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항공·방산089590

제주항공

4,530원▼ 0.98%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3,617억원
거래대금
7억원
거래량
16만주
상장주식수
8,064만주
PER
—
PBR
1.4배
EPS
-1,394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흑자·적자 반복 속 재무체력 시험대

제주항공은 무안공항 참사 이후 분기별로 흑자와 적자를 오가며 회복 궤도를 모색하고 있으나, 높은 부채비율과 사고 관련 법적·재무 리스크가 병행되고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1조 5799억원, 영업손실 1117억원으로 전년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

  2. 2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690억원 흑자전환 후 2분기 다시 영업손실 450억원 기록, 분기 변동성 지속

  3. 3

    2025년 말 부채비율 754.4%로 전년(516.7%) 대비 급등, 자기자본 규모는 얇아진 상태

  4. 4

    AK아이에스 지분 매각·노후 항공기 처분 등 비핵심 자산 유동화로 현금 확보에 나서는 중

  5. 5

    무안공항 참사 관련 사고조사·유가족 손해배상 소송이 진행 중이며 최종 결론 시점은 불확실

02

사업 구조

제주항공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최대 기단 규모를 갖춘 업체로, 애경그룹의 지주사인 AK홀딩스가 최대주주로서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사업의 중심은 국내선(김포~제주 등)과 일본·동남아시아 등 중단거리 국제선을 오가는 여객 운송이며, 화물 사업 비중은 상대적으로 작다.

최근에는 수요가 견조한 일본 노선을 중심으로 공급을 늘리는 한편, 공급과잉과 비용 부담이 큰 동남아시아 일부 노선은 감편하는 등 노선 포트폴리오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있다.

기단은 기존 보잉 737-800과 차세대 기종인 보잉 737-8(MAX)로 구성되며, 신형 기종 비중을 순차적으로 늘리고 노후 기재를 처분하는 '투 트랙'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국내 LCC 경쟁구도는 제주항공·진에어·티웨이항공의 이른바 '빅3' 체제였으나, 진에어가 에어부산·에어서울과 합병계약을 체결해 통합법인 출범을 예고하면서 지형이 바뀌고 있다.

2026년 1분기 기준 제주항공의 탑승객 수는 국적 LCC 가운데 1위를 기록했고, 탑승률도 국적사 평균을 웃돌아 수요 측면의 경쟁력은 유지되고 있다.

다만 2024년 12월 발생한 무안공항 사고 이후 안전 관리 전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상태로, 이는 브랜드 이미지와 규제 대응 측면에서 지속적인 부담 요인으로 남아있다. IT 서비스 자회사였던 AK아이에스는 그룹 내부 재매각을 통해 유동성 확보 수단으로 활용됐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3,324억-419억−12.6%
2025Q33,883억-550억−14.2%
2025Q44,746억178억3.8%
2026Q15,162억690억13.4%
2026Q24,618억-450억−9.7%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7,025억-1,775억-1,739억−25.3%−56.7%442.6%
20231.7조1,698억1,343억9.8%43.2%536.5%
20241.9조799억217억4.1%6.7%516.7%
20251.6조-1,117억-1,164억−7.1%−42.3%754.4%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1

04

실적 분석

제주항공의 연간 실적은 코로나19 회복기와 안전사고 여파에 따라 극심한 변동을 보였다.

2022년에는 매출 7025억원에 영업손실 1775억원(영업이익률 -25.3%)을 기록했으나, 2023년에는 매출이 1조 7240억원으로 급증하며 영업이익 1698억원(영업이익률 9.8%), 순이익 1343억원으로 뚜렷한 회복을 이뤄냈다.

2024년에는 매출 1조 9358억원으로 성장이 이어졌지만 영업이익률이 4.1%로 낮아졌고, 순이익도 217억원으로 크게 줄었는데, 이는 연말 발생한 무안공항 사고의 영향이 반영되기 시작한 시점과 맞물린다.

2025년에는 매출이 1조 5799억원으로 전년 대비 18.4% 줄었고, 영업손실 1117억원(영업이익률 -7.1%), 순손실 1164억원으로 다시 적자 전환했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영업손실 419억원)와 3분기(영업손실 550억원)에 적자가 지속되다 4분기 179억원 영업이익으로 흑자 전환했으나 순이익은 여전히 136억원 손실이었다.

2026년 1분기에는 영업이익이 690억원으로 확대되고 순이익도 167억원 흑자를 기록해 회복 신호를 보였지만, 2분기에는 다시 영업손실 450억원, 순손실 492억원으로 돌아서며 분기 간 변동성이 두드러졌다. 이러한 급등락은 국제유가 급등과 환율 변동 등 비용 측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한편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5년 61억원으로 순손실에도 양(+)의 흐름을 유지했으나, 2023~2024년 대비 크게 축소된 규모다.

