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반도체·데이터센터향 신규 매출원 확보
국내 데크플레이트 업계 최초로 미국 애리조나 앰코 테크놀로지 반도체 생산시설에 제품을 공급하며 북미 실적을 확보했다. 앰코의 투자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알려진 만큼 2·3차 증설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도 열려 있다.
튀르키예에서도 연말까지 약 10만 7,000㎡ 규모 공급 약정을 체결하며 유럽·중동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어, 국내 건설경기와 무관하게 성장할 수 있는 매출원이 형성되고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국내 건설경기 위축으로 실적이 크게 꺾인 가운데, 미국·튀르키예 반도체·데이터센터 시장 진출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국면이다.
2025년 연결 매출 1,065억원(전년 대비 -27.4%),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2026년 1분기는 소폭 흑자를 냈으나 2분기 다시 영업손실로 돌아서는 등 분기 실적 변동성이 크다.
국내 데크플레이트 업계 최초로 미국 애리조나 앰코 테크놀로지 반도체 생산단지에 일체형 데크플레이트를 공급했다.
튀르키예 현지 법인을 통해 연말까지 약 10만 7,000㎡ 규모 스피드데크 납품 약정을 체결하며 유럽·중동 시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2026년 8월 5대1 액면병합을 완료해 발행주식 수를 줄이고 주가 안정화를 도모했다.
덕신이피씨는 1980년 창립 이래 건축용 철강 구조물인 데크플레이트를 생산·시공해온 전문기업으로, 콘크리트 타설 시 바닥판을 지지하는 철강 자재를 주력으로 한다.
회사는 스피드데크, 에코데크, 인슈데크, 도브데크, GC보데크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반도체 팹(Fab) 건설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데크플레이트 제조·판매 사업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28.5%를 확보하고 있다고 회사 IR 자료는 설명한다.
데크플레이트는 반도체 공장 건축 과정에서 강재 바닥재로 쓰이는 부자재로, 반도체 팹 전체 건축비의 약 6%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은 천안공장과 군산 제2공장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두 거점의 생산능력은 약 1,620만㎡ 규모로 파악된다.
주요 고객사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평택·용인 반도체 캠퍼스, 울산 데이터센터 건립 프로젝트 등이 있으며, 국내 건설 수주잔고 기준으로는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등이 상위 발주처로 파악된다.
해외 사업은 베트남 하이퐁과 미국 조지아 현지 생산시설을 통해 확대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튀르키예 현지 법인을 설립해 유럽·중동 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다. 경쟁사로는 제일테크노스, 다스코 등이 거론되며, 국내 데크플레이트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큰 매출 규모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별도(단독) 기준으로는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연결 대상 자회사들의 실적 부진이 그룹 전체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구조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291억 | -69,378,149원 | −0.2% |
| 2025Q3 | 249억 | -13억 | −5.4% |
| 2025Q4 | 274억 | -8억 | −2.9% |
| 2026Q1 | 257억 | 19,566,293원 | 0.1% |
| 2026Q2 | 325억 | -4억 | −1.1%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2,016억 | 202억 | 102억 | 10.0% | 11.2% | 53.1% |
| 2023 | 2,181억 | 289억 | 241억 | 13.3% | 21.1% | 56.5% |
| 2024 | 1,466억 | 107억 | 113억 | 7.3% | 9.0% | 27.9% |
| 2025 | 1,065억 | -1억 | 15억 | −0.1% | 1.2% | 64.6%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연간 실적은 2022~2023년 성장기를 거쳐 2024년부터 뚜렷한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매출액은 2022년 2,016억원에서 2023년 2,181억원으로 늘었으나, 2024년 1,466억원, 2025년 1,065억원으로 2년 연속 감소했다.
영업이익률도 2022년 10.0%, 2023년 13.3%로 개선됐다가 2024년 7.3%로 낮아진 뒤 2025년에는 -0.1%로 적자 전환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기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연결 매출액은 32.9%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5.2%, 97.8% 줄었는데, 건설투자 및 건설공사 매출 부진으로 일체형 데크플레이트 제품 수요가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 매출 249억원, 영업손실 13억원, 지배주주순손실 17억원으로 손실 폭이 가장 컸고, 4분기에는 매출 274억원, 영업손실 8억원을 냈음에도 지배주주순이익은 1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는데 이는 영업외 요인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257억원에 영업이익이 근소하게 흑자(약 2,000만원)로 돌아섰고 지배주주순이익도 7,000만원 수준의 소폭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2026년 2분기에는 매출이 325억원으로 늘었음에도 영업손실 4억원, 지배주주순손실 1억원을 기록하며 재차 적자로 돌아섰다.
