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IT·소프트웨어163730

핑거

14,840원▲ 2.34%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1,887억원
거래대금
25억원
거래량
17만주
상장주식수
1,277만주
PER
15.9배
PBR
1.0배
EPS
603원
배당수익률
1.04%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1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흑자전환 이룬 핀테크, STO 신사업이 관전 포인트

핑거는 2025년 연간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나 분기별 실적 편차가 크고, 토큰증권(STO)·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신사업의 상용화 시점이 향후 주가 및 펀더멘털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916억원, 영업이익 14.7억원으로 2024년 영업손실에서 흑자전환

  2. 2

    2026년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이 67.2억원으로 급증했으나 영업이익은 3.7억원 수준에 그쳐 비영업적 요인의 영향이 큰 것으로 추정

  3. 3

    전자증권법·자본시장법 개정안이 2026년 1월 국회를 통과해 STO 제도화 기반이 마련됐으며, 시행은 2027년 1월로 예정

  4. 4

    2026년 4월 500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해 최대 42.49%의 잠재 희석 물량이 존재

  5. 5

    네이버클라우드·신한DS·현대요트 등과 STO·Web3 관련 업무협약을 잇달아 체결하며 사업 확장을 추진

02

사업 구조

핑거는 2000년 설립된 종합 핀테크 기업으로, 은행 등 제1·2금융권을 대상으로 스마트 금융 플랫폼을 구축·운영하는 것이 핵심 사업이다.

위즈리포트에 따르면 핀테크 기술과 금융업무 노하우를 중심으로 다양한 금융기관에 스마트 금융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플랫폼 사업이 전체 매출의 68.4%를 차지한다.

세부적으로는 풀뱅킹, 금융포탈, 오픈뱅킹, 글로벌뱅킹 등 플랫폼 관련 매출이 큰 비중을 이루고, 그 외 컨설팅, 수수료·CMS·빅데이터 중개·해외송금, 보이스피싱방지 등 솔루션 매출이 나머지를 구성한다.

금융시장에서 축적된 업무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이커머스, 모빌리티 등 비금융시장으로도 페이·결제·Open API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토큰증권(STO)과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모바일신분증 등 신사업 영역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이며, 위즈리포트는 STO 관련 법 개정으로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금융기관 대상 STO 플랫폼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모바일신분증 사업으로 주요 시중은행과 협력을 확대 중이라고 밝혔다.

신사업 관련해서는 네이버클라우드와 클라우드 기반 STO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신한DS와도 Web3 디지털 자산 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을 진행했으며, 현대요트와는 해양 레저 실물자산 기반 STO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쟁 구도상 핑거는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으로 분류되며, 유사한 STO 관련 인프라 기업으로 갤럭시아머니트리, 아이티센, 케이엘넷 등이 함께 거론된다. 고객 기반은 여전히 국내 은행 및 제2금융권이 중심이나, 최근 비금융권 진출과 신사업 파트너십으로 매출처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218억5억2.4%
2025Q3253억11억4.3%
2025Q4239억-4억−1.5%
2026Q1205억-3억−1.6%
2026Q2226억4억1.6%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901억54억17억6.0%3.9%35.1%
2023831억37억44억4.4%9.2%25.8%
2024716억-5억8억−0.7%1.7%32.2%
2025916억15억3억1.6%0.6%41.7%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5

04

실적 분석

핑거의 연간 실적은 뚜렷한 등락을 보였다. 2022년 매출 901억원, 영업이익 54.0억원(영업이익률 6.0%)을 기록한 뒤 2023년에는 매출이 831억원으로 줄었지만 영업이익 36.7억원(4.4%), 지배주주순이익 44.5억원으로 상대적으로 견조했다.

2024년에는 매출이 716억원으로 축소되고 영업손실 4.7억원(영업이익률 -0.7%)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으나, 지배주주순이익은 8.0억원으로 소폭의 이익을 유지했다.

2025년에는 매출이 916억원으로 전년 대비 크게 늘고 영업이익도 14.7억원(1.6%)으로 다시 흑자전환했지만, 지배주주순이익은 2.96억원에 그쳐 영업이익 대비 낮은 수준을 보였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 매출 253억원, 영업이익 10.9억원, 지배주주순이익 14.4억원으로 호조를 보였으나, 4분기에는 매출 239억원에 영업손실 3.5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22.1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큰 편차를 드러냈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205억원, 영업손실 3.3억원으로 다시 적자를 기록했으나 지배주주순이익은 0.49억원으로 근소한 흑자를 유지했다.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226억원, 영업이익 3.7억원으로 본업은 소폭 개선됐지만, 지배주주순이익이 67.2억원으로 크게 늘어 영업이익 대비 이례적으로 큰 폭의 이익이 나타났는데, 이는 영업외 요인의 비중이 컸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 합계는 60.0억원으로, 연간 단위로 보면 2025년 전체(2.96억원)보다 크게 확대된 모습이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70.0억원으로 2024년(10.9억원)보다 크게 개선돼 손익상 이익 규모보다 현금창출력이 견조했음을 보여준다.

