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다각화로 사상 최대 매출 달성
설계·감리 중심의 안정적 사업기반에 친환경 EPC, 데이터센터, 민간 건설 프로젝트를 더하며 2025년 매출이 4,129억원으로 사상 처음 4천억원을 넘어섰다. 수주잔액도 2026년 1분기 기준 9,516억원으로 늘어나며 향후 외형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명지 연료전지 발전사업 등 EPC+운영 결합 모델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15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설계·감리 중심의 안정적 사업기반 위에 친환경 EPC·데이터센터 등 신사업을 더해 외형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분기별 영업이익률은 여전히 큰 폭으로 출렁이고 있다.
2025년 연결 매출 4,129억원으로 사상 처음 4천억원을 넘어섰고, 영업이익은 60억원으로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39.8억원으로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나, 2026년 2분기 매출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음에도 영업이익은 3.7억원으로 급감했다.
매출 구성은 설계 약 44%, 감리 약 25~27%, 시공(EPC) 약 27~28%로 시공부문 비중이 2023년 이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회사는 '비전 2030'을 통해 2030년까지 수주 1조원, 영업이익률 5%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명지2호에너지 등 연료전지 발전 종속회사를 통한 EPC+운영 결합 모델, 데이터센터·골프장 등 민간 시공 다각화가 진행 중이다.
한국종합기술은 1963년 설립되어 2011년 코스피에 상장한 종합건설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상하수도·수자원개발 등 전 분야에서 기획·타당성조사·설계·감리 업무를 수행한다. 매출 구성은 설계부문이 전체의 약 44%로 가장 크고, 감리부문이 25~27%, 시공(EPC)부문이 27~28% 수준을 차지한다.
건설엔지니어링 업계는 입찰가격보다 기술력·인적자원·수행실적이 수주를 좌우하며, 발주처 대부분이 관급이라 정부 정책과 SOC 예산 규모에 시장 규모가 크게 좌우되는 구조다.
회사는 국내 엔지니어링산업 내 수주실적·매출액 기준 2~3위권의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60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용역 수행 경험과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친환경에너지 분야 EPC 참여를 확대하며 시공부문 비중을 키워왔고,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영위하는 명지2호에너지(지분 70%, 다스코 30%)를 연결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독산동 데이터센터, 포천 대중제 골프장, 수소충전소 등으로 시공 영역을 넓히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한국종합기술홀딩스로 특수관계자를 포함해 지분 54%를 보유하고 있어 지배구조는 안정적인 편이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 | — | — |
| 2025Q3 | 1,023억 | 12억 | 1.2% |
| 2025Q4 | 1,225억 | 42억 | 3.4% |
| 2026Q1 | 987억 | 40억 | 4.0% |
| 2026Q2 | 996억 | 4억 | 0.4%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2,837억 | 54억 | 38억 | 1.9% | 2.6% | 123.6% |
| 2023 | 3,769억 | 40억 | 133억 | 1.1% | 8.5% | 143.3% |
| 2024 | 3,989억 | 9억 | 62억 | 0.2% | 4.0% | 166.9% |
| 2025 | 4,129억 | 60억 | 85억 | 1.5% | 5.0% | 147.9%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5
연간 실적을 보면 매출은 2022년 2,837억원에서 2023년 3,769억원, 2024년 3,989억원, 2025년 4,129억원으로 4개년 연속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률은 같은 기간 1.9%(2022년)→1.1%(2023년)→0.2%(2024년)→1.5%(2025년)로 뚜렷한 방향성 없이 출렁였다.
2024년 영업이익이 9억원으로 급감한 것은 시공부문 일부 현장의 공사 지연과 원가 상승 부담이 컸던 영향이며, 2025년에는 이 부담이 완화되며 영업이익이 60억원으로 회복됐다.
순이익(지배주주 기준)은 2022년 38억원, 2023년 133억원, 2024년 62억원, 2025년 85억원으로 연도별 편차가 크게 나타났다.
분기별로는 2025년 3분기 영업이익 12.2억원에서 4분기 42.2억원으로 뛰었고, 2026년 1분기에도 39.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분기 연속 개선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2026년 2분기에는 매출이 995억원으로 1분기(987억원)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음에도 영업이익은 3.7억원에 그쳐 다시 큰 폭으로 둔화됐고, 순이익도 18.4억원으로 1분기(39.5억원) 대비 절반 이하로 줄었다.
