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절감을 통한 수익성 방어
2026년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크게 늘어 영업이익률이 두 배 이상으로 개선됐다. 회사는 이를 제조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 경영 효율화의 성과로 설명했다.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30억 300만원은 최근 분기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매출 감소 국면에서도 이익체력이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APS이노베이션은 이차전지·디스플레이 장비 매출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원가절감으로 영업이익률을 방어했고, 최근 화장품 자동화장비 업체 이래(ERAE) 인수로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2025년 연결 매출은 739억 8500만원으로 2024년(1463억 7400만원) 대비 거의 절반 수준으로 축소됐다.
2026년 상반기는 매출이 줄었음에도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개선됐다.
화장품 충진·포장 자동화장비 업체 이래(ERAE)를 총 245억원 규모 패키지 거래로 인수해 K뷰티 생산 인프라 시장에 진출했다.
이차전지 장비 수요 대응을 위해 천안 성거산업단지에 신규 생산시설을 건설 중이며 2027년 1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부채비율은 2022년 279.7%에서 2025년 32.6%까지 낮아지며 재무구조가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APS이노베이션은 이차전지 레이저 노칭장비와 디스플레이 검사장비(Array Tester, Aging Tester, AMI 등)를 제조해 국내외 주요 고객사에 공급하는 종합 장비회사다. 현재 중국, 베트남, 미국, 인도네시아, 캐나다 등에 6개의 해외 종속회사를 두고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주회사 ㈜APS 산하 그룹의 계열사로서 AP시스템, 넥스틴, 코닉오토메이션, 코닉세미텍, 비손 메디칼, 아스텔 등과 함께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미용의료기기 등 다양한 사업군을 형성하고 있다.
이차전지 부문은 전기차 배터리 제조공정에 쓰이는 레이저 노칭장비가 핵심이며, 배터리 셀 제조사의 설비투자 일정에 실적이 크게 좌우되는 구조다. 디스플레이 부문은 패널 검사장비를 공급하며 고객사의 OLED·LCD 라인 투자 사이클에 연동된다.
2026년 8월 화장품 충진·포장 자동화장비와 정밀가공 부품, OEM 사업을 영위하는 이래(ERAE) 지분 100%와 이레엔지니어링 사업부문을 총 245억원에 양수하는 패키지 거래를 완료해 신규 사업축을 확보했다.
이 인수는 이차전지·디스플레이 장비에서 축적한 정밀제어·자동화 제조 역량을 화장품 생산 인프라 분야로 확장하는 성격이며, 회사의 해외 영업·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해 미주·유럽 시장 진출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장비업체 특유의 주문형 생산 방식과 고객사 집중도가 높은 사업 구조상, 특정 전방산업의 투자 지연이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이 이번 사업 다각화의 배경으로 꼽힌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238억 | 5억 | 2.3% |
| 2025Q3 | 92억 | 5억 | 5.5% |
| 2025Q4 | 249억 | 3억 | 1.1% |
| 2026Q1 | 196억 | 30억 | 15.3% |
| 2026Q2 | 158억 | 5억 | 3.4%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502억 | -45억 | -56억 | −9.0% | −23.8% | 279.7% |
| 2023 | 1,274억 | 17억 | 10억 | 1.4% | 0.7% | 61.4% |
| 2024 | 1,464억 | 54억 | 182억 | 3.7% | 11.0% | 44.0% |
| 2025 | 740억 | 25억 | 89,562,985원 | 3.4% | 0.1% | 32.6%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2
2025년 연결 매출은 739억 8500만원으로 2024년 1463억 7400만원 대비 약 절반 수준으로 축소됐고, 영업이익은 25억 4900만원(영업이익률 3.4%)으로 전년 53억 5600만원(영업이익률 3.7%)보다 줄었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5년 8956만원에 불과해 2024년 182억원과 비교해 급감했는데, 이는 연간 영업이익 대비 순이익 괴리가 컸음을 보여준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는 매출 237억 9900만원, 영업이익 5억 3800만원의 흑자에도 지배주주 순손실 47억 8400만원을 기록해 영업외 요인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나타난다.
이후 2025년 3분기(매출 92억 1200만원, 영업이익 5억 400만원, 순이익 28억 9500만원)와 4분기(매출 249억 3100만원, 영업이익 2억 6700만원, 순이익 4억 7700만원)를 거쳐,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196억 4800만원에 영업이익 30억 300만원으로 영업이익률이 크게 뛰었고 순이익도 65억 500만원으로 개선됐다.
2026년 2분기는 매출 158억 4900만원, 영업이익 5억 3500만원, 순이익 21억 9500만원을 기록했다. 이 흐름은 언론 보도로 확인된 2026년 상반기 실적과도 일치한다.
회사는 2026년 상반기 연결 매출 355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10.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약 106%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률이 4.3%에서 9.9%로 5.6%포인트 개선된 결과다.
