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턴어라운드 가시화
2026년 1분기와 2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순이익이 흑자를 기록했으며, 매출도 분기별로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5년 연간 영업이익률(-37.7%)이 2024년(-190.5%) 대비 크게 개선된 데 이어 분기 단위로는 완전한 이익 전환이 나타났다. 회사도 올해를 흑자 전환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나노씨엠에스는 2026년 1분기와 2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순이익 흑자를 내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보여주고 있지만, 같은 시기 최대주주 교체와 이사 선임을 둘러싼 소송이 겹치며 지배구조 불확실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2026년 1분기·2분기 연속 영업이익·순이익 흑자, 최근 네 개 분기 합산으로도 이익 구간 진입
SiC 전력반도체 웨이퍼·파우더 소재를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전기차·데이터센터·5G 응용처 확대 추진
2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SH에너지알이백이 지분 16.96% 확보, 최대주주 변경 진행 중
2026년 3월 정기주총 이사 선임 결의를 둘러싼 결의무효확인 소송·직무대행자선임 가처분 동시 진행
2023~2024년 대규모 순손실 이후 2025년에도 연간 적자 지속, 연간 기준 흑자전환은 아직 미확인
나노씨엠에스는 2003년 나노 기반 화학구조 설계 기술로 설립돼 2021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특수소재 기업이다.
핵심 사업은 지폐·여권·운전면허증·주민등록증 등 보안인쇄물에 적용되는 위조방지용 보안 소재로, 근적외선 흡수·반사 안료와 자외선 유기형광 안료, 적외선 발광체 등을 국가보안인쇄 분야에 공급한다.
나노씨엠에스는 보안잉크용 타간트를 개발하고 보안인쇄물에 적용하는 기술을 주요 사업으로 하며, 근적외선 흡수/반사 안료, 자외선 유기형광 안료, 적외선 발광체 등의 제품을 국가보안인쇄 및 위조방지에 적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여기에 더해 SiC 전력반도체 소재 매출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밸류체인 내 신규 아이템 발굴을 병행하며 고부가가치 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 개발, 포트폴리오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전력반도체 소재 시장이 전기차, 에너지, ICT 분야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SiC 전력반도체의 수요가 데이터센터, 5G 기지국, 태양광 전력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원자외선 램프를 활용한 바이러스 사멸 기술도 사업 포트폴리오에 포함돼 있다.
2026년 1월에는 국내의 한 제조회사와 계약금액 492,545,454원 규모의 스크린인쇄 외주가공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2024년 개별재무제표 기준 최근 매출액의 10.59%에 달한다.
보안인쇄 부문은 국가 조폐·보안인쇄 발주 등에 매출이 연동돼 수요가 계절적·정책적 요인에 좌우되는 특성이 있다. 전력반도체 소재 시장에서는 현재 상용화된 전력반도체 기술 대부분을 일본과 독일, 미국이 독점하고 있어, 한국은 선진국을 쫓아가는 영역으로 평가된다.
국내에서는 현대차, 삼성전자, DB하이텍 등도 전력반도체 사업에 나서겠다고 선언한 상태여서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11억 | -7억 | −67.5% |
| 2025Q3 | 18억 | -41,781,124원 | −2.3% |
| 2025Q4 | 10억 | -8억 | −86.2% |
| 2026Q1 | 23억 | 2억 | 10.3% |
| 2026Q2 | 28억 | 9억 | 31.3%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74억 | 6억 | 2억 | 7.5% | 0.7% | 69.0% |
| 2023 | 46억 | -32억 | -41억 | −69.0% | −15.4% | 41.5% |
| 2024 | 46억 | -89억 | -88억 | −190.5% | −46.0% | 62.6% |
| 2025 | 53억 | -20억 | -22억 | −37.7% | −12.2% | 24.9%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연간 실적을 보면 2022년 매출 74.1억원, 영업이익 5.5억원(영업이익률 7.5%), 지배주주 순이익 2.1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2023년에는 매출이 45.8억원으로 전년 대비 크게 줄며 영업손실 31.6억원(영업이익률 -69.0%), 순손실 41.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2024년은 매출이 46.5억원으로 소폭 늘었음에도 영업손실이 88.6억원(영업이익률 -190.5%)까지 확대돼 4개 연도 중 최악의 실적을 냈고, 순손실도 88.4억원에 달했다.