05

산업 분석

핑거가 속한 금융IT·핀테크 산업은 국내 은행 및 제2금융권의 디지털 전환 투자에 크게 의존한다.

FnGuide는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연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31.8%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다고 밝히며, 이는 금융기관의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채널 확대로 스마트 금융 플랫폼 구축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으로는 토큰증권(STO)과 스테이블코인 인프라가 부각되고 있다. 2026년 1월 15일 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며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한 증권의 발행·유통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고, 시행은 공포 후 1년 뒤인 2027년 1월로 예정돼 있다.

증권사들 중에서는 신한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KB증권 등 대형사와 한화증권 등 중소형사가 STO 시장 선점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들이 인프라 구축 단계에서 우선 수혜를 볼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핑거는 특허권 NFT 발행·거래 플랫폼 구축 경험과 다수의 자산 유동화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STO 발행·유통 인프라 공급업체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다만 STO 시장은 아직 시행령 정비, 라이선스 발급 등 제도적 절차가 진행 중인 초기 단계로, 실질적인 매출 기여 시점은 규제 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06

전망

핑거는 2026년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STO와 스테이블코인을 신규 성장 엔진으로 공식화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향후 사업의 방향성은 이 신사업의 상용화 속도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는 네이버클라우드와의 STO 통합 솔루션이 실제 계약·매출로 이어지는지, 현대요트와의 해양 레저 STO 공동사업이 구체적인 상품 출시로 진전되는지가 관찰 포인트다.

제도적으로는 전자증권법·자본시장법 개정안의 2027년 1월 시행을 앞두고 금융위원회의 시행령 마련과 발행인 계좌관리기관 등 세부 라이선스 발급 절차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자금 측면에서는 2026년 4월 결의한 5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운영자금을 확충했으며, 전환가액은 12,509원으로 설정돼 향후 주가 흐름에 따라 전환 여부가 좌우될 수 있다. 모바일신분증 사업에서는 주요 시중은행과의 협력 확대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회사 측이 구체적인 매출·수주 가이던스를 시장에 공개적으로 제시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아, 향후 실적은 분기별 공시와 개별 계약 공시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07

밸류에이션

PER
15.9배
PBR
1.0배
ROE
8.6%
EPS
603원
BPS
9,498원
주당배당금
100원

핑거의 밸류에이션은 실적 회복 국면 진입과 함께 최근 몇 년간 적자에서 흑자로, 다시 분기별로 등락을 반복하는 구조를 반영해 변동성이 큰 편이다. 주가는 주당 순자산가치에 근접한 수준에서 형성돼 있어, 순자산 대비 과도한 프리미엄이나 할인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구간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산출 기준에 따라 주가순자산비율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최근의 전환사채 발행 등 자본구조 변화가 반영되는 시점과 방식의 차이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4개 분기 순이익 기준으로 산출한 주가수익비율은 과거 적자·저이익 국면에서 형성된 밴드보다는 낮아진 모습이나, 2026년 2분기의 이례적인 순이익 급증이 향후에도 반복될 성격의 이익인지는 불확실하다.

배당 측면에서는 주당 소액의 현금배당을 유지하는 정책을 이어가고 있어, 배당수익률 자체가 투자 매력의 핵심 변수는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5

08

강세 요인

STO·스테이블코인 신사업 확장

전자증권법·자본시장법 개정안 통과로 STO 제도화가 진전되면서 핑거는 관련 인프라 공급업체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신한DS, 현대요트 등과의 잇따른 업무협약은 향후 발행·유통 플랫폼 사업의 구체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다. 특허권 NFT 플랫폼 구축 등 축적된 블록체인 기술 경험은 경쟁사 대비 진입장벽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

핵심 사업의 흑자전환

2024년 영업손실에서 2025년 영업이익 14.7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매출도 716억원에서 916억원으로 확대됐다. 2025년 3분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호조를 보이며 FnGuide 기준 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는 점도 확인된다. 은행권의 디지털 전환 투자 수요가 이어지는 한 본업의 회복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견조한 영업현금흐름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70.0억원으로 2024년의 10.9억원 대비 크게 개선됐다. 손익상 순이익 규모보다 현금창출력이 견조하다는 점은 신사업 투자를 위한 재무적 여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요인이다.

