 첫날 장중 고점 대비로는 75% 이상 하락한 상태다.

의무보유 물량 해제 이후 초기 투자자의 차익 실현 수급 부담이 잠재하고 있으며, 뚜렷한 실적 개선 시그널 없이는 주가 회복 동력이 제한될 수 있다. 기술특례 상장 기업 특성상 성장 기대치 대비 단기 실적 실망이 주가에 더 크게 반영되는 경향이 있다는 점도 유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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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요인

거시·산업 리스크

글로벌 자동차 시장 경기 침체 또는 완성차 업체의 신차 출시 지연·투자 축소는 사이버보안 관련 발주의 감소로 직결될 수 있다. 전기차 전환 속도 조정, 금리 환경 변화, 미중 무역 긴장 등 거시 변수는 페스카로의 주요 고객사인 국내외 완성차 및 부품사의 수익성과 투자 여력에도 영향을 미친다.

각국에서 규제 시행 일정이 연기되거나 요건이 완화될 경우, 의무화에 따른 수요 창출이 예상보다 지연되어 실적 가시화 시기가 늦춰질 수 있다.

경쟁 리스크

글로벌 Tier-1 부품사(Bosch, Continental, Harman)들이 내부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하거나 전문 기업을 인수할 경우, 외주 의존도가 낮아지면서 페스카로의 시장 침투가 어려워질 수 있다.

국내 경쟁사 아우토크립트는 아시아태평양 유일의 VTA 기술서비스(TS) 인증기관으로 글로벌 인증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통합 솔루션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있다.

신규 진입자들이 OTA 보안·V2X 보안 등 특정 틈새 영역에서 저가 전략으로 경쟁에 나설 경우 수주 단가와 마진율이 압박받을 수 있다.

실행·재무 리스크

중국·일본·인도 등 해외 시장 진출은 현지 법인 설립, 기술 검증, 고객 레퍼런스 확보 등 단계적 과정이 필요해 예상보다 긴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M&A를 통한 전장 SW 기업 인수 성공 여부와 인수 후 통합(PMI) 과정에서의 조직·기술 리스크가 존재한다.

소프트웨어 중심 기업이지만 현재 투자 단계에서는 인건비와 R&D 비용이 매출보다 빠르게 증가하는 구조이며, IPO 조달 자금(약 201억원)이 소진되기 전에 수익성을 강화하지 못할 경우 추가 자금 조달 가능성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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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페스카로는 글로벌 차량 사이버보안 의무화라는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사업 모델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최초 4대 인증 그랜드슬램·약 1,000억원 수주잔고·82% 재계약률 등은 중기 성장 기반을 뒷받침하는 요소다.

그러나 KG모빌리티 매출 집중도 60% 이상, 2025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률 4.6%로의 하락, 공모가 대비 35% 이상 낮은 현재 주가는 단기 투자 심리가 아직 회복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2026년 한국·중국의 규제 의무화가 본격화되고 인력 확대 효과가 매출 성장에 흡수되면서 분기별 영업이익률 개선 추이가 확인된다면 재평가 모멘텀이 형성될 수 있다.

주요 모니터링 포인트는 분기별 영업이익률 회복 속도, KG모빌리티 외 신규 고객사 수주 발표, 중국 법인의 매출 가시화, 전장 M&A 실행 여부다. 현 단계에서 사업 구조의 방향성은 긍정적이나, 실적 전환 속도와 소형주 유동성 한계에서 비롯되는 불확실성이 공존하는 중립적 국면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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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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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6-05 · 데이터 기준 202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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