회사는 배터리 산업의 투자 지연과 고객사의 설비투자 축소로 매출이 줄었지만 제조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 경영 효율화로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과거로 거슬러보면 2023년에는 매출이 1273억 5400만원까지 늘었음에도 순이익은 10억 1500만원에 그쳤고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마이너스 487억원에 달해 외형 성장과 현금창출력이 따로 움직였던 해였으며, 2022년에는 매출 501억 6600만원에 영업손실 45억 3800만원(영업이익률 -9.0%), 순손실 55억 7400만원을 내며 부채비율이 279.7%까지 치솟았던 적자·재무부담 국면을 거쳤다.
이차전지 업종은 2024~2025년 전기차 수요 둔화(캐즘)로 셀 제조사들의 설비투자가 위축되며 장비 업체 매출에 직접적인 압박을 줬다. 다만 2026년에는 ESS(에너지저장장치)와 AI 데이터센터발 전력 수요 확대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컨설팅사 리포트는 이차전지 산업이 구조적 침체(Pause)의 장기화와 새로운 성장국면(Leap) 진입이라는 변곡점 경계에 있다고 진단하며, 장비(Tier 3) 단계는 단기적 자본지출 동결에 따른 매출 압박과 건식공정·ESS 스태킹공정 같은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구조적 기회가 공존한다고 평가했다.
증권사 리포트에서도 2026년 상반기는 ESS·전고체·리튬 가격 등 모멘텀에 힘입어 업종 주가가 상승했지만 하반기에는 실적 검증이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고, 유의미한 실적 회복은 2027년 이후로 예상된다는 시각을 제시했다.
산업연구원은 2026년 하반기 13대 주력산업 전망에서 이차전지를 AI 투자 확대와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성장세가 지속될 업종으로 분류했다.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부문 역시 패널 업체의 OLED 라인 투자 사이클에 연동되는 만큼 유사한 수요 변동성에 노출돼 있다.
이런 환경에서 APS이노베이션은 원가구조 개선을 통해 매출 감소기에도 수익성을 방어하는 한편, 화장품 자동화설비라는 비(非)이차전지 매출원을 추가해 특정 전방산업 의존도를 낮추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APS이노베이션은 2026년 8월 이래(ERAE) 인수를 완료하며 화장품 충진·포장 자동화장비, 정밀가공 부품, OEM 사업을 아우르는 생산 밸류체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거래는 기술보증기금이 운영하는 민관협력 M&A 플랫폼을 통해 성사됐으며, 회사는 이래의 기술과 고객 기반에 자사의 정밀제어·자동화 역량과 해외 영업·서비스 인프라를 결합해 미주·유럽 등 해외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이차전지 장비 수요 대응을 위한 생산능력 확충도 병행하고 있다. 회사는 2025년 12월 최대주주 APS로부터 천안 성거산업단지 내 토지를 매입했고, 2026년 6월에는 해당 부지에 신규 생산시설 건설을 결정했으며 준공 시점은 2027년 1월 말로 예정돼 있다.
회사 측은 상반기 실적 발표를 통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다만 이래 자체의 최근 매출과 순이익도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알려져 인수 이후 화장품 자동화 사업이 실제 실적에 기여하는 속도와 기존 장비사업과의 시너지 창출 여부가 향후 관전 포인트로 남아 있다.
이차전지 업황 자체는 브로커리지 업계에서 유의미한 실적 회복 시점을 2027년 이후로 보는 시각이 있어, 본업 반등 시점과 신사업 안착 시점이 겹칠지가 중요한 변수다.
APS이노베이션의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상당한 할인 상태에서 거래되는 편으로, 주가순자산비율이 1배를 크게 밑도는 구간에 있다. 이는 2025년 순이익이 크게 축소되며 자기자본 대비 이익창출력이 낮아진 최근 실적 흐름과 연결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다만 2025년 3분기 이후 네 개 분기 실적을 종합하면 이익이 회복되는 흐름이 확인되며, 이는 과거 적자·저마진 국면에서 벗어나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배당은 현재 지급되지 않고 있어 주주환원은 자사주 매입·소각이나 향후 정책 발표 여부에 좌우될 전망이다.
주가수익비율은 최근 이익 회복분을 반영해 산출되고 있으나, 분기별 순이익 변동성이 커 특정 시점의 배수만으로 추세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밸류에이션 판단은 향후 이차전지 업황 회복 속도와 이래(ERAE) 편입 효과가 실제 실적에 얼마나 반영되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2
2026년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크게 늘어 영업이익률이 두 배 이상으로 개선됐다. 회사는 이를 제조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 경영 효율화의 성과로 설명했다.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30억 300만원은 최근 분기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매출 감소 국면에서도 이익체력이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래(ERAE) 인수로 이차전지·디스플레이 외에 화장품 충진·포장 자동화장비와 OEM이라는 새 매출원을 확보했다. 특정 전방산업의 투자 지연에 실적이 크게 흔들렸던 과거 구조를 보완할 수 있는 시도로 평가된다. 해외 영업·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해 미주·유럽 시장 진출까지 병행할 계획이 제시됐다.
