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건설·건자재007110

일신석재

2,540원▼ 9.29%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393억원
거래대금
10억원
거래량
37만주
상장주식수
1,549만주
PER
—
PBR
0.7배
EPS
-40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석공사 축소 속 액면병합 분기점

일신석재는 핵심인 석공사 매출이 3년 연속 급감하며 2025년 연결 기준 순손실을 기록했고, 동전주 상장폐지 규정에 대응해 5대1 액면병합을 거쳐 2026년 10월 1일 재상장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은 545억원으로 2022년 1,377억원 정점 대비 4년 연속 감소했다.

  2. 2

    핵심 석공사업 매출은 2023년 627억원에서 2025년 164억원까지 급감했고, 석재제조유통 부문(383억~419억원대)이 상대적으로 버팀목이 됐다.

  3. 3

    2025년 연간 영업이익은 6.8억원(영업이익률 1.2%)으로 쪼그라들었고, 3분기 영업손실 이후 연간 순손실 6.9억원을 기록했다.

  4. 4

    2026년 7월 결정·8월 주총 통과된 5대1 액면병합(500원→2,500원)이 9월 5일 효력 발생해 10월 1일 재상장됐다.

  5. 5

    7월·9월 GS건설과 잇따라 석공사 공급계약을 맺었으나, 8월 투자유의안내 공시와 매출 인식 관련 핵심감사사항 반복 지적 등 거버넌스 유의 요인도 함께 존재한다.

02

사업 구조

일신석재는 1971년 설립, 1986년 코스피에 상장된 종합 석재 기업으로 원석 채취부터 건축용 석재 가공, 판매, 수출입, 석공사 시공까지 석재산업 전 영역을 수직계열화하고 있다.

경기 포천에 연간 약 200만재 규모의 화강석 석산을 보유해 관급·대형 공사에 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생산기반을 갖추고 있다.

사업은 크게 화강석·대리석 등을 취급하는 석재제조유통 부문과, 현장에서 석재를 시공하는 석공사 부문, 소규모 임대 부문으로 나뉘는데, 2025년 기준 석공사 매출이 164억원, 석재제조유통이 374억원 수준으로 유통 부문의 비중이 커졌다.

회사는 천연 명품석 브랜드 '일솔레'와 이탈리아산 포세린 타일 브랜드 '인피니티'를 국내에 독점 공급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차별화하고 있다. 고객군은 민간 아파트 건설사와 관급 공사 발주처로 구성되며, 최근에는 GS건설과 충청남도 천안·아산 지역 공동주택 단지의 석공사 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2025년 전체 매출 중 수출액은 600만원 수준에 불과해 매출 대부분이 내수 시장에서 발생한다. 최대주주는 통일교 계열 재단으로 알려져 있으며, 석재 전업 상장사가 드문 국내 건축자재 업종에서 상대적으로 독특한 사업 구조를 가진 중소형 기업으로 분류된다.

건설경기 변동에 매출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구조여서 주택 착공·분양 경기와 공공 발주 물량이 실적의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54억8억5.0%
2025Q3106억-9억−8.2%
2025Q4132억6억4.6%
2026Q1124억1억0.8%
2026Q2143억4억2.7%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377억39억23억2.8%4.3%110.3%
20231,012억46억17억4.6%2.9%72.6%
2024787억38억14억4.8%2.4%65.0%
2025545억7억-7억1.2%−1.2%56.6%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일신석재의 연결 매출은 2022년 1,377억원에서 2023년 1,012억원, 2024년 787억원, 2025년 545억원으로 4년 연속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9억원(영업이익률 2.8%)→46억원(4.6%)→38억원(4.8%)→6.8억원(1.2%)으로, 2025년 들어 외형 축소와 함께 수익성도 급격히 악화됐다.

순이익은 2022년 23.5억원에서 2023년 16.6억원, 2024년 14.2억원으로 꾸준히 줄다가 2025년에는 -6.9억원으로 4년 만에 처음 적자로 돌아섰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에는 매출 154억원, 영업이익 7.7억원, 순이익 5.4억원으로 흑자를 유지했으나, 3분기에는 매출이 106억원으로 급감하며 영업손실 -8.8억원, 순손실 -11.4억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의 분수령이 됐다.

4분기에는 매출 132억원, 영업이익 6.0억원, 순이익 3.2억원으로 일부 회복됐지만,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124억원, 영업이익 1.0억원, 순이익 0.3억원으로 다시 저조한 흐름을 보였고 2분기에는 매출 143억원, 영업이익 3.8억원, 순이익 1.0억원으로 소폭 개선에 그쳤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순이익은 약 -6.8억원으로, 분기별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적자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5년 31.4억원으로 영업이익(6.8억원)을 웃돌았고 2024년(20.2억원), 2023년(86.6억원)에도 양호했던 반면 2022년에는 -28.9억원으로 음수를 기록해 연도별 변동이 컸다.

