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SaaS 고객 확보 확대
케이던시아가 북미 PC·서버 제조사를 포함해 3개 이상의 북미 고객사와 최근 첫 유럽 고객까지 확보하며 해외 매출 기반을 넓히고 있다. 오나인솔루션즈와의 삼자 제휴를 통해 나이키·월마트·스타벅스 등 대형 유통 브랜드로 접근할 수 있는 채널도 마련됐다.
신임 대표 체제에서 북미·유럽 공략이 핵심 전략으로 제시된 만큼, 향후 신규 계약 성사 여부가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엠로는 국내 1위 AI 기반 구매공급망관리(SRM)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2025년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급감했고 2026년 상반기에는 영업손실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외 SaaS 사업 확장과 신임 대표 체제 전환이 진행 중이다.
2025년 매출 839.8억원(전년 대비 증가)에도 영업이익은 9.1억원으로 전년 86.1억원 대비 크게 축소, 영업이익률이 1.1%까지 낮아졌다.
2026년 1분기·2분기 연속 영업손실(각각 -27.6억원, -11.1억원)을 기록하며 상반기 실적 부진이 지속됐다.
2026년 6월 삼성SDS 출신 조상원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되며 북미·유럽 시장 공략과 에이전틱 AI 사업 확대를 예고했다.
SRM SaaS 솔루션 '케이던시아'가 북미 PC·서버 제조사, 유럽 에너지 기업 등으로 고객을 넓히며 해외 매출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2023년 대규모 순손실(-264.5억원) 이후 2024년 흑자 전환했으나 2025~2026년 다시 이익 변동성이 커진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엠로는 2000년 설립된 구매·공급망관리(SRM)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2023년 삼성SDS가 인수해 현재 삼성SDS의 관계기업(자회사)으로 편입돼 있다.
핵심 제품은 자체 개발한 AI 기반 SRM SaaS '케이던시아(Caidentia)'와 온프레미스 구매 솔루션 '스마트스위트(SMARTsuite)'로, 최근에는 스마트스위트 v10.0을 통해 신제품 개발 단계의 원가관리와 AI 기능을 통합 제공하고 있다.
국내 고객군은 삼성전자, HL만도 등 자동차·전자·제조 대기업이 중심이며, 최근에는 조선·반도체 장비·정유·화학 분야 대기업을 신규 고객으로 확보해 산업군을 넓히고 있다.
해외 사업은 2024년부터 케이던시아를 앞세워 본격화됐으며, 북미에서는 글로벌 대표 PC·서버 제조사를 포함해 3개 이상의 현지 고객사에 솔루션을 공급했고, 최근 유럽 에너지 솔루션 기업과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첫 유럽 고객을 확보했다.
매출 구조는 시스템 구축(라이선스·구축) 매출과 기술료·클라우드 사용료 등 SaaS형 매출로 나뉘며, 2026년 상반기에는 전체 매출이 줄었음에도 기술료·클라우드 매출 등 고부가가치 매출은 성장한 것으로 보도됐다.
경쟁구도 측면에서는 국내 SRM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나, 해외 시장에서는 글로벌 SaaS 기업들과 경쁘하며 시장 지위를 넓혀가는 초기 단계에 있다. 모기업 삼성SDS와의 파트너십은 국내외 영업망 활용과 신뢰성 확보 측면에서 핵심 경쟁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221억 | 2억 | 0.7% |
| 2025Q3 | 213억 | 3억 | 1.5% |
| 2025Q4 | 200억 | -5억 | −2.6% |
| 2026Q1 | 148억 | -28억 | −18.7% |
| 2026Q2 | 178억 | -11억 | −6.3%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586억 | 65억 | 64억 | 11.1% | 12.7% | 44.6% |
| 2023 | 632억 | 47억 | -267억 | 7.4% | −94.5% | 217.5% |
| 2024 | 795억 | 86억 | 186억 | 10.8% | 21.0% | 15.1% |
| 2025 | 840억 | 9억 | 29억 | 1.1% | 3.1% | 18.7%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4
연간 실적을 보면 매출은 2022년 586.2억원에서 2023년 631.7억원, 2024년 794.6억원, 2025년 839.8억원으로 꾸준히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022년 64.9억원(영업이익률 11.1%)에서 2023년 46.6억원(7.4%), 2024년 86.1억원(10.8%)으로 회복됐다가 2025년 9.1억원(1.1%)으로 급격히 축소됐다.
순이익 흐름은 더 극단적이었는데, 2023년에는 -264.5억원의 대규모 순손실을 기록했다가 2024년 186.0억원의 순이익으로 흑자 전환했고, 2025년에는 다시 25.3억원 수준으로 줄었다.
