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고성장과 수주 모멘텀
매출은 2023~2025년 3개년 연속 늘며 약 2.5배로 확대됐고, 2026년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51.9% 성장했다. 상장 이후 최대주주 앱티브와의 237억원 규모 계약, 인도 대상 후속 발주 등 대형 수주가 잇따르며 사업 확장이 실적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다양한 반도체·완성차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는 향후 양산 프로젝트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할 수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스트라드비젼은 2023~2025년 매출을 약 2.5배로 늘리고 상장 후 앱티브·인도 대상 신규 수주를 잇따라 확보했지만, 대규모 영업손실과 자본잠식 이력이 남긴 재무 부담을 동시에 안고 있다.
연결 매출은 2023년 71.7억원→2024년 115.4억원→2025년 181.1억원으로 3개년 연속 확대됐다.
영업손실은 2023년 -649억원에서 2025년 -586억원으로 소폭 줄었으나 여전히 매출의 3배를 넘는 규모다.
상장 이후 최대주주 앱티브와 237억원 규모 공급계약을 비롯해 인도 대상 추가 발주가 이어지며 수주 모멘텀이 부각됐다.
회사는 2027년 분기 기준 흑자전환, 2028년 연간 영업이익 흑자, 2029년 매출 1,479억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상장 첫날 공모가를 크게 밑돌며 급락한 뒤 주가는 여전히 공모가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스트라드비젼은 2014년 설립돼 경북 포항에 본사를 둔 차량용 비전 인식 AI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핵심 제품은 객체 인식 엔진 'SVNet'과 데이터 자동화 플랫폼 'SVDataFlow'다.
제품군은 전방 인식용 FrontVision, 주변 감지용 SurroundVision, 복합 인식용 MultiVision으로 구성되며, ADAS부터 자율주행까지 다양한 레벨에 대응한다.
수익 모델은 신차 개발 단계의 개발용역(NRE) 매출과 양산 이후 판매 대수에 연동되는 라이선스(MP) 매출로 구성되는데, 회사에 따르면 현재 매출의 약 80%가 NRE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나머지가 양산 이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러닝 로열티 매출이다.
회사는 2027년부터 로열티 매출 비중이 절반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객 기반은 글로벌 완성차 13개사, 50여 개 차종에 이르며 누적 500만대 이상의 차량에 SVNet이 탑재됐고, 매출의 약 86%가 해외에서 발생한다.
최대주주는 지분 36%를 보유한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 앱티브이며, 현대차그룹과 LG전자 등도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경쟁구도에서는 ADAS(L2 이상) 소프트웨어 시장 점유율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모빌아이, 퀄컴-어라이버 등이 주요 경쟁사로 꼽히며, 스트라드비젼은 하드웨어(반도체)에 종속되지 않는 소프트웨어 단독 판매 모델을 차별점으로 내세우고 있고 회사 측은 모빌아이 대비 75~80% 가격 수준으로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AMD,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르네사스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도 협력해 다양한 SoC 플랫폼에서 SVNet을 구동시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자동차용 인지 기술을 로보틱스·국방·인프라 등 이른바 '피지컬 AI' 영역으로 확장할 계획을 제시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31억 | -148억 | −479.9% |
| 2025Q3 | 12억 | -199억 | −1726.2% |
| 2025Q4 | 104억 | -87억 | −83.7% |
| 2026Q1 | 36억 | -132억 | −369.1% |
| 2026Q2 | 64억 | -111억 | −173.7%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3 | 72억 | -649억 | -544억 | −905.1% | — | −119.7% |
| 2024 | 115억 | -639억 | -655억 | −553.5% | — | −119.9% |
| 2025 | 181억 | -586억 | -622억 | −323.6% | −246.1% | 107.5%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5
연결 매출액은 2023년 717억원(정확히는 71.7억원), 2024년 115.4억원, 2025년 181.1억원으로 3개년 연속 늘었고, 이 기간 영업손실은 -649.0억원→-638.8억원→-586.0억원으로 소폭이지만 지속적으로 축소됐다.
