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 전면 전환
웹케시는 오페리아를 공개하고 브랜치Q·rERP Q·경리나라 등 주요 제품에 에이전트 구조를 적용했으며, 브랜치 사용 기업 1만개에 에이전트를 무료 제공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제시했다. NH농협은행, 광주은행과의 실증 사업도 공개되며 금융권 확산 가능성을 보여준다. 인터넷뱅킹 에이전트 뱅킹은 빠르면 2026년, 늦어도 2027년 상용화가 예고돼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2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웹케시는 매출 규모가 4년째 700억원대 안팎에 머무는 가운데 지배주주 순이익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회사는 AI 에이전트 전환과 ERP 신사업으로 성장 동력을 다각화하려 하고 있다.
2025년 연결 매출 743.6억원, 영업이익 134.7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124.6억원으로 순이익은 전년 대비 큰 폭 개선됐다.
사업은 인하우스뱅크·브랜치·경리나라 세 제품군으로 구성되며 2025년 3분기 기준 매출 비중이 35.65%·29.69%·34.66%로 비교적 균등하다.
회사는 2026년을 'AI 에이전트 사업의 성과 원년'으로 규정하고 자금관리·뱅킹·경영정보 영역에 에이전트 구조를 확대 적용하고 있다.
2026년 상반기 중 중소기업용 ERP 솔루션 진출을 계획해 기존 CMS 사업과의 교차판매를 노리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2026년 3월 리포트에서 목표가 1만 3,000원을 제시했으며, 직전 대비 하향 조정된 수치였다.
웹케시는 1999년 설립된 국내 1세대 B2B 핀테크 기업으로, 기업용 자금관리 솔루션(CMS) 분야에서 사업 기반을 다져왔다. 핵심 제품은 고객 규모에 따라 세 갈래로 나뉘는데, 공공기관·초대기업 대상 '인하우스뱅크', 중견·대기업 대상 '브랜치', 중소·소기업 대상 '경리나라'가 그것이다.
2025년 3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인하우스뱅크 35.65%, 브랜치 29.69%, 경리나라 34.66%로 세 사업부가 비교적 균등하게 분산되어 있다. 이 외에도 금융기관 대상 e금융시스템 구축사업과 B2B솔루션·유통 부문이 있다.
웹케시는 뉴젠피엔피 인수를 통해 급여·연말정산 아웃소싱 시장에도 진출해 자금관리 중심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웹케시그룹 차원에서는 데이터 플랫폼 계열사 쿠콘, 경비관리 솔루션 비즈플레이 등을 두고 있으며, 계열사인 한 조직은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사랑상품권 통합 운영 시스템을 담당하는 등 공공 부문 사업도 함께 수행한다.
경쟁구도에서는 더존비즈온의 WEHAGO, 쿠콘, NHN한국사이버결제 등이 기업용 금융·회계 솔루션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어 시장 점유율 방어가 과제로 지목된다.
최근에는 사업 영역을 자금관리 중심에서 AI 에이전트와 ERP로 확장하는 전략을 추진하며, 2026년 상반기 중소기업용 ERP 솔루션 'SERP'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 | — | — |
| 2025Q3 | 180억 | 36억 | 20.1% |
| 2025Q4 | 185억 | 30억 | 16.3% |
| 2026Q1 | 178억 | 27억 | 14.9% |
| 2026Q2 | 203억 | 33억 | 16.4%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879억 | 206억 | 115억 | 23.4% | 11.2% | 25.1% |
| 2023 | 736억 | 137억 | 56억 | 18.6% | 5.4% | 17.8% |
| 2024 | 742억 | 139억 | 72억 | 18.7% | 7.0% | 23.0% |
| 2025 | 744억 | 135억 | 125억 | 18.1% | 11.2% | 18.2%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연간 실적을 보면 매출은 2022년 878.7억원에서 2023년 735.8억원으로 크게 줄어든 뒤 2024년 741.8억원, 2025년 743.6억원으로 3년째 730~750억원 구간에서 정체돼 있다.
영업이익 역시 2022년 206.0억원(영업이익률 23.4%)에서 2023년 137.2억원(18.6%), 2024년 138.9억원(18.7%), 2025년 134.7억원(18.1%)으로 낮아진 뒤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흐름이다.
반면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3년 56.1억원에서 2024년 71.6억원, 2025년 124.6억원으로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며, 매출·영업이익이 정체된 구간에서도 순이익만 개선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흐름을 보면 매출은 180.0억원→185.2억원→178.1억원→203.3억원으로 분기별 편차가 있으며, 2026년 2분기 매출 203.3억원이 이 구간 중 가장 높다.
영업이익률은 2025년 3분기 20.1%에서 2025년 4분기 16.3%, 2026년 1분기 14.9%로 낮아졌다가 2026년 2분기 16.4%로 소폭 개선됐다.