분기별로는 2025년 3분기 순이익(지배주주지분) 18.8억원으로 상대적으로 양호했으나, 2025년 4분기 4.2억원, 2026년 1분기 -24.2억원, 2026년 2분기 -10.5억원으로 두 개 분기 연속 순손실을 기록했다.
매출도 2025년 3분기 212.9억원, 4분기 200.1억원에서 2026년 1분기 147.6억원, 2분기 177.7억원으로 낮아지는 흐름을 보였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4% 감소했고, 영업손익은 전년 동기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으며,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3.8% 줄고 영업손익도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이익 감소는 기업 IT 투자 위축과 해외 SaaS 사업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부담이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기준으로는 순손실 규모가 크지 않은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어,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던 2023년과는 성격이 다른 것으로 판단된다.
구매·공급망관리(SRM) 소프트웨어 시장은 기업들이 공급망 리스크 관리와 원가 최적화를 위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면서 성장하는 분야로, 특히 최근에는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에이전틱 AI 기술이 핵심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엠로 관계자는 가트너 자료를 인용해 에이전틱 AI 공급망 소프트웨어 시장이 2030년까지 530억 달러(약 78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엠로가 2015년부터 SRM 영역 1위 지위를 유지해온 것으로 회사 측이 설명하고 있으며, 삼성전자·HL만도 등 대기업 고객을 기반으로 한 레퍼런스가 강점으로 꼽힌다.
다만 해외 시장에서는 SAP·오라클 등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이미 확고한 지위를 구축하고 있어, 엠로는 상대적으로 후발주자로서 북미·유럽 시장에 진입하는 단계에 있다.
회사는 미국 올랜도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가트너 공급망 심포지엄에 3년 연속 참가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고, 미국 행사에서는 부스 방문객 수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 IT 투자 심리가 위축된 최근 흐름은 엠로의 국내 구축형(라이선스) 매출에 부정적 영향을 준 반면, 클라우드·SaaS 전환 수요는 상대적으로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엠로는 2026년 6월 신임 대표이사로 삼성SDS 출신 조상원 전 상무를 내정했으며, 7월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 선임 절차를 마무리했다.
조 대표는 삼성SDS 재직 시절 케이던시아의 글로벌 영업·마케팅을 총괄한 경력을 바탕으로 북미·유럽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며, 특히 미국에서 기존 제조·자동차 중심에서 벗어나 의류·식음료 등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업계로 고객군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해 나이키·월마트·스타벅스 등을 고객사로 둔 공급망 관리 플랫폼 운영사 오나인솔루션즈와 삼성SDS·엠로 3자 계약을 통해 케이던시아를 제휴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개발 구매 기능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국내에서는 HL만도의 글로벌 구매통합시스템 구축이 진행 중이며, 국내외 8개 사업장에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조선·반도체 장비·정유·화학 등 신규 산업군에서 대형 고객을 확보하고 에이전틱 AI 기반 AX(인공지능 전환)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하반기 기업 투자심리 회복과 함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다만 이러한 계획들은 아직 실행 초기 단계로, 실제 매출·수익성 기여 시점과 규모는 향후 분기 실적과 신규 계약 공시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엠로의 주가는 과거 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던 2024년 흑자 전환 국면과, 이후 이익이 다시 축소되고 2026년 상반기 적자가 이어진 국면 사이에서 시장의 평가가 엇갈리는 구간에 있다.
순자산 대비 주가 수준은 과거 대비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는 편으로, 이는 국내 SRM 시장 지배력과 삼성SDS 편입에 따른 성장 기대가 일정 부분 반영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배당의 경우 최근 몇 개 연도 흐름을 볼 때 현금배당이 이루어지지 않은 해가 있어, 주주환원보다는 해외 SaaS 사업 확장에 자원을 투입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익 규모가 분기별로 크게 출렁이는 만큼, 특정 시점의 수익성 지표만으로 밸류에이션을 단정하기보다는 향후 몇 개 분기의 이익 흐름 회복 여부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4
케이던시아가 북미 PC·서버 제조사를 포함해 3개 이상의 북미 고객사와 최근 첫 유럽 고객까지 확보하며 해외 매출 기반을 넓히고 있다. 오나인솔루션즈와의 삼자 제휴를 통해 나이키·월마트·스타벅스 등 대형 유통 브랜드로 접근할 수 있는 채널도 마련됐다.
신임 대표 체제에서 북미·유럽 공략이 핵심 전략으로 제시된 만큼, 향후 신규 계약 성사 여부가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2023년 삼성SDS 인수 이후 삼성전자, HL만도 등 대기업 레퍼런스를 확보했고, 최근에는 조선·반도체 장비·정유·화학 등 신규 산업군의 대기업 고객까지 넓히고 있다. 삼성SDS의 국내외 영업망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글로벌 대기업 대상 영업에서 신뢰성 확보 요인으로 작용한다. 신임 대표 역시 삼성SDS 출신으로 두 회사 간 협업 시너지를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선임됐다.
