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화학004840

DRB동일

3,960원▼ 0.25%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769억원
거래대금
2억원
거래량
5만주
상장주식수
1,927만주
PER
6.6배
PBR
0.2배
EPS
618원
배당수익률
1.96%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8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매출 8000억 돌파, 이익은 분기별 기복

DRB동일은 산업용 고무벨트·자동차 고무부품·중고차 경매를 겸업하는 지주회사로, 매출은 4년 연속 늘었지만 지배주주 순이익은 분기별로 적자와 흑자를 오가는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1. 1

    2025년 매출 8,027억원으로 2022년 이후 4년 연속 증가, 영업이익률은 3.1%로 전년 대비 소폭 개선

  2. 2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3년 153.7억원에서 2025년 44.7억원으로 감소, 영업이익 증가와 반대 방향

  3. 3

    2025Q2·2025Q4는 영업이익이 흑자였음에도 지배주주 순손실 기록, 비영업 부문 변동성이 반복

  4. 4

    부채비율은 2022년 97.0%에서 2025년 84.3%로 매년 하락하며 재무구조 개선 흐름

  5. 5

    산업용 벨트(전동벨트·컨베이어벨트·크롤러)와 자동차 고무부품(DRB오토모티브), 중고차 경매(동일경매) 3개 축의 사업 포트폴리오

02

사업 구조

DRB동일은 1945년 부산에서 고무신 등을 생산하던 동일화학공업소에서 출발한 지주회사로, 현재는 여러 자회사를 통해 산업용 고무제품과 자동차 부품, 중고차 경매 사업을 함께 영위한다.

핵심 계열사인 동일고무벨트는 동력 전달용 전동벨트와 물류·운반 현장의 컨베이어벨트를 생산하는 고무벨트부문과, 굴삭기 등 궤도차량에 쓰이는 크롤러·언더캐리지 시스템을 만드는 기타고무제품부문으로 구성된다.

이 회사는 과거 미국 중장비 업체 캐터필러와 약 1,5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 글로벌 건설기계 밸류체인에 편입돼 있다.

2022년에는 친환경 자동차 사업 부문을 분할해 DRB오토모티브를 설립했으며, 이 법인은 차량 문·창틀·트렁크 등에 쓰이는 비히클실링을 비롯한 종합 고무부품을 완성차 업체에 공급한다.

과거 한 매체 분석(2014년 기준)에서는 비히클실링이 당시 매출의 약 30~40%를 차지하는 주력 제품으로 언급된 바 있다. 여기에 더해 그룹은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차 경매 플랫폼인 '동일경매'를 운영하며 자동차 유통 부문에서도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이처럼 산업재·자동차부품·유통(경매)이 한 지주회사 아래 묶여 있어 단일 업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구조지만, 동시에 사업부별 손익 기여가 서로 엇갈릴 경우 연결 실적의 해석이 복잡해지는 특징도 있다.

해외에는 중국·베트남·슬로바키아 등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어 글로벌 완성차·중장비 고객사에 대응하는 공급망을 갖췄다. 경쟁 구도상 산업용 벨트 시장에서는 국내 고무벨트 국산화를 최초로 성공시킨 이력을 바탕으로 오랜 업력을 보유하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2,053억44억2.1%
2025Q32,092억131억6.3%
2025Q42,035억24억1.2%
2026Q12,000억59억2.9%
2026Q22,185억112억5.1%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6,618억121억15억1.8%0.4%97.0%
20237,378억358억154억4.9%4.1%93.5%
20247,527억219억95억2.9%2.4%88.7%
20258,027억249억45억3.1%1.1%84.3%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연결 매출액은 2022년 6,618억원에서 2023년 7,378억원, 2024년 7,527억원, 2025년 8,027억원으로 4년 연속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022년 121억원(영업이익률 1.8%)에서 2023년 358억원(4.9%)으로 크게 뛰었다가 2024년 219억원(2.9%), 2025년 249억원(3.1%)으로 등락했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2년 15억원, 2023년 154억원으로 급증했으나 2024년 95억원, 2025년 45억원으로 2년 연속 감소해 영업이익 흐름과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다. 분기 실적을 보면 이 같은 엇갈림이 더 두드러진다.

2025Q2는 영업이익 44억원 흑자였음에도 지배주주 순손실 38억원을 기록했고, 2025Q4 역시 영업이익 24억원 흑자에도 순손실 38억원으로 재차 적자 전환했다. 반면 2025Q3는 영업이익 131억원, 순이익 91억원으로 분기 중 가장 좋은 성과를 냈다.

