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건설·건자재042940

상지건설

5,330원▲ 0.19%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363억원
거래대금
80,306,610원
거래량
2만주
상장주식수
683만주
PER
—
PBR
0.4배
EPS
-2,307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적자 지속 속 유상증자·하이엔드 개발 승부수

상지건설은 매출 급감과 연속 영업손실 속에서 반복된 유상증자와 강남 하이엔드 개발사업을 통해 재무 정상화를 모색하고 있다.

  1. 1

    연결 매출액이 2023년 1738억원에서 2025년 186억원으로 2년 만에 89% 급감했고, 분양공사 매출은 사실상 소멸했다.

  2. 2

    영업손실 규모는 2024년 218억원에서 2025년 68억원으로 축소됐으나 흑자 전환에는 이르지 못했다.

  3. 3

    강남 논현동 '카일룸 에스칼라' 하이엔드 복합개발이 향후 실적의 핵심 변수이나, 아직 본PF 전환 전 브릿지론 단계에 머물러 있다.

  4. 4

    2026년 8월 약 187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했으며, 조달자금 전액을 완전자본잠식 상태인 자회사 카일룸도산에 대여할 계획이다.

  5. 5

    신용평가사 SCI평가정보는 2026년 4월 상지건설의 신용등급을 BB+에서 BBB-로 상향했다.

02

사업 구조

상지건설은 1979년 설립돼 2000년 코스닥에 상장된 건설·부동산개발 전문기업이다. 부동산개발업(분양공사)과 건설업(도급공사), 전기공사업 등을 영위하며 '상지리츠빌', '상지카일룸', '상지카일룸 M' 등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2025년에는 최상위급 브랜드 '카일룸 에스칼라'를 새로 선보이며 강남구 등 핵심 입지의 하이엔드 주거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연결대상 종속회사로는 오르개발, 카일룸도산, 상지그린에너지 3개사를 두고 있으며, 이 중 카일룸도산은 강남 논현동 하이엔드 개발사업의 시행사 역할을 맡고 있다.

최대주주는 중앙첨단소재로 지분 12.58%를 보유하고 있다. 사업 포트폴리오는 고급주택 분양 중심에서 공공·민간 도급공사로 점차 확대되는 추세이며 국군 전기공사 등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성남 신촌공공주택지구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계약금액을 증액하고 전북 임실 정주활력센터 건립공사를 수주하는 등 공공·민간 도급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며 수주 기반을 넓히고 있다. 이 같은 신규 수주에 힘입어 공사 수주잔고는 1400억원을 웃도는 수준까지 늘어난 것으로 전해진다.

스마트홈 IoT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공 역량 강화도 병행하며 도급공사 부문의 경쟁력 제고를 추진하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27억-37억−137.7%
2025Q383억-26억−30.8%
2025Q454억5억8.8%
2026Q136억-17억−47.4%
2026Q221억-18억−85.2%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538억54억-66억10.0%−10.2%245.0%
20231,739억325억368억18.7%34.1%113.2%
2024204억-218억-267억−106.6%−30.4%128.4%
2025186억-68억-135억−36.8%−13.6%116.4%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연결 매출액은 2023년 1738억 6900만원에서 2024년 204억 2800만원, 2025년 186억 1200만원으로 2년 연속 큰 폭으로 줄었다. 이는 2023년 분양공사 매출이 집중적으로 인식된 이후 대형 분양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서 매출 기반이 축소된 결과로 해석된다.

영업손익은 2023년 324억 6400만원 흑자(영업이익률 18.7%)에서 2024년 217억 6700만원 적자(영업이익률 -106.6%)로 급반전한 뒤, 2025년에는 적자 규모가 68억 4600만원(영업이익률 -36.8%)으로 줄었다.

지배주주순이익 역시 2023년 367억 6200만원 흑자에서 2024년 267억 4300만원 적자, 2025년 134억 9500만원 적자로 손실 폭이 축소되는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분기별로 보면 흐름이 일정하지 않다 — 2025년 3분기 83억원, 4분기 54억원이던 매출이 2026년 1분기 36억원, 2분기 21억원으로 재차 줄었고, 영업손실도 2026년 1분기 17억원에서 2분기 18억원으로 다시 확대됐다.

2025년 4분기에는 유일하게 영업이익 4억 7000만원의 흑자를 냈으나, 같은 분기 지배주주순손실은 63억원으로 오히려 가장 컸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순손실은 157억 5000만원에 달해 적자 기조가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금창출력도 악화됐는데, 연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4년 35억 7000만원 유입에서 2025년 248억 800만원 유출로 반전됐다. 반면 자기자본은 2022년 649억원에서 2025년 995억원으로 늘었는데, 이는 이익이 아닌 유상증자 등 외부 자금조달로 채워진 결과라는 지적이 나온다.