2025년에는 매출이 52.9억원으로 전년 대비 13.8% 늘며 영업손실이 19.9억원(영업이익률 -37.7%)으로, 순손실도 22.0억원으로 각각 줄어 적자 규모가 좁혀지는 흐름을 보였다. 분기별로는 2025년 2분기 매출 10.6억원, 영업손실 7.1억원, 순손실 13.3억원으로 저점을 찍었다.
3분기에는 매출이 17.8억원으로 늘고 영업손실이 0.4억원 수준까지 줄며 손익분기에 근접했으나, 4분기에는 매출이 9.6억원으로 다시 줄고 영업손실이 8.3억원으로 재차 확대되는 등 분기별 변동성이 컸다.
흐름이 바뀐 것은 2026년으로, 1분기 매출 23.3억원에 영업이익 2.4억원, 순이익 2.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2분기에는 매출 27.8억원, 영업이익 8.7억원, 순이익 9.7억원으로 두 개 분기 연속 이익을 냈다.
이에 따라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은 8.5억원으로 집계돼, 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된 구간에 들어섰다.
다만 2022년 이후 3개 연도 연속 순손실을 낸 뒤 나온 첫 연속 흑자 분기여서, 연간 기준 흑자전환 여부는 하반기 실적에서 최종 확인될 사안이다.
보안인쇄 소재 시장은 각국 조폐당국·정부기관의 발주 주기에 좌우되는 특성이 있어 수요가 매년 일정하지 않으며, 2025년 1분기에는 보안인쇄 시장의 수요 감소와 원가 부담 증가가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바 있다.
반면 전력반도체 소재 시장은 전기차, 에너지, ICT 분야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SiC 전력반도체 수요가 데이터센터, 5G 기지국, 태양광 전력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는 추세다.
SiC 소재는 기존 실리콘 소재보다 고온 안정성과 절연파괴전계가 10배 높고 허용 최고 전압이 약 2배 높으며, 열전도성이 뛰어나 적은 에너지로 냉각시스템을 가동할 수 있고 작동 온도도 3배 이상 높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상용화된 전력반도체 기술은 대부분 일본, 독일, 미국이 주도하고 있어 한국 기업들은 이 분야에서 선진국을 뒤쫓는 위치에 있다는 시각도 있다. 국내에서는 현대차, 삼성전자, DB하이텍 등 대기업까지 전력반도체 사업에 뛰어들며 경쟁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나노씨엠에스는 완제품 반도체가 아닌 웨이퍼 가공·파우더 등 소재 공급이라는 밸류체인 상류 영역에 위치해 있다. 회사는 SiC 소재 매출 확대와 함께 밸류체인 내 신규 아이템 발굴을 병행해 특정 산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구축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회사는 2026년 1월 "올해를 흑자 전환의 원년으로 삼아 기존 사업의 성장과 신규 사업 성과를 동시에 가시화해나갈 것"이라는 목표를 밝히며 보안소재 성장과 SiC 전력반도체 신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회사는 상반기 매출이 이미 2024년 연간 매출을 웃돌 것으로 예상했으며, 실제로 확정 공시 기준으로도 2026년 1·2분기 연속 영업이익·순이익 흑자를 달성해 목표에 근접한 모습을 보였다.
보안소재 부문에서는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으며, 실제 2026년 초 스크린인쇄 외주가공 계약 체결도 이런 흐름을 뒷받침한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2026년 8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SH에너지알이백이 신주 88만 7,000주(발행가 2,255원)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김희자 외 2명에서 에스에이치에너지알이백으로 변경될 예정이며, 납입일은 8월 27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9월 10일로 안내됐다.
조달 자금 가운데 10억 185만원은 운영자금, 10억원은 기타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나, 세부 사용처는 별도로 공시되지 않았다. 같은 시기 회사는 조기상환청구권 행사에 따른 취득을 위해 전환사채를 장외매수로 총 17.2억원만큼 취득해 잠재적 희석 물량 일부를 정리했다.
다만 2026년 3월 30일 정기주주총회 이사 선임 결의를 둘러싼 주주총회 결의무효확인의 소가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에 제기됐고, 직무대행자선임가처분 신청도 별도로 제기돼 이사회 구성과 경영 방향의 최종 형태는 법원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2026년 들어 두 개 분기 연속 이익을 내면서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기준으로는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된 구간에 진입했고, 시장의 밸류에이션 셈법도 순손실 국면과는 다른 잣대가 적용되는 시기로 넘어가고 있다.
