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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8,230원▼ 2.37%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1.7조원
거래대금
5억원
거래량
6만주
상장주식수
2.1억주
PER
—
PBR
12.3배
EPS
-5,847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합병 D-3개월, 실적보다 통합 절차

화물기 사업 매각 공백과 고유가·고환율로 적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가와 기업가치는 2026년 12월 대한항공과의 합병 절차·교환비율에 사실상 연동되어 있다.

  1. 1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흡수합병하며, 합병 비율은 대한항공 1주당 아시아나항공 0.2736432주로 산정됐고 합병기일은 2026년 12월 16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7년 1월 4일이다.

  2. 2

    국토교통부는 2026년 6월 25일 합병을 조건부 인가했고, 아시아나항공 임시 주주총회는 8월 12일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3. 3

    연결 기준 영업손익은 2025년 연간 적자로 돌아섰고,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네 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이 이어졌다.

  4. 4

    2025년 8월 화물기 사업부 매각 이후 화물 매출 공백이 크고, 여객 부문은 탑승률·단위당 수익 개선으로 성장했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5. 5

    마일리지 통합안은 공정거래위원회 심사가 진행 중이며, 합병기일까지 승인되지 않으면 양사 제도를 별도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된 변수다.

02

사업 구조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선 여객과 항공화물을 중심으로 하는 대형 항공사(FSC)로, 자회사로 저비용항공사를 포함한 항공 관련 계열을 두고 있다. 사업 구조의 가장 큰 변화는 화물기 사업부 매각이다.

2026년 2분기 화물사업 매출은 11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65억원 감소했는데, 이는 2025년 8월 에어제타에 화물기 사업부를 매각한 영향이 반영된 결과다(아시아나항공, 2026년 8월 13일 발표·별도 기준). 반면 여객은 회복 기조를 이어갔다.

같은 발표에서 여객사업 매출은 1조 28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3억원(14.6%) 증가했고, 항공기 중정비 일정으로 공급이 2% 감소했음에도 연결편 판매 확대 등으로 탑승률이 5%포인트 상승하고 여객 단위당 수익도 10% 개선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화물기 매각은 직접적인 화물 매출 감소뿐 아니라 여객기 하부 공간을 활용하는 벨리 카고 수익에도 영향을 미쳤고, 화물 네트워크와 판매 규모 축소가 여객 성장에도 불구하고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리는 구조를 만들었다. 지배구조는 이미 대한항공 자회사 체제다.

대한항공은 2024년 12월 잔금 8000억원을 포함해 총 약 1조 5000억원을 납입하며 아시아나항공 지분 63.88%를 취득했다. 공항 운영 기반도 통합을 향해 재배치됐다. 아시아나항공은 2026년 1월 14일 출발·도착편을 기준으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했다.

동맹 측면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2026년 12월 16일 오후 11시 59분(한국시간)을 기준으로 스타얼라이언스에서 공식 탈퇴한다. 경쟁구도상으로는 대한항공과의 통합으로 국내 대형 항공사 축이 단일화되고, 단거리 노선에서는 저비용항공사와의 경쟁이 이어지는 구조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9조-69억−0.4%
2025Q31.7조-1,977억−11.8%
2025Q41.6조-1,960억−12.1%
2026Q11.7조-524억−3.1%
2026Q21.8조-3,563억−19.3%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6.2조5,988억1,104억9.6%16.0%1780.2%
20237.6조6,199억1,139억8.1%16.8%1506.3%
20248.3조2,757억-4,192억3.3%−46.8%1240.8%
20257.3조-3,452억-2,830억−4.8%−37.9%1370.2%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연간 흐름을 보면 매출은 2022년 6조 2067억원에서 2023년 7조 6233억원, 2024년 8조 3186억원까지 늘었으나 2025년 7조 2668억원으로 감소했다. 수익성 훼손 폭은 더 컸다.

영업이익은 2022년 5988억원(영업이익률 9.6%), 2023년 6199억원(8.1%), 2024년 2757억원(3.3%)으로 축소된 뒤 2025년 3452억원 영업손실(-4.8%)로 적자 전환했다.

지배주주 순이익도 2022년 1104억원·2023년 1139억원 흑자에서 2024년 4192억원 순손실, 2025년 2830억원 순손실로 이어졌다. 분기 흐름은 적자의 지속성을 보여준다.

2025년 2분기 매출 1조 8870억원·영업손실 69억원에서 2025년 3분기 영업손실 1977억원, 4분기 1960억원, 2026년 1분기 524억원, 2026년 2분기 3563억원으로 네 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이 이어졌다.