부채비율은 2022년 110.3%에서 2023년 72.6%, 2024년 65.0%, 2025년 56.6%로 꾸준히 낮아져 매출 축소에도 재무 레버리지는 완화되는 흐름을 보였다.

05

산업 분석

일신석재의 실적 흐름은 국내 건설경기 사이클과 직접적으로 맞물려 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국내 건축 마감재 및 석공사 업계는 고환율 지속과 원자재 가격 상승, 건설 경기 침체의 영향을 동시에 받고 있으며, 특히 석공사 부문은 건설 프로젝트 축소와 신규 수주 감소가 직접 반영되며 매출이 급격히 줄었다.

이는 일신석재의 석공사 매출이 2023년 627억원에서 2025년 164억원까지 쪼그라든 배경과 일치한다. 반면 석재제조유통 부문은 같은 기간 383억~419억원대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해 매출 구성에서 방어적 역할을 했다.

산업 전반에서는 2026년 7월부터 코스피에 주가 1,000원 미만 종목에 대한 상장폐지 요건이 신설되면서 저가주들의 액면병합이 급증하는 추세가 나타났으며, 이는 일신석재가 액면병합을 선택한 배경이기도 하다.

국내에 석재 전업 상장사가 드문 만큼 직접 비교 가능한 동종 상장기업은 제한적이며, 건축자재 업종 내에서는 상대적으로 매출 규모가 작은 소형주로 분류된다.

06

전망

회사는 액면병합이 '기업가치를 시장에 보다 명확히 반영하고 투자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라며 주가 안정성 제고와 기관·장기 투자자 유입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고, 향후 사업 성장과 실적 개선, 내부 경영관리 체계 강화, 적극적인 IR 활동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조용철 대표이사는 20여개국과의 글로벌 공급망과 포천석 자체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천연석은 물론 빅슬랩, 포세린타일, 엔지니어드 스톤, 흡음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며 친환경 건축자재 및 공간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단기적으로는 2026년 7월 30일 GS건설과 체결한 천안 성성자이레이크파크 석공사 계약(41.1억원, 매출 대비 약 7.5%)과 9월 2일 체결한 아산 탕정자이센트럴시티 석공사 계약(28.4억원, 매출 대비 약 5.2%)이 각각 2028년 2월까지 매출로 인식될 예정이어 향후 1~2년의 매출 기반 일부를 확보했다.

다만 2026년 8월 5일 제출된 투자유의안내 공시와, 매출 인식의 적정성이 감사보고서에서 반복적으로 핵심감사사항으로 지적돼 왔다는 점은 향후 분기·연간 실적 신뢰성을 점검해야 할 변수로 거론된다.

2026년 반기보고서는 8월 12일 공시됐으며, 이후 3분기 실적은 아직 공시되지 않아 석공사 수주 매출의 실제 인식 속도와 수익성 회복 여부는 다음 분기 공시에서 확인이 필요하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0.7배
ROE
-1.2%
EPS
-40원
BPS
3,855원
주당배당금
0원

일신석재는 2026년 8월 동전주 매매거래정지를 겪은 뒤 상장폐지 요건 신설에 대응해 5대1 액면병합을 완료했고, 이에 따라 주당 가치의 산정 기준 자체가 바뀌었다.

최근 네 개 분기 연속 순손익이 적자 구간에 머물러 있어 이익 기준 거래 배수를 산출하기 어려운 상태이며, 과거 2022~2024년 흑자 시기에는 이익 대비 거래 배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에서 형성된 바 있어 이번 적자 전환이 밸류에이션 해석의 기준점을 흔드는 요인이 되고 있다.

자산 기준으로는 주가가 주당 순자산가치에 못 미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순자산 대비 할인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수년간 배당을 실시하지 않아 배당 측면에서는 업종 평균을 밑도는 모습이다.

결국 현재의 밸류에이션은 외형 축소와 적자 전환, 그리고 구조적 자본 조정(액면병합)이 동시에 반영된 과도기적 구간으로 해석할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영업 흑자 유지와 재무 레버리지 완화

2025년 외형이 크게 줄었음에도 연간 영업이익은 6.8억원으로 흑자를 지켰다. 부채비율은 2022년 110.3%에서 2025년 56.6%로 4년 연속 낮아지며 매출 축소 국면에서도 재무 안정성은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3~2025년 대부분 영업이익을 웃돌며 현금 창출력 자체는 유지됐다.