이 같은 분기 실적의 큰 진폭은 시공(EPC)부문의 개별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따라 원가 부담과 손실 인식 시점이 달라지는 사업 구조적 특성과 맞물려 있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영업활동현금흐름(CFO)이 2022년 -37억원에서 2023년 199억원, 2024년 134억원, 2025년 220억원으로 개선세를 보이며 손익 변동성 대비 현금창출력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국내 건설엔지니어링 산업은 설계·감리·건설관리(CM)로 업무가 구분되며, 발주처 대부분이 관급이라 건설기술관리법 등 관계법령과 정부의 SOC 투자 정책에 시장 규모가 좌우된다.
2023년 이후 정부의 SOC 투자 규모가 정체되면서 업계 전반의 성장이 제약됐으나, 2026년에는 예산 규모가 확대되는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파악된다. 경쟁 강도는 높은 편으로, 2025년 정부의 엔지니어링 사업자 선정 기준 개정으로 산업 내 진입장벽이 일부 약화될 가능성도 내재해 있다.
이런 환경에서 한국종합기술은 국내 엔지니어링산업 내 수주실적·매출액 기준 2~3위권의 시장지위를 유지하며 상하수도·수자원·조경·환경 분야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동시에 업계 전체적으로 관급 프로젝트의 마진 제약, 높은 인건비와 외주비 부담이 설계·감리 부문의 수익성을 제약하는 구조적 요인으로 지목된다.
이에 따라 다수 엔지니어링 업체들이 친환경 에너지 EPC, 데이터센터 등 신사업으로 영역을 넓히는 추세이며, 한국종합기술 역시 이러한 산업 전반의 다각화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회사는 2026년 초 '비전 2030'을 발표하며 2030년까지 수주 1조원, 영업이익률 5%, 리스크 제로를 중장기 목표로 제시했다. 2026년 1분기 기준 수주잔액은 9,516억원으로, 설계 4,050억원·감리 2,685억원·공사 2,782억원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 신규 수주로는 경주 나산에너지 폐기물 유화사업(310억원), 부산 명지2단계 연료전지 발전사업 EPC(307억원), 포천 추동 대중골프장 조성공사(720억원), 운정 메디폴리스병원 신축공사(509억원) 등이 있으며, 이들 프로젝트는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될 계획이다.
명지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2단계에 이어 3단계 준비도 진행되고 있으며, 회사는 EPC 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운영(Management)을 결합한 'EPC+M' 모델로 사업구조를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회사 측은 해외사업, 국내지사 운영, 신규사업 활동 강화를 통해 수주량을 확대하고, 상대적으로 취약한 분야에 대한 사업 다각화로 수주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다만 신용평가사는 시공부문의 과중한 원가부담과 비경상적 손실 발생 가능성, 책임준공약정·자금보충약정 등 우발채무 증가 가능성을 향후 변수로 지목하고 있다.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낮은 배수에서 거래되는 편으로, 장부상 자산가치와 시장가치 사이에 상당한 폭의 할인이 존재하는 구간으로 볼 수 있다.
이익 측면에서는 연도별 순이익이 적자 없이도 크게 출렁여왔던 만큼,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실적을 기준으로 산출한 수익성 배수는 과거 이익 급변동기의 밴드와 비교해 해석할 필요가 있다.
배당 측면에서는 회사가 매년 현금배당을 유지해온 점이 주주환원 측면에서 참고할 만하지만, 그 수준이 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지 낮은지는 개별 기업 간 배당 정책 차이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시공(EPC)부문의 실적 변동성이 이익의 방향성을 좌우하는 구조상, 밸류에이션 지표는 특정 분기의 일회성 요인에 따라 단기간에 크게 움직일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할 부분이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5
설계·감리 중심의 안정적 사업기반에 친환경 EPC, 데이터센터, 민간 건설 프로젝트를 더하며 2025년 매출이 4,129억원으로 사상 처음 4천억원을 넘어섰다. 수주잔액도 2026년 1분기 기준 9,516억원으로 늘어나며 향후 외형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명지 연료전지 발전사업 등 EPC+운영 결합 모델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국내 엔지니어링산업 내 수주실적·매출액 기준 2~3위권의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60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양호한 수주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2020년 이후 부(-)의 순차입금 기조를 유지하는 등 보유 자산 기반의 재무구조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대주주 지분율이 54%로 지배구조도 안정적인 편이다.
