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반도체092600

앤씨앤

2,530원▼ 3.98%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127억원
거래대금
2억원
거래량
8만주
상장주식수
502만주
PER
0.7배
PBR
0.3배
EPS
2,732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2~2026Q1)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구조조정 마무리 국면, 본업 흑자 전환이 관전 포인트

앤씨앤은 넥스트칩의 관계기업 전환에 따른 일회성 이익으로 2025년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섰지만, 블랙박스 ODM 중심의 본업 영업손익은 여전히 적자에서 개선을 이어가는 단계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1,025.6억원, 영업손실 174.9억원, 지배주주순이익 124.7억원으로 순이익 기준 흑자전환

  2. 2

    순이익 흑자전환의 핵심은 넥스트칩 지분율 하락에 따른 종속회사주식처분이익(일회성 영업외이익)

  3. 3

    법차손 요건 해소로 관리종목 지정에서 벗어났고, 5대1 주식병합(액면가 500원→2,500원)도 2026년 5월 완료

  4. 4

    2026년 1분기 매출 162.2억원, 영업손실 3.6억원으로 적자 폭이 크게 축소

  5. 5

    바이오 자회사 앤씨비아이티(NC-BIT) 경영권 이전 절차가 진행 중이며, 넥스트칩도 연결 범위에서 제외돼 '클린컴퍼니' 전환을 추진

02

사업 구조

앤씨앤은 1997년 설립된 코스닥 상장 반도체·영상보안 기업으로, 2019년 물적분할을 통해 자율주행 반도체 사업부문을 자회사 넥스트칩으로 분리했고 2023년에는 ADAS 소프트웨어 자회사 베이다스를 흡수합병했다.

2026년 1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블랙박스 등이 81%, SD카드 및 후방카메라 등이 10%, 소프트웨어 등이 6%, 영상보안향 영상처리칩이 3%를 차지한다.

주력 사업은 차량용 블랙박스(운행영상기록장치)로, 국내외 메이커 제조사에 ODM 형태로 납품하는 B2B 방식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국내 시장과 일본 시장에 주로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체 브랜드 '뷰로이드(Vueroid)'를 통해 일본·동남아·미국 등 해외 시장에 직접 진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형 화물차·특장차를 겨냥한 상용차 전용 라인업 '뷰로이드 CV'로 상용차 기업 간 거래 시장 공급 확대에 나서고 있다.

자회사였던 넥스트칩은 영상처리(ISP)·영상전송(AHD)·자율주행 SoC(APACHE 시리즈)를 설계하는 팹리스로, 2025년 세 차례에 걸친 유상증자와 지분 매각을 거치며 앤씨앤의 보유 지분율이 23% 수준으로 낮아져 종속기업에서 관계기업으로 전환됐다.

바이오 자회사 앤씨비아이티(지분 70.18% 보유)는 지혈제 등을 생산하는 회사로, 외부 투자자에게 경영권을 넘기는 유상증자 및 임시주주총회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구조조정으로 앤씨앤은 만성 적자 요인이었던 자회사 리스크를 정리하고 블랙박스 ODM 및 자체 브랜드 사업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경쟁 구도상 국내 영상보안 시장에는 아이디스, 트루엔 등이 있으며, 자율주행 반도체 분야에서는 관계기업이 된 넥스트칩이 국내에서 ISP·AHD·ADAS SoC를 모두 설계하는 사실상 유일한 팹리스로 꼽힌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1264억-54억−20.6%
2025Q2245억-42억−17.3%
2025Q3245억-66억−27.1%
2025Q4271억-12억−4.3%
2026Q1162억-4억−2.2%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926억-321억-220억−34.7%−39.8%54.9%
2023617억-357억-182억−57.9%−49.2%129.5%
2024897억-267억-187억−29.8%−104.5%328.5%
20251,026억-175억125억−17.1%31.9%55.1%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5

04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을 보면 매출은 2022년 925.9억원에서 2023년 616.8억원으로 급감한 뒤 2024년 897.0억원, 2025년 1,025.6억원으로 회복세를 이어갔다.

