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매출 비중 확대
해외 자회사와 수출을 합친 글로벌 매출 비중이 2025년 43.9%에서 2026년 2분기 약 47%까지 늘었다. 필리핀 펩시(PCPPI)가 완전자회사로 전환되면 의사결정 속도와 브랜드 시너지 확대가 기대된다. 필리핀 법인은 영업환경 개선에 힘입어 최근 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난 바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3,4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매출은 역대 최대 상반기를 기록했지만 국내 음료·주류 수익성 회복과 필리핀 자회사 정상화가 남은 과제다.
2026년 2분기 매출 1조 1129억원(+2.4%)이나 영업이익은 558억원으로 10.4% 감소, 영업이익률 5.0%로 시장 기대치에 못 미쳤다.
2025년 4분기는 희망퇴직 등 일회성 비용으로 영업손실 120억원, 순손실 440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해외 자회사와 수출을 합친 글로벌 매출 비중이 2025년 43.9%에서 2026년 2분기 약 47%까지 확대됐다.
필리핀 펩시(PCPPI)는 소수지분 매수를 거쳐 상장폐지 절차를 밟고 있어 완전자회사화가 진행 중이다.
회사는 2026년 연결 매출 4조 1000억원, 영업이익 2000억원(+19.6%)을 목표로 제시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음료 부문, 주류 부문, 그리고 해외 자회사를 포함한 글로벌 부문으로 구성된 종합 음료·주류 기업이다. 음료 부문은 칠성사이다, 펩시, 밀키스, 아이시스, 레쓰비, 게토레이 등을 생산·판매하며 국내 탄산·생수·커피·스포츠음료 시장에서 경쟁한다.
2025년 음료 부문 매출은 1조 8143억원으로 전년 대비 5.0% 줄었다. 주류 부문은 소주 처음처럼·새로, 청주 백화수복, 와인, RTD(즉석음용주) 순하리진 등을 취급하며 2025년 매출은 7527억원으로 7.5% 감소했다.
다만 RTD 카테고리는 순하리진 리뉴얼과 라인업 확대에 힘입어 2026년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43.3% 급증하며 주류 부문 실적을 견인했다.
글로벌 부문은 필리핀(PCPPI), 파키스탄, 미얀마 자회사와 수출로 구성되며, 해외 자회사와 수출을 합친 매출 비중은 2025년 43.9%에서 2026년 2분기 약 47%까지 확대됐다.
필리핀 펩시는 2023년 경영권 인수 이후 자회사로 편입됐고, 2026년 들어 소수지분 매수와 상장폐지 절차를 밟으며 완전자회사화가 진행되고 있다. 주류 수출은 미국 유통사 E&J갤로와 협력해 미국 48개 주, 약 2만 4000개 판매처로 유통망을 확대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1.1조 | 624억 | 5.7% |
| 2025Q3 | 1.1조 | 918억 | 8.5% |
| 2025Q4 | 8,943억 | -120억 | −1.3% |
| 2026Q1 | 9,525억 | 478억 | 5.0% |
| 2026Q2 | 1.1조 | 558억 | 5.0%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2.8조 | 2,229억 | 1,311억 | 7.8% | 9.4% | 161.7% |
| 2023 | 3.2조 | 2,107억 | 1,659억 | 6.5% | 11.3% | 177.0% |
| 2024 | 4.0조 | 1,849억 | 591억 | 4.6% | 3.9% | 177.0% |
| 2025 | 4.0조 | 1,672억 | 472억 | 4.2% | 3.1% | 167.7%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연간 기준으로 매출은 2022년 2조 8417억원에서 2024년 4조 245억원까지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229억원에서 1849억원으로 줄어드는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2025년에는 매출이 3조 9711억원으로 줄고 영업이익도 1672억원으로 감소했으며 지배주주 순이익은 472억원에 그쳤다.
특히 2025년 4분기에는 매출 8943억원, 영업손실 120억원, 지배주주 순손실 440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는데, 회사는 희망퇴직 및 장기종업원급여 관련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을 주요 원인으로 설명했다.
