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로보틱스 대형 신규 수주
2026년 9월 체결한 332.6억원 규모 해외 이차전지 자동화설비 계약은 2025년 연간 매출의 108.48%에 해당하는 규모로, 매출 정체 국면에서 새로운 수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계약 상대방이 해외 고객이라는 점에서 회사가 강조해온 각형 배터리 자동화 기술의 해외 확산 가능성을 보여준다. 계약 기간이 2027년 8월까지로 설정돼 향후 1년간 단계별 매출 인식이 이어질 전망이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5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제이스텍에서 제이스로보틱스로 사명을 바꾸며 로봇·이차전지 자동화 기업으로 전환을 선언한 가운데, 2026년 9월 대형 해외 수주가 장기 적자에서의 반등 시험대로 떠올랐다.
2026년 3월 사명을 제이스로보틱스로 변경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중심에서 로봇 기반 자동화·이차전지 설비로 사업 축을 확대한다고 선언했다.
2025년 연결 매출은 306.6억원, 영업손실은 236.7억원으로 적자 규모가 크게 확대돼 2022년 영업이익 374.9억원 흑자와 뚜렷이 대비된다.
2026년 9월 2일 332.6억원 규모 해외 이차전지 로보틱스 자동화설비 공급계약을 공시했으며, 이는 2025년 매출의 108.48%에 해당하는 규모다.
2026년 6월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350억원의 단기차입을 추가로 결정하며 단기차입금 총액이 720억원을 넘어섰고, 부채비율은 2023년 7.6%에서 2025년 31.1%로 높아졌다.
국내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한 자율이동조작로봇(AMMR) 기술검증(PoC)을 2026년 6월 마무리하고 양산 준비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제이스로보틱스(옛 제이스텍)는 1995년 반도체 제조용 장비 사업으로 출발해 2007년 코스닥에 상장한 장비 제조 기업이다.
사업 부문은 디스플레이,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물류로봇 등 5개로 구성되며,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Panel에 TAB IC·드라이브 IC·PCB를 본딩하는 자동화 장비와 레이저 컷 자동화 장비를 생산한다.
반도체 부문은 고압 워터젯을 이용한 플래시 제거 자동화 장비와 도금 자동화 장비를 공급하며, 국내 대기업과 필리핀·중국·대만 등지로 수출해온 이력이 있다.
이차전지 부문에서는 배터리 셀 조립 및 활성화 장비, Cap 조립 용접 자동화 장비를 생산하며, 최근에는 각형 배터리 생산라인 자동화에 집중해 관련 수주로 이어지고 있다. 모든 장비는 고객사 용도에 맞춘 주문생산방식으로 개별 설계·제작된다.
과거 가장 큰 매출원은 디스플레이 장비였으며, 2017년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대규모 투자에 힘입어 전체 매출이 5000억원을 넘어선 바 있으나, 이후 디스플레이 투자 위축으로 매출 비중이 축소됐다.
이에 회사는 2026년 3월 사명을 제이스로보틱스로 바꾸고 자율주행로봇(AMR)과 로보틱스 자동화 설비를 핵심 성장 축으로 삼겠다고 선언했으며, 경영진은 장기적으로 연매출 1조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신사업으로는 외부에서 조달한 로봇 팔과 자체 자율이동 플랫폼을 결합한 자율이동조작로봇(AMMR)을 개발해 바이오 기업의 사람 작업을 대체하는 용도로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44억 | -62억 | −139.8% |
| 2025Q3 | 38억 | -63억 | −163.5% |
| 2025Q4 | 198억 | -56억 | −28.4% |
| 2026Q1 | 64억 | -69억 | −108.0% |
| 2026Q2 | 40억 | -42억 | −103.0%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1,439억 | 375억 | 275억 | 26.0% | 18.4% | 26.8% |
| 2023 | 721억 | -4억 | -13억 | −0.5% | −0.8% | 7.6% |
| 2024 | 636억 | -58억 | -59억 | −9.1% | −3.6% | 13.8% |
| 2025 | 307억 | -237억 | -248억 | −77.2% | −18.2% | 31.1%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연간 실적은 뚜렷한 상승과 급락을 반복했다.
