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화학024070

WISCOM

1,999원▲ 1.27%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304억원
거래대금
15,559,845원
거래량
7,820주
상장주식수
1,533만주
PER
9.5배
PBR
0.3배
EPS
207원
배당수익률
2.55%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5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매출 회복과 손익 진동이 겹치는 컴파운드 업체

WISCOM은 2024년 대규모 순손실에서 2025년 소폭 흑자로 전환했으며, 최근 4개 분기 동안 영업이익이 분기별로 적자와 흑자를 오가는 회복 초기 국면에 있다.

  1. 1

    2025년 매출 1,033억원으로 전년(985억원) 대비 증가했으나 2022년 수준(1,257억원)에는 못 미친다.

  2. 2

    2024년 순손실 약 239억원에서 2025년 순이익 약 1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3. 3

    2025년 4분기와 2026년 2분기에는 영업이익이 흑자를 기록했지만 2026년 1분기에는 다시 적자로 돌아서는 등 분기별 변동성이 크다.

  4. 4

    부채비율이 15.1%로 매우 낮아 재무 레버리지 부담이 작다.

  5. 5

    가공사업부는 LG화학·LG MMA의 OEM 생산을 담당해 특정 고객군 의존도가 존재한다.

02

사업 구조

WISCOM은 플라스틱 컴파운드(복합수지) 전문 제조업체로, 1970년대에 설립되어 경기 안산 지역을 중심으로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사업은 크게 PNP사업부와 가공사업부로 나뉜다.

PNP사업부는 연질·경질 PVC 컴파운드, PO(폴리올레핀) 컴파운드, 마스터배치, 도전성 컴파운드 등을 자체 브랜드로 생산해 건축자재, 전선, 전자제품 등 다양한 산업에 공급한다.

가공사업부는 LG화학과 LG MMA의 위탁(OEM) 생산을 맡아 ABS/PS 컴파운드, EP(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파운드, PMMA 컴파운드 등을 제조한다. 이 구조상 회사의 매출 일부는 대형 화학사의 발주 물량에 연동되는 특징을 가진다.

컴파운드 산업은 원료 수지에 첨가제·안정제·충격보강제 등을 혼합해 최종 용도에 맞는 물성을 부여하는 가공 산업으로, 진입장벽은 낮지 않으나 원자재 가격 전가력이 품질·거래관계에 따라 달라진다. 경쟁 구도는 국내 중소형 컴파운드 업체들과 대형 화학사의 계열 생산라인이 혼재하는 형태다. 제품은 건설(창호·바닥재·배관), 가전, 자동차 부품, 전선 등 전방산업의 수요와 밀접하게 연동된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265억-3억−1.2%
2025Q3271억-7억−2.7%
2025Q4241억11억4.5%
2026Q1280억-12억−4.4%
2026Q2308억9억3.0%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257억7억-74억0.6%−6.6%14.1%
20231,123억-29억-5억−2.5%−0.4%10.9%
2024985억-89억-239억−9.0%−27.4%14.7%
20251,033억-7억13억−0.7%1.5%15.1%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을 보면 매출은 2022년 1,257억원에서 2023년 1,123억원, 2024년 985억원으로 3년 연속 감소했다가 2025년 1,033억원으로 소폭 반등했다.

영업이익은 2022년 7억원 흑자였으나 2023년 -29억원, 2024년 -89억원으로 적자가 확대됐고, 2025년에는 -7억원으로 적자 폭이 크게 줄었다.

순이익(지배주주) 기준으로는 2022년 -74억원, 2023년 -5억원, 2024년 -239억원의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뒤 2025년 1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는데, 2024년의 대규모 적자는 영업손실 확대와 함께 순이익단에서 추가적인 손실 요인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2분기 영업손실 -3억원, 3분기 -7억원으로 적자가 이어지다 4분기에 11억원 흑자로 전환했고, 2026년 1분기에는 다시 -12억원 적자를 기록한 뒤 2분기에 9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순이익(지배주주) 역시 2025년 4분기 14억원, 2026년 2분기 26억원의 흑자를 기록해 영업이익보다 순이익 개선폭이 더 컸던 구간이 존재했는데, 이는 영업외 손익 요인이 일부 작용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은 약 32억원으로, 연간 기준 2025년 전체 순이익(13억원)보다 큰 수준을 기록해 최근 구간의 이익 회복이 진행 중임을 보여준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약 10억원으로 2024년(27억원)보다 줄었으나 여전히 양(+)의 흐름을 유지했다. 매출은 회복세를 보이지만 영업이익률은 여전히 마이너스에서 벗어난 지 오래지 않은 초기 단계로, 분기별 등락이 상당히 크다는 점이 특징이다.