2026년 2분기 매출은 1조 8441억원으로 전 분기(1조 6804억원)보다 늘었지만 영업손실 폭은 가장 컸고, 지배주주 순손실도 3721억원으로 확대됐다.

회사는 별도 기준 발표에서 2분기 중동 전쟁에 따른 유가·환율 급등, 2025년 8월 화물기 사업 매각, 대한항공과의 통합 준비 및 고객서비스 강화 비용 등의 영향을 들었고 2분기 원/달러 기말 환율이 1542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07원 올랐다고 밝혔다. 재무구조는 부담이 크다.

2025년 말 부채총계 11조 3586억원, 자본총계 8290억원으로 부채비율은 1370.2%이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4년 1조 4583억원에서 2025년 1370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05

산업 분석

2026년 국내 항공업황은 수요는 성장하지만 비용이 이익을 잠식하는 국면이었다. 상반기 전체 여객은 약 4930만명으로 전년 상반기(약 4550만명) 대비 약 8% 늘었으나, 1월 887만명 이후 내리막을 걸어 6월에는 757만명까지 줄며 전년 6월 기록에도 미치지 못했다.

특히 수익성이 높은 국제선 여객은 1월 626만명에서 6월 531만명으로 15.1% 감소했다. 비용 측면에서 유가와 환율이 동시에 작용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6년 6월 자료에서 항공유 가격이 5월 말 배럴당 127.5달러로 정점 대비 43% 하락했지만 6월 7일 기준 140.5달러로 다시 올라 절대 가격이 연초 대비 약 1.7배이며, 원·달러 환율은 5월 평균 1489원에서 6월 평균 1531원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같은 자료에서 미래에셋증권은 항공업종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하며 유류할증료와 환율 부담이 여객 수요 둔화로 이어지고 있어 7~8월 수요 반등 기대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환율 민감도는 구조적이다. 국내 항공사 주요 운영비의 70%가량이 달러로 지불되기 때문이다.

수요 측 전망은 여전히 우상향으로 제시돼 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2026년 전 세계 항공 여객 수요(RPK)가 전년 대비 4.9% 증가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7%대 성장으로 회복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쟁 포지션 측면에서 아시아나항공은 화물기 매각으로 화물 사이클 수혜 폭이 축소된 상태에서, 여객 단가와 통합 절차 관리가 실적을 좌우하는 구도에 놓여 있다.

06

전망

회사가 제시한 방향은 하반기 개선이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부터 유가와 환율이 진정되고 여름 성수기 효과가 본격화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노선 측면에서는 일본 고베 노선을 9월부터 정기성 운항하고 후쿠오카 노선을 하루 2회로 증편하는 등 일본 노선을 중심으로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물은 벨리 카고 중심 전략이다.

회사는 3분기 말 전통적 화물 성수기 진입과 반도체·인공지능(AI) 산업재 등 고부가가치 화물 수요 호조를 전망하며, 주요 화주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성수기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남은 최대 변수는 실적보다 통합 일정이다.

양사는 채권자 보호 등 절차를 마무리한 뒤 12월 17일 합병 등기를 할 예정이며,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여객·화물 담당 직원 직무 교육 등 막바지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통합 후 규모에 대해 대한항공은 여객 공급 55% 이상, 화물 공급 10% 이상 증가와 매출 23조원 이상, 항공기 약 230대, 임직원 약 2만 8000명, 노선망 약 120개 도시 규모를 제시했다.

연간 약 3000억원의 시너지를 토대로 글로벌 여객 15위권·화물 5위권, 종합 10위권의 메가캐리어를 목표로 한다는 구상이다.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부회장은 최근 주주간담회에서 이번 통합을 "역사상 가장 큰 전환점"이라고 표현했고, 2028년 이후 통합 비용을 상쇄하는 시너지 창출을 언급했다.

다만 국토교통부 절차 안내에 따르면 안전운항체계 변경검사와 해외 항공당국 인허가 등 남은 절차가 지연되면 출범일이 바뀔 수 있다는 점은 함께 확인해야 한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12.3배
ROE
-181.5%
EPS
-5,847원
BPS
656원
주당배당금
0원

이 종목의 가치 평가는 일반적인 이익 기반 배수보다 합병 조건에 강하게 묶여 있다.

합병 비율은 대한항공 1주 대 아시아나항공 0.2736432주로 확정됐고 합병신주는 보통주 20,337,721주가 발행되며, 합병가액은 대한항공 25,409원·아시아나항공 6,953원, 합병기일은 2026년 12월 16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2027년 1월 4일이다.

