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국방 수주 파이프라인 확대
회사는 2025년 상반기 말 기준 수주잔고 4,462억원을 기록했고, 국방부 정찰위성사업 '425사업' 2차(SAR 10기+EO/IR 2기, 사업비 3조원)와 같은 대형 프로젝트가 향후 예정돼 있어 매출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2월 수주한 약 2,800억원 규모 위성 수출 계약이 2분기부터 매출로 인식된다고 밝혔다. 정부·국방 부문 중심의 수주 구조는 매출 가시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1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쎄트렉아이는 2025년 연간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2026년 들어 1분기 적자, 2분기 재흑자로 이어지는 등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이어지고 있다.
2025년 연결 영업이익이 101.8억원(영업이익률 4.9%)으로 3년 연속 적자에서 벗어났으나, 2026년 1분기 다시 영업손실(-20.0억원)로 돌아섰다가 2분기(13.7억원)에 재차 흑자로 복귀했다.
자체 위성 스페이스아이-T(SpaceEye-T) 발사 이후 자회사 SIIS가 유럽 기관과 위성영상 공급계약을 수주하며 해외 매출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국방부 정찰위성사업 '425사업' 2차(SAR 위성 10기+EO/IR 위성 2기, 사업비 3조원)가 향후 발주를 앞두고 있어 정부 부문 수주 파이프라인이 두텁다.
2025년 11월 국가핵심기술 유출 의혹이 불거지며 주가가 장중 급락했고, 관련 검찰 절차는 아직 진행형이다.
신한투자증권과 상상인증권은 2026년 4월 각각 목표주가 21만원, 20만원을 제시하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쎄트렉아이는 1999년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출신 연구진이 한국 최초의 위성 '우리별1호'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한 위성 전문기업이다. 위성체·전자광학 탑재체·지상국 등 발사체를 제외한 지구관측 위성시스템 전 영역의 기술을 자체 보유하고 있다.
자회사로는 위성영상 판매를 담당하는 SI Imaging Services(SIIS)와 인공지능 기반 위성데이터 분석을 담당하는 SI Analytics(SIA)를 두고 있다.
2024년 3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위성사업이 95.31%로 절대적 비중을 차지했고 위성영상 사업 3.63%, AI 데이터 분석 1.06% 순이었다. 해외 판매는 2009년부터 이어져 말레이시아·아랍에미리트·유럽 등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소형 위성을 수출한 이력을 갖고 있다.
최대주주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지분 약 34%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화시스템과 함께 군 정찰위성 개발에서 그룹 시너지를 도모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국방부 정찰위성사업 '425사업'에 위성체·탑재체 공급사로 참여하고 있다.
글로벌 고해상도 위성영상 시장은 막사(Maxar Technologies)와 에어버스(Airbus)가 40% 이상의 점유율을 가진 과점 구조이며, 플래닛(Planet)의 '펠리컨'과 블랙스카이(BlackSky)의 'Gen 3'도 유사한 해상도로 경쟁하고 있다.
쎄트렉아이는 자체 위성 스페이스아이-T를 앞세워 이 과점 시장에 위성영상 서비스 사업자로서 진입을 시도하는 단계에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445억 | 20억 | 4.6% |
| 2025Q3 | 504억 | 25억 | 4.9% |
| 2025Q4 | 720억 | 40억 | 5.5% |
| 2026Q1 | 372억 | -20억 | −5.4% |
| 2026Q2 | 511억 | 14억 | 2.7%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914억 | -77억 | -23억 | −8.5% | −1.9% | 113.6% |
| 2023 | 1,254억 | -44억 | 439억 | −3.5% | 20.1% | 43.8% |
| 2024 | 1,713억 | -31억 | 79억 | −1.8% | 3.4% | 99.5% |
| 2025 | 2,069억 | 102억 | 153억 | 4.9% | 6.1% | 73.4%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연결 매출액은 2022년 913.6억원에서 2023년 1,254.3억원, 2024년 1,712.8억원, 2025년 2,069.2억원으로 4년 연속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22~2024년 3년 연속 적자(-77.3억원→-43.5억원→-30.7억원)를 기록한 뒤 2025년 101.8억원(영업이익률 4.9%)으로 흑자 전환했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2년 -22.7억원에서 2023년 438.8억원으로 급증했는데, 같은 해 영업손익은 오히려 -43.5억원 적자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영업외 부문에서 상당한 일회성 이익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2024년 지배주주 순이익은 79.1억원, 2025년에는 152.9억원으로 다시 증가세를 나타냈다.
분기별로는 2025년 2분기 매출 444.8억원·영업이익 20.3억원에서 3분기 504.4억원·24.6억원, 4분기에는 719.5억원·39.6억원(영업이익률 5.5%)까지 확대되며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뚜렷했다.