연결기준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2~2024년 각각 268억원, 409억원, 250억원의 순유입을 보였으나 2025년에는 -175억원으로 크게 위축돼, 손익 지표와 별개로 현금창출력 측면의 변동성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국내 건설경기는 주택 착공 및 민간 건설투자 위축이 이어지면서 데크플레이트를 포함한 건설자재 수요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반면 반도체 팹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대형 산업시설 건설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이 부문에서의 자재 수요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것으로 파악된다.
시장조사업체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에 따르면 세계 반도체 공장 건설 시장 규모는 전년 472억달러에서 올해 593억달러로 확대되고 2035년에는 8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팹과 AI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장비와 설비 하중을 견디기 위해 철골 구조가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 일반 건축물보다 데크플레이트 수요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데크플레이트 시장에서는 덕신이피씨가 제일테크노스, 다스코 등과 경쟁하며 상대적으로 큰 매출 규모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해외에서는 미국 UL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해 북미 반도체·산업시설 시장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고, 튀르키예를 비롯한 유럽·중동 지역으로도 공급망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결국 회사의 실적 방향은 국내 건설경기 회복 시점과, 해외 반도체·데이터센터향 신규 수주가 얼마나 빠르게 확대되는지에 따라 갈릴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지난 6월 세계 2위 후공정(OSAT) 기업인 앰코 테크놀로지의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반도체 생산시설에 스피드데크 공급을 시작했으며, 약 10개월간 1차 공급을 진행한 뒤 앰코의 단계적 부지 개발에 맞춰 2·3차 증설 프로젝트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앰코는 당초 20억달러였던 피오리아 반도체 생산단지 투자 계획을 70억달러로 확대한 것으로 알려져, 후속 프로젝트 수요 기반은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회사는 2023년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에 생산 부지를 확보했으며, 공장 설계를 마무리하고 착공 준비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텍사스와 조지아 지역에서 진행한 샘플 시공을 발판으로 조지아주 근린생활시설 현장 등에서 추가 시공을 이어갔으며, 향후 뉴욕에서의 3차 샘플 시공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튀르키예에서는 현지 건설·시행사 브래너와 함께 연말까지 약 10만 7,000㎡ 규모 스피드데크 납품 약정을 체결했고, 7,000세대 규모 국영기업 아파트 공급 방안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지며, 이를 발판으로 우크라이나 재건사업과 유럽 시장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반도체 캠퍼스 및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대한 공급을 확대하고 있어, 대형 프로젝트 착공이 본격화될 경우 생산능력이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설명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해외·신규 프로젝트가 실제 매출로 반영되는 시점과 규모는 아직 확정적이지 않으며, 국내 건설경기 회복 속도에 따라 연결실적 개선 시점이 달라질 수 있다.
최근 네 개 분기 실적이 순손실 구간에 머물러 있어 이익 기준 배수 비교의 의미가 제한적인 상황이다. 주가는 순자산가치를 밑도는 수준에서 형성돼 있어, 장부가 대비 할인된 상태에서 거래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결산연도 기준으로는 배당을 실시하지 않아 배당 관련 비교 지표도 제한적이다.
2026년 8월 5대1 액면병합 이후 유통주식 수가 줄어든 만큼, 향후 거래량과 가격 변동성의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연간 실적이 2023년 이익 정점 이후 조정을 거쳐 2025년 적자로 전환했다가 2026년 들어 분기별로 소폭 흑자와 적자를 오가는 만큼, 밸류에이션 판단에 앞서 이익의 방향성 회복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국내 데크플레이트 업계 최초로 미국 애리조나 앰코 테크놀로지 반도체 생산시설에 제품을 공급하며 북미 실적을 확보했다. 앰코의 투자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알려진 만큼 2·3차 증설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도 열려 있다.
튀르키예에서도 연말까지 약 10만 7,000㎡ 규모 공급 약정을 체결하며 유럽·중동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어, 국내 건설경기와 무관하게 성장할 수 있는 매출원이 형성되고 있다.
