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전자·부품004920

씨아이테크

7,760원▼ 14.44%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403억원
거래대금
6억원
거래량
8만주
상장주식수
522만주
PER
2.3배
PBR
0.5배
EPS
3,310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흑자전환 이후 사업재편 갈림길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섰지만, 2026년 들어 분기 매출이 크게 줄고 영업손실이 재발하며 신사업 전환의 성과가 아직 숫자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414억원, 영업이익 20억원(영업이익률 4.8%)으로 2년 연속 적자에서 흑자 전환

  2. 2

    2026년 1분기·2분기 영업손실이 각각 15억원, 17억원으로 재발했으나 순이익은 비영업적 요인으로 큰 폭 변동

  3. 3

    2025년 엠오디(스마트병상 솔루션) 흡수합병 이후 2026년 지분 매각이 진행되며 사업구조 재편이 이어지는 중

  4. 4

    AI 헬스케어 플랫폼, 클로봇과의 AI 로봇 공동개발 등 신사업이 진행형이며 매출 기여는 아직 확인되지 않음

  5. 5

    자체 브랜드 하이파이로즈 프리미엄 오디오는 40개국에 공급되며 해외 매출 기반의 한 축을 담당

02

사업 구조

씨아이테크는 1967년 설립되어 2015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한 정보통신기기 전문기업으로, 무인증명발급기·티켓발권기 등 키오스크(KIOSK) 제조가 오랜 주력 사업이다.

여기에 자체 브랜드 하이파이로즈(HiFi ROSE)를 통한 프리미엄 네트워크 오디오 제품이 또 다른 축을 이루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해 40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2025년에는 국내 최대 스마트병상 서비스 사업자였던 자회사 엠오디를 흡수합병해 스마트병원 인프라 사업을 본격화했는데, 엠오디는 병상TV·낙상방지솔루션·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앞세워 국내 다수 상급종합병원과 거점병원에 서비스를 제공해온 이력이 있다.

이를 기반으로 회사는 AI 헬스케어 플랫폼 신사업에도 진출해 스마트워치·혈압계·혈당계 등에서 수집한 건강 데이터를 AI로 분석하고 제휴 병원과 연계하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율주행 로봇 기술을 보유한 클로봇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고정형 키오스크와 이동형 로봇을 연동한 AI 안내·상담 시스템, 병원 접수 로봇 등의 공동개발을 추진 중이다. 산업용 로봇 제조 등 부수 사업도 영위하고 있으나 매출 비중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매출의 대부분은 여전히 키오스크와 하이파이로즈가 책임지고 있으며, 신사업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2026년에는 엠오디 관련 지분 매각이 이뤄지며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계속되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60억10억6.1%
2025Q3121억-5억−4.2%
2025Q442,322,190원16억3800.3%
2026Q166억-15억−23.5%
2026Q251억-17억−33.3%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567억6억-7억1.0%−1.2%78.0%
2023571억-71억-81억−12.5%−14.8%64.9%
2024474억-20억-94,027,217원−4.3%−0.2%67.6%
2025414억20억146억4.8%20.0%73.4%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연결 매출은 2022년 567억원, 2023년 571억원에서 2024년 474억원, 2025년 414억원으로 최근 2년 연속 줄어드는 추세다.

반면 손익 구조는 뚜렷하게 개선되어, 2023년 영업손실 71억원(영업이익률 -12.5%), 2024년 영업손실 20억원(-4.3%)을 거쳐 2025년에는 영업이익 20억원, 영업이익률 4.8%로 흑자 전환했다.

순이익(지배주주)도 2022~2024년 3년 연속 적자(각각 -6.5억원, -81.3억원, -0.9억원)를 기록한 뒤 2025년 146억원으로 크게 개선됐다. 다만 분기별로 보면 흐름이 순탄치 않다.

2025년 2분기 매출 160억원·영업이익 10억원에서 3분기에는 매출이 121억원으로 줄고 영업손실 5억원을 냈으며, 4분기에는 매출이 4천만원 수준까지 급감했음에도 영업이익 16억원, 순이익(지배주주) 142억원이라는 이례적인 조합이 나타났다.

2026년 들어서도 1분기 매출 66억원·영업손실 15억원에 순이익 69억원, 2분기 매출 51억원·영업손실 17억원에 순이익 -31억원으로, 영업손익과 순이익의 괴리가 계속되고 있다.

이런 패턴은 엠오디 흡수합병과 2026년 지분 매각 등 포트폴리오 재편 과정에서 발생한 비영업적 손익이 순이익에 상당한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자본총계는 2022년 532억원에서 2025년 732억원으로 늘었지만 부채비율도 같은 기간 78.0%에서 73.4%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외형 축소와 이익 구조 변동성이 함께 나타나는 국면이다.