특히 2025년 4분기는 영업이익 30.2억원 대비 지배주주 순이익이 43.8억원으로 더 높게 나타나 영업외 요인이 순이익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이며, 이는 일회성 요인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2026년 1분기와 2분기는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격차가 상대적으로 작아 영업외 요인의 영향이 줄어든 모습이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022년 85.9억원, 2023년 69.6억원에서 2024년 153.7억원으로 크게 늘었다가 2025년에는 127.1억원으로 다소 줄어, 순이익 추이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 B2B 핀테크·기업용 금융 소프트웨어 시장은 웹케시가 기업용 금융 솔루션(CMS) 분야에서 오랜 시장 지위를 유지해왔지만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는 국면으로 평가된다.
계열사 쿠콘이나 NHN한국사이버결제 등 경쟁사들이 기업용 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핀테크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 시장 점유율 방어가 과제로 지목된다.
더존비즈온은 기업금융서비스 위하고(WEHAGO)에 가상계좌·전자지갑 등을 탑재해 대금 수납부터 입·출금까지 지원하며 웹케시의 CMS 사업 영역과 직접 경쟁하고 있다.
산업 전반적으로는 금융 AI 에이전트가 챗봇 단계를 넘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으며, 웹케시 역시 이런 흐름에 맞춰 자금관리·뱅킹·경영정보 영역으로 에이전트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공공 부문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사랑상품권 통합 운영 시스템 등 지역화폐 관련 사업이 예산 정책에 따라 규모가 좌우되는 구조로, 정부의 관련 예산 편성이 매출 변동 요인이 될 수 있다. 금융당국의 핀테크 규제 강화나 금융 데이터 유출 위험은 업계 전반의 공통된 리스크 요인으로 거론된다.
웹케시는 2025년을 'AX(AI Transformation) 원년'으로 선언한 데 이어, 2026년 4월 23일 서울에서 열린 '금융 AI 에이전트 컨퍼런스 2026'에서 금융 특화 AI 에이전트 '오페리아'를 공개하고 브랜치Q·rERP Q·경리나라 등 주요 서비스에 에이전트 구조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중견·대기업 자금관리 서비스 '브랜치'를 사용하는 1만개 기업에 에이전트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제시했으며, 인터넷뱅킹에 오페리아 기반 에이전트를 탑재하는 작업을 진행 중으로 빠르면 2026년, 늦어도 2027년에는 에이전트 뱅킹이 상용화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공공·금융 영역 확장 사례로는 NH농협은행과의 에이전트 뱅킹 PoC, 광주은행과의 경영정보 에이전트 실증이 공개됐다.
ERP 시장 관련해서는 2026년 상반기 중 중소기업용 경영관리·ERP 솔루션 'SERP'와 대학·연구기관용 맞춤 ERP 솔루션을 고도화할 계획이며, 이는 현재 1000억원에 못 미치는 매출 규모를 중장기적으로 2000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핵심 성장 전략으로 제시됐다.
유진투자증권은 2025년 12월 리포트에서 2025년 매출액을 772억원(전년 대비 +4.89%), 영업이익을 145억원(전년 대비 +5.07%)으로 추정한 바 있는데, 확정 실적인 매출 743.6억원·영업이익 134.7억원과 비교하면 추정치를 다소 밑돈 결과가 됐다.
한국IR협의회는 2025년 12월 보고서에서 웹케시가 기업자금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안정적 매출을 확보한 데 이어 AI 전환과 ERP 연계 사업 확대를 통해 2026년 외형 성장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과거 5년 평균으로는 PER 17.9배, PBR 2.13배 수준에서 거래된 적이 있다는 자료가 있는데, 이 밴드와 비교하면 최근 거래 배수는 그보다 낮은 구간에 위치해 있다. 주가는 주당 순자산가치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수준에서 형성돼 있어, 순자산 대비 프리미엄이 크지 않은 편에 속한다.
순이익은 2023년 이후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매출 성장은 정체돼 있어, 시장이 이를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는 배수 수준을 통해 짐작할 수 있다. 회사는 최근 결산기에도 현금배당을 유지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AI 에이전트·ERP 신사업의 매출 기여가 본격화되기 전까지는, 현재의 거래 배수가 과거 밴드 대비 낮은 구간에 머물러 있는 상태가 이어질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웹케시는 오페리아를 공개하고 브랜치Q·rERP Q·경리나라 등 주요 제품에 에이전트 구조를 적용했으며, 브랜치 사용 기업 1만개에 에이전트를 무료 제공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제시했다. NH농협은행, 광주은행과의 실증 사업도 공개되며 금융권 확산 가능성을 보여준다. 인터넷뱅킹 에이전트 뱅킹은 빠르면 2026년, 늦어도 2027년 상용화가 예고돼 있다.