05

산업 분석

국내 건설업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경색과 미분양 누적 등의 영향으로 중소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유동성 압박이 지속되고 있다. 실제로 상지건설이 추진 중인 '카일룸 에스칼라' 사업도 본PF 전환 이전 단계인 브릿지론에 머물러 있어, 업계 전반의 자금조달 환경이 여전히 까다롭다는 점을 보여준다.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정책과 도시정비사업 활성화 기대감은 건설 업종 전반에 투자심리 개선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다만 하이엔드·고급주택 시장은 일반 분양시장과 달리 수요층이 제한적이라 사업성 확보를 위해 사업 규모와 상품 구성을 조정하는 경우가 많다.

상지건설은 '리츠빌'과 '카일룸' 브랜드를 통해 강남권 하이엔드 시장에서 인지도를 쌓아왔으나, 시공 규모나 재무 기반 면에서는 대형 건설사 대비 열위에 있다.

코스닥 상장 건설사에 대해서는 최근 자본잠식·시가총액 관련 상장유지 기준이 강화되고 있어, 재무구조가 취약한 소형 건설사일수록 관리종목 지정 위험이 커지는 환경이다. 이런 가운데 신용평가사의 등급 상향 등 개별 기업 단위의 신용도 변화가 자금조달 여건을 가르는 주요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

06

전망

상지건설의 향후 실적은 강남 논현동 '카일룸 에스칼라' 사업의 본PF 전환 여부에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 해당 사업은 공사도급금액 약 701억원 규모이나 지난해 말 기준 공정률은 5.59%에 그쳐 아직 초기 단계다.

준공 예정 시점은 2029년 4월로, 향후 수년간 상당한 공사비와 금융비용 투입이 필요한 구조다. 회사는 2026년 8월 주주우선공모 방식으로 약 187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시도했으며, 조달 자금 전액을 시행사인 카일룸도산에 대여해 브릿지론 이자비용과 운영자금으로 투입할 계획을 밝혔다.

다만 이 유상증자는 금융감독원의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로 한 차례 일정이 전면 중단됐다가 이후 재공시를 거쳐 신주배정·청약 일정을 재조정한 바 있다.

도급공사 부문에서는 성남 신촌동, 전북 임실 등 공공·민간 프로젝트 수주가 이어지며 수주잔고가 1400억원대로 늘었고, 이는 향후 매출 인식의 기반이 될 수 있다.

신용평가사 SCI평가정보는 2026년 4월 상지건설의 신용등급을 BB+에서 BBB-로 상향했는데, 이는 자금조달 여건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요인이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0.4배
ROE
-15.3%
EPS
-2,307원
BPS
13,908원
주당배당금
0원

상지건설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된 수준에서 형성돼 있는 편으로, 이는 수년째 이어진 순손실과 반복된 유상증자로 인한 지분 희석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순이익 적자가 지속되며 주가수익비율 산정 자체가 의미를 갖기 어려운 구간에 놓여 있다.

배당은 최근 수년간 이뤄지지 않아 배당 매력을 근거로 한 평가는 적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주가는 정치 테마 이슈나 수주 뉴스 등에 따라 단기간 급등락을 반복해온 이력이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시장경보·투자경고 종목으로 여러 차례 지정된 바 있다.

이 때문에 밸류에이션을 판단할 때는 일회성 이벤트에 따른 가격 변동과 사업 펀더멘털의 변화를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하이엔드 브랜드력과 강남권 입지

상지건설은 '리츠빌'과 '카일룸' 브랜드로 강남권 하이엔드 주거시장에서 20년 넘게 쌓아온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최상위급 브랜드 '카일룸 에스칼라'는 강남구 논현동 핵심 입지에서 추진되는 복합개발 사업으로, 준공 시 브랜드 가치 제고와 수익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자산이다. 도급공사 부문에서도 성남·임실 등 공공·민간 프로젝트 수주가 이어지며 사업 기반이 다변화되고 있다.

신용등급 상향과 상대적으로 낮은 부채비율

SCI평가정보는 2026년 4월 상지건설의 신용등급을 BB+에서 BBB-로 상향했다. 연결 부채비율도 2025년 116.4%로 2022년 245.0% 대비 크게 낮아졌으며, 건설업계에서 특별히 높은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도 나온다. 1분기 검토의견에서도 감사인은 적정의견을 제시했고 계속기업 관련 강조사항을 달지 않았다.

영업손실 축소 및 별도기준 흑자 신호

연결 영업손실은 2024년 217억원에서 2025년 68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2026년 1분기 매출 66억원, 영업이익 3억원, 순이익 1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성남 신촌동 계약금액 증액 등 신규 수주로 영업 기반이 점진적으로 다져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09

약세 요인

매출 급감과 현금창출력 악화

연결 매출액은 2023년 1738억원에서 2025년 186억원으로 2년 만에 89% 급감했고, 분양공사 매출은 같은 기간 1131억원에서 0원으로 사라졌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4년 35억원 유입에서 2025년 248억원 유출로 반전됐다. 최근 4개 분기 실적을 봐도 매출은 분기마다 큰 편차를 보이며 안정적인 흐름을 찾기 어렵다.