2022년 매출 1439.4억원, 영업이익 374.9억원(영업이익률 26.0%), 지배주주 순이익 275.5억원으로 뚜렷한 흑자를 기록했으나, 2023년에는 매출이 720.9억원으로 절반 수준까지 줄고 영업손실 3.7억원, 지배주주 순손실 12.9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2024년에는 매출이 636.3억원으로 추가로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57.8억원, 지배주주 순손실은 58.6억원으로 손실 규모가 커졌으며, 영업활동현금흐름도 -133.0억원으로 악화됐다.
2025년에는 매출이 306.6억원으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줄면서 영업손실이 236.7억원(영업이익률 -77.2%)까지 확대됐고, 지배주주 순손실은 247.7억원에 달했다.
자본총계(지배주주)는 2023년 1675.1억원에서 2025년 1360.5억원으로 줄었고, 부채비율은 같은 기간 7.6%에서 31.1%로 상승했다.
분기별로는 2025년 4분기 매출이 197.6억원으로 급증했다가 2026년 1분기 64.2억원, 2분기 40.4억원으로 다시 낮아지는 등 프로젝트성 매출 인식에 따른 변동성이 뚜렷했다.
2026년 1분기와 2분기의 영업손실은 각각 69.3억원, 41.6억원, 지배주주 순손실은 62.2억원, 67.9억원으로 4개 분기 연속 적자가 이어졌으며,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지배주주 순손실 합계는 237.7억원으로 2025년 연간 손실 규모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별도 자료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8% 증가하고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6.0%, 7.1% 줄었다는 집계도 확인돼, 손실 규모가 다소 완화되는 조짐이 나타났다.
회사의 전방산업은 디스플레이, 반도체, 이차전지로 나뉘며 각기 다른 투자 사이클의 영향을 받는다.
2025년 상반기에는 반도체 부문이 AI·5G·전기차·사물인터넷(IoT) 관련 전력효율 요구 증가에도 수요 회복이 지연돼 실적이 악화됐고, 이차전지와 디스플레이도 투자 사이클 둔화로 매출이 줄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반면 2026년 상반기에는 반도체 장비 부문이 AI·5G·전기차 수요 증가로 매출이 늘고 이차전지 장비 부문도 전기차 배터리 공장 확대로 수요가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왔으며, 디스플레이 부문 역시 플렉시블·폴더블 디스플레이 주문량 증가로 수요 확대가 기대되는 국면으로 전환됐다.
이차전지 장비 시장에서는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 투자 속도 조절 속에서도 에너지저장장치(ESS)와 각형 배터리 관련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회사의 최근 수주와 맞물린다.
로봇 관련해서는 국내 협동로봇·자율이동로봇(AMR) 시장에 다수의 상장사가 진입해 있으며, 매출 규모나 로봇 사업의 비중 확대 속도가 기업별로 차별화되는 국면이다.
제이스로보틱스는 기존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장비 매출 기반 위에 로봇 사업을 신규로 얹는 구조로, 순수 로봇 전문 기업들과는 사업 포트폴리오 구성이 다르다.
경쟁 구도에서는 대형 장비사와 신생 로봇 기업이 혼재하며, 회사의 상대적 강점은 자동화 설비 설계·제작 경험과 다수 산업에 걸친 고객 기반으로 평가된다.
가장 가까운 이벤트는 2026년 9월 1일 체결한 332.6억원 규모 해외 이차전지 로보틱스 자동화설비 공급계약으로, 계약기간은 2026년 9월 1일부터 2027년 8월 31일까지이며 대금은 선급금 30%, 선적서류·계약이행증권 접수 후 40%, 성능검수보고서·하자이행증권 접수 후 20%, 가동검수보고서 접수 후 10%로 단계별 지급된다.