회사는 2026년 상반기 중소기업용 ERP 솔루션 'SERP'와 대학·연구기관용 맞춤 ERP를 고도화할 계획이며, 경리나라·브랜치 고객의 60% 이상이 이미 타사 ERP와 연동해 서비스를 이용 중이라는 점이 진출의 현실성을 뒷받침한다.
CMS-ERP 통합 번들 판매를 통한 교차판매 전략은 고객 락인 강화와 객단가 상승으로 이어질 잠재력이 있다. 이는 현재 1000억원에 못 미치는 매출 규모를 중장기적으로 2000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으로 제시됐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3년 56.1억원에서 2024년 71.6억원, 2025년 124.6억원으로 2년 연속 개선됐다. 이는 매출·영업이익이 정체된 구간에서도 나타난 흐름으로, 비용 구조나 영업외 요인의 개선이 동반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4개 분기 순이익 합계도 127.5억원 수준으로 연간 실적 개선세를 뒷받침한다.
매출은 2022년 878.7억원에서 2023년 735.8억원으로 급감한 뒤 2024년, 2025년 모두 740억원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영업이익률도 2022년 23.4%에서 2025년 18.1%로 낮아진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AI·ERP 신사업이 매출로 가시화되기 전까지는 외형 성장의 정체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더존비즈온의 WEHAGO, 계열사 쿠콘, NHN한국사이버결제 등이 기업용 금융·데이터 솔루션 시장에서 경쟁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더존비즈온은 위하고T 등 세무회계 전용 ERP를 웹케시보다 먼저 출시한 바 있어 ERP 진입에서도 경쟁이 예상된다. 다양한 핀테크 기업의 시장 진입이 지속되는 점도 위협 요인으로 거론된다.
유진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며 이는 사업 방향성의 문제가 아니라 AI CMS 상용화가 본격적인 확산 단계에 진입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현실적 인식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2026년 AI CMS 확산 및 AI 뱅킹 SI 구축이 의미 있는 외형 성장으로 이어지지 않을 경우 신사업에 대한 기대가 지연될 수 있다. ERP 시장 역시 신규 진입 단계로 초기 투자 대비 수익화까지 시차가 발생할 수 있다.
기업용 금융·회계 솔루션 시장에 더존비즈온, 쿠콘, NHN한국사이버결제 등 여러 핀테크·소프트웨어 기업이 진입해 있어 가격 경쟁과 점유율 방어 부담이 존재한다. 다양한 핀테크 기업의 시장 진입이 지속되는 점 역시 웹케시의 기존 CMS 사업에 위협 요인으로 거론된다.
금융 당국의 핀테크 기업 규제가 강화될 경우 사업 확장에 제약이 될 가능성이 있으며, 금융 데이터 유출 위험은 고객 신뢰 확보와 직결되는 요소로 지목된다. 공공 부문 사업 비중이 있는 만큼 정부 예산 정책 변화도 매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AI 에이전트 전환과 ERP 시장 진출은 아직 초기 단계로, 계획된 일정대로 상용화·확산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투자 대비 수익화가 지연될 수 있다. 특히 AI 뱅킹 SI 사업은 금융기관을 상대로 하는 만큼 의사결정 절차가 길어질 가능성이 있다.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AI CMS·ERP 신사업의 매출 기여 여부와 영업이익률 추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회사가 예고한 인터넷뱅킹 에이전트 뱅킹 상용화 일정('빠르면 2026년, 늦어도 2027년')이 실제로 진행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2026년 상반기 진출을 계획한 ERP 솔루션 'SERP'의 실제 출시 및 초기 고객 확보 성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2026년 연간 결산 실적과 배당 공시를 통해 순이익 회복 흐름이 지속되는지, 신사업이 연간 매출 성장에 기여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웹케시는 매출이 4년째 정체된 상태에서도 지배주주 순이익이 2023년 이후 뚜렷하게 회복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세 축의 CMS 사업(인하우스뱅크·브랜치·경리나라)이 균형 있게 매출을 뒷받침한 결과로 풀이된다.
회사는 이제 AI 에이전트 전환과 ERP 시장 진출이라는 두 가지 신사업 축을 통해 정체된 외형 성장을 다시 끌어올리려 하고 있으며, NH농협은행·광주은행과의 실증 사업 등 초기 성과도 공개되고 있다.
다만 유진투자증권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며 지적했듯 AI CMS 상용화의 본격적인 확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함께 존재한다. 경쟁 측면에서는 더존비즈온, 쿠콘, NHN한국사이버결제 등이 기업용 금융·데이터 솔루션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경쟁을 확대하고 있어 점유율 방어 부담이 상존한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과거 5년 평균 거래 배수 대비 낮은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주가는 순자산가치에 근접한 수준에 위치해 있다. 결국 신사업의 매출 기여 시점과 규모, 그리고 기존 경쟁 구도 속에서의 점유율 유지 여부가 앞으로의 실적 궤적을 가를 핵심 변수로 보인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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