자회사 완전자본잠식과 우발부채

종속회사 카일룸도산은 2026년 1분기 말 기준 자산 1024억원, 부채 1487억원으로 순자산이 마이너스 463억원에 이르는 완전자본잠식 상태다. 상지건설은 이 회사가 조달한 브릿지론에 연대보증을 제공하고 지분 전부를 담보로 걸어둔 상태여서, 본PF 전환이 지연되면 우발부채 부담이 현실화될 수 있다.

반복된 유상증자와 거래 투명성 이슈

상지건설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유상증자로 자금을 조달했고, 2026년 8월에도 187억원 규모 증자를 추진하며 4년 연속 외부자금 의존 구조를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금융감독원이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했고, 회사는 자체적으로 과거 전환사채 거래가 주주충실의무 위반에 해당할 가능성을 정정신고서에 기재했다. 최근 3년간 시장경보 등 시장조치를 11차례 받은 이력도 투자 유의점으로 꼽힌다.

10

리스크 요인

사업 리스크 (PF 승인 지연)

'카일룸 에스칼라' 사업은 아직 브릿지론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본PF 전환 승인 여부가 불확실하다. 본PF 승인이 지연되거나 무산될 경우 카일룸도산에 대한 대여금 회수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회사 스스로도 밝혔다.

재무 리스크 (이자상환 능력, 현금흐름)

이자보상배율은 2024년 -3.9배, 2025년 -1.4배, 2026년 1분기 -4.3배로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영업활동이 아닌 유상증자·전환사채 발행 등 재무활동을 통해 현금 부족분을 메우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

시장·규제 리스크 (상장유지 기준, 시장조치 이력)

코스닥은 최근 사업연도 말 기준 자본잠식률이 50% 이상이면 관리종목으로 지정하는 기준을 두고 있으며, 시가총액 관련 상장유지 기준도 2026년 7월 200억원으로 오른 데 이어 2027년 1월 300억원으로 추가 상향될 예정이다.

상지건설은 최근 3년간 시장경보 지정 등 시장조치를 11차례 받았고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된 이력도 있어, 향후 상장유지 요건 충족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3분기 보고서 제출 기한(분기 종료 후 45일)이 도래한다. 매출 인식 추이와 영업손실 지속 여부, '카일룸 에스칼라' 관련 대여금·공정률 갱신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2. 2026년 4분기 중(비정기 공시)

    '카일룸 에스칼라' 사업의 브릿지론에서 본PF 전환 승인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승인 여부에 따라 자금 유동성과 대여금 회수 가능성이 크게 달라진다.

  3. 2026년 9~10월 중(수시 공시)

    2026년 8월 추진된 유상증자 자금이 실제로 카일룸도산 대여금으로 집행됐는지, 해당 자회사의 완전자본잠식 상태가 개선됐는지를 공시로 확인해야 한다.

  4. 2027년 1월 1일

    코스닥 시가총액 관련 상장유지 기준이 300억원으로 추가 상향된다. 상지건설 시가총액이 해당 기준을 충족하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12

종합 의견

상지건설은 2023년 분양 호황기 이후 매출 기반이 급격히 축소되며 2024~2025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손실 규모는 줄었지만 흑자 전환에는 이르지 못했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순손실은 157억원을 넘어서며 적자 기조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회사는 강남 논현동 '카일룸 에스칼라' 하이엔드 개발사업과 도급공사 수주 확대를 통해 사업 재편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용등급 상향이라는 긍정적 신호도 있었다.

그러나 이 사업은 아직 본PF 전환 전 브릿지론 단계에 있고, 자금조달 대부분이 4년 연속 유상증자 등 외부 자본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은 구조적 부담으로 남아 있다. 종속회사 카일룸도산의 완전자본잠식과 연대보증·담보 제공에 따른 우발부채, 반복된 시장경보·투자경고 지정 이력 역시 함께 살펴볼 요소다.

결국 향후 실적의 방향은 본PF 승인 여부와 유상증자 자금의 실제 집행 결과에 달려 있으며, 투자자는 다가오는 분기 실적과 관련 공시를 통해 이를 확인해 나갈 필요가 있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매수·매도 의견을 포함하지 않는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sankun.com
  2. comp.wisereport.co.kr
  3. m.thinkpool.com
  4. dealsite.co.kr
  5. butler.works
  6. markets.hankyung.com
  7. news2day.co.kr
  8. valueline.co.kr
  9. dartpoint.ai
  10. kbcapital.co.kr
  11. seo.goover.ai
  12. news.bizwatch.co.kr
  13. bok.or.kr
  14. daeryunlaw-comp.com
  15. shinkim.com
  16. lawheart.kr
  17. lawtalk.co.kr
  18. kr.investing.com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본 콘텐츠는 AI가 시장 데이터와 웹 검색 결과를 분석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는 지연되거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