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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비스

2,620원 0.00%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17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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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
0주
상장주식수
672만주
PER
—
PBR
1.4배
EPS
-10,509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의견거절·워크아웃 갈림길의 윌비스

윌비스는 감사의견 거절과 채권은행 관리절차(워크아웃) 개시·중단이 반복되는 가운데 섬유·교육 양대 사업의 매출 감소와 적자 확대가 겹치며 재무 정상화 여부가 최대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1. 1

    2025년 매출 1,883억원(전년 대비 감소), 영업손실 210억원으로 전년보다 적자 폭이 크게 확대됐다.

  2. 2

    2026년 8월 반기 재무제표에 대해서도 회계감사인이 '의견거절'을 표명해 계속기업 존속 불확실성이 재확인됐다.

  3. 3

    2026년 4월 개시된 채권은행 관리절차(워크아웃)가 4개월도 안 돼 8월 31일 중단되면서 경영 정상화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

  4. 4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2026년 3월 보통주 10대1 무상감자를 시행했고, 2월에는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5. 5

    감사보고서에는 대표집행임원 관련 투자조합으로의 자금 이체 등 지배구조 관련 지적사항이 포함돼 있다.

02

사업 구조

윌비스는 1973년 의복 제조업으로 설립돼 1989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뒤, 2008년 한림법학원 영업을 양수해 교육사업에 진출한 두 개 사업부 회사다.

섬유사업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해외 생산기지에서 니트(KNIT)와 수영복을 생산해 GAP, Old Navy 등 글로벌 브랜드에 OEM 방식으로 수출하는 구조다.

회사 소개에 따르면 수영복 부문은 미국의 Disney, Tea Collection과 남미의 EPK, 일본의 시마무라 등에 납품하며 북미·남미·일본으로 바이어를 분산해 계절성을 완화하고 있다. 교육사업은 LEET(법학적성시험), 고등고시, 공무원 시험 등 성인 자격증 교육과 외국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분기 실적 설명에서는 섬유사업이 미국·유럽 경기 변동과 후발 개도국의 저가 제품 경쟁 심화로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며, 교육사업 역시 매출 감소와 원가 부담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e러닝 기술을 결합한 온라인 교육서비스 확대와 해외 생산기지 다변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경쟁구도 측면에서 섬유 OEM 시장은 한세실업, 세아상역, 영원무역 등 대형 업체들이 베트남에서 중미·방글라데시 등으로 생산기지를 다변화하는 추세와 맞물려 있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윌비스는 원가 및 물류 경쟁에서 압박을 받는 위치에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538억3억0.6%
2025Q3449억-23억−5.1%
2025Q4409억-184억−45.0%
2026Q1448억-33억−7.4%
2026Q2413억-279억−67.7%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2,549억2억-93억0.1%−9.3%175.1%
20232,161억-42억-155억−1.9%−14.2%182.1%
20242,174억-125억-274억−5.8%−31.0%240.2%
20251,883억-210억-364억−11.2%−72.3%412.3%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확정 실적을 보면 윌비스의 매출액은 2022년 2,549억원에서 2023년 2,161억원, 2024년 2,174억원, 2025년 1,883억원으로 3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2022년 1.9억원의 소폭 흑자에서 2023년 -42억원, 2024년 -125억원, 2025년 -210억원으로 적자 규모가 매년 확대됐고, 지배주주 순이익 역시 2022년 -93억원에서 2025년 -364억원까지 손실이 누적됐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에는 영업이익 3억원의 미미한 흑자를 기록했으나 3분기 -23억원, 4분기 -184억원으로 급격히 악화됐고, 2026년 1분기 -33억원에 이어 2분기에는 -279억원의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해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손실이 698억원에 달한다.

이 중 2025년 4분기와 2026년 2분기의 손실 규모가 유독 컸다는 점은 특정 시점에 대규모 일회성 비용(자산손상, 대출 관련 손실 등)이 반영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세부 항목은 확정 재무 데이터에 명시돼 있지 않다.

영업이익률은 2022년 0.1%에서 2025년 -11.2%로 뚜렷하게 악화됐으며, 자본총계(지배주주 지분 기준)도 2022년 1,002억원에서 2025년 503억원으로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부채비율은 2022년 175.1%에서 2025년 412.3%로 급등해 재무 레버리지 부담이 크게 커졌음을 보여준다.

다만 영업활동현금흐름(CFO)은 2023~2025년 각각 54억원, 47억원, 32억원의 양(+)의 흐름을 유지해 손익상 적자에도 현금 유출이 즉각적으로 발생하지는 않은 구간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종합하면 윌비스의 최근 실적은 매출 축소와 영업손실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는 구조적 부진 국면에 있다.