영업이익률은 -905.1%(2023)→-553.5%(2024)→-323.6%(2025)로 마이너스 폭이 여전히 크지만 개선되는 방향을 보였다.
지배주주 순손실은 2023년 -544.1억원, 2024년 -655.3억원, 2025년 -622.3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활동현금흐름(CFO)도 3개년 모두 -441억원~-509억원 수준의 유출을 지속했다.
분기별로는 매출 인식이 개발·검수·양산 일정에 따라 후반기, 특히 4분기에 집중되는 계절성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2025년 3분기 매출은 11.5억원까지 줄며 영업손실이 -199.1억원으로 확대됐던 반면, 4분기에는 매출이 103.8억원으로 급증하며 영업손실은 -86.9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2026년에는 1분기 매출 35.7억원·영업손실 -131.7억원, 2분기 매출 64.2억원·영업손실 -111.5억원을 기록했다.
회사가 발표한 2026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액은 99.87억원으로 전년 동기(65.75억원) 대비 51.9%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43.19억원으로 전년 동기(307.45억원) 대비 20.9% 감소해 외형 성장과 손실 축소가 동시에 나타났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지배주주 순손실 합계는 약 -526.0억원으로, 절대 손실 규모는 여전히 연 매출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글로벌 ADAS·자율주행 비전 인식 소프트웨어 시장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과 함께 확대되고 있으며, L2 이상 소프트웨어 시장에서는 모빌아이가 약 절반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트라드비젼은 소프트웨어와 반도체를 결합 판매하는 모빌아이와 달리 소프트웨어 단독 판매 모델을 통해 고객사가 반도체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하드웨어 독립형 전략을 취하고 있다.
산업 사이클 측면에서는 개발용역(NRE) 중심의 초기 상업화 국면에서 양산 라이선스(MP) 매출이 본격화되는 전환점에 위치해 있다고 볼 수 있으며, 회사는 진행 중인 프로젝트 대부분이 양산을 전제로 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인도는 세계 3위 자동차 생산국이자 최대 상용차 시장 중 하나로, 정부가 상용차 ADAS 탑재를 의무화할 예정이어서 규제발 수요 확대가 기대되는 지역으로 꼽힌다. 앱티브·현대차그룹·LG전자 등 전략적 투자자와의 관계는 안정적 공급망 확보에 기여하는 동시에 특정 고객 의존도를 높이는 양면성을 지닌다.
AMD,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르네사스 등 반도체 기업과의 협력 확대는 스트라드비젼이 전시회 시연 단계를 넘어 실제 차량 개발 플랫폼에 편입되는 흐름을 보여준다.
회사는 2026년 연간 매출 목표를 300억원으로 제시했으며, 상반기까지의 매출 성장세와 하반기 매출 집중 계절성을 감안하면 하반기 실적이 연간 목표 달성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중장기적으로는 2027년 중 분기 기준 영업손익 흑자전환, 2028년 연간 영업이익 흑자, 2029년 매출 1,479억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상장 이후에는 최대주주 앱티브와 237억원 규모의 조건부 멀티비전 인지 소프트웨어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2026년 7월 21일부터 2027년 9월 30일까지 6단계 마일스톤 방식으로 대금이 지급되는 구조다.
같은 기간 앱티브의 인도 법인(ASUX)과도 전방카메라 인식 솔루션 공급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는데, 최초 19.4억원 규모 계약 이후 약 3주 만에 37.5억원 규모의 추가 발주가 이어지며 인도 상용차 시장에서 공급 기반이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이 프로젝트는 앱티브가 공급하는 글로벌 상용차 제조사 2곳과 전기상용차 브랜드를 대상으로 약 30개 차종까지 확대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이 밝혔다. 기술 측면에서는 AMD의 차량용 AI 개발 플랫폼 'RAVE2' 앱스토어에 등록되며 협력이 전시회 시연 단계에서 실제 개발 플랫폼 편입 단계로 진전됐다.