그러나 2026년 1분기에는 매출이 371.9억원으로 줄고 영업손익도 -20.0억원 적자로 전환했으며 지배주주 순이익 역시 -13.6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2026년 2분기 매출은 511.4억원으로 회복됐고 영업이익 13.7억원(영업이익률 2.7%), 지배주주 순이익 4.4억원으로 흑자는 유지했으나 2025년 동일 분기 대비 마진 수준은 낮아졌다. 이 같은 분기별 변동성은 프로젝트별 매출 인식 시점에 따라 실적이 좌우되는 위성사업의 특성과 관련이 있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740.2억원으로 순이익 흑자에도 마이너스를 기록해, 프로젝트 진행에 따른 매출채권·재고 증가 등 자금 부담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글로벌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되며 초고해상도 지구관측 위성군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 업계 전반의 공통된 진단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차원에서 국방 목적의 위성관측 수요가 늘어난 점이 이런 흐름을 뒷받침한다.
고해상도 위성영상 시장은 막사(Maxar)와 에어버스(Airbus) 두 회사가 40% 이상을 점유하는 과점 구조이며, 플래닛(Planet)의 '펠리컨'과 블랙스카이(BlackSky)의 'Gen 3'도 유사한 해상도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국방부가 주도하는 정찰위성사업 '425사업'이 1차 위성 발사를 마쳤고, SAR 위성 10기와 EO/IR 위성 2기로 구성된 2차 사업이 사업비 3조원 규모로 예정돼 있어 국내 위성체계 수요의 핵심 축이 될 전망이다.
쎄트렉아이는 500kg 이하 중소형 지구관측 위성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어 국내 정부 수요와 해외 수출을 동시에 겨냥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다만 국내 우주 관련 서비스 시장 자체는 아직 초기 단계로, 미국의 스타링크(Starlink)와 같은 트랙레코드를 가진 서비스 기업이 부재해 내수만으로는 산업 성장이 제한적이라는 평가도 있다. 이런 구조에서 국내 업체들의 성장은 정부 예산 집행 속도와 해외 수출 성과에 상당 부분 의존하는 경향을 보인다.
회사는 2025년 3월 자체 개발 초고해상도 위성 스페이스아이-T(SpaceEye-T) 발사에 성공했고, 2027년까지 자체 위성을 총 4기로 늘려 군집 운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위성을 활용해 자회사 SIIS는 유럽 주요 기관과 다년간 위성영상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해당 계약은 매년 70억원 이상의 매출 인식으로 이어질 것으로 시장에서 추산된다.
신한투자증권은 2026년 4월 14일 리포트에서 2월 수주한 약 2,800억원 규모의 위성 수출 계약이 2분기부터 매출로 인식된다고 밝혔다. 같은 리포트는 국내외에서 논의 중인 위성 자체 수출 및 위성영상 송수신 계약이 다수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국내 수요 측면에서는 국방부 정찰위성사업 '425사업' 2차 물량(SAR 10기+EO/IR 2기, 사업비 3조원)이 향후 발주될 예정으로 중장기 수주 파이프라인으로 꼽힌다.
다만 2026년 1분기 실적이 매출 인식 시점 차이와 비용 증가로 악화됐다는 점은, 수주잔고가 실제 매출·이익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분기별로 크게 편차를 보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2025년 11월 불거진 국가핵심기술 유출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재판 결과 역시 향후 정부 프로젝트 참여 자격과 수출 라이선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남아있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실적을 종합하면 흑자 기조는 유지됐으나 분기별 이익 편차가 커, 안정적인 이익 흐름을 보이는 업종 평균과는 다른 궤적을 나타낸다.
주가순자산비율은 연속 적자를 냈던 과거 시기의 낮은 배수 구간보다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순자산 대비 프리미엄이 실린 구간에 위치한다.
주가수익비율 역시 흑자 전환 초기 국면에서 흔히 나타나듯 절대 수준이 높게 형성돼 있으며, 이는 향후 이익의 지속성이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값이다. 배당수익률은 업종 평균 대비 낮은 편으로, 회사가 이익을 배당보다는 자체 위성 확충 등 투자 재원으로 우선 활용하는 구조임을 보여준다.
이런 밸류에이션 수준은 수주잔고의 매출 전환 속도와 자회사 SIIS·SIA의 손익 개선 속도라는 사업 지표의 변화에 따라 향후 편차가 커질 수 있는 대목이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회사는 2025년 상반기 말 기준 수주잔고 4,462억원을 기록했고, 국방부 정찰위성사업 '425사업' 2차(SAR 10기+EO/IR 2기, 사업비 3조원)와 같은 대형 프로젝트가 향후 예정돼 있어 매출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2월 수주한 약 2,800억원 규모 위성 수출 계약이 2분기부터 매출로 인식된다고 밝혔다. 정부·국방 부문 중심의 수주 구조는 매출 가시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SpaceEye-T 발사로 자회사 SIIS의 유럽 위성영상 계약이 시작됐고, 이는 매년 70억원 이상의 매출로 이어질 것으로 시장에서 추산된다.