즉 남은 기간 주가는 사실상 대한항공 주가에 교환비율을 적용한 값과의 괴리, 그리고 절차 완주 확률을 반영하는 성격이 강하다.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손익이 적자여서 주가수익비율은 산출되지 않고, 배당이 없어 배당수익률도 산출되지 않는다.

순자산 배수는 산출 기준에 따라 차이가 크다 — 자체 산출 기준은 연결 자본에서 비지배지분을 제외한 지배주주 순자산을 쓰는 반면 거래소 공표 기준은 이보다 높은 주당순자산을 적용하므로, 같은 주가에서도 순자산 대비 프리미엄 수준이 다르게 보인다.

2025년 말 부채비율이 1300%를 넘는 상태에서 자본이 계속 잠식돼 왔다는 점은 순자산 기준 배수의 해석 폭을 넓히는 요인이며, 흑자였던 2022~2023년과 적자 국면인 2025~2026년의 이익 기반 배수를 직접 비교하기 어렵다는 한계도 함께 감안할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합병 절차의 가시성

핵심 관문은 대부분 통과된 상태다. 국토교통부는 2026년 6월 25일 항공사업법에 따른 심사를 거쳐 합병을 인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8월 12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합병계약 체결 승인의 건을 의결했고, 전체 주주의 81.86%가 참석해 참석 주주의 99.3%가 찬성했다.

교환비율과 일정이 공시로 고정돼 있어, 절차 관련 불확실성의 성격이 '승인 여부'에서 '집행 일정 준수'로 옮겨왔다.

여객 단위 수익성 개선

여객 부문 지표는 개선 방향을 보였다. 회사는 2026년 2분기 여객사업 매출이 1조 28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3억원(15%) 증가했고, 중정비로 공급이 2% 줄었음에도 탑승률이 5%포인트 상승하고 여객 단위당 수익이 10% 개선됐다고 밝혔다(별도 기준).

공급을 늘리지 않고 단가와 탑승률로 매출을 키운 구조는 비용 환경이 완화될 경우 영업이익률 개선 여지를 남긴다. 다만 이 개선이 전사 손익을 흑자로 되돌리지는 못했다는 점은 동시에 확인해야 한다.

통합 규모와 시너지 목표

통합 후 사업 규모는 크게 달라진다. 양사 통합으로 운항 항공기 규모는 230여대로 늘어나며, 대한항공 보유 항공기 178기에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50여기가 합쳐진다. 대한항공은 연간 약 3000억원의 시너지를 토대로 글로벌 종합 10위권 메가캐리어를 목표로 제시했다.

양사는 중복 노선 운항 시간대를 분산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고 하루 운항 편수를 효율적으로 배치해 인천공항 환승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을 밝혔다.

09

약세 요인

화물 매출 공백과 적자 지속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2025년 3분기 1977억원, 4분기 1960억원, 2026년 1분기 524억원, 2026년 2분기 3563억원으로 네 개 분기 연속 이어졌다. 매출 자체도 2024년 8조 3186억원에서 2025년 7조 2668억원으로 줄었다.

화물 네트워크와 판매 규모가 축소되면서 여객사업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리는 구조가 나타났다는 평가가 나온 배경이다. 여객 단가 개선만으로 화물 공백을 메울 수 있을지는 아직 분기 손익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재무구조와 환율 민감도

2025년 말 부채총계는 11조 3586억원, 자본총계는 8290억원으로 부채비율 1370.2%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4년 1조 4583억원에서 2025년 1370억원으로 급감했다. 환율 변동은 즉시 순손익에 반영된다.

2026년 2분기 당기순손실은 별도 기준 3286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는데, 기말 환율이 1542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07원 상승해 외화환산손실이 확대된 영향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마일리지 통합 지연 리스크

합병의 소비자 접점 과제가 미해결이다. 법인 통합을 위한 주주 승인 절차는 마무리됐지만 마일리지 통합안은 공정거래위원회 심사 중이며, 대한항공은 2025년 12월 보완 요구를 받은 뒤 2026년 1월 22일 수정안을 다시 제출했고 200일이 넘도록 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다.

공정위는 국회 정무위원회에 합병기일 전까지 승인을 받지 못하면 승인 시점까지 양사 마일리지 제도를 별도로 유지·운영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했고, 대한항공 측은 별도 운영 시 이행강제금 부과와 합병 시너지 축소를 우려하고 있다.

양사 마일리지 이연수익은 각 사 반기보고서 기준 대한항공 3조 1199억원, 아시아나항공 9486억원으로 집계됐다.