다만 실적 개선의 핵심 전제는 현재 개발 중인 프로젝트들이 예정대로 양산 단계에 진입하는 것으로, 일정 지연이나 고객사 물량 변동은 목표 달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스트라드비젼은 최근까지 순손실이 지속되고 있어 순이익 기준의 통상적인 주가수익비율(PER) 비교는 산정 자체가 어려운 구간에 있다.
주가순자산비율은 산정 기준(자체 산출 vs 거래소 공식치)에 따라 수치 차이가 크게 벌어질 수 있는데, 이는 상장 전후 자본 구조 변화와 발행주식수 산정 방식의 차이에서 기인한다. 회사는 현재 배당을 지급하지 않고 있어 배당 관련 지표는 비교 대상이 되지 못한다.
상장 첫날 종가가 공모가를 크게 밑돌며 급락한 이후 주가는 공모가 대비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의무보유 확약 비율이 낮았던 점도 유통물량 부담 요인으로 지적된 바 있다.
반면 대형 수주 공시가 나올 때마다 주가가 단기적으로 큰 폭으로 움직이는 모습도 확인되는데, 이는 실적 가시성이 아직 낮은 상태에서 개별 이벤트에 대한 민감도가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
결과적으로 현재 밸류에이션은 미래 흑자전환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지속되는 손실·자본 부담이라는 현실 사이에서 팽팽하게 형성돼 있다고 볼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5
매출은 2023~2025년 3개년 연속 늘며 약 2.5배로 확대됐고, 2026년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51.9% 성장했다. 상장 이후 최대주주 앱티브와의 237억원 규모 계약, 인도 대상 후속 발주 등 대형 수주가 잇따르며 사업 확장이 실적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다양한 반도체·완성차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는 향후 양산 프로젝트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영업손실은 2023년 -649억원에서 2025년 -586억원으로 축소됐고, 2026년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20.9% 줄었다. 회사는 2027년 분기 기준 흑자전환, 2028년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목표로 제시하며 구체적인 로드맵을 공개했다.
NRE 중심 매출 구조에서 양산 라이선스 매출 비중이 늘어날 경우 수익성 개선의 속도가 빨라질 여지가 있다.
모빌아이 등 경쟁사가 소프트웨어와 반도체를 결합 판매하는 것과 달리 스트라드비젼은 소프트웨어 단독 판매 모델을 통해 고객사의 반도체 선택 자유도를 높이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다수의 SoC 플랫폼에 걸친 호환성은 반도체 수급 이슈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자동차 외 로보틱스·국방·인프라 등으로의 사업 확장 계획도 장기 성장 옵션으로 거론된다.
2025년 매출 181.1억원 대비 영업손실은 586.0억원으로 매출의 3배를 넘고, 최근 4개 분기 지배주주 순손실 합계도 약 526억원에 달한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3개년 모두 연 400억원대 이상의 유출을 지속하고 있어 외부 자금조달 없이 자체적으로 손실을 감당하기 어려운 구조다. 손실 축소 속도가 회사 가이던스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추가 자본조달 필요성이 커질 수 있다.
최대주주이자 핵심 고객인 앱티브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구조로, 대형 계약이 고객사 검수·마일스톤 승인에 따라 매출 인식 시점이 좌우된다. 개발용역(NRE) 중심 매출은 프로젝트 일정에 따라 분기별 변동성이 크며, 2025년 3분기 매출이 11.5억원까지 줄었던 사례처럼 특정 분기 매출이 급감할 수 있다. 양산(MP) 매출 전환이 지연될 경우 반복 매출 기반 확보 시점도 늦춰질 수 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자본총계가 각각 -1,876억원, -2,451억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였으며, 2025년에야 자본총계가 +252.9억원으로 개선됐다.