09

약세 요인

분기별 실적 변동성

2025년 4분기 영업손실 3.5억원, 지배주주순이익 -22.1억원의 적자 이후 2026년 1분기에도 영업손실이 이어졌다. 2026년 2분기에는 영업이익이 3.7억원에 그친 반면 지배주주순이익이 67.2억원으로 크게 늘어 영업외 요인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변동성은 실적의 지속성을 예측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STO 상용화 지연 리스크

전자증권법·자본시장법 개정안의 실제 시행은 2027년 1월로 예정돼 있으며, 시행령 마련과 라이선스 발급 등 세부 절차가 아직 진행 중이다. 규제 일정이 지연되거나 세부 요건이 예상과 다르게 확정될 경우 신사업의 매출 기여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

낮은 본업 수익성과 지분 희석 부담

2025년 영업이익률은 1.6%에 그쳐 2022년(6.0%), 2023년(4.4%)보다 낮은 수준이다. 또한 2026년 4월 결의한 500억원 규모 전환사채는 전환 시 최대 42.49%에 이르는 지분 희석 물량을 내포하고 있어, 향후 주식 수 증가에 따른 주당 지표 희석 가능성이 존재한다.

10

리스크 요인

재무·자본구조 리스크

2025년 부채비율은 41.7%로 2023년(25.8%), 2024년(32.2%)보다 높아졌다. 5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에 따라 만기(2029년 5월) 도래 시 상환 부담이나 전환 시 지분 희석이 동시에 존재하는 구조다.

규제·제도 리스크

STO 관련 법 개정은 이뤄졌으나 시행은 2027년 1월로 예정돼 있으며, 시행령과 라이선스 발급 등 세부 제도가 아직 정비 중이다. 규제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신사업 추진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은 사업 불확실성으로 남아 있다.

수익성·실적 변동성 리스크

연간 영업이익률이 2022~2025년 사이 6.0%에서 -0.7%, 다시 1.6%로 등락을 거듭했다. 분기별로도 흑자와 적자가 반복되는 패턴이 나타나 실적의 예측 가능성이 낮은 편이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

    2026년 3분기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영업이익률 회복 여부와 2분기 순이익 급증이 일회성이었는지 재발성이었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7년 1월 전후

    전자증권법·자본시장법 개정안의 실제 시행 및 금융위원회 시행령·라이선스 발급 절차 진행 상황을 확인해 STO 신사업의 제도적 기반이 예정대로 마련되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3. 2027년 5월 21일 이후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기간이 개시되는 시점으로, 전환가액 12,509원 대비 주가 수준에 따라 실제 전환 및 지분 희석 규모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4. 2026년 하반기 중

    네이버클라우드와의 STO 통합 솔루션, 현대요트와의 해양 레저 STO 공동사업 등이 실제 계약·상품 출시로 이어지는지 관련 공시 및 보도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12

종합 의견

핑거는 2025년 연결 매출 916억원, 영업이익 14.7억원으로 전년 적자에서 흑자전환하며 본업 회복의 신호를 보였으나, 분기별로는 2025년 4분기와 2026년 1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편차가 뚜렷하다.

2026년 2분기에는 영업이익이 3.7억원에 그친 반면 지배주주순이익이 67.2억원으로 급증해 영업외 요인의 비중이 컸던 것으로 추정되며, 이 이익의 지속 가능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회사는 STO·스테이블코인·모바일신분증 등 신사업으로 성장축을 다변화하고 있고, 관련 법 제도가 2026년 1월 정비돼 2027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어 중장기적 사업 기회가 열려 있다.

다만 실제 시행령·라이선스 절차가 아직 진행 중이라는 점과 5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에 따른 지분 희석 가능성, 낮은 본업 영업이익률은 함께 고려해야 할 변수다.

종합하면 핑거는 재무적으로는 회복 국면에, 사업적으로는 신사업 전환기에 있는 회사로, 향후 분기 실적의 지속성과 STO 제도화 진행 속도가 펀더멘털 판단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littlebproject.com
  2. kr.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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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m.thinkpool.com
  5. comp.fnguide.com
  6. unips.co.kr
  7. alphasquare.co.kr
  8. m.irgo.co.kr
  9. k5.co.kr
  10. valuel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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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asiae.co.kr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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