영업손익은 4개년 모두 적자로, 2022년 -320.9억원, 2023년 -357.2억원, 2024년 -266.9억원, 2025년 -174.9억원을 기록해 적자 규모가 점진적으로 축소되는 흐름을 보였다.

반면 지배주주순이익은 2022~2024년 각각 -220.3억원, -181.9억원, -186.9억원의 적자를 이어오다 2025년 +124.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는데, 이는 넥스트칩의 지분율 하락에 따른 종속회사주식처분이익 등 일회성 영업외이익이 반영된 결과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는 매출 264.0억원, 245.1억원, 245.1억원 수준에서 영업손실이 각각 -54.5억원, -42.4억원, -66.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가 지속됐다.

2025년 4분기에는 매출이 271.4억원으로 늘고 영업손실이 -11.6억원으로 크게 줄었으며, 지배주주순이익은 +232.9억원이라는 큰 폭의 흑자를 기록했는데 이 역시 넥스트칩 관계기업 전환에 따른 지분 재평가 성격의 비영업적 이익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파악된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이 162.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줄었지만 영업손실은 -3.6억원까지 축소되며 손익 개선 흐름이 이어졌고, 지배주주순손실은 -13.6억원으로 일회성 이익이 소멸된 이후의 실질적인 손익 수준을 보여준다.

종합하면 앤씨앤의 최근 실적은 본업 자체의 적자 폭이 여러 분기에 걸쳐 꾸준히 줄어드는 개선 추세와, 자회사 지분 구조 변경에서 발생한 비영업적 일회성 이익이라는 두 가지 요인이 함께 나타나는 구간으로 해석할 수 있다.

05

산업 분석

차량용 블랙박스 시장은 국내 보급률이 이미 높은 수준에 달해 성장이 정체된 반면, 유럽·일본 등 해외 시장은 보급률이 상대적으로 낮아 성장 여력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국내 ODM 중심 업체들은 해외 자체 브랜드 확장과 상용차·물류 등 B2B 신규 수요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영상보안(CCTV·DVR) 시장에서는 아이디스, 트루엔 등 국내 업체들과 경쟁이 지속되고 있으며, 앤씨앤은 영상처리 반도체 기술을 기반으로 이 시장에도 일부 매출을 내고 있다.

자율주행·ADAS 반도체 분야는 글로벌 완성차의 전동화·지능화 전환에 따라 카메라 탑재 수가 늘어나며 중장기 수요 확대가 기대되는 영역으로 꼽힌다.

다만 이 분야의 핵심 플레이어인 넥스트칩은 이제 앤씨앤의 관계기업으로 분류되어 실적이 지분법 손익으로만 간접 반영되며, 앤씨앤 자체는 이 분야의 직접적인 매출 주체가 아니다.

완성차 대상 ADAS SoC 시장은 해외 대형 팹리스와의 경쟁이 존재하며, 국내 상장 반도체 소형주들의 밸류에이션이 관련 테마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도 나타난다.

06

전망

회사 측은 2025년을 사업구조 전환과 재무 안정화의 기반을 마련한 해로, 2026년은 해외 매출 확대와 안전 솔루션 사업 강화 등 고부가가치 사업에 집중하는 해로 규정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마진이 상대적으로 높은 자체 브랜드 뷰로이드 비중 확대와, 신제품 '뷰로이드 S1 인피니트'를 통한 미국 시장 공략을 추진하고 있다.