05

산업 분석

회사가 새롭게 진출한 AI 헬스케어 시장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 기준 2030년 1,817억 9천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분야로, 병원 현장에서는 영상 판독, EMR·병동 관리, 원격중환자실(e-ICU)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스마트병원 확산은 정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의 지원사업을 통해서도 촉진되고 있으며, 지역 의료원들을 중심으로 원격 모니터링과 진단지원 시스템 도입이 이어지고 있다.

경쟁 구도에서는 웨어러블 생체신호 센서 기반 원격 환자 모니터링(RPM) 시스템을 국내 대형병원에 공급하는 씨어스테크놀로지 등 특화 기업들이 이미 자리를 잡고 있어, 씨아이테크가 신규 진입자로서 차별화를 입증해야 하는 구간이다.

반면 회사의 전통 사업인 키오스크·프리미엄 오디오 부문은 이미 성숙한 시장으로, 국내 자동발급기 분야에서는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한 지위를 갖고 있으나 성장성 자체는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시장에서의 관심도 측면에서는 최근 발간되는 증권사 리포트가 드물다는 점이 지적된 바 있어, 정보 비대칭이 상대적으로 큰 소형주 특성을 보인다. 종합하면 회사는 성숙 사업의 정체와 신성장 시장의 초기 경쟁이 동시에 진행되는 위치에 있다.

06

전망

회사는 2025년 6월 임시주주총회에서 AI 헬스케어 관련 사업목적을 추가하며 이를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으로부터 시계열 생체데이터 분석 등 헬스케어용 AI 기술을 이전받아 통합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 중이며, 2026년 상반기 플랫폼 구축을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국내 시범 서비스에 나서는 일정, 2027년 하반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계획이 공개된 바 있다.

클로봇과는 고정형 키오스크와 이동형 로봇을 연동한 AI 안내·상담 시스템, 무인 도서 회수·반납 로봇, 병원 접수 로봇 등 분야별 패키지형 솔루션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엠오디 흡수합병을 통해 확보한 병원 네트워크와 의료 데이터 인프라는 신규 플랫폼 사업의 기반으로 활용될 전망이며, 2026년 지분 매각을 포함한 사업구조 재편도 함께 진행되고 있어 포트폴리오 변화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하이파이로즈 브랜드는 기존 40개국 공급망을 유지하며 해외 매출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신사업들이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연결되는 시점과 규모는 아직 공시나 계약 형태로 구체화되지 않은 부분이 많아, 향후 분기별 실적과 후속 공시를 통해 진행 상황을 확인해야 하는 단계다.

07

밸류에이션

PER
2.3배
PBR
0.5배
ROE
26.3%
EPS
3,310원
BPS
14,460원
주당배당금
0원

주가와 자산가치의 관계를 보면 현재 주가는 주당 순자산에 못 미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순자산 대비 할인 구간에 위치한 것으로 파악된다.

최근 네 개 분기 순이익을 기준으로 산정한 주가수익 배수는 낮은 편으로 나타나지만, 이 기간 순이익에는 사업구조 재편 과정에서 발생한 비영업적 이익이 상당 부분 포함돼 있어 통상적인 영업 수익력만을 반영한 지표로 해석하기는 어렵다.

배당 측면에서는 최근 현금배당이 이어지지 않고 있어 배당수익률 관점에서 접근할 요소가 크지 않다. 과거 이 종목은 시장의 관심이 제한적이고 증권사 커버리지도 드문 소형주 특성을 보여왔으며, 이런 환경에서는 거래 배수 자체의 등락폭도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날 수 있다.

결국 밸류에이션을 살필 때는 일회성 손익을 제외한 영업 실적의 지속성과 신사업의 진행 상황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2025년 흑자 전환과 자본 확충

2년 연속 영업손실을 낸 뒤 2025년 영업이익 20억원, 순이익 146억원으로 뚜렷한 흑자 전환을 이뤘다. 같은 기간 자본총계도 2022년 532억원에서 732억원으로 늘어 재무 기반이 확대됐다. 이는 비영업적 요인의 영향이 있더라도 최근 몇 년간의 손실 국면에서 벗어났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신사업 다각화 시도

엠오디 흡수합병으로 확보한 병원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AI 헬스케어 플랫폼, 스마트병원 솔루션에 진출했다. ETRI로부터 헬스케어용 AI 기술을 이전받아 2026년 하반기 국내 시범 서비스, 2027년 하반기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는 일정도 공개돼 있다. 클로봇과의 AI 로봇 공동개발도 병원 접수 로봇 등 응용 범위를 넓히는 시도다.

글로벌 공급망을 갖춘 프리미엄 오디오

자체 브랜드 하이파이로즈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해 40개국에 공급되고 있다. 이는 국내 키오스크 사업 외에 해외 매출 기반을 갖춘 사업 축이라는 의미가 있다. 프리미엄 오디오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이 유지된다면 해외 판로 확대의 발판이 될 수 있다.