2026년 들어서는 1분기 영업이익 59억원·순이익 22억원, 2분기 영업이익 112억원·순이익 44억원으로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며 최근 네 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지배주주 순이익 합계는 약 11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흑자인데 순이익이 적자로 전환하는 패턴이 반복된 점은 환율, 지분법 손익, 일회성 비용 등 비영업 부문의 변동성이 실적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한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022년 -116억원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나 2023년 1,029억원으로 크게 개선된 뒤 2024년 282억원, 2025년 432억원으로 이어지며 손익 대비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보였다.

05

산업 분석

산업용 고무벨트 시장은 전자부품 제조, 제철, 화력발전, 시멘트, 물류센터, 광산 등 다양한 산업현장의 자재 운반·동력 전달 수요에 기반해 있어 글로벌 제조업·인프라 투자 사이클에 연동되는 특성을 가진다.

궤도차량용 크롤러·언더캐리지 사업은 건설기계·농기계 발주와 직결되며, 캐터필러 등 글로벌 중장비 업체와의 공급 관계가 매출 안정성에 영향을 준다. 자동차 고무부품(비히클실링 등) 사업은 완성차 생산량과 신차 판매 흐름에 따라 실적이 좌우되며, 전동화 전환에 따른 부품 스펙 변화도 중장기 변수로 꼽힌다.

중고차 경매 사업은 온라인 플랫폼 확대와 유통 효율화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중고차 거래량과 금리 환경에 영향을 받는 소비재 유통업의 성격을 지닌다. 이처럼 회사가 영위하는 사업들은 서로 다른 사이클을 타는 경향이 있어, 한 부문의 부진을 다른 부문이 상쇄하는 구조적 특징이 있다.

원재료 측면에서는 합성고무·천연고무 가격 변동이 원가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제 원자재 시세 흐름이 마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경쟁사 대비로는 오랜 업력에 기반한 고무벨트 국산화 원년 기업이라는 지위와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가 차별점으로 꼽히지만, 각 사업 부문이 개별 대형 전문업체와 경쟁한다는 점에서 압도적 시장 지배력을 논하기는 어렵다.

06

전망

회사 측이 구체적인 매출·이익 가이던스를 별도로 제시한 공개 자료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최근 분기 흐름을 통해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다.

2026년 상반기 매출은 1분기 2,000억원, 2분기 2,18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고, 영업이익도 1분기 59억원에서 2분기 112억원으로 늘어 이익 회복 조짐이 나타났다. 지배주주 순이익 역시 1분기 22억원에서 2분기 44억원으로 늘며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다만 2025년 하반기(3분기 흑자, 4분기 적자)에서 보듯 분기별 순이익 변동성이 반복돼 온 만큼, 이 흑자 흐름이 다음 분기에도 이어질지는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부채비율이 2022년 97.0%에서 2025년 84.3%로 매년 낮아진 점은 재무구조 측면에서 우호적인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자동차 부품 부문은 완성차 업체의 생산 계획, 산업용 벨트 부문은 글로벌 건설기계·중공업 발주, 경매 부문은 중고차 거래 시장 동향에 각각 연동돼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며, 세 사업축의 상호 보완 여부가 연결 실적의 안정성을 가를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07

밸류에이션

PER
6.6배
PBR
0.2배
ROE
2.9%
EPS
618원
BPS
21,972원
주당배당금
80원

현재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상당한 할인 상태에서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나며, 이는 지배주주 순이익이 최근 몇 년간 등락을 반복해 온 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이익 대비 주가 배수는 과거 실적 대비 낮은 편에 머물러 있는데, 이는 2023년 대비 2025년 순이익이 줄어든 흐름과 맞물려 있다.

배당은 실적 부침에도 매년 일정 수준으로 지급이 이어져 왔으나, 그 수익률 수준은 시장 상황에 따라 매일 달라지는 지표이므로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종합하면, 회사는 매출 성장과 재무구조 개선이라는 긍정적 흐름과, 지배주주 순이익의 분기별 큰 변동성이라는 부담 요인을 동시에 가진 채 순자산 대비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4년 연속 매출 성장

연결 매출액은 2022년 6,618억원에서 2025년 8,027억원까지 매년 증가했다. 산업용 벨트·자동차부품·경매 사업이 동시에 부진하지 않는 한 매출 기반은 유지될 수 있는 구조다. 2026년 상반기에도 1분기 대비 2분기 매출이 늘며 성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재무구조 개선 흐름

부채비율은 2022년 97.0%에서 2025년 84.3%까지 매년 낮아졌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2년 마이너스에서 2023~2025년 연속 플러스로 전환됐다. 이는 회사가 이익 변동성에도 재무 안정성을 점진적으로 확보해왔음을 보여준다.