05

산업 분석

국내 항공산업은 국제선 여객 수요 회복과 함께 저비용항공사 간 공급 경쟁이 동시에 심화되는 국면에 있다. 특히 일본·동남아시아 등 중단거리 국제선에서 LCC들의 공급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운임 하락 압력이 지속되고 있고, 이는 개별사의 수익성 회복을 지연시키는 구조적 요인으로 지목된다.

제주항공은 동남아 노선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일본 노선 중심 항공사에 비해 비용 전가력이 낮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산업 구조는 재편 국면에 진입했는데, 진에어가 에어부산·에어서울과 합병계약을 체결하고 통합법인 출범을 예고했으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통합 절차도 진행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공급 과잉이 일부 해소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유가와 환율은 항공업 전반의 핵심 변수로, 중동 정세 등에 따른 항공유 가격 급등은 비용 구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 같은 환경에서 제주항공은 순수 LCC 모델을 유지하며 외형 확대보다 노선 효율화와 재무 건전성 관리에 무게를 두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경쟁사인 트리니티항공 등은 중대형기 도입을 통한 장거리 노선 확장에 나서고 있어, LCC 업계 내에서도 성장 전략의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다.

06

전망

제주항공은 2026년 경영전략의 중심을 '내실경영'에 두고 사업 규모를 무리하게 확대하지 않는 대신 보유 자산 매각을 통한 유동성과 재무비율 관리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보잉 737-8(MAX) 확정 구매 물량을 기존 40대에서 32대로 축소했고, 관련 투자금액도 약 4.9조원에서 3.9조원 수준으로 줄였다. 다만 연료 효율이 높은 신형기 도입은 계속 이어갈 계획으로, 연말까지 5대를 추가로 구매 도입해 차세대 기종 비중을 더 끌어올릴 방침이다.

동시에 기령이 오래된 구매기와 계약 만료된 리스기를 순차적으로 처분해 정비비 부담을 낮추고 매각 대금을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하는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노선 운영 측면에서는 수요가 견조한 일본 노선에 공급을 집중하고, 공급과잉이 심한 동남아 노선은 유연하게 감편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통합법인 출범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등 산업 재편이 예정되어 있어, 완료 이후 경쟁 강도 변화가 실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관찰 포인트다.

회사 측은 시장 변동성이 큰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내실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으나, 구체적인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수치로 제시하지는 않고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1.4배
ROE
-40.9%
EPS
-1,394원
BPS
3,269원
주당배당금
0원

제주항공의 순이익은 최근 네 개 분기 기준으로도 적자 상태이기 때문에 통상적인 주가수익비율(PER) 산출이 어려운 구간에 있다.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프리미엄이 있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자기자본 규모가 상대적으로 얇아진 상태와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회사는 현재 배당을 지급하지 않고 있어 배당을 통한 주주환원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실적이 분기별로 적자와 흑자를 오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향후 밸류에이션 지표는 분기 실적 발표와 유가·환율 등 비용 변수에 따라 함께 변동할 가능성이 크다.

결국 현재의 거래 수준을 평가할 때는 단일 시점의 지표보다는 실적 회복의 지속성과 재무구조 개선 속도를 함께 짚어보는 접근이 필요하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1

08

강세 요인

수요 경쟁력과 회복 신호

2026년 1분기 제주항공의 탑승객 수는 국적 LCC 가운데 1위를 기록했고 탑승률도 국적사 평균을 웃돌았다. 같은 분기 영업이익은 690억원으로 확대되고 순이익도 흑자를 기록하며 회복 국면에 진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수요 기반이 견조하다는 점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해석될 수 있다.

기단 현대화를 통한 원가 개선

제주항공은 국내 LCC 중 최다인 차세대 항공기(B737-8)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여객기 대비 비중도 계속 확대되고 있다. 신형기는 연료 효율이 높고 정비비 부담이 낮아 유류비 절감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 기재의 순차적 매각을 병행해 기령을 낮추면서 재무 유연성도 함께 확보하고 있다.

산업 재편에 따른 공급 조정 기대

진에어가 에어부산·에어서울과 합병계약을 맺고 통합법인 출범을 예고했으며,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도 진행되고 있다. 한 증권사 리포트는 이러한 산업 재편이 완료되면 국내 항공 산업의 공급 과잉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쟁 강도가 완화될 경우 중단거리 노선의 운임 환경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09

약세 요인

분기별 실적 변동성

2025년 2~3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한 뒤 4분기와 2026년 1분기 흑자로 전환했지만, 2026년 2분기 다시 영업손실 450억원으로 돌아섰다. 이는 유류비 등 비용 요인이 분기별 실적을 크게 좌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안정적인 이익 궤도에 진입했다고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시각이 존재한다.

