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텍시스템은 2000년 설립 이후 반도체 웨이퍼 진공 이송장비(VCS)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해 사업 기반을 구축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1,400여 대를 반도체 IDM에 공급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에는 SK하이닉스 표준 EFEM(Equipment Front-End Module) 공급사로 선정되며 기술력을 공인받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핵심 고객으로 자리잡고 있다.
대표이사 발언에 따르면 VCS는 현재 매출의 약 80%를 차지하는 주력 사업부이며, 장비 특성상 반복 수요(업그레이드·교체)가 꾸준히 발생하는 안정적인 수익 기반이다.
2011년부터는 SK하이닉스와 공동 개발 형태로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핵심 장비인 임시 웨이퍼 본더·디본더(TBDB)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기 시작했고, 2018년 삼성전자 FO-WLP 양산 라인에 TBDB 장비를 공급하면서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TBDB 장비군은 HBM·TSV·FO-WLP·전력반도체 등 첨단 패키징 전반에 걸쳐 적용 범위가 넓고, 동사는 UV 레이저 기반 디본딩 방식을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우고 있다.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Micro LED 웨이퍼 본더 및 칩 전사장비도 보유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에 관련 장비를 납품한 이력이 있다. 전력반도체용 Sinter Bonder도 개발 라인업에 포함되어 있어 SiC·GaN 전력반도체 시장 성장에 따른 추가 수혜도 기대된다.
경쟁 구도를 보면 TBDB 분야는 일본 도쿄일렉트론(TEL), 오스트리아 EVG, 독일 SUSS MicroTec 등 외산 업체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 코스텍시스템이 국내 고객사 양산 라인에 진입할 경우 외산 대체 효과와 함께 유의미한 시장 점유율 확보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