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률 개선
2025년 2분기 1.5%였던 영업이익률이 2026년 2분기 7.8%까지 다섯 개 분기 연속 상승했다. 같은 기간 지배주주순이익도 적자에서 32.0억원 흑자로 전환됐다. 이는 일시적 반등이 아니라 여러 분기에 걸친 구조적 개선 신호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2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이차전지·반도체용 점착테이프 전문기업 테이팩스가 2025년 하반기 이후 분기별 매출과 영업이익률을 동시에 끌어올리며 실적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6년 2분기 매출 406.97억원, 영업이익 31.83억원으로 5개 분기 연속 개선세
2025년 연간 영업이익률 1.8%로 2024년 1.1%에서 회복했으나 2022년 14.0% 대비는 크게 낮은 수준
2025년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 -7.3억원 적자에서 2026년 2분기 32.0억원 흑자로 전환
한솔케미칼이 지분 약 44.8%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지배구조 안정성은 높은 편
전자재료(이차전지·반도체·디스플레이용 테이프)와 소비재(유니랩 식품포장랩) 두 축으로 사업 구성
테이팩스는 1977년 설립되어 점접착 테이프 제조를 기반으로 성장한 화학 소재 기업으로, 2016년 한솔케미칼에 인수된 이후 그 자회사로 편입돼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사업은 크게 전자재료(EM) 부문과 소비재(TW) 부문으로 나뉘며, 전자재료 부문은 이차전지용 테이프,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용 OCA 테이프, 차량용 테이프 등 고부가 제품을 다룬다.
소비재 부문은 유니랩 브랜드의 식품포장용 랩과 OPP테이프 등을 생산하며, 국내 시장에서 오랜 기간 높은 점유율을 유지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의 축을 담당한다.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 전자재료와 소비재 부문은 각각 357억원, 312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어 두 사업부의 매출 비중이 비교적 균형을 이루고 있음을 보여준다.
회사는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와 삼성디스플레이의 1차 벤더로 선정된 이력이 있으며, 국내 배터리 3사를 포함한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들을 고객군으로 확보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한솔케미칼로 특별관계인을 포함해 지분 약 44.8%를 보유하고 있어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편이다.
전자소재 사업부문에서는 신규 사업장 및 생산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며 글로벌 배터리 및 자동차 제조사를 대상으로 한 이차전지용 테이프 공급을 확대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유럽·북미 시장 선점과 UV테이프 매출 확대도 회사가 추진 중인 성장 전략으로 언급된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358억 | 5억 | 1.5% |
| 2025Q3 | 374억 | 13억 | 3.4% |
| 2025Q4 | 369억 | 12억 | 3.4% |
| 2026Q1 | 386억 | 18억 | 4.8% |
| 2026Q2 | 407억 | 32억 | 7.8%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1,823억 | 255억 | 189억 | 14.0% | 12.8% | 33.5% |
| 2023 | 1,458억 | 66억 | 81억 | 4.5% | 5.3% | 30.9% |
| 2024 | 1,360억 | 14억 | 36억 | 1.1% | 2.3% | 22.9% |
| 2025 | 1,411억 | 25억 | 20억 | 1.8% | 1.3% | 29.1%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1
테이팩스의 연간 실적은 2022년 매출 1,822.6억원, 영업이익 254.5억원(영업이익률 14.0%)을 정점으로 이후 뚜렷한 하락세를 겪었다.
2023년에는 매출이 1,458.4억원으로 줄고 영업이익률도 4.5%로 낮아졌으며, 2024년에는 매출 1,359.5억원, 영업이익 14.3억원, 영업이익률 1.1%까지 저점을 형성했다.
2025년에는 매출이 1,411.4억원으로 소폭 늘고 영업이익은 25.1억원, 영업이익률 1.8%로 전년보다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358.3억원, 영업이익 5.5억원(영업이익률 1.5%)에 지배주주순이익은 -7.3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으나, 이후 2025년 3분기(영업이익률 3.4%), 4분기(3.4%), 2026년 1분기(4.8%), 2026년 2분기(7.8%)로 다섯 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률이 개선되는 흐름이 확인된다.
