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 다각화 시도
지니틱스는 모바일·웨어러블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 노트북·태블릿 터치패드 모듈, 액션캠, 로봇·드론용 IC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삼성전자 대상 노트북·태블릿 터치패드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까지 진입 범위를 확대했다.
액션캠 제품은 이미 양산 단계에 올랐고 로봇용 IC도 연구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다는 점이 신규 매출원 확보 가능성을 시사한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지니틱스는 2024년 흑자전환 이후 2025년 다시 대규모 적자로 돌아섰으며, 경영권 분쟁을 딛고 노트북 터치패드·로봇·드론용 신제품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5년 매출은 364억원으로 전년(541억원) 대비 급감했고 영업손실 86억원, 지배주주 순손실 96억원을 기록하며 2024년의 흑자 기조가 단절됐다.
2025년 4분기 영업손실(42억원)이 최근 분기 중 가장 컸고, 2026년 1~2분기에는 손실 규모가 눈에 띄게 줄었다.
최대주주 헤일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경영진 간 경영권 분쟁은 2025년 7월 해임안 부결로 일단락됐으나, 국가핵심기술 지정에 따라 외국인 이사 선임 절차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노트북·태블릿 터치패드 모듈, 액션캠, 로봇·드론용 IC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히며 모바일·웨어러블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려 하고 있다.
2026년 3월 최대주주 대상 유상증자와 액면가 병합(100원→500원)이 이뤄지며 자본구조에도 변화가 있었다.
지니틱스는 터치 IC, 햅틱 IC, 파워 IC 등을 설계하는 시스템반도체(팹리스) 전문기업이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이며, 웨어러블 IC는 샤오미, BBK(오포·비보 계열) 등 글로벌 제조사에도 공급되고 있다.
2024년 12월에는 노트북·태블릿 북커버용 터치패드 모듈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사업 다각화를 본격화했고, 삼성전자 대상 노트북·태블릿 북커버 터치패드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인한 뒤 최근에는 중국 태블릿 북커버 시장에도 진입했다.
권석만 대표는 노트북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가전제품, 전기차 시장까지 시스템반도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2026년 3월 공시에서 회사는 이미 양산 궤도에 오른 액션캠용 제품과 연구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로봇용 신규 IC를 향후 성장의 두 축으로 제시했다.
최대주주는 미국 아날로그 반도체 기업 헤일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인터내셔널 코퍼레이션으로, 2024년 8월 기존 최대주주였던 서울전자통신의 지분을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헤일로는 상하이증시에 상장된 헤일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100% 자회사다.
터치·압력 감지 통합 솔루션을 노트북·태블릿 시장에 공급하는 중국 구딕스(Goodix) 등도 2026년 신제품을 선보이며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95억 | -22억 | −23.1% |
| 2025Q3 | 96억 | -19억 | −19.8% |
| 2025Q4 | 76억 | -42억 | −54.9% |
| 2026Q1 | 85억 | -9억 | −10.1% |
| 2026Q2 | 91억 | -10억 | −11.1%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276억 | -52억 | -91억 | −18.9% | −41.5% | 41.4% |
| 2023 | 331억 | -60억 | -59억 | −18.3% | −36.3% | 76.1% |
| 2024 | 541억 | 3억 | 7억 | 0.5% | 3.9% | 63.1% |
| 2025 | 364억 | -86억 | -96억 | −23.5% | −107.1% | 145.4%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지니틱스의 연간 매출액은 2022년 276억원, 2023년 331억원, 2024년 541억원으로 늘었으나 2025년에는 364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영업손익은 2024년 2.8억원으로 유일하게 흑자를 냈지만 2025년에는 다시 86억원의 영업손실로 돌아섰다.
지배주주 순이익 기준으로도 2024년 6.5억원 흑자에서 2025년 96억원 순손실로 급격히 악화됐다.
분기별로는 2025년 3분기(매출 96억원, 영업손실 19억원)까지는 손실 규모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으나, 4분기에는 매출이 76억원으로 줄고 영업손실이 42억원까지 확대되며 최근 분기 중 가장 큰 손실을 기록했다.
2026년 들어서는 1분기(매출 85억원, 영업손실 9억원)와 2분기(매출 91억원, 영업손실 10억원) 모두 손실 규모가 4분기 대비 크게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손실은 약 87억원으로, 연간 적자 기조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자본총계는 2022년 219억원에서 2025년 89억원까지 줄었고, 같은 기간 부채비율은 41.4%에서 145.4%로 크게 높아졌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4년 48억원 유입에서 2025년 101억원 유출로 전환돼, 실적 부진이 현금창출력 저하로도 이어졌다.
세계반도체무역통계기구(WSTS)는 2026년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전년 대비 25% 이상 성장해 약 9,75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성장의 중심축은 AI 인프라와 메모리 부문이다.