회사는 2026년 3월 사명 변경 발표 당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초까지 총 979억원 규모의 2차전지 로보틱스 자동화 설비 계약을 체결했고, 당시 기준 수주 잔고가 1741억원에 달한다고 밝혔으나, 이는 2026년 3월 시점 공시 기준으로 현재 잔고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신사업인 자율이동조작로봇(AMMR)은 2026년 6월 국내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검증을 마무리했으며, 대표이사는 "PoC가 끝나면 바로 양산할 것"이라고 밝혔다(2026년 6월 9일 지디넷코리아 인터뷰).
해외에서는 인도 배터리 시장 재공략이 거론되고 있으며, 앞서 2024년 7월 체결했던 인도 IBC와의 470억원 규모 각형 배터리 설비 공급계약은 여러 차례 연기 끝에 2026년 4월 해지됐다고 회사가 확인했다.
경영진은 계약 해지에 대해 "취소가 오히려 잘 된 일"이라며 새로운 시장 개척의 계기로 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회사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고도화에 더해 이차전지, 물류로봇, 바이오 장비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장기적으로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회사는 최근 4개 분기까지 연속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어 통상적인 주가수익비율(PER) 산출 자체가 어려운 구간에 있다. 주가순자산비율(PBR) 측면에서는 주가가 주당순자산을 밑도는 수준에서 형성돼 있어, 순자산 대비 할인된 상태로 거래되는 편이다.
배당의 경우 회사가 순손실 국면에서도 소액의 현금배당을 유지하고 있으나, 배당수익률은 업종 평균에 못 미치는 낮은 수준으로 파악된다.
부채비율은 2023년 7.6%에서 2025년 31.1%로 뚜렷하게 상승했고, 2026년 6월 추가 단기차입까지 반영하면 재무 레버리지가 과거 대비 높아진 구간에 진입했다고 볼 수 있다.
이 같은 지표들은 실적이 적자에서 회복 국면으로 전환될 수 있을지에 대한 시장의 평가를 가늠하는 데 참고할 수 있는 요소들이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2026년 9월 체결한 332.6억원 규모 해외 이차전지 자동화설비 계약은 2025년 연간 매출의 108.48%에 해당하는 규모로, 매출 정체 국면에서 새로운 수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계약 상대방이 해외 고객이라는 점에서 회사가 강조해온 각형 배터리 자동화 기술의 해외 확산 가능성을 보여준다. 계약 기간이 2027년 8월까지로 설정돼 향후 1년간 단계별 매출 인식이 이어질 전망이다.
2026년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7.8% 늘고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각각 6.0%, 7.1% 줄었다는 집계가 확인되며, 적자 규모가 다소 완화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반도체 장비 부문은 AI·5G·전기차 관련 수요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늘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분기별 변동성이 커 지속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디스플레이,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물류로봇 등 다섯 개 사업 부문을 보유해 특정 산업의 투자 위축을 다른 부문이 상쇄할 여지가 있다. 신사업인 자율이동조작로봇(AMMR)은 2026년 6월 바이오 기업 대상 기술검증을 마쳤고 양산을 준비 중이라고 밝혀, 향후 신규 매출원이 될 가능성이 있다. 회사는 장기적으로 연매출 1조원 목표를 제시하며 사업 확장 의지를 밝혔다.
2025년 영업손실은 236.7억원(영업이익률 -77.2%)으로 2022년 흑자에서 3년 연속 적자 확대의 마지막 해였다. 매출이 2022년 1439.4억원에서 2025년 306.6억원으로 78.7% 줄어드는 동안 고정비·연구개발비 부담은 유지돼 마진 훼손이 컸다. 2026년 들어서도 1분기, 2분기 모두 순손실이 60억원대 이상을 기록해 적자 흐름이 단절되지 않았다.