GS건설과의 연속 수주

2026년 7월 30일과 9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GS건설과 석공사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합산 계약금액은 69.5억원으로 최근 매출의 약 12.7%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이 2028년 2월까지로 설정돼 향후 1~2년간 일부 매출 기반이 가시화됐다. 대형 건설사와의 반복적 거래 관계는 수주 채널의 지속성을 뒷받침하는 요인이다.

상장 유지 조치와 주주가치 제고 의지 표명

회사는 상장폐지 요건 신설에 선제 대응해 5대1 액면병합을 완료했고, 이를 '기업가치를 시장에 명확히 반영'하는 조치로 설명했다. 향후 사업 성장, 실적 개선, 내부 경영관리 체계 강화, IR 활동 확대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 계획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는 상장 유지와 투자자 신뢰 회복을 위한 경영진의 대응 의지로 해석할 수 있다.

09

약세 요인

핵심 사업인 석공사의 구조적 축소

석공사 매출은 2023년 627억원에서 2024년 364억원, 2025년 164억원으로 3년 만에 4분의1 수준으로 줄었다. 건설 프로젝트 축소와 신규 수주 감소가 직접 반영된 결과로, 회사 매출 구조의 중심축이 흔들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석재제조유통 부문이 상대적으로 버텼지만 석공사의 급락을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4년 연속 매출 감소와 적자 전환

연결 매출은 2022년 1,377억원에서 2025년 545억원으로 4년 연속 줄어 절반 이하로 축소됐다. 2025년에는 연간 순손실 6.9억원을 기록하며 4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외형 축소와 수익성 악화가 동시에 나타나는 국면이다.

최근 분기 적자 지속과 변동성

2025년 3분기 영업손실 -8.8억원을 기록한 이후 4분기와 2026년 1·2분기 모두 영업이익이 1억~6억원대의 저수익 구간에 머물렀다.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지배주주순이익도 약 -6.8억원으로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분기별 실적 편차가 커 단기 실적의 예측 가능성이 낮아진 상태다.

10

리스크 요인

거버넌스·공시 신뢰성

2026년 8월 5일 투자유의안내 공시가 제출됐고, 감사보고서에서 매출 인식의 적정성이 반복적으로 핵심감사사항으로 지적돼 온 점이 보도됐다. 이는 재무제표의 신뢰성과 내부 통제 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빈번한 지배구조 변동 역시 함께 거론되는 변수다.

유동성·상장 구조 리스크

일신석재는 2026년 8월 13~14일 주가 미달(동전주)로 매매거래가 정지된 바 있으며, 이후 상장폐지 요건 신설에 대응해 액면병합을 거쳤다. 액면병합 이후 거래 패턴과 유동성이 어떻게 자리잡을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변수다. 저가주에 대한 거래소 규제 강화 흐름 자체가 소형주 전반에 구조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매출 집중 및 수주 의존 리스크

최근 석공사 수주는 GS건설 등 소수 대형 건설사의 특정 프로젝트에 의존하는 구조를 보이고 있다. 건설 경기가 추가로 둔화되거나 발주처의 프로젝트 일정이 지연될 경우 수주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 내수 중심의 매출 구조상 국내 건설 경기 변동에 대한 민감도가 높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0월 중

    액면병합 후 재상장된 주식의 거래량·호가 안정화 여부와 유동성 패턴 변화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11월 중

    2026년 3분기보고서 공시 시 석공사 신규 계약(GS건설 2건)의 매출 인식 반영 정도와 영업이익률 회복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3. 분기 공시마다

    GS건설 외 신규 발주처 확대 여부와 기존 계약(2028년 2월 만료)의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4. 2027년 3월경

    2026년 사업보고서·감사보고서 공시 시 매출 인식 관련 핵심감사사항 재지적 여부와 감사의견, 관리종목 지정 여부를 재점검해야 한다.

12

종합 의견

일신석재는 핵심 사업인 석공사 매출이 3년 만에 4분의1 수준으로 줄어드는 구조적 축소를 겪었고, 이는 2025년 연간 순손실로 이어졌다. 동시에 영업이익은 적자를 면했고 부채비율도 꾸준히 낮아지는 등 일부 재무 안정성 지표는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회사는 상장폐지 요건 신설에 대응해 5대1 액면병합을 완료하고 10월 1일 재상장했으며, GS건설과의 연속 수주로 단기 매출 기반 일부를 확보했다. 다만 투자유의안내 공시와 매출 인식 관련 핵심감사사항 반복 지적은 재무제표 신뢰성 측면에서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한 변수로 남아 있다.

최근 네 개 분기 누적으로도 적자가 이어지고 있어 분기별 실적의 변동성과 회복 속도를 다음 공시에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종합하면 외형 축소, 적자 전환, 구조적 자본 조정이 동시에 진행 중인 과도기적 국면으로 평가할 수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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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10-02 · 데이터 기준 202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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