부채비율은 2022년 279.7%에서 2025년 32.6%로 꾸준히 낮아지며 재무 안정성이 개선돼 왔다. 동시에 천안 성거산업단지에 신규 생산시설을 짓고 있어 이차전지 장비 수요가 회복될 경우 대응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미리 확보하는 모습이다. 인수대금 전액을 보유 현금으로 충당한 점도 재무 여력을 보여준다.
2025년 연결 매출은 2024년 대비 거의 절반으로 줄었고, 분기별로도 매출이 92억원에서 249억원까지 크게 오르내렸다. 이는 배터리 셀·디스플레이 고객사의 설비투자 일정에 실적이 좌우되는 장비업체 특유의 구조적 리스크를 보여준다. 고객사 투자가 다시 지연될 경우 매출 축소가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인수 대상인 이래의 매출과 순이익 역시 최근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알려져, 신사업 자체의 성장성이 아직 입증되지 않은 상태다. 서로 다른 전방산업(이차전지·디스플레이 대 화장품)을 결합하는 복합 M&A 구조여서 기술·영업 시너지가 기대만큼 창출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인수 후 초기 통합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비용이나 지연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025년 2분기는 영업이익이 흑자였음에도 지배주주 순손실 47억 8400만원을 기록했고, 2025년 연간 순이익도 8956만원에 그쳐 영업이익 대비 눈에 띄게 낮았다.
2023년에는 매출이 늘었음에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마이너스 487억원에 달했고, 2022년에는 부채비율이 279.7%까지 치솟은 적자 국면을 거친 바 있다. 이런 과거 사례는 영업외 요인이나 자금흐름에 따라 순이익과 재무구조가 크게 흔들릴 수 있음을 시사한다.
매출의 상당 부분이 이차전지·디스플레이 셀·패널 제조사의 설비투자에 연동돼 있어, 해당 고객사의 투자 계획 변경이나 지연이 실적에 즉각적인 영향을 준다. 2025년 매출이 전년 대비 거의 절반으로 축소된 것도 배터리 산업 투자 지연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래(ERAE) 인수로 화장품 부문이 추가됐지만 아직 매출 비중이 크지 않아 단기간에 의존도를 크게 낮추기는 어려울 수 있다.
이래·글로코·이레엔지니어링을 묶은 패키지 거래는 여러 법인과 사업부문이 맞물린 복합 구조로, 개별 거래 중 하나라도 차질이 생기면 전체 거래 종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된 바 있다.
인수 후 기존 이차전지·디스플레이 장비 조직과 화장품 자동화 조직 간 설계·제어 인력, 구매망, 거래처 공유 등 시너지 실행이 계획대로 진행될지가 관건이다.
분기별 순이익이 영업이익과 크게 괴리되는 사례(2025년 2분기)나, 매출 성장기에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크게 마이너스를 기록한 사례(2023년)가 있어 겉으로 드러난 매출·영업이익 지표만으로 재무 건전성을 판단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향후에도 영업외 손익이나 일회성 요인에 따라 순이익이 크게 출렁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이차전지·디스플레이 부문 매출·수익성 흐름이 이어지는지, 이래(ERAE) 편입 효과가 처음 반영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천안 성거산업단지 신규 생산시설 준공 예정 시점으로, 실제 준공 여부와 가동 시기, 이차전지 장비 수요 대응 능력을 확인할 시점이다.
이래(ERAE) 인수 이후 화장품 자동화·OEM 부문이 연결 매출·이익에 실제로 얼마나 기여하는지, 기존 장비 사업과의 시너지가 가시화되는지를 지켜봐야 한다.
일부 증권사·컨설팅 보고서가 이차전지 업종의 유의미한 실적 회복 시점을 2027년 이후로 제시한 만큼, 배터리 셀 업체들의 실제 설비투자 재개 시그널과 ESS·AI 데이터센터발 수요 확대 속도를 추적할 필요가 있다.
APS이노베이션은 2025년 연결 매출이 전년 대비 거의 절반으로 줄고 순이익도 크게 축소되는 어려운 한 해를 보냈지만, 2026년 들어서는 매출 감소 속에서도 원가절감을 통해 영업이익률을 개선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네 개 분기 실적을 종합하면 이익이 회복되는 궤적이 확인된다. 여기에 화장품 충진·포장 자동화장비 업체 이래(ERAE) 인수를 통해 이차전지·디스플레이 단일 전방산업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려는 다각화 시도가 더해졌다.
다만 이래 자체의 실적도 최근 둔화한 상태여서 인수 효과가 실제로 가시화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고, 이차전지 업황의 완전한 회복 시점은 일부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 2027년 이후로 거론되고 있다.
부채비율 하락 등 재무구조는 개선돼 왔으나, 과거 분기·연도별로 순이익과 영업활동현금흐름이 크게 출렁였던 사례가 있어 실적의 질적 변동성은 계속 확인이 필요한 요소다. 종합적으로 본업 수익성 방어와 신사업 다각화라는 두 축이 향후 실적에 어떻게 반영되는지가 관찰 포인트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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