유가·환율 민감도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항공유 가격 급등은 2026년 2분기 실적 악화의 주요 배경으로 지목된다. 제주항공은 동남아 노선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일본 노선 중심 항공사보다 비용 전가력이 낮다는 분석도 있다. 유류비와 환율 변동성이 지속되는 한 이익의 예측 가능성은 제한적일 수 있다.

중단거리 노선 경쟁 심화

일본·동남아시아 등 중단거리 국제선에서 국내 LCC 간 공급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운임 하락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부 증권가는 2026년 매출 성장에도 운임 하락과 경쟁 심화로 수익성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 재편의 효과가 현실화되기까지는 시차가 존재할 수 있다.

10

리스크 요인

안전사고·법적 리스크

2024년 12월 29일 발생한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로 179명이 사망했으며,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최종보고서는 당초 목표였던 2026년 6월을 넘겨 발표가 지연되고 있다.

유가족협의회는 소멸시효에 맞춰 법무법인을 선임하고 국가, 한국공항공사, 제주항공, 보잉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 준비에 들어갔으며 2026년 8월에는 증거보전신청서를 제출했다.

사고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무안공항 활주로는 여전히 폐쇄된 상태로, 책임 소재 규명과 배상 규모에 따라 회사의 평판과 재무 부담에 추가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

재무·유동성 리스크

2025년 말 부채비율은 754.4%로 전년(516.7%) 대비 크게 높아졌고, 자기자본 규모도 2751억원 수준으로 얇아진 상태다. 신형기 도입에 따른 대규모 투자 부담이 여전히 남아있어, 투자 물량을 축소했음에도 지속적인 자금 소요가 예상된다.

이에 대응해 AK아이에스 지분과 노후 항공기 매각 등 비핵심 자산 유동화를 진행하고 있으나, 이는 일회성 현금 확보 수단이라는 한계가 있다.

업황·비용 리스크

중단거리 국제선 공급 과잉과 운임 하락 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의 급격한 변동이 비용 구조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 2026년 2분기 실적이 유가 급등의 영향을 받아 다시 적자로 전환된 사례가 이를 뒷받침한다. LCC 3사 통합 등 업계 재편이 예정되어 있으나 그 효과가 현실화되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초(예상)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 시 유가·환율 영향의 지속 여부와 일본 노선 수요 흐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연말

    B737-8 항공기 5대 추가 구매 도입 계획의 이행 여부와 노후기 매각을 통한 부채비율 개선 정도를 점검할 시점이다.

  3. 2027년 3월(예정)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통합법인 출범이 예정되어 있어, 경쟁구도 변화가 제주항공의 노선별 운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4.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최종보고서 발표 시점(지연 중이며 2026년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

    무안공항 참사의 최종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가 규명되면 이후 배상·규제 대응 방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5. 유가족 손해배상 본안소송 제기 이후

    증거보전 절차 이후 진행될 본안 소송의 청구 규모와 진행 상황을 확인해 재무적 영향을 가늠할 필요가 있다.

12

종합 의견

제주항공은 무안공항 참사라는 큰 충격을 겪은 후, 2025년 연간 적자에서 2026년 1분기 흑자, 2분기 재적자라는 굴곡진 실적 궤적을 그려왔다. 기단 현대화와 노선 효율화를 통한 원가 개선 노력, 국적 LCC 중 1위 수준의 탑승객 수와 탑승률은 수요 기반의 견조함을 보여준다.

그러나 754.4%에 달하는 부채비율과 지속되는 대규모 투자 부담은 재무 건전성 관리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며, AK아이에스 지분·노후기 매각 등 비핵심 자산 유동화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산업 측면에서는 LCC 3사 통합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등 구조 재편이 예정돼 있어 중장기 경쟁 환경 변화가 예상되지만, 그 효과가 현실화되는 시점은 불확실하다.

동시에 사고조사 최종결론 지연과 유가족 손해배상 소송이라는 법적 불확실성이 병행되고 있어, 향후 실적뿐 아니라 비영업적 리스크의 진행 상황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결국 제주항공에 대한 평가는 분기별 실적 반등의 지속성, 재무구조 개선 속도, 사고 관련 리스크의 해소 여부라는 세 축을 동시에 확인하는 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v.daum.net
  2. pinpointnews.co.kr
  3. file.alphasquare.co.kr
  4. newsis.com
  5. judal.co.kr
  6. judal.co.kr
  7. finance.thesmileinfo.com
  8. investing.com
  9. kgnews.co.kr
  10. kind.krx.co.kr
  11. times.postech.ac.kr
  12. sisain.co.kr
  13. ajunews.com
  14. danbinews.com
  15. v.daum.net
  16. alphasquare.co.kr
  17. comp.fnguide.com
  18. investing.com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본 콘텐츠는 AI가 시장 데이터와 웹 검색 결과를 분석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는 지연되거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