순이익 역시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매 분기 흑자를 유지했으며, 2026년 2분기에는 지배주주순이익이 32.0억원까지 늘었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누적 지배주주순이익은 약 90.8억원으로, 2025년 연간 순이익 20.2억원을 이미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 같은 개선은 전자재료 부문의 이차전지용 테이프 공급 확대와 생산능력 증대가 주된 배경으로 지목된다.
다만 2022년 수준의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에는 아직 도달하지 못한 상태로, 회복의 지속성은 향후 분기 실적으로 계속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테이팩스가 속한 전자소재용 테이프 산업은 이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여러 전방산업에 걸쳐 있어 개별 산업의 사이클에 따라 수요가 다층적으로 움직인다.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캐즘) 국면에서도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확대가 중대형 이차전지용 테이프 수요를 일부 보완하는 구도가 형성되어 있다.
반도체용 테이프 시장은 글로벌 시장 규모가 2026년 약 12.5억 달러에서 2035년 약 19.3억 달러로 연평균 5%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자료가 있어, 중장기적으로는 완만한 성장 국면에 있는 산업으로 평가된다.
경쟁 구도 측면에서 테이팩스는 국내 소형 이차전지용 테이프 분야에서 오랜 기간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본 등 해외 테이프 전문기업들과도 경쟁하는 위치에 있다.
모기업인 한솔케미칼이 반도체·이차전지 소재 전반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 그룹 내에서 테이팩스는 전자재료 포트폴리오의 한 축을 담당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이차전지 및 반도체 업황은 글로벌 경기와 고객사의 투자 사이클, 정책 변수(예: 관세·보조금 제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구조이므로, 산업 전체의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회사 측 공시 및 관련 자료에 따르면 2026년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연결 매출액이 24.3%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흑자로 전환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전자소재 사업부문에서 신규 사업장 및 생산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글로벌 배터리 및 자동차 제조사를 대상으로 한 이차전지용 테이프 공급을 확대한 결과로 설명되고 있다.
회사는 유럽·북미 시장 선점과 UV테이프 매출 확대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지역 다변화와 신제품 믹스 개선이 향후 성장의 변수로 남아 있다.
소비재 부문은 식품포장용 랩에서 오랜 기간 안정적인 국내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어, 전자재료 부문의 실적 변동성을 완충하는 역할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모기업 한솔케미칼 역시 반도체 초미세화와 고객사 라인 증설에 따른 수요 증가, EV·ESS 수요 확대에 따른 이차전지 소재 수요 증가를 실적 성장의 배경으로 언급하고 있어, 그룹 차원의 전자소재 투자 확대가 테이팩스에도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차전지 업황이 여전히 글로벌 경기 변동과 보조금 정책에 민감하다는 점에서, 회복 흐름이 분기별로 얼마나 일관되게 유지되는지는 계속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된 구간에서 거래되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최근 네 개 분기 이익 기준으로는 과거 몇 년간의 거래 배수 밴드 상단에 근접한 편으로, 이익 회복 속도가 주가에 얼마나 반영됐는지에 대해서는 시각이 갈릴 수 있다.
배당은 매년 현금배당을 지속해온 것으로 파악되나, 배당 성향과 지급 규모는 그해 순이익 수준에 따라 변동성이 있어 왔다.
2022년의 높은 이익 수준과 이후 2023~2024년의 급격한 이익 축소, 그리고 2025년 이후 분기 단위의 완만한 이익 회복이라는 흐름을 감안하면, 현재 거래되는 배수는 과거 고점 실적이 아니라 최근의 회복 국면 실적을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순자산 대비로는 할인된 상태가 이어지고 있어, 이익 개선이 자기자본 수익성 지표로 얼마나 이어지는지가 향후 시장의 재평가 여부를 가르는 요인이 될 수 있다. 투자자들은 분기별 영업이익률 개선의 지속 여부와 함께, 이 같은 밸류에이션 지표의 변화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1
2025년 2분기 1.5%였던 영업이익률이 2026년 2분기 7.8%까지 다섯 개 분기 연속 상승했다. 같은 기간 지배주주순이익도 적자에서 32.0억원 흑자로 전환됐다. 이는 일시적 반등이 아니라 여러 분기에 걸친 구조적 개선 신호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테이팩스는 이차전지용 테이프뿐 아니라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용 테이프, 차량용 테이프까지 다변화된 제품군을 갖고 있다. 전기차 수요 둔화 국면에서도 ESS 대상 중대형 테이프 수요가 일부를 보완하는 구조다. 여러 전방산업에 걸친 노출은 특정 산업의 침체 충격을 완화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최대주주 한솔케미칼이 특별관계인을 포함해 지분 약 44.8%를 보유해 지배구조가 비교적 안정적이다. 유니랩 브랜드의 식품포장용 랩 사업은 국내 시장에서 오랜 기간 지위를 유지하며 전자재료 부문의 실적 변동성을 완충하는 역할을 해왔다.