상용차 시장을 겨냥해서는 대형 화물차·특장차의 사각지대 위험 방지를 위한 지능형 안전장치 '뷰로이드 CV' 공급 확대를 통해 국내 대형 물류회사를 상대로 한 매출 증대를 추구하고 있다.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지난해 말 넥스트칩을 연결대상에서 제외한 데 이어, 바이오 자회사 앤씨비아이티에 대해서도 경영권 변동을 수반하는 외부 투자 유치를 진행해 연결 기준 실적에서 제외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자회사 리스크 정리를 통해 이른바 '클린컴퍼니'로 거듭나 본업인 블랙박스 ODM과 자체 브랜드 사업 중심으로 시장의 평가를 받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다.

다만 이러한 계획들은 회사 측 목표 및 진행 중인 절차를 전한 것으로, 실제 실현 여부와 시점은 향후 공시를 통해 순차적으로 확인이 필요하다.

07

밸류에이션

PER
0.7배
PBR
0.3배
ROE
51.7%
EPS
2,732원
BPS
7,514원
주당배당금
0원

현재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상당한 할인 구간에서 거래되는 편으로, 이는 다년간의 누적 적자와 자본 변동성, 그리고 최근 흑자전환의 상당 부분이 일회성 요인에서 비롯됐다는 시장의 시각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최근 순이익 흑자전환은 본업의 구조적 개선이 아니라 자회사 지분 구조 변화에 따른 비영업적 이익에 크게 기인하는 만큼, 밸류에이션 지표를 해석할 때 이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배당의 경우 최근 별도의 현금배당은 지급되지 않고 있어, 주주환원보다는 재무구조 정비와 사업 재편에 자원이 집중되는 국면으로 볼 수 있다. 5대1 주식병합을 거치며 유통주식수와 주당 액면가 구조가 바뀐 점도 과거 지표와의 직접 비교 시 유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향후 본업 영업손익의 흑자 전환 여부와 지속성이 확인되어야 시장의 평가가 구조적으로 바뀔 수 있는 국면으로 판단된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5

08

강세 요인

자회사 리스크 정리에 따른 재무구조 클린화

넥스트칩의 종속기업→관계기업 전환과 바이오 자회사 앤씨비아이티의 경영권 이전 추진으로, 만성 적자 요인이었던 자회사 리스크가 연결 재무제표에서 순차적으로 제거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법인세차감전손실 비율 요건이 해소돼 관리종목 지정에서도 벗어났다. 회사는 이를 통해 본업 중심의 '클린컴퍼니'로 시장의 평가를 받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다.

본업 영업손실의 다분기 연속 축소

2025년 1분기부터 4분기까지 영업손실이 -54.5억원에서 -11.6억원으로 줄었고, 2026년 1분기에는 -3.6억원까지 축소됐다. 이는 자체 브랜드 뷰로이드 및 해외 ODM 비중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 노력이 실제 손익에 반영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적자 규모가 지속적으로 좁혀지는 흐름 자체는 여러 분기에 걸쳐 확인되는 사실이다.

해외 시장 및 상용차 신규 수요 확대 여지

유럽·일본 등 해외 시장은 국내 대비 블랙박스 보급률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자체 브랜드 뷰로이드의 침투율 상승 여지가 남아 있다. 상용차 전용 라인업 뷰로이드 CV를 통한 국내 대형 물류회사향 매출 확대 시도도 진행 중이다. 이러한 신규 채널이 본업의 매출 기반을 넓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09

약세 요인

본업 자체는 여전히 적자 상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개년 연속 연결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2026년 1분기에도 영업손실이 지속됐다. 순이익 흑자전환은 일회성 요인에 의한 것으로, 영업이익률(2025년 -17.1%)은 여전히 마이너스 구간에 머물러 있다. 실질적인 본업 턴어라운드가 확인되기까지는 추가 분기 실적을 지켜봐야 한다.