2025년 4분기 매출이 197.6억원으로 급증했다가 2026년 1분기 64.2억원, 2분기 40.4억원으로 다시 축소되는 등 분기 실적의 편차가 크다. 대형 장비 계약이 검수·가동 단계별로 대금 인식되는 구조상 특정 분기에 매출이 몰리고 다른 분기에는 공백이 생기는 패턴이 반복될 수 있다. 이는 향후 실적 추세를 가늠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부채비율은 2023년 7.6%에서 2025년 31.1%로 뚜렷하게 상승했고, 2026년 6월에는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350억원의 단기차입을 추가로 결정해 단기차입금 총액이 720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2025년 말 자본총계의 25.9%에 해당하는 규모로, 지속적인 적자 속에서 차입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4년 -133.0억원, 2025년 -44.6억원으로 계속 마이너스를 기록해 외부 자금조달 필요성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2024년 7월 체결됐던 인도 IBC와의 470억원 규모 각형 배터리 설비 공급계약은 수차례 연기된 뒤 2026년 4월 해지됐다. 신규 계약 역시 계약 상대방이 영업비밀 보호를 이유로 공개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대형 수주의 실제 이행 가능성과 대금 회수 시점을 외부에서 검증하기 어렵다. 향후 유사한 지연·해지가 반복될 경우 매출 가시성이 다시 흔들릴 수 있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동안 지배주주 순손실 합계가 237.7억원에 달해, 아직 뚜렷한 이익 전환의 근거는 확인되지 않는다. 신사업인 로봇·이차전지 자동화가 기존 사업의 매출 공백을 완전히 메우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신규 수주가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연결되는 시점까지는 적자가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부채비율 상승과 반복되는 단기차입 확대는 향후 추가적인 자금조달(유상증자, 전환사채 등)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이는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 리스크로 연결될 수 있다.
자본총계(지배주주)는 2023년 1675.1억원에서 2025년 1360.5억원으로 줄어드는 추세여서, 적자가 지속될 경우 자본 건전성 관리 부담이 커질 수 있다.
2026년 3분기 분기보고서 공시 시점으로, 신규 수주가 실제 매출·손익에 얼마나 반영되는지와 적자 흐름의 지속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9월 체결한 332.6억원 계약의 초기 선적·검수 단계 진행 상황과 대금 수령 여부를 통해 계약 이행의 신뢰도를 점검할 수 있다.
자율이동조작로봇(AMMR)의 양산 개시 및 첫 매출 인식 여부를 확인해 신사업의 실제 상업화 속도를 판단할 수 있다.
부채비율, 단기차입금 규모, 영업활동현금흐름의 추가 변화를 확인해 자금조달 필요성이 커지는지 점검해야 한다.
2026년 4월 해지된 인도 IBC 계약을 대체할 신규 인도향 수주가 나올지, 회사가 언급한 '재공략'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제이스로보틱스는 디스플레이·반도체 장비 중심의 전통 사업에서 로봇 기반 자동화와 이차전지 설비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전환기에 있다. 2025년까지 매출은 지속적으로 줄고 영업손실은 확대돼 재무 부담이 커졌으며, 2026년 6월 단기차입 확대로 레버리지 지표도 함께 높아졌다.
반면 2026년 9월 대형 해외 수주와 상반기 매출 성장·손실 완화 조짐은 사업 전환의 초기 성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다만 과거 인도 계약 해지 사례처럼 대형 계약의 이행 가능성에는 불확실성이 남아 있고, 프로젝트성 매출 구조상 분기별 변동성도 크다.
신사업인 AMMR 로봇의 양산화 시점과 기존 신규 수주의 실제 매출 전환 속도가 향후 실적 흐름을 가늠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는 다가오는 분기 실적과 계약 이행 상황, 재무 건전성 지표를 함께 확인하며 판단할 필요가 있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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