09

약세 요인

핵심 매출 기반 축소

연결 매출은 2023년 571억원에서 2025년 414억원으로 줄었고, 2025년 4분기에는 매출이 4천만원 수준까지 급감했다. 2026년 1·2분기 매출도 각각 66억원, 51억원으로 과거 분기 대비 크게 낮은 수준이다.

사업구조 재편 과정에서 매출 인식 범위 자체가 바뀌었을 가능성이 있어, 향후 매출 흐름의 정상화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영업손실 재발

2025년 흑자를 낸 뒤에도 2026년 1분기와 2분기 모두 각각 15억원, 17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비영업적 요인에 좌우돼 6.9억원 흑자와 3.1억원 적자를 오가며 큰 폭으로 흔들렸다. 영업 활동 자체의 수익성이 아직 안정적으로 자리잡지 못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높은 부채비율과 얇은 시장 관심

부채비율은 2025년 73.4%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동시에 최근 발간되는 증권사 리포트가 드물다는 점이 지적된 바 있어 정보 접근성이 제한적인 소형주 특성을 보인다. 이런 환경에서는 실적이나 공시에 따른 평가 변화가 급격하게 나타날 수 있다.

10

리스크 요인

신사업 실행 리스크

AI 헬스케어 플랫폼과 로봇 공동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로, 씨어스테크놀로지 등 이미 자리잡은 경쟁사와의 차별화가 필요하다. 계획된 2026년 하반기 국내 시범서비스, 2027년 하반기 해외 진출 목표가 지연되거나 축소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신사업 매출이 본격화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비영업적 이익 의존

2025년 4분기와 2026년 1분기 순이익은 영업이익 규모를 크게 웃돌아, 사업구조 재편에 따른 일회성 손익이 순이익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026년 1·2분기 영업손실이 재발한 만큼, 향후 비영업적 이익이 사라질 경우 순이익 안정성이 저하될 수 있다. 이익의 질과 지속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지배구조·공시 복잡성

엠오디를 2025년 흡수합병한 뒤 2026년 관련 지분을 매각하는 등 사업구조 재편이 연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향후 재무제표 연결범위나 손익 구조가 다시 바뀔 가능성이 있다. 회사의 연구개발 부문은 특정 고문급 인사에 의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핵심 인력 의존도도 참고할 부분이다. 소형주 특성상 시장 정보 비대칭이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경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 회복 여부와 영업손익이 다시 흑자로 전환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2. 2026년 하반기

    ETRI 기술이전을 바탕으로 예고된 AI 헬스케어 플랫폼 국내 시범 서비스 개시 여부와 초기 반응을 살펴야 한다.

  3. 2026년 하반기 이후

    클로봇과 공동개발 중인 AI 안내·상담 시스템, 병원 접수 로봇 등 패키지형 솔루션의 상용화 진척 상황을 확인해야 한다.

  4. 2027년 하반기

    AI 헬스케어 플랫폼의 해외 진출 목표 시점에 도달했을 때 실제 진출 여부와 초기 성과를 점검해야 한다.

  5. 향후 공시 시점

    엠오디 관련 지분 매각 및 사업구조 재편의 최종 마무리와 그에 따른 재무적 영향이 공시로 확정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12

종합 의견

씨아이테크는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흑자로 전환되며 2년 연속 적자에서 벗어났고, 자본총계도 늘어 재무 기반이 확대됐다.

그러나 분기별로 보면 2025년 4분기부터 매출이 크게 줄고 2026년 1·2분기에는 영업손실이 재발하는 등, 흑자 전환의 상당 부분이 비영업적 요인에 기인했을 가능성이 확인된다.

회사는 전통적인 키오스크·프리미엄 오디오 사업에 더해 엠오디 흡수합병을 계기로 스마트병원·AI 헬스케어 플랫폼, 클로봇과의 로봇 공동개발 등 신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으나, 이들 사업은 아직 초기 단계로 매출 기여가 공시상 확인되지 않았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주가가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는 것으로 파악되지만, 최근 순이익에 일회성 요인이 다수 포함돼 있어 이 지표를 해석할 때 유의가 필요하다. 배당은 최근 이어지지 않고 있으며, 증권가의 관심과 커버리지도 제한적인 소형주 특성을 보인다.

종합적으로 이 종목은 실적 턴어라운드의 신호와 사업재편에 따른 불확실성이 공존하는 국면에 있으며, 향후 분기 실적과 신사업 진행 공시를 통해 방향성을 계속 확인해야 하는 상태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alphasquare.co.kr
  2. kokstock.com
  3. m.thinkpool.com
  4. comp.fngu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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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bloter.net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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