2026년 2개 분기 연속 흑자

2026년 1분기와 2분기 모두 영업이익과 지배주주 순이익이 흑자를 기록했으며, 2분기 영업이익 112억원은 최근 네 개 분기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2025년 하반기의 적자·흑자 반복 패턴과 달리 상반기 연속 흑자가 이어진 점은 주목할 만한 변화다.

09

약세 요인

지배주주 순이익의 구조적 감소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3년 154억원에서 2024년 95억원, 2025년 45억원으로 2년 연속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오히려 늘어난 해도 있었던 만큼, 비영업 요인이나 소수주주 이익 배분이 지배주주 몫을 갉아먹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 흐름이 반전되지 않으면 주당 이익 회복은 제한적일 수 있다.

반복되는 영업이익-순이익 엇박자

2025Q2와 2025Q4는 영업이익이 흑자였음에도 지배주주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런 패턴이 재발할 경우 분기 실적의 예측 가능성이 낮아진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영업이익만으로 순이익 방향을 가늠하기 어려운 구조다.

현금흐름의 높은 연도별 변동성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2년 -116억원에서 2023년 1,029억원으로 크게 뛴 뒤 2024년 282억원, 2025년 432억원으로 다시 낮아졌다.

이처럼 큰 폭의 연도별 변동은 재고·매출채권 등 순환자본 관리나 일회성 요인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안정적 현금창출력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10

리스크 요인

원자재 가격 변동

고무벨트와 비히클실링 등 주요 제품은 합성고무·천연고무를 주원료로 사용해 국제 원자재 시세 변동이 원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원자재 가격이 오를 경우 판가에 즉시 반영되지 않으면 마진이 압박받을 수 있다.

과거 실적에서도 영업이익률이 1.8%에서 4.9%까지 큰 폭으로 움직인 배경에는 원가 요인이 일부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방산업 사이클 노출

크롤러·언더캐리지 사업은 건설기계·중장비 발주 사이클에, 자동차 부품 사업은 완성차 생산량에 각각 연동돼 있어 글로벌 경기 둔화 시 동시에 영향을 받을 위험이 있다. 중고차 경매 사업 역시 소비 심리와 금리 환경에 따라 거래량이 좌우된다.

세 사업이 서로 다른 사이클을 탄다는 장점이 있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와 같은 공통 충격에는 함께 노출될 수 있다.

비영업·환율 변동성

2025Q2·2025Q4처럼 영업이익 흑자에도 순손실이 발생한 사례는 환율, 지분법 손익, 기타 일회성 비용 등 비영업 요인의 영향이 컸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중국·베트남·슬로바키아 등 해외 생산기지를 운영하는 만큼 환율 변동이 연결 실적에 미치는 영향도 상시 점검이 필요한 요인이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 예정 시점으로, 상반기에 이어진 2개 분기 연속 흑자 흐름이 3분기에도 유지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2. 2026년 4분기 중

    글로벌 건설기계·중장비 발주 동향과 완성차 생산 계획을 점검해 산업용 벨트·자동차부품 부문의 매출 기반 변화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3. 2026년 하반기~2027년 초

    DART 사업보고서 및 결산 배당 공시를 통해 부문별 매출 비중 갱신 여부와 배당 정책의 지속성을 확인할 수 있다.

  4. 2026년 4분기 중

    합성고무 등 주요 원자재 국제 시세 흐름을 점검해 향후 원가 부담 변화 가능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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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DRB동일은 산업용 고무벨트, 자동차 고무부품, 중고차 경매라는 이질적인 세 사업을 한 지주회사 아래 두고 있으며, 이 다각화 구조는 매출을 4년 연속 늘리는 동시에 부채비율을 매년 낮추는 성과로 이어졌다.

그러나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3년 이후 2년 연속 줄었고, 영업이익이 흑자인데도 순이익이 적자로 전환하는 분기가 반복돼 실적의 예측 가능성이 낮다는 점은 뚜렷한 약점으로 남아 있다.

2026년 상반기에는 1분기와 2분기 모두 이익이 흑자를 기록하며 회복 조짐을 보였지만, 2025년 하반기의 적자·흑자 반복 사례를 감안하면 이 흐름이 안정적으로 이어질지는 다음 분기 실적으로 확인해야 할 사안이다.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상당한 할인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최근 수년간의 이익 변동성을 반영한 결과로 볼 수 있다. 투자자라면 원자재 가격, 건설기계·완성차 발주 사이클, 그리고 비영업 손익의 반복적 영향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매수·매도 의견을 포함하지 않는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jasose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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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comp.fngu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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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본 콘텐츠는 AI가 시장 데이터와 웹 검색 결과를 분석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는 지연되거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