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성장과 손실 축소 조짐
2025년 매출액은 145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52% 늘었고, 2026년 1분기와 2분기에는 영업손실이 각각 19억원, 11억원으로 두 분기 연속 축소됐다. 매출도 1분기 32억원에서 2분기 34억원으로 소폭 늘어나며 저점을 통과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다만 이러한 개선이 지속될지는 아직 몇 개 분기의 데이터로 확인해야 하는 초기 단계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매출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2025사업연도 감사의견 거절에 따른 상장폐지 사유 발생과 거래정지가 겹치며 상장 적격성 심사 결과가 최대 변수로 부상했다.
2025년 연결 매출액은 145억원으로 전년(95억원) 대비 약 52% 증가했으나, 영업손실은 78억원으로 오히려 확대됐다.
2025년 4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영업손실이 -24.6억원→-19.4억원→-11.4억원으로 두 분기 연속 축소되는 흐름을 보였다.
2025사업연도 감사보고서가 감사범위 제한에 따른 의견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고, 2026년 4월 3일부터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 완료에 따라 최대주주가 프라임코어(주)로 변경됐다.
거래정지 상태였던 BF랩스와의 안양 부동산 거래를 둘러싼 거래 투명성 우려가 언론을 통해 제기됐다.
디에이치엑스컴퍼니는 ICT 기기 유통, 자전거 제조, 바이오 사업을 함께 영위하는 코스닥 상장 유통·소비재 기업이다. ICT유통, 자전거 제조, 바이오 사업을 영위하는 것으로 정기보고서에 기재돼 있다.
ICT유통 부문에서는 컴퓨터 주변기기를 매입해 유통하는데, 그래픽카드, D램, CPU, 대용량 스토리지, 다목적 디스플레이 등의 IT 부품을 구매·유통하며 화장품 수입·유통, 식음료(F&B) 유통 사업도 함께 영위한다.
바이오 부문에서는 바이오메디컬 사업을 영위하며 난치성 피부질환 치료용 마이크로바이옴 제품, 'REJURUB', AI 기반 디지털 뇌진단기기 등을 보유한 것으로 소개된다. 최근에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전문기업 이지놈과 함께 반려동물 헬스케어 공동사업을 추진하며 신사업 다각화를 모색했다.
해당 서비스는 반려견의 장내 미생물 분석을 통해 소화기·신장·피부질환 등 8대 주요 질환 위험도를 분석해 건강관리 리포트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5개의 비상장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유통업 특성상 부품 매입 단가는 글로벌 반도체·부품 시장 가격에 좌우되며, 다수의 중소 유통업체와 경쟁하는 구조라 마진이 얇은 편이다. 바이오·헬스케어 신사업은 아직 초기 단계로, 매출 기여도나 상업화 일정이 구체적으로 공시되지 않은 상태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37억 | -19억 | −51.4% |
| 2025Q3 | 40억 | -15억 | −37.3% |
| 2025Q4 | 30억 | -25억 | −81.1% |
| 2026Q1 | 32억 | -19억 | −60.8% |
| 2026Q2 | 34억 | -11억 | −33.4%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83억 | -65억 | -145억 | −77.6% | −24.3% | 38.5% |
| 2023 | 113억 | -131억 | -317억 | −115.6% | −52.7% | 10.6% |
| 2024 | 95억 | -61억 | -176억 | −64.1% | −36.5% | 18.9% |
| 2025 | 145억 | -78억 | -332억 | −54.0% | −148.7% | 101.0%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2025년 연결 매출액은 145억원으로 전년(95억원) 대비 약 52% 증가했으나, 영업손실은 78억원으로 오히려 확대되며 영업이익률은 -54.0%를 기록했다.
순손실은 지배주주 기준 332억원에 달해 매출 규모의 두 배 이상에 이르는 손실을 냈고, 이는 2022~2024년의 연속 적자(각각 지배주주 순손실 -145억원, -317억원, -176억원)에 이어 4년 연속 대규모 손실이 이어진 결과다.
특히 2025년 4분기 지배주주 순손실은 225억원으로 같은 분기 영업손실 25억원을 크게 상회했는데, 이는 영업외 손익에서 규모가 큰 일회성 요인이 반영됐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반면 2026년 들어서는 1분기 영업손실 19억원, 2분기 영업손실 11억원으로 두 분기 연속 손실이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고, 매출도 1분기 32억원에서 2분기 34억원으로 소폭 늘었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누적 매출은 약 137억원, 지배주주 순손실은 약 281억원으로, 매출을 크게 웃도는 손실 구조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2~2025년 매년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며, 2025년에는 -89억원으로 전년(-57억원) 대비 유출 규모가 커졌다.