회사는 '비전 2030'을 통해 2030년까지 수주 1조원, 영업이익률 5%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2026년 1분기에는 시공부문 우발적 손실 해소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이 4% 수준까지 개선되며 목표 달성을 향한 초기 신호를 보였다. 설계·감리 부문의 도급액 증액 등 계약단가 개선 노력도 병행되고 있다.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39.8억원으로 회복됐던 흐름이 2분기에는 3.7억원으로 급감했다. 매출은 두 분기 모두 990억원대로 유사했음에도 이익 규모는 크게 달라져, 손익의 예측 가능성이 낮은 모습을 보였다. 이는 시공부문 개별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에 따라 원가 인식 시점이 달라지는 사업 구조와 맞물려 있다.
관급 프로젝트의 마진 제약, 높은 인건비와 외주비 부담으로 주력 사업인 설계·감리부문의 연간 영업이익률이 2% 미만 수준에서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가 있다. 계약단가 인상 등 개선 노력에도 단기적으로 큰 폭의 이익창출력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이는 시공부문의 성장이 전체 이익률 개선을 견인해야 하는 구조를 의미한다.
2024년부터 2026년 1분기까지 시공부문 일부 현장의 공사 지연, 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추가 원가 투입과 거래처 채권에 대한 대손 설정이 영업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회사는 일부 민간 건설 현장에 책임준공약정을 제공하고 있어 관련 우발채무가 증가할 가능성도 내재해 있다. 친환경 EPC 프로젝트의 단위당 규모가 커지면서 이러한 변동성이 향후에도 이어질 수 있다.
시공(EPC)부문 비중이 확대되면서 개별 프로젝트의 진행 양상에 따라 기존 설계·감리 대비 사업 및 재무적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2026년 2분기 영업이익 급감 사례처럼 분기별 실적 예측이 어려운 구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일부 민간 건설 현장에 대한 책임준공약정, 종속회사 관련 자금보충약정 등이 존재해 향후 우발채무가 증가할 가능성이 내재해 있다. 친환경 EPC 사업 진행 과정에서 지분투자, 선급금 지출 등으로 자금소요가 늘어날 수도 있다.
매출 대부분이 관급 발주에 기반해 정부의 SOC 예산 규모와 정책 방향에 실적이 크게 좌우된다. 2025년 정부의 엔지니어링 사업자 선정 기준 개정으로 산업 내 진입장벽이 일부 약화될 가능성도 있어 경쟁 강도가 높아질 수 있다.
3분기 실적 발표 시점으로, 2분기의 영업이익 급감이 일시적 요인이었는지 시공부문 원가부담이 이어지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2026년 연간 실적 발표 시점으로, '비전 2030'의 첫 해 목표인 수주 확대와 영업이익률 개선 진행 상황을 점검할 수 있다.
명지 연료전지 발전사업 등 시공 중인 EPC 프로젝트들의 준공·매출 인식 시점을 확인해 시공부문 실적 기여도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정부의 2026년 SOC 예산 확대 집행 상황과 엔지니어링 사업자 선정 기준 개정의 실제 시행 영향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국종합기술은 설계·감리 중심의 안정적 사업기반 위에 친환경 EPC, 데이터센터, 연료전지 발전사업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히며 2025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시공부문 비중 확대에 따른 손익 변동성은 여전히 뚜렷해, 2026년 1분기 영업이익률 개선이 2분기에는 다시 크게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회사는 '비전 2030'을 통해 수주 1조원, 영업이익률 5%라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으며, 9천억원대 수주잔액과 다수의 신규 프로젝트가 향후 외형 성장의 재료가 될 수 있다.
동시에 관급 프로젝트 중심의 설계·감리 부문 수익성 제약, 시공부문의 우발채무·비경상 손실 가능성, SOC 예산 및 제도 변화 등은 계속 지켜봐야 할 변수다.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순차입금이 마이너스를 유지하는 등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사업 확장 과정에서의 자금 대응력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편이다. 투자자는 분기별 실적의 큰 진폭과 시공부문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함께 확인하며 회사의 중장기 목표 달성 경로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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