연결 실적은 자회사 부진으로 적자 전환했지만,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흑자를 유지해온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본업인 데크플레이트 제조·판매 경쟁력 자체는 훼손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자회사 구조조정이나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경우 연결 실적도 함께 정상화될 여지가 있다.
회사는 2012년 단열재 고정구 및 접합부 관련 특허를 시작으로 베트남, 일본, 중국 등에서도 관련 특허를 취득하며 기술 경쟁력을 축적해왔다. 국내 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미국 UL 인증을 확보해 북미 시장 진입의 제도적 장벽을 넘어섰다는 점도 경쟁사 대비 강점으로 꼽힌다.
에코데크의 일본 특허 취득, 도브데크의 건설신기술 지정 등 제품군별 기술 우위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건설투자 위축이 이어지면서 2025년 매출이 전년 대비 27.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금융감독원 공시 기준으로도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9% 줄어드는 등 감소 폭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수주잔고가 큰 건설사들의 발주 속도가 더뎌질 경우 실적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
별도 기준으로는 흑자를 유지했지만 연결 기준으로는 적자로 전환했는데, 이는 자회사들의 부진이 연결 실적을 더욱 저하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순이익 기조가 이어졌던 전년에도 자회사 실적 부담으로 감소 폭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자회사 구조 개선이 지연될 경우 연결 기준 수익성 회복도 함께 늦어질 수 있다.
2026년 1분기 소폭 흑자를 냈던 영업이익이 2분기 다시 적자로 돌아서는 등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2025년에는 순이익을 기록했음에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전환돼, 손익과 현금창출력 사이의 괴리가 확인됐다. 이러한 변동성은 실적 추세를 가늠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국내 주택 착공 및 민간 건설투자 위축이 지속될 경우 데크플레이트 수요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 정비사업·재건축 인허가 및 발주 일정이 정부 정책과 금리 환경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 관련 불확실성이 실적 전망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데크플레이트의 주원료인 철강재 가격 변동은 원가 구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 튀르키예, 베트남 등 해외 사업 비중이 확대되면서 환율 변동에 따른 손익 변동성도 함께 커질 수 있다.
2025년 순이익을 기록했음에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전환된 점은 운전자본 관리 측면의 리스크를 시사한다. 연결 대상 자회사들의 실적 부진이 그룹 전체 수익성을 훼손하고 있어, 해당 자회사들의 구조 개선 여부가 향후 재무 안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2026년 3분기 분기보고서 법정 제출기한(11월 16일)으로, 2분기 재적자 이후 영업이익이 반등하는지 확인할 시점이다.
앰코 테크놀로지 피오리아 반도체단지 2·3차 증설 프로젝트 참여 여부와 미국 조지아 현지공장 착공 진행 상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튀르키예 스피드데크 약 10만 7,000㎡ 공급 약정 이행 상황과 7,000세대 국영기업 아파트 공급 협의 진전 여부를 점검할 시점이다.
국내 재건축·정비사업 발주 재개 여부와 주요 건설사 수주잔고 변화를 통해 국내 건설경기 회복 신호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덕신이피씨는 국내 데크플레이트 시장에서 상당한 점유율을 보유한 전문기업으로, 건설경기 위축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2025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2026년 들어서도 분기별로 소폭 흑자와 적자를 오가는 등 실적 안정화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동시에 미국 앰코 테크놀로지 반도체 생산시설 공급, 튀르키예 현지 공급 약정 등 해외 반도체·데이터센터 관련 신규 매출원 확보 시도가 이어지고 있어, 국내 건설경기와는 다른 방향의 성장 동력이 형성되는 모습도 관찰된다.
별도 기준으로는 흑자를 유지해온 반면 연결 대상 자회사의 부진이 그룹 실적을 훼손하는 구조여서, 자회사 실적 개선 여부가 향후 연결 실적 흐름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전환된 점도 손익 지표와는 별개로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8월 액면병합 이후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나, 이는 실적 변동성과 자회사 리스크가 함께 반영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향후 해외 프로젝트의 매출 반영 시점과 국내 건설경기 회복 속도가 실적 방향을 가늠하는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리포트 작성 2026-09-30 · 데이터 기준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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