지배주주 자본총계는 2022년 596억원에서 2025년 223억원으로 4년 만에 절반 이하로 줄었고, 부채비율은 2024년 18.9%에서 2025년 101.0%로 급등해 재무구조가 단기간에 크게 악화됐다.
ICT 기기 유통업은 그래픽카드·D램 등 부품 가격이 글로벌 반도체 업황과 환율에 민감하게 움직이는 특성이 있어, AI 서버·PC 수요에 따른 가격 변동이 매입 단가와 마진에 직접 영향을 준다.
국내 IT 유통 시장에는 다수의 중소형 도매업체가 존재해 경쟁이 치열하고 진입장벽이 낮아 구조적으로 이윤율이 낮은 편이다. 자전거 제조 부문은 성숙 산업으로 성장성이 제한적이며 완성차 업체·저가 수입제품과의 가격 경쟁에 노출돼 있다.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헬스케어·바이오 산업은 글로벌적으로 관심이 커지는 분야지만, 의약품으로 상용화되려면 임상·허가 절차가 길고 국내 관련 제도도 정비되는 단계에 있다.
반려동물 헬스케어처럼 비의료 영역의 마이크로바이옴 진단·관리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규제 부담이 낮아 초기 매출화가 더 용이할 수 있으나 아직 시장 규모가 검증되지 않았다.
한편 2026년 7월 1일부터 코스닥 상장유지를 위한 시가총액 기준이 15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상향됐고, 코스닥 상장사는 부적정·의견거절·한정 의견을 받을 경우 즉시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하는 등 한계기업 퇴출 압력이 커지는 국면에 있다.
이런 환경에서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디에이치엑스컴퍼니는 다른 소형 유통·바이오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상장 유지 자체가 최우선 과제가 된 상황이다.
2026년 4월 3일 감사의견 거절에 따른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 이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026년 4월 20일 회사에 개선기간을 부여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정지 기간은 개선기간 종료 후 상장폐지 여부 결정일까지로 연장됐으며, 개선기간 종료 시점은 차기 사업보고서 법정제출기한의 다음날부터 10일이 경과하는 날로 정해졌다. 이 과정에서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 완료에 따라 최대주주가 프라임코어(주)로 변경됐다.
아울러 2026년 3월 10일 제3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권면총액 150억원 발행을 결정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거래정지 상태인 BF랩스로부터 안양시 소재 부동산을 총 145억원에 양수하는 거래를 둘러싸고 디에이치엑스컴퍼니가 사실상 부동산 매각의 통로로 활용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언론에서 제기됐다.
사업 측면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석기업 이지놈과 손잡고 반려동물 헬스케어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기존 ICT유통 채널을 활용한 신사업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새 최대주주 체제 아래 경영 정상화 계획과 재무구조 개선 성과가 향후 개선기간 심사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종목은 최근 감사의견 거절에 따른 거래정지 이력이 있어, 통상적인 시장 밸류에이션 지표를 안정적으로 적용하기 어려운 구간에 있다는 점을 먼저 고려할 필요가 있다.
순이익이 다년간 적자를 지속해 주가수익비율(PER) 산출 자체가 의미를 갖기 어려운 구조이며, 이는 실적 개선이 뚜렷하게 확인되기 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주가순자산비율(PBR) 측면에서는 장부상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된 수준에서 주가가 형성되는 구간에 해당하는데, 이는 반복적 손실로 자기자본이 빠르게 줄어든 점과 상장폐지 불확실성이 함께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배당 측면에서는 최근 결산기까지 현금배당을 지급한 이력이 없어, 배당 매력을 근거로 한 접근은 성립하기 어렵다. 종합하면 이 종목의 밸류에이션은 재무 비율 자체보다 상장 적격성 심사 결과와 자본구조 개편의 진행 상황에 더 크게 좌우되는 국면에 있다고 볼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2025년 매출액은 145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52% 늘었고, 2026년 1분기와 2분기에는 영업손실이 각각 19억원, 11억원으로 두 분기 연속 축소됐다. 매출도 1분기 32억원에서 2분기 34억원으로 소폭 늘어나며 저점을 통과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다만 이러한 개선이 지속될지는 아직 몇 개 분기의 데이터로 확인해야 하는 초기 단계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 완료로 최대주주가 프라임코어(주)로 바뀌었고, 같은 주체를 대상으로 1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가 발행돼 운영자금이 추가로 확보됐다. 자본 확충은 자본잠식 위험을 일부 완화하고 개선기간 중 경영 정상화 작업에 필요한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다. 다만 이 자금이 실제 사업 정상화로 이어질지는 향후 집행 내역을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마이크로바이옴 분석기업 이지놈과 협력한 반려동물 헬스케어 서비스는 기존 ICT유통 온라인몰 채널을 활용해 신사업을 접목한 사례다. 비의료 영역인 만큼 상대적으로 규제 부담이 낮아 상용화 속도를 낼 여지가 있다. 다만 아직 매출 기여도가 공시되지 않아 사업 성과는 확인 대기 상태다.