이후 2026년 1분기 매출 9525억원, 영업이익 478억원으로 회복했고,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1% 급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2분기에는 매출 1조 1129억원, 영업이익 558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256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4% 줄었고 영업이익률은 5.0%로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부진 원인으로는 고유가와 중동 정세에 따른 물류비 부담, 캔·페트 등 포장재 가격 상승이 지목됐다. 반면 주류 부문은 RTD 성장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이 156.6% 늘며 수익성을 방어했다.
상반기 전체로는 매출 2조 654억원(+3.4%), 영업이익 1036억원(+18.6%)을 기록해 1분기의 반등이 2분기 둔화를 상당 부분 상쇄한 모습이다.
국내 음료·주류 시장은 성숙기에 접어들어 있으며, 경기 침체에 따른 내수 부진과 함께 편의점 수 감소, 식당 폐업 등 판매 채널 자체가 줄어드는 구조적 압박이 나타나고 있다.
소비 트렌드 측면에서는 제로칼로리·저당·저도수 흐름이 뚜렷해, 탄산음료는 제로 라인업이, 주류는 저도수·RTD·무알코올 카테고리가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해외에서는 필리핀·파키스탄·미얀마 등 인구 성장률이 높은 동남아 시장이 상대적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종합음료기업으로서의 포지션 강화 배경이 되고 있다. 다만 필리핀 자회사는 고유가와 지정학적 이슈에 따른 원재료 가격 상승과 물류비 부담으로 오히려 수익성이 눌린 모습도 나타났다.
고유가·물류비 상승은 업종 전반의 공통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으며, 국내 주류업계 경쟁사인 하이트진로 역시 최근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등 소비 둔화의 영향을 함께 받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롯데칠성음료는 가격 인상과 원가 경쟁력 강화, 생산·물류 거점 통합 등 체질 개선을 통해 대응하고 있다.
회사는 2026년 연결 기준 매출 4조 1000억원, 영업이익 2000억원(전년 대비 19.6% 증가)을 목표로 제시했다.
하반기에는 6월 말 진행된 가격 인상 효과가 3분기부터 본격 반영될 것으로 전망되며, 한화투자증권은 2026년 8월 21일 리포트에서 2026년 하반기 연결 매출 2조 284억원, 영업이익 990억원(전년 대비 24.2% 증가)을 추정했다.
물류·생산 효율화 차원에서는 강원권 거점인 강릉 광역물류센터(RDC)가 이미 가동을 시작했고, 충청·호남권을 아우르는 대전 중앙물류센터(CDC)도 연내 개소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필리핀 펩시(PCPPI)는 소수지분 매수와 상장폐지 절차를 거쳐 완전자회사로 전환할 예정이며, 이후 게토레이·마운틴듀 등 기존 펩시 브랜드와 롯데 자체 브랜드 간 시너지 확대가 기대된다.
그룹 차원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롯데칠성음료는 2028년까지 매출 5조 5000억원, 부채비율 100% 이하, 연결 기준 주주환원율 30% 이상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다만 한화투자증권은 2026년 8월 21일 롯데칠성에 대해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제시하면서, 투자의견 상향을 위해서는 가격 인상 이후 판매량 유지 여부와 해외 법인 수익성 안정화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된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2022~2023년의 이익 레벨과 비교하면 최근 몇 년간 이익 규모가 줄어든 만큼, 시장이 부여하는 밸류에이션 밴드도 과거 대비 낮아진 구간에서 형성돼 있는 편이다.
배당 정책 측면에서는 회사가 2028년까지 연결 기준 주주환원율을 30% 이상으로 높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어, 향후 배당 성향 확대 여부가 관전 포인트로 남아 있다.
다만 한화투자증권은 본업의 이익 성장 여력이 제한적인 상황에서는 비영업자산 가치가 현실화되더라도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제시했다. 결국 국내 수익성 회복의 속도와 해외 자회사 정상화의 지속성이 향후 밸류에이션 흐름을 가르는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해외 자회사와 수출을 합친 글로벌 매출 비중이 2025년 43.9%에서 2026년 2분기 약 47%까지 늘었다. 필리핀 펩시(PCPPI)가 완전자회사로 전환되면 의사결정 속도와 브랜드 시너지 확대가 기대된다. 필리핀 법인은 영업환경 개선에 힘입어 최근 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난 바 있다.