주가는 주당 순자산가치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수준에서 형성돼 있어, 순자산 대비 프리미엄이 크지 않은 편이다. 배당은 최근 지급 이력이 없어 배당수익률을 이용한 비교는 의미가 크지 않다.
다만 최대주주 변경을 위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신주가 추가 상장될 예정이어서, 총 주식수 증가에 따른 주당 지표 희석 가능성은 밸류에이션을 해석할 때 함께 고려할 변수다.
아직 연간 기준 흑자 전환이 확인되지 않은 만큼, 최근 분기의 이익 회복이 다음 분기 이후에도 이어지는지가 밸류에이션 재평가의 관전 포인트로 남아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2026년 1분기와 2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순이익이 흑자를 기록했으며, 매출도 분기별로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5년 연간 영업이익률(-37.7%)이 2024년(-190.5%) 대비 크게 개선된 데 이어 분기 단위로는 완전한 이익 전환이 나타났다. 회사도 올해를 흑자 전환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전기차, 데이터센터, 5G 기지국, 태양광 등에서 SiC 전력반도체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회사는 SiC 전력반도체 소재 매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밸류체인 내 신규 아이템 발굴도 병행해 특정 산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구축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2026년 1월 국내 제조사와 체결한 스크린인쇄 외주가공 계약은 계약금액 492,545,454원으로 2024년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의 10.59%에 달한다. 보안소재 부문 매출 증가도 회사 측이 전망한 요인 중 하나다.
2023년과 2024년에는 각각 41.4억원, 88.4억원의 순손실을 냈고, 매출 규모도 연간 50억원 안팎에 불과해 절대적인 사업 체력은 아직 크지 않다. 최근 두 개 분기의 이익 전환이 지속 가능한 흐름인지는 추가 분기 실적으로 확인이 필요하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최대주주 교체가 진행 중인데, 인수 자금 일부가 차입에 의존하고 구체적 자금 사용처도 공개되지 않았다. 동시에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 이사 선임을 둘러싼 결의무효확인 소송과 직무대행자선임 가처분 신청이 진행돼 이사회 구성 자체가 법적 불확실성에 놓여 있다.
회사는 과거 전환사채 발행과 최근 제3자배정 유상증자 등 외부 자금조달에 반복적으로 의존해 왔으며, 이번 증자로 발행주식총수가 기존 434만 3920주의 20.42%에 해당하는 규모만큼 늘어난다. 향후 추가 자금조달이 필요할 경우 주주가치 희석이 재차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직무대행자선임가처분(2026카합1124)과 주주총회 결의무효확인 소송(2026가합1139)이 동시에 진행 중이며, 법원 판단에 따라 이사회 구성과 경영 연속성이 달라질 수 있다.
보안인쇄 부문은 국가 조폐·보안인쇄 발주 물량에 좌우돼 매출이 특정 시점에 몰리는 경향이 있고, SiC 전력반도체 소재는 아직 사업 초기 단계로 고객 다변화가 진행 중인 사업이다.
신규 최대주주 인수 자금이 차입에 일부 의존하고 있고 조달자금 세부 사용처가 별도로 공시되지 않아, 향후 회사 자금 여력과 경영 방향에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 신주 88만 7,000주의 상장 예정일로, 상장 이후 지분율 변화와 유통주식수 증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2026년 3분기 실적이 공시되면 1·2분기에 이어 세 번째 연속 흑자 여부와 매출 성장세 지속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주주총회 결의무효확인 소송(2026가합1139)과 직무대행자선임 가처분(2026카합1124)의 법원 판단 결과를 확인해야 이사회 구성 리스크의 해소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신규 최대주주의 사업적 연계 계획과 조달자금 세부 사용처가 추가 공시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회사가 목표로 제시한 2026년 연간 흑자 전환이 실제로 달성됐는지 최종 확인할 수 있다.
나노씨엠에스는 2023~2024년의 대규모 적자를 지나 2025년 손실 축소, 2026년 1·2분기 연속 흑자로 이어지는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회사는 보안소재 사업의 안정적 회복과 SiC 전력반도체 신사업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며 2026년을 흑자전환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다만 연간 기준 흑자전환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4개 연도 중 3개 연도에서 순손실을 낸 이력은 실적 안정성에 대한 물음표를 남긴다. 동시에 진행 중인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과 이사 선임을 둘러싼 소송은 지배구조 측면의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이다.
투자자라면 다가오는 3분기 실적에서 이익 흐름의 지속성과, 소송 및 최대주주 변경 절차의 진행 상황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보고서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매수·매도 의견을 포함하지 않는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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