2025사업연도 감사보고서가 감사범위 제한으로 의견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고, 2026년 4월 3일부터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거래소가 개선기간을 부여했지만 종료 후 상장폐지 여부가 최종 결정되는 구조로, 결과가 불확실하다.
과거 유사 사례에서 의견거절을 받은 기업 중 연간 감사에서 적정 의견으로 전환된 비율이 낮았다는 점도 부담 요인이다.
지배주주 자본총계는 2022년 596억원에서 2025년 223억원으로 4년 만에 절반 이하로 줄었고, 부채비율은 2024년 18.9%에서 2025년 101.0%로 급등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마이너스를 기록해 외부 자금조달 의존도가 높은 구조다. 전환사채 전환 시 추가 지분 희석 가능성도 있어 재무 완충력 약화가 지속될 소지가 있다.
회사는 짧은 기간에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 최대주주 변경을 반복해왔다. 거래정지 상태인 BF랩스로부터 안양 부동산을 양수하는 거래를 둘러싸고 자금조달 지연과 거래상대방 성격에 대한 의문이 언론을 통해 제기됐다. 새 대주주 체제의 경영 투명성과 소액주주 보호 방안이 향후 검증이 필요한 부분이다.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 상태이며, 개선기간 종료 후 거래소 심의를 통해 상장폐지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개선기간 내에 경영개선계획 이행과 정정 감사보고서 등이 확인되지 않으면 상장폐지로 이어질 수 있다.
상장폐지가 확정되면 정리매매 절차를 거치게 되며, 거래정지 자체만으로도 투자자는 장기간 매매를 할 수 없는 상태에 놓인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매출을 크게 웃도는 순손실과 마이너스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2025년 부채비율은 101.0%로 전년 18.9%에서 급등했으며, 신규 발행 전환사채가 전환될 경우 지분 추가 희석이 발생할 수 있다. 외부 자금조달에 대한 의존이 구조적으로 높은 상태다.
최대주주 변경과 유상증자·전환사채 발행이 반복되는 가운데, 거래정지 상태인 BF랩스로부터의 부동산 양수 거래를 둘러싸고 자금조달 지연과 거래 목적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신규 대주주 프라임코어의 사업 목적과 자금력에 대한 검증도 계속되는 상태다. 이러한 불투명성은 향후 추가적인 시장 감시나 공시 정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2026년 3분기보고서가 제때 제출되는지, 그리고 회계·감사 관련 추가 이슈가 언급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코스닥시장위원회의 개선기간 종료 및 상장폐지 여부 최종 결정이 예정된 시점으로, 거래 재개 여부를 가르는 최대 분수령이다.
프라임코어를 대상으로 발행된 전환사채의 전환청구 개시 여부와 추가 지분 변동, 안양 부동산 거래의 최종 완료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반려동물 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등 신사업의 매출 기여 여부와 ICT유통·바이오 부문별 실적 개선의 지속성을 점검해야 한다.
디에이치엑스컴퍼니는 ICT유통·자전거·바이오 등 이질적 사업을 함께 영위해온 코스닥 상장사로,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크게 늘었지만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매출 규모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을 유지했다.
2026년 들어 분기 영업손실이 두 차례 연속 줄어드는 등 일부 개선 조짐이 관측되지만, 2025사업연도 감사보고서의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2026년 4월부터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 상태이며 개선기간 종료 후 거래소의 최종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이 과정에서 최대주주가 프라임코어로 바뀌고 대규모 전환사채가 발행되는 등 자본구조 재편이 이어지고 있으며, 거래정지 상태인 BF랩스로부터의 부동산 양수를 둘러싼 거래 투명성 논란도 함께 제기됐다. 자기자본은 4년 사이 절반 이하로 줄고 부채비율은 급등하는 등 재무 완충력도 약화된 모습이다.
종합적으로 이 종목은 매출 회복이라는 긍정적 신호와, 상장폐지 여부·지배구조 불투명성이라는 구조적 위험이 동시에 존재하는 국면에 있다. 향후 개선기간 심사 결과와 신규 대주주 체제의 경영 정상화 성과가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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