05

산업 분석

플라스틱 컴파운드는 PVC, PO, ABS, PMMA 등 기초 수지에 첨가제를 배합해 건설·전자·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에 소재를 공급하는 중간 가공 산업이다.

시장조사기관 MRFR은 PVC 컴파운드 시장 규모가 2024년 156.62억 달러로 추정되었고, 2025년 164.57억 달러에서 2035년까지 269.91억 달러로 연평균 5.0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시장은 북미가 건설 활동에 힘입어 가장 큰 시장으로 남아 있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산업화·도시화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구도를 보인다.

다만 2026년 들어 국내 석유화학 업계는 원료 수급 불안정이라는 변수를 겪었는데, 2026년 4월 보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NCC 기업 중 하나인 여천NCC가 주요 고객사에 공급 불가항력을 통보하고 감산에 들어갔으며, LG화학도 여수 NCC 2공장 가동을 중단했고 롯데케미칼도 정기보수를 앞당겨 감산에 돌입했다.

이는 PVC·MMA 등 WISCOM이 다루는 기초 소재의 원가와 수급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다. 같은 보도는 중동산 납사 의존도가 70%를 넘는 국내 시장이 공급 병목에 걸리면서 여수·울산 등 주요 산단의 NCC 가동률이 60~65%대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이러한 원료 수급 이슈는 중소형 컴파운드 업체의 원가 전가력과 재고 관리 능력에 따라 실적 영향이 갈릴 수 있는 구조적 변수다. 한편 회사의 가공사업부가 대형 화학사의 OEM 물량에 의존하는 구조는, 전방산업 경기와 무관하게 발주사의 생산 정책 변화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06

전망

회사 차원의 구체적인 매출 가이던스나 증설 계획은 현재까지 공개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확정된 실적 흐름을 보면 2025년 4분기와 2026년 2분기에 영업이익 흑자가 나타난 반면 2026년 1분기에는 다시 적자로 돌아서는 등, 흑자 정착이 아직 완전히 굳어지지 않은 단계임을 알 수 있다.

매출 자체는 2026년 1분기 280억원, 2분기 307억원으로 두 개 분기 연속 증가하는 흐름을 보여, 외형 회복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확인된다. 향후에는 이러한 매출 증가세가 영업이익률 개선으로 이어지는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 측면에서는 2026년 상반기에 불거진 국내 나프타 수급 불안정이 진정되는지, 그리고 이로 인한 PVC·MMA 등 기초 소재 가격 변동이 회사의 원가 구조에 어떻게 반영되는지가 다음 분기 실적을 가늠하는 변수가 될 수 있다.

가공사업부의 OEM 매출이 LG화학·LG MMA의 생산 정책에 연동되는 구조상, 이들 대형 화학사의 석유화학 부문 가동률 변화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낮은 부채비율(15.1%)은 원가 충격이 오더라도 재무적 완충 여력을 어느 정도 제공하는 요인으로 볼 수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9.5배
PBR
0.3배
ROE
3.6%
EPS
207원
BPS
5,927원
주당배당금
50원

회사는 2023~2024년 순손실을 기록하던 시기에는 순이익 기준 밸류에이션 산정 자체가 무의미했으나, 2025년 흑자 전환과 최근 네 개 분기 이익 회복을 반영하면서 현재는 순이익 대비 배수를 계산할 수 있는 국면에 들어섰다.

주가는 주당순자산에 못 미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 구간에 위치한다고 볼 수 있다. 회사는 최근 현금배당을 실시해온 이력이 있으며, 이 배당 수준은 시가총액 규모에 비해 크지 않은 편이다.

이익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지 오래되지 않은 만큼, 향후 분기별 실적의 방향성이 밸류에이션 해석에 계속 영향을 줄 수 있는 구간으로 판단된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적자 축소 이후 흑자 분기 등장

2025년 4분기와 2026년 2분기에 영업이익이 각각 11억원, 9억원 흑자를 기록하며 2024년의 대규모 적자에서 벗어나는 흐름이 나타났다. 연간 기준으로도 2024년 -89억원이던 영업손실이 2025년 -7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매출도 2026년 1분기와 2분기 연속 증가해 외형 회복이 동반되고 있다.

낮은 부채비율에 따른 재무 여력

2025년 말 부채비율이 15.1%로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원가 충격이나 매출 둔화가 오더라도 재무적 완충 여력이 상대적으로 크다. 최근 4개 연도 모두 부채비율이 10%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2~2025년 4개 연도 연속 양(+)의 흐름을 유지했다.