05

산업 분석

글로벌 의류 OEM 산업은 코로나19 이후 바이어들의 니어쇼어링 선호로 생산기지가 베트남 중심에서 중미·방글라데시 등으로 다변화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며, 한세실업과 세아상역은 중미에 방적·편직·염색 등 수직계열화 설비를 확충해왔다.

이런 흐름 속에서 캄보디아·인도네시아를 주력 생산기지로 둔 윌비스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아 원가 경쟁력과 바이어 다변화 측면에서 대형 경쟁사와 격차가 벌어지는 구조에 있다.

미국·유럽 소비 경기의 등락은 OEM 발주 물량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데, 회사 스스로도 최근 실적 부진의 배경으로 미국·유럽 경기 변동과 후발 개도국의 저가 경쟁을 지목하고 있다.

교육사업이 속한 성인 자격증·어학 교육 시장은 온라인 강의 전환과 경쟁 심화로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으며, 회사는 e러닝 결합 온라인 서비스로 대응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2025~2026 회계연도 결산 시즌에는 코스피·코스닥을 통틀어 감사의견 미달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기업이 다수 나오면서 자본시장 전반에서 부실기업 퇴출 압력이 커지는 국면이며, 윌비스 역시 이 흐름에 포함돼 있다.

이런 산업·시장 환경은 개별 기업의 구조조정 속도와 재무 투명성 확보 여부에 따라 생존 경로가 갈릴 수 있음을 시사한다.

06

전망

가장 가까운 확인 포인트는 감사의견 거절에 따른 상장 적격성 심사 결과와 채권은행 관리절차 후속 조치다.

한국거래소는 감사인 의견 미달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기업에 대해 통지일로부터 일정 영업일 이내 이의신청을 받아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심의하는 절차를 두고 있으며, 윌비스도 이 절차 대상에 포함돼 있다.

회사는 2026년 3월 10대1 무상감자와 2월 100억원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자본구조 개선을 시도했으나, 4월 개시된 채권은행 관리절차가 8월 말 중단되면서 향후 자금조달 계획과 경영정상화 방안이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회사 측은 e러닝 기술을 결합한 온라인 교육서비스 확대와 해외 생산기지 다변화를 경쟁력 강화 방향으로 제시했지만, 구체적인 매출 회복 시점이나 수치 목표는 확인되지 않는다.

감사보고서에서 지적된 이사회 승인 범위를 벗어난 자금 이체 문제에 대한 진상 규명과 책임 소재 정리도 향후 신뢰 회복의 선결 과제로 남아 있다. 이러한 사안들이 어떻게 정리되는지에 따라 회사의 존속 여부와 사업 재편 방향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1.4배
ROE
-153.8%
EPS
-10,509원
BPS
1,833원
주당배당금
0원

회사는 순손실이 누적되는 구간에 있어 주가수익비율 산출 자체가 어려운 상태이며, 순자산가치 지표는 산출 기준에 따라 프리미엄 구간과 할인 구간의 해석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특징이 있다. 최근 회계연도에는 배당을 지급하지 않아 배당 관련 지표로 밸류에이션을 뒷받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다년간 흐름을 보면 영업손익은 소폭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된 뒤 적자 폭이 매년 확대되는 방향으로 움직여 왔고, 이는 순자산 규모의 축소와 부채비율 상승으로 이어졌다.

이런 재무 궤적은 시장에서 통상 통용되는 밸류에이션 비교 잣대를 적용하기보다, 감사의견·상장 적격성·구조조정 진행 상황 등 비재무적 이벤트가 주가에 더 크게 작용하는 국면임을 시사한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재무구조 개선 조치 실행

회사는 2026년 3월 보통주 10대1 무상감자를 완료해 자본구조를 정리했고, 2월에는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해 운영자금을 확보했다. 이러한 조치는 완전자본잠식 등 극단적 상황을 피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해석될 수 있다. 다만 이 조치들이 실질적인 사업 정상화로 이어질지는 향후 실적과 감사의견 추이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해외 생산기지 다변화 기반

윌비스는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복수의 해외 생산기지를 운영하며 GAP, Old Navy 등 글로벌 브랜드와 Disney, 시마무라 등 수영복 바이어를 확보하고 있다. 북미·남미·일본으로 분산된 바이어 구성은 특정 지역 수요 충격에 대한 완충 요인이 될 수 있다. 다만 이 같은 기반이 최근 실적 부진을 상쇄하지는 못하고 있다.