흑자전환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

2025년 지배주주순이익 흑자전환의 상당 부분은 넥스트칩 지분율 하락에 따른 종속회사주식처분이익이라는 비영업적·일회성 요인에서 비롯됐다. 이러한 이익은 매년 반복되기 어려운 성격을 가지며, 일회성 이익이 소멸된 2026년 1분기에는 다시 순손실(-13.6억원)로 돌아섰다. 향후 이익의 질이 영업 기반으로 전환되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지분 구조 재편에 따른 간접 리스크

넥스트칩에 대한 지분율이 23%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앤씨앤의 통제력과 지분법 손익 반영 범위가 축소됐다. 앤씨비아이티 매각 역시 경영권 변동을 수반하는 만큼, 구조조정 과정에서 예상과 다른 조건이나 지연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자회사 관련 추가적인 지분 매각이나 자본 확충이 진행될 경우 지배구조의 추가 변화도 있을 수 있다.

10

리스크 요인

상장유지/규제 리스크

앤씨앤은 최근 3개 사업연도 중 2개 사업연도에서 법인세차감전손실 비율이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2025년 실적 개선으로 해당 요건이 해소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상당 부분 일회성 이익에 기반한 결과다.

향후 본업 적자가 지속되고 일회성 이익이 재현되지 않을 경우 유사한 재무 요건 이슈가 다시 부각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구조조정 실행 리스크

넥스트칩의 연결 제외, 앤씨비아이티의 경영권 이전 등 복수의 구조조정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절차는 관계기관 협의나 시장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예상과 다른 조건으로 마무리될 가능성도 있다. 구조조정 결과가 재무제표에 반영되는 시점과 방식에 따라 향후 실적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업황/경쟁 리스크

국내 블랙박스 시장은 이미 보급률이 높아 성숙기에 접근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ODM 방식의 가격 경쟁이 지속될 수 있다. 해외 자체 브랜드 확장 역시 현지 유통망 구축과 마케팅 비용 부담이 수반되는 과제다.

자율주행 반도체 관련 테마성 수급이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이는 실질적인 매출 기반과는 별개로 움직일 수 있는 요인이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3분기보고서 제출기한 전후로 발표될 2026년 3분기 실적에서 영업손익 흑자전환 여부와 매출 회복 지속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3분기 보고서 공시 시점

    바이오 자회사 앤씨비아이티의 연결 제외 여부와 경영권 이전 절차 완료 관련 공시를 통해 재무구조 클린화 진행 상황을 점검할 수 있다.

  3. 2026년 하반기 중

    자체 브랜드 뷰로이드의 미국·유럽 시장 판매 성과 및 상용차용 뷰로이드 CV의 국내 대형 물류회사 공급 확대 관련 후속 소식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4. 수시 공시 확인

    관계기업이 된 넥스트칩의 완성차 업체 대상 신규 대형 수주나 계약 관련 공시가 나올 경우, 지분법 손익을 통한 간접적 영향 여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12

종합 의견

앤씨앤은 2025년 넥스트칩의 관계기업 전환에 따른 일회성 이익으로 순이익 기준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이를 계기로 관리종목 지정에서도 벗어났다. 다만 연결 영업손익은 2022년부터 2026년 1분기까지 계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다만 그 폭은 여러 분기에 걸쳐 꾸준히 줄어드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회사는 넥스트칩 연결 제외에 이어 바이오 자회사 앤씨비아이티까지 정리해 블랙박스 ODM과 자체 브랜드 뷰로이드 중심의 '클린컴퍼니'로 재편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다.

해외 시장의 상대적으로 낮은 블랙박스 보급률과 상용차 신규 수요는 매출 기반 확대의 기회 요인이 될 수 있지만, 국내 시장의 성숙과 ODM 가격 경쟁은 부담 요인으로 남아 있다.

순이익 흑자전환이 일회성 요인에 크게 의존했다는 점에서, 향후 몇 개 분기 동안 본업 영업손익이 실제로 흑자 기조를 보이는지가 핵심 관찰 포인트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는 국면인 만큼, 이후 실적과 공시를 통해 재편 효과의 실체를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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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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