성장하는 컴파운드 시장 수요

시장조사기관 MRFR에 따르면 글로벌 PVC 컴파운드 시장은 2025년부터 2035년까지 연평균 5.0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산업화·도시화에 힘입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꼽힌다. 회사가 PNP사업부에서 생산하는 PVC·PO 컴파운드는 이러한 성장 흐름의 수요 기반을 갖고 있다.

09

약세 요인

분기별 실적 변동성

2025년 4분기 영업이익 11억원 흑자 이후 2026년 1분기에 -12억원으로 다시 적자 전환한 사례에서 보듯 실적의 방향성이 아직 불안정하다. 5개 분기(2025Q2~2026Q2) 중 영업이익이 흑자였던 분기는 2개뿐이었다. 흑자 정착 여부를 더 지켜봐야 하는 국면이다.

매출 규모의 다년 축소

매출은 2022년 1,257억원에서 2023년 1,123억원, 2024년 985억원으로 3개 연도 연속 감소했다. 2025년 1,033억원으로 반등했지만 여전히 2022년 수준을 밑돈다. 외형 회복이 이어질지는 추가 분기 실적으로 확인이 필요하다.

고객 집중 및 원자재 리스크

가공사업부는 LG화학·LG MMA의 OEM 생산에 의존하는 구조로, 발주사의 생산 정책 변화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2026년 상반기 중동발 원료 수급 불안정으로 국내 NCC 가동률이 60~65%대까지 낮아진 사례가 있었는데, 이는 PVC·MMA 등 기초 소재의 원가·수급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다. 원자재 가격 전가력이 충분하지 않으면 마진이 다시 압박받을 가능성이 있다.

10

리스크 요인

원자재·공급망 리스크

회사가 사용하는 PVC, PO, MMA 등 기초 수지는 나프타 기반 원료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정이 공급과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 2026년 초 국내 NCC 가동률이 급락한 사례가 있었던 만큼 원료 조달 안정성이 계속 관찰 대상이다. 원가 상승분을 판가에 반영하지 못하면 영업이익률이 다시 악화될 수 있다.

고객 집중 리스크

가공사업부의 매출은 LG화학과 LG MMA의 OEM 발주 물량에 상당 부분 의존하는 구조다. 이들 대형 화학사의 생산 정책이나 물량 조정이 있을 경우 회사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고객 다변화 진행 상황은 지속적으로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전방산업 수요 리스크

PVC·PO 컴파운드의 최종 수요는 건설, 전선, 전자, 자동차 등 경기 민감 산업에 연동되어 있다. 건설 경기 둔화나 전방산업 발주 감소가 나타날 경우 매출 회복 흐름이 다시 꺾일 가능성이 있다. 매출이 아직 2022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만큼 수요 측 불확실성은 유의할 요인이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 예정 시점으로, 2026년 2분기 흑자(9억원)가 이어지는지 혹은 1분기처럼 다시 적자로 돌아서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2. 2026년 4분기 중

    중동발 나프타 수급 불안정이 진정되는지, 국내 NCC 가동률이 회복되는지에 따라 PVC·MMA 등 기초 소재의 원가 부담이 완화될 수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3. 2027년 초 사업보고서 제출 시점

    2026년 연간 실적이 확정되며, 2025년에 이어 흑자 기조가 유지되는지와 결산배당 정책 변화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4. 향후 분기별 공시 시점마다

    가공사업부의 LG화학·LG MMA향 OEM 물량 관련 공시나 뉴스가 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해 고객 집중 리스크의 변화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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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WISCOM은 2024년 대규모 순손실(-239억원)에서 2025년 소폭 순이익(13억원)으로 전환했으며,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누적 지배주주 순이익은 약 32억원으로 연간 2025년 전체 실적을 웃도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영업이익은 2025년 4분기와 2026년 2분기에만 흑자를 기록했고 2026년 1분기에는 다시 적자로 돌아서는 등 분기별 변동성이 여전히 크다. 매출은 2022년 1,257억원에서 3개 연도 연속 감소한 뒤 2025년 1,033억원으로 반등했으나 과거 수준을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했다.

재무구조는 부채비율 15.1%로 매우 안정적이며, 원가 충격에 대한 완충 여력을 제공하는 요인이다. 산업 측면에서는 글로벌 PVC 컴파운드 시장의 완만한 성장 전망과, 2026년 상반기 불거진 중동발 나프타 수급 불안정이라는 상반된 변수가 동시에 존재한다.

가공사업부가 LG화학·LG MMA의 OEM 물량에 의존하는 구조는 고객 집중 리스크로 남아 있다. 종합적으로 이 회사는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는 초기 국면에 있으며, 향후 분기 실적의 방향성과 원자재 수급 안정화 여부가 핵심 관찰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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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12 · 데이터 기준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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