상장 첫날 종가가 공모가를 크게 밑돌며 급락한 뒤 주가는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고, 의무보유 확약 비율이 낮았던 점도 유통 물량 부담으로 지적됐다. 이러한 재무·수급 이력은 향후 추가 자금조달 시 조건에 영향을 줄 수 있다.
2027년 분기 흑자전환, 2028년 연간 흑자, 2029년 매출 1,479억원 목표는 현재 개발 중인 프로젝트들이 예정대로 양산에 진입한다는 전제에 기반한다. 고객사의 신차 출시 일정 변경이나 검수 지연이 발생하면 목표 달성 시점이 뒤로 밀릴 수 있다. NRE 매출 비중이 여전히 높은 만큼 프로젝트 수 자체보다 양산 전환 성공률이 핵심 변수다.
ADAS L2+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약 절반의 점유율을 가진 모빌아이와 퀄컴-어라이버 등 대형 경쟁자가 존재하며, 이들은 소프트웨어와 반도체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으로 경쟁하고 있다. 엔드투엔드(E2E) 자율주행 기술을 앞세운 신규 진입자들의 등장도 중장기 경쟁 구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다.
스트라드비젼의 하드웨어 독립형 모델이 장기적으로 가격·성능 경쟁에서 우위를 유지할 수 있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매출의 약 86%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만큼 글로벌 완성차 생산 사이클, 환율 변동, 개별 국가의 ADAS 규제 시행 시점 변화에 실적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인도의 상용차 ADAS 의무화 등 규제 촉발 수요는 기대 요인이지만, 시행 시점이 지연되거나 완화될 경우 관련 매출 기여 시점도 늦춰질 수 있다. 글로벌 자동차 수요 둔화 국면에서는 완성차·부품사의 신규 프로젝트 발주 자체가 축소될 위험도 있다.
2026년 3분기보고서 공시 예정 시점으로, 매출 추이와 NRE·MP 매출 비중 변화, 영업손실 축소 지속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앱티브와의 237억원 규모 계약이 마일스톤 단계별로 검수·대금 지급이 진행되는지, 실제 매출 인식 시점과 규모를 공시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인도 앱티브(ASUX) 관련 후속 발주 및 양산 전환 여부, AMD 'RAVE2' 플랫폼 등록을 통한 실제 프로젝트 수주 성사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2026년 사업보고서 공시를 통해 연간 매출 300억원 목표 달성 여부와 연간 영업손실 축소 폭을 확인해야 한다.
회사가 제시한 '2027년 분기 기준 흑자전환' 목표의 진행 상황을 분기별 실적 공시로 순차 확인해야 한다.
스트라드비젼은 매출이 3개년 연속 확대되고 상장 후에도 앱티브를 중심으로 대형 수주가 이어지며 사업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지만, 영업손실은 여전히 매출을 크게 초과하는 규모로 지속되고 있다.
2023~2024년의 완전자본잠식 이력과 지속적인 현금 유출은 향후 추가 자금조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재무적 부담 요인이다.
회사가 제시한 2027년 분기 흑자전환, 2028년 연간 흑자, 2029년 매출 1,479억원 목표는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이 예정대로 양산에 진입해야 한다는 전제 위에 있다.
NRE 중심 매출 구조에서 오는 분기별 변동성과 특정 고객(앱티브) 의존도, 모빌아이 등 대형 경쟁사와의 경쟁 구도도 함께 살펴볼 요인이다. 상장 이후 주가는 공모가를 크게 밑돌며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고, 대형 수주 공시가 나올 때마다 단기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도 반복되고 있다.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는 하반기 매출 목표 달성 여부, 앱티브·인도 프로젝트의 실제 매출 전환 속도, 그리고 회사가 제시한 흑자전환 로드맵의 이행 여부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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