일부 구간 양의 영업현금흐름

손익상 적자가 지속된 2023~2025년에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각각 54억원, 47억원, 32억원으로 양(+)의 값을 유지했다. 이는 손익계산서상 손실 규모만큼 즉각적인 현금 유출이 발생하지 않았음을 뜻한다. 다만 흐름의 절대 규모가 매년 줄어들고 있어 지속성은 지켜봐야 한다.

09

약세 요인

적자 규모의 구조적 확대

영업손익은 2022년 소폭 흑자에서 2025년 -210억원으로, 지배주주 순손실은 2022년 -93억원에서 2025년 -364억원으로 매년 악화됐다. 2026년 2분기에도 -27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개선 조짐이 뚜렷하지 않다.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손실은 698억원에 달해 손실 규모 자체가 상당한 수준이다.

감사의견 거절과 상장 적격성 불확실성

2025사업연도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의견 미달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고, 2026년 8월 반기 검토에서도 다시 '의견거절'이 나오며 계속기업 존속 불확실성이 재확인됐다. 코스피 상장사는 부적정·의견거절을 받으면 즉시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하는 규정을 감안하면 이는 가벼운 문제가 아니다. 이의신청과 개선기간 부여 여부가 아직 최종 정리되지 않은 상태다.

지배구조 및 경영 신뢰성 문제

감사보고서는 이사회 승인 범위를 벗어난 자금이 대표집행임원 관련 투자조합으로 이체된 점을 지적했다. 여기에 채권은행 관리절차가 4월 개시된 지 4개월도 안 돼 8월 말 중단되는 등 공시가 단기간 번복되는 사례가 이어졌다. 잦은 대표이사 변경과 최대주주 소유주식 변동도 경영 연속성에 대한 우려를 더한다.

10

리스크 요인

상장폐지 리스크

감사의견 미달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상태이며, 이의신청 절차에 따라 한국거래소가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심의한다. 2026년 8월 반기 검토에서도 의견거절이 재확인돼 계속기업 존속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았다. 심의 결과에 따라 거래 정지나 상장폐지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재무·유동성 리스크

부채비율이 2022년 175.1%에서 2025년 412.3%로 급등했고, 지배주주 자본총계는 같은 기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채권은행 관리절차가 중단된 이후 향후 자금조달 계획과 경영정상화 방안이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전환사채 전환에 따른 추가 지분 희석 가능성도 남아 있다.

사업 구조 리스크

섬유사업은 미국·유럽 경기 변동과 후발 개도국의 저가 경쟁 심화에 노출돼 있고, 교육사업 역시 매출 감소와 원가 부담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 두 사업 모두 구조적 압력에 직면해 있어 단기간 내 반전 신호가 뚜렷하지 않다.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작은 생산 규모는 원가 경쟁력 확보에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3분기 보고서 제출 시한 전후)

    2026년 3분기 실적이 공시되면 2분기의 대규모 영업손실이 이어지는지, 완화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2. 2026년 4분기 중

    8월 말 중단된 채권은행 관리절차의 후속 조치(재개 여부, 자율 정상화 방안 등)에 대한 채권금융기관협의회의 결정을 확인해야 한다.

  3. 2026년 4분기 중

    한국거래소의 상장 적격성 심의(이의신청에 따른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결정) 결과 공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4. 2027년 3월 말(2026 사업연도 감사보고서 제출 시한)

    다음 정기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의견이 '적정'으로 회복되는지, 아니면 의견거절이 지속되는지가 존속 여부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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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윌비스는 섬유 OEM과 교육이라는 두 사업축이 모두 매출 축소와 수익성 악화를 겪는 가운데, 2025사업연도와 2026년 반기 감사보고서에서 연달아 의견거절을 받아 계속기업 존속에 대한 불확실성이 시장에 공식적으로 확인된 상태다.

회사는 10대1 무상감자와 전환사채 발행으로 자본구조 개선을 시도했지만, 4월 시작된 채권은행 관리절차가 8월 말 중단되면서 향후 정상화 경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감사보고서에 명시된 이사회 승인 범위를 벗어난 자금 이체 문제와 잦은 경영진 교체는 지배구조 신뢰성에 대한 추가적인 의문을 낳고 있다.

재무적으로는 부채비율 급등과 자본총계 축소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레버리지 부담이 뚜렷하게 커진 모습이다. 반면 복수의 해외 생산기지와 분산된 글로벌 바이어 구성, 일부 구간의 양의 영업현금흐름은 완전한 사업 붕괴로 단정하기 어렵게 하는 요인이다.

앞으로는 상장 적격성 심의 결과와 채권은행 관리절차의 후속 결정, 그리고 다음 정기 감사보고서의 감사의견이 회사의 향방을 가를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comp.fngu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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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insight.goover.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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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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