10

리스크 요인

거시·비용 변수

유가와 환율은 항공사 손익의 최대 변수다. 항공유는 5월 말 배럴당 127.5달러로 정점 대비 43% 하락했으나 6월 7일 140.5달러로 반등해 절대 가격이 연초 대비 약 1.7배 수준이었다(미래에셋증권, 2026년 6월).

중동 분쟁처럼 공급망이 흔들리는 시기에는 원유보다 항공유 가격이 더 크게 뛰고 내려갈 때는 더 늦게 내려오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비용 정상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주요 운영비의 70%가량이 달러로 지불되는 구조여서 환율 하락 없이는 비용 완화 효과가 제한된다.

인허가·일정 리스크

인가는 조건부다. 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이 제출한 계획의 주기 점검 필요성, 안전운항체계 변경 검사와 해외 항공 당국 인허가 완료 등을 고려해 조건부로 인가했다고 밝혔다. 남은 절차가 지연되면 출범일이 바뀔 수 있다는 점이 공식 안내에 명시돼 있다.

또한 경쟁 제한 우려가 제기된 노선에서는 가격 인상 제한 등 시정조치가 적용된다는 점도 통합 후 운임 정책의 제약 요인이다.

주식 소멸·전환 절차

합병으로 아시아나항공 법인과 브랜드는 소멸한다. 합병이 완료되면 아시아나항공이라는 별도 항공사 브랜드는 사라지고 통합 항공사는 대한항공 이름으로 운항한다.

합병기일은 2026년 12월 16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2027년 1월 4일이며 본건은 상법 제527조의3에 따른 소규모합병 방식으로 대한항공 주주에게는 주식매수청구권이 부여되지 않는다.

주주 입장에서는 합병 전후 매매거래 정지 기간과 단주 처리, 교환비율 적용 절차를 회사 공시로 직접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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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2026년 3분기 분기보고서와 실적 공시. 회사가 3분기부터 유가·환율 진정과 여름 성수기 효과로 실적 개선을 전망했으므로, 네 개 분기 이어진 영업손실 폭이 실제로 축소됐는지가 핵심 확인 지점이다.

  2. 2026년 12월 16일 이전

    공정거래위원회의 마일리지 통합안 승인 여부. 합병기일까지 통합안이 승인되지 않으면 통합법인 출범 이후에도 양사 마일리지 제도를 각각 유지해야 한다는 점에서 통합 비용과 시너지 실현 속도에 직결된다.

  3. 2026년 10~12월

    채권자 보호 절차 완료와 잔여 인허가 진행 상황. 국토교통부는 조건부 인가와 함께 안전운항체계 변경검사와 해외 항공당국 인허가 등 후속 절차를 요구했으므로, 이 절차들의 진척도가 12월 일정 준수 여부를 가른다.

  4. 2026년 12월 16~17일

    합병기일과 통합 항공사 출범. 아시아나항공은 12월 16일 오후 11시 59분(한국시간) 스타얼라이언스에서 공식 탈퇴하며, 양사는 절차 마무리 후 12월 17일 합병 등기를 할 예정이다. 동맹 변경에 따른 제휴 노선·환승 수요 변화가 확인 대상이다.

  5. 2027년 1월 4일

    합병 신주 상장. 합병신주 보통주 20,337,721주가 발행되고 신주 상장예정일은 2027년 1월 4일이다. 교환비율 적용과 단주 처리 결과, 통합 법인의 첫 실적 공시 일정을 함께 확인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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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아시아나항공은 지금 개별 기업의 실적 사이클보다 합병 절차의 종착점으로 평가되는 국면에 있다.

연결 실적은 2024년 매출 8조 3186억원·영업이익 2757억원에서 2025년 매출 7조 2668억원·영업손실 3452억원으로 뒤집혔고,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네 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이 이어졌다.

회사는 여객 매출이 두 자릿수 늘었지만 2025년 8월 화물기 사업부 매각으로 화물 매출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2026년 8월 13일, 별도 기준). 부채비율이 1300%를 넘는 재무구조와 환율 민감도는 통합 이전까지의 손익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이다.

반면 국토교통부 인가와 임시 주주총회 승인으로 합병의 핵심 관문은 통과됐고, 교환비율과 합병기일·신주 상장일이 공시로 고정돼 있다. 남은 확인 과제는 마일리지 통합안의 공정거래위원회 승인, 안전운항체계 변경검사와 해외 인허가, 그리고 3분기 실적에서 적자 폭이 실제로 줄었는지다.

강세 요인은 절차 가시성과 여객 단가 개선, 약세 요인은 화물 공백·재무 부담·통합 비용으로 명확히 갈려 있으며,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돼 매수·매도 의견이나 목표주가를 포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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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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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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