케이던시아에는 9개의 AI 에이전트가 탑재돼 자재명세서(BOM) 관리, 구매요청서·발주서 자동 생성, 협력사 추천 등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기능이 구현돼 있다. 글로벌 가트너 공급망 심포지엄에서 이 기능이 현지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
에이전틱 AI 공급망 소프트웨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기술 조기 적용이 경쟁 우위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2026년 1분기와 2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매출도 2025년 하반기 대비 낮아지는 흐름을 보였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4% 줄었고 상반기 누적 매출도 23.8% 감소한 것으로 보도됐다. 국내 IT 투자 위축이 지속될 경우 회복 시점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글로벌 SaaS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가 늘면서 비용 부담이 커진 것이 최근 영업손익 악화의 한 원인으로 지목됐다. 해외 신규 고객 확보 속도가 기대에 못 미칠 경우 투자 대비 회수가 지연될 위험이 있다. 북미·유럽에서 SAP·오라클 등 기존 강자와의 경쟁도 부담 요인이다.
2026년 7월 신임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되면서 기존 전략의 연속성과 새로운 전략의 실행력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전임 송재민 대표는 2023년 삼성SDS 인수 당시 약정한 3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으며, 신임 대표의 성과는 아직 검증되지 않은 상태다. 조직 개편이나 전략 전환 과정에서 일시적인 실행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연간 순이익이 65.8억원, -264.5억원, 186.0억원, 25.3억원으로 큰 폭으로 출렁였고, 2026년 상반기에도 연속 순손실이 이어졌다. 이러한 변동성은 소프트웨어 기업 특성상 대형 프로젝트 인식 시점, 일회성 비용 등에 민감하게 반응한 결과로 보인다. 향후 분기별 이익 안정성 확보 여부가 중요한 관찰 포인트다.
국내 매출이 삼성전자, HL만도 등 소수의 대형 고객과 자동차·전자 산업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정 대형 고객사의 투자 계획 변경이나 해당 산업의 업황 둔화가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신규 산업군(조선·반도체 장비·정유·화학) 진출이 이러한 의존도를 완화하는 요인이 될 수 있으나 아직 초기 단계다.
북미·유럽 시장에서는 SAP, 오라클 등 이미 자리잡은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경쟁해야 하는 구조다. 해외 매출 확대 과정에서 환율 변동에 따른 실적 영향이 커질 가능성도 있다. 신규 해외 계약의 규모와 수익성이 기존 국내 사업 대비 낮을 경우 전체 마진 구조에 부담을 줄 수 있다.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 예정 시점으로, 매출 및 영업손익이 2026년 상반기의 부진에서 벗어나는지, 기술료·클라우드 매출 등 SaaS형 매출의 성장세가 지속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HL만도 글로벌 구매통합시스템의 국내외 사업장 적용 진행 상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프로젝트 진척도는 향후 시스템 구축 매출 인식 시점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북미 대형 전자제품 위탁생산(EMS) 업체와 논의 중인 추가 계약이 실제 체결되는지, 유럽에서 추가 고객사 확보가 이어지는지가 해외 사업 확대 속도를 가늠하는 지표가 된다.
조상원 대표 체제에서 발표될 구체적인 경영전략, 조직 개편, 에이전틱 AI 기반 AX 사업 확대 계획의 실행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엠로는 국내 SRM 시장 선도 지위와 삼성SDS 편입에 따른 안정적 고객 기반을 갖추고 있으나, 2025년 영업이익률이 1.1%까지 낮아지고 2026년 상반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단기 수익성 지표는 뚜렷하게 약화됐다.
해외 사업은 북미 3개 이상 고객사와 첫 유럽 고객을 확보하며 확장 국면에 있으나, 아직 매출 기여 규모가 검증되지 않은 초기 단계다. 2026년 6월 신임 대표이사 선임으로 경영진 교체가 이루어졌고, 이는 북미·유럽 공략 가속화라는 전략적 방향성과 동시에 실행상의 불확실성을 동반한다.
연간 실적 흐름을 보면 2023년 대규모 순손실 이후 2024년 흑자 전환, 2025년 다시 이익 축소라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어 이익의 지속성 확인이 관건이다. 회사 측은 하반기 기업 투자심리 회복과 함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이는 아직 실현되지 않은 전망이다.
투자자는 향후 분기 실적, 해외 신규 계약 공시, 신임 경영진의 전략 실행 성과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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