2022년 영업이익률 14.0%, 영업이익 254.5억원에서 2024년에는 영업이익률 1.1%, 영업이익 14.3억원까지 급락했다. 2025년 이후 회복세가 나타났지만 여전히 2022년 수준과는 상당한 격차가 있다. 회복이 과거 수준까지 이어질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차전지·반도체 산업은 글로벌 경기, 완성차·배터리업체의 투자 사이클, 보조금·관세 등 정책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전기차 수요 캐즘이 이어질 경우 이차전지용 테이프 수요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더뎌질 가능성이 있다.
시가총액이 상대적으로 작은 소형주로, 거래량이 제한적일 수 있고 증권사 커버리지도 많지 않은 편이다. 이는 투자자가 최신 정보를 얻기 어렵게 하고 가격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요인이다.
전기차 수요 둔화가 장기화되거나 ESS 수요 확대 속도가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이차전지용 테이프 부문의 회복세가 다시 둔화될 수 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고객사의 설비투자 축소 역시 관련 매출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테이프 제조에는 각종 화학원료와 필름 소재가 투입되며 원자재 가격 변동이 원가에 직접 영향을 준다. 해외 매출 및 수출 비중이 있는 만큼 환율 변동도 수익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다.
테이팩스는 한솔케미칼의 종속회사로 그룹 내 사업 전략과 자원배분 방향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모회사인 한솔케미칼의 최대주주가 최근 변경된 사례가 있었던 만큼, 그룹 지배구조 변화가 계열사 경영에 미칠 영향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2026년 3분기 잠정 실적 공시 확인 — 다섯 개 분기 연속 이어진 영업이익률 개선 흐름이 지속되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글로벌 배터리 3사 및 완성차업체의 이차전지·ESS 대상 발주·증설 동향을 확인해 전자재료 부문 수주 모멘텀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연간 결산 실적 및 배당 결정 공시를 확인해, 2026년 전체 이익 회복 폭과 주주환원 정책의 변화 여부를 점검할 시점이다.
유럽·북미 대상 UV테이프 시장 진출 진행 상황과 반도체용 OCA 테이프의 신규 고객사·벤더 등록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테이팩스는 2022년 정점 이후 이익이 급격히 축소됐다가 2025년 하반기부터 다섯 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률이 개선되며 회복 국면에 들어선 상태다.
2025년 2분기 적자였던 지배주주순이익은 2026년 2분기 32.0억원 흑자로 전환됐고, 최근 네 개 분기 누적 순이익은 2025년 연간 순이익을 이미 상회하는 수준이다.
사업 구조상 전자재료(이차전지·반도체·디스플레이용 테이프)와 소비재(식품포장랩) 두 축이 상호 보완적으로 작동하며, 모기업 한솔케미칼과의 안정적인 지배구조도 특징이다.
다만 2022년 수준의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에는 아직 미달했고, 이차전지·반도체 업황은 글로벌 경기와 정책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회복의 지속성은 계속 확인이 필요하다.
밸류에이션은 순자산 대비로는 할인 구간에, 최근 이익 기준으로는 과거 밴드 상단에 근접한 모습을 동시에 보이고 있어 지표별로 다른 해석이 가능하다. 다가오는 분기 실적과 전방산업 수주 동향이 향후 흐름을 판단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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