RTD 브랜드 순하리진의 리뉴얼과 라인업 확대에 힘입어 2026년 2분기 관련 매출이 전년 대비 143.3% 급증했다. 소주 처음처럼·새로도 각각 매출 성장을 이어갔고 미국 유통사 E&J갤로와의 협력으로 미국 48개 주로 유통망이 확대됐다. 이는 국내 주류 수요 둔화를 부분적으로 상쇄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6월 말 진행된 가격 인상 효과가 3분기부터 본격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투자증권은 2026년 하반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4.2%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성수기 날씨가 뒷받침될 경우 하반기 이익 방어가 가능할 것이라는 시각도 제시됐다.
경기 침체에 따른 내수 부진과 함께 편의점 수 감소, 식당 폐업 등으로 판매 채널 자체가 줄어드는 구조적 압박이 나타나고 있다. 2025년 4분기에는 이러한 요인들이 겹치며 영업손실 120억원, 순손실 440억원으로 적자 전환한 바 있다. 음료·주류 부문 모두 2025년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고유가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물류비 상승, 캔·페트 등 포장재 가격 인상이 2026년 2분기 영업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해외 자회사 역시 원재료비와 물류비 부담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7.0% 줄었다. 이러한 비용 압박이 지속될 경우 가격 인상 효과가 상당 부분 상쇄될 가능성이 있다.
2024년 실적 발표 당시 제시했던 2025년 매출 4조 3100억원, 영업이익 2400억원 목표는 이후 매출 4조 300억원, 영업이익 1850억원으로 한 차례 하향됐고, 실제로는 매출 3조 9711억원, 영업이익 1672억원으로 이보다도 낮게 마감됐다. 목표 달성 실패가 반복될 경우 시장의 신뢰 회복에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원당, 커피, 팜유 등 국제 원자재 가격과 캔·페트 등 포장재 가격 변동이 원가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해외 자회사가 다수의 통화에 노출돼 있어 환율 변동성도 실적에 영향을 준다. 고유가와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될 경우 물류비 부담이 추가로 늘어날 수 있다.
설탕부담금(설탕세) 입법화 논의가 식음료 업계 전반의 부담으로 거론되고 있다. 저도수·무알코올 주류에 대한 세제 및 표시 규제 변화도 주류 부문 전략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소주 도수 인하 등 제품 리뉴얼이 소비자 반응에 따라 매출에 상이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필리핀 펩시(PCPPI)의 완전자회사화 과정에서 통합비용과 인수 절차상 불확실성이 발생할 수 있다. 해외 법인의 수익성이 국내 대비 낮은 상황이 지속되면 연결 실적 전반의 마진 희석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파키스탄, 미얀마 등 신흥국 특유의 정치·경제적 변동성도 잠재 리스크로 남아 있다.
6월 말 가격 인상 효과의 실제 반영 정도와 해외 법인 수익성 회복 여부를 확인할 시점이다.
필리핀 펩시(PCPPI)의 필리핀 증권거래소 상장폐지 완료 예정일로, 완전자회사화 마무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대전 중앙물류센터(CDC)의 연내 가동 개시 여부와 물류 효율화 효과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연간 가이던스(매출 4조 1000억원, 영업이익 2000억원) 달성 여부와 가이던스 신뢰도를 확인할 시점이다.
롯데칠성음료는 2025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고 4분기에는 일회성 비용으로 적자를 낸 이후, 2026년 상반기 들어 1분기의 강한 회복과 2분기의 둔화가 교차하는 흐름을 보였다.
국내 음료·주류 사업은 내수 부진과 판매 채널 축소라는 구조적 압박에 놓여 있는 반면, 해외 자회사와 수출을 합친 글로벌 매출 비중은 꾸준히 확대되며 회사의 성장축이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필리핀 펩시의 완전자회사화, RTD·주류 수출 확대, 하반기 가격 인상 효과 반영 등은 향후 실적 흐름을 가를 주요 변수로 지목된다. 다만 반복된 가이던스 하향과 해외 법인의 일시적 비용 부담은 이익 회복의 지속성에 대한 의문을 남긴다.
배당 성향 확대를 포함한 그룹 차원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되는지도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다. 결국 국내 수익성 회복 속도와 해외 사업 정상화의 지속성이 향후 실적과 시장 평가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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