신한투자증권은 2026년 4월 14일 목표주가 21만원(매수)을 제시하며 2026년 연간 수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고, 상상인증권도 같은 달 28일 목표주가 20만원(BUY)을 제시하며 수주잔고의 실적화와 SIIS 매출 본격화가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대주주로서 지분 약 34%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화시스템과 함께 군 정찰위성 분야에서 협력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는 국내 방산·우주 수요 확대 국면에서 그룹 내 사업 기회 접근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동시에 적자로 전환됐는데, 이는 수주 잔고 기반 사업임에도 매출 인식 시점 차이와 비용 증가로 실적이 크게 출렁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2분기에는 흑자로 복귀했지만 마진은 이전 분기들보다 낮았다.
위성 부문 수출 실적은 2023년 78억원에서 2024년 98억원으로 늘었고 2025년 상반기에는 72억원을 기록했는데, 절대 규모는 아직 크지 않다. 유럽 계약 등 신규 수주가 기대만큼 빠르게 확대되지 않을 경우 해외 매출 다각화 스토리가 지연될 수 있다.
SIIS의 유럽 계약이 매출로 인식되는 시기는 2025년 이후부터인데, 이 계약의 실적 반영 속도에 대해서는 시장 전망이 갈린다. 자회사 SIIS·SIA가 과거 누적 적자를 이어온 만큼, 수익화가 예상보다 더디면 연결 실적 개선 속도도 지연될 수 있다.
2025년 11월 한 매체는 회사와 이사회 의장이 국가핵심기술을 정부 허가 없이 아랍에미리트(UAE) 등에 이전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고 보도했고, 해당 소식에 주가는 장중 두 자릿수대로 급락했다. LS증권은 처벌이 확정될 경우 벌금, 수출통제, 정부사업 입찰 제한 등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관련 검찰 절차의 진행 상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증권가 분석에 따르면 과거 수주잔고의 상당 부분(약 90%)이 정부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는 평가가 있었다. 정부·국방 예산 편성이나 집행 시점이 지연되면 매출 인식 시점도 함께 늦춰질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환율이 해외 매출액과 원재료 비용에 상반된 효과를 미쳐 실적에 대한 영향이 중립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해외 계약이 늘어날수록 환노출 관리의 중요성은 커질 수 있다.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 예정. 2분기에 이어 흑자가 지속되는지, SIIS의 유럽 위성영상 매출 인식이 확대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국방부 정찰위성사업 '425사업' 2차(SAR 10기+EO/IR 2기, 사업비 3조원) 관련 발주·계약 공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스페이스아이-T를 활용한 추가 해외 위성영상·임대 계약 체결 여부와 SIIS 매출 확대의 지속성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국가핵심기술 유출 의혹에 대한 검찰 기소 여부 및 재판 진행 상황을 점검해야 한다. 처벌이 확정될 경우 수출통제·정부사업 입찰 제한 가능성이 있다.
자체 위성 2호기 이후 추가 위성의 제작·발사 일정 진행률을 점검해, 2027년까지 4기 군집 운용 계획 대비 진척도를 확인해야 한다.
쎄트렉아이는 2025년 연간 영업이익 흑자전환이라는 이정표를 넘었지만, 2026년 1분기 재적자와 2분기 재흑자가 반복되며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여전히 크다는 점을 함께 보여줬다.
자체 위성 스페이스아이-T와 자회사 SIIS를 통한 유럽 위성영상 매출은 해외 다각화의 새로운 축으로 부상하고 있으나 절대 규모는 아직 크지 않고, 매출 인식 속도에 대한 시장의 시각도 갈린다.
국방부 정찰위성사업 '425사업' 2차 등 정부 부문 대형 프로젝트는 중장기 수주 파이프라인으로 꼽히지만, 정부 프로젝트 비중이 높은 구조는 예산 집행 시점에 실적이 좌우될 수 있다는 리스크와 동전의 양면을 이룬다.
2025년 11월 제기된 국가핵심기술 유출 의혹은 아직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변수로, 향후 수출·정부사업 참여 자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증권가에서는 2026년 4월 신한투자증권과 상상인증권이 각각 목표주가 21만원, 20만원(매수/BUY)을 제시하는 등 긍정적인 의견을 냈으나, 이런 전망은 발표 시점의 가정에 기반한 것으로 이후 분기 실적과 함께 재확인이 필요한 값이다.
투자자는 다음 분기 실적에서의 흑자 지속성, 425사업 2차 발주 여부, 기술유출 관련 사법 절차의 진행 상황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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