다만 지니틱스가 속한 터치·햅틱 등 시스템반도체 부문은 스마트폰·웨어러블·노트북 등 소비자 기기 수요 회복 속도에 더 크게 좌우되는 구조다. 터치·압력 감지 통합 솔루션 시장에서는 중국 구딕스(Goodix)가 2026년 4월 노트북·태블릿용 신제품 '뉴턴 터치패드'를 선보이며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지니틱스는 기존 모바일·웨어러블 터치 IC 공급 경험을 노트북·태블릿 북커버 터치패드로 확장해 삼성전자 등 글로벌 제조사 대상 공급을 넓히고 있으며, 로봇·드론 등 신산업 대상 IC 개발도 병행하며 시장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지니틱스 사례는 국내 팹리스 업계에서 외국인 지분 확대와 지배구조 갈등이 산업안보 이슈로 확산된 대표적 사례로도 주목받았다. 실제로 지니틱스의 반도체 설계기술은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돼 외국인의 경영 참여가 제한되는 상황이 형성됐다.
회사는 2026년 3월 최대주주인 헤일로를 대상으로 63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해 신규 고객사 대응을 위한 웨이퍼 매입 등 운전자금과 연구개발 투자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미 양산 궤도에 오른 액션캠용 제품과 연구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로봇용 신규 IC를 향후 성장의 두 축으로 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2025년의 실적 부진과 주가 하락을 언급하며 2026년에는 실적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같은 3월 회사는 주가 안정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액면가를 100원에서 500원으로 높이는 주식병합을 결정했으며, 신주의 효력 발생일은 4월 16일이었다.
경영권 분쟁은 2025년 7월 임시주주총회에서 현 경영진 해임안이 부결되며 일단락됐으나, 헤일로가 제안했던 신규 이사 선임안은 지니틱스의 반도체 설계기술이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됨에 따라 철회됐고,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받기 위한 별도 임시주총이 추후 예정된 상태다.
다만 2026년 3월 공시 서명자는 홍근의 대표이사로 확인돼, 해임안 부결 이후에도 대표이사 교체 등 지배구조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노트북·태블릿 북커버 터치패드 모듈은 삼성전자와 글로벌 제조사 공급을 기반으로 중국 시장까지 확대되고 있어, 신사업의 매출 기여 속도가 향후 관전 포인트다.
지니틱스는 최근 4개 분기 연속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어 이익을 기준으로 한 밸류에이션 지표는 산출되지 않는다. 주가와 순자산가치를 비교하는 지표는 순자산 대비 일정한 프리미엄이 존재하는 구간에서 형성돼 있다. 배당은 최근 지급 실적이 없어 배당수익률 관점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종목이다.
2024년 한 해 흑자로 전환했던 이력이 있지만 2025년 다시 적자로 돌아선 만큼, 향후 밸류에이션은 신사업(터치패드 모듈, 로봇·드론 IC)의 매출 기여와 손익 개선 속도에 연동될 가능성이 크다.
경영권 분쟁, 유상증자에 따른 지분 변동, 주식병합 등 자본구조 변화가 반복된 만큼 주당 지표의 변동성도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지니틱스는 모바일·웨어러블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 노트북·태블릿 터치패드 모듈, 액션캠, 로봇·드론용 IC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삼성전자 대상 노트북·태블릿 터치패드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까지 진입 범위를 확대했다.
액션캠 제품은 이미 양산 단계에 올랐고 로봇용 IC도 연구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다는 점이 신규 매출원 확보 가능성을 시사한다.
2024년 매출 541억원에 영업이익 2.8억원으로 흑자전환을 이뤄낸 이력이 있어, 매출 규모가 회복될 경우 손익 레버리지가 다시 작동할 여지가 있다. 2022~2023년의 대규모 적자에서 벗어난 경험은 향후 실적 정상화 과정에서 참고 사례가 될 수 있다.
최대주주인 헤일로는 2026년 3월 발행가 할인 없이 63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직접 참여해 운영자금과 연구개발 투자를 지원했다. 헤일로는 퀄컴, 혼다 등 다양한 글로벌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어, 지배구조 이슈가 정리될 경우 영업 시너지 기대도 존재한다.
2025년 매출은 전년보다 크게 줄었고 영업손실과 순손실 모두 확대됐다. 같은 기간 자본총계는 절반 이하로 줄고 부채비율은 두 배 이상 높아졌으며, 영업활동현금흐름도 유출로 전환됐다. 손실 규모가 2026년 상반기 들어 줄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적자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2025년 7월 해임안 부결로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됐다고 알려졌으나, 국가핵심기술 지정에 따라 헤일로 측 이사 선임 안건은 철회된 채 승인 절차가 남아 있다. 2026년 3월 공시 서명자가 새로운 대표이사로 확인되는 등 지배구조 변화가 이어지고 있어 경영 안정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하다.
노트북·태블릿 터치패드 시장에는 중국 구딕스(Goodix) 등 규모가 큰 경쟁사가 신제품을 내놓고 있어, 지니틱스의 신사업이 조기에 안착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로봇·드론용 IC 시장도 아직 검증 단계에 있어 매출화 시점과 규모가 불확실하다.
최대주주와 경영진 간 갈등이 2025년 재발했던 전례가 있고, 국가핵심기술 지정에 따라 외국인 이사 선임을 위해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별도 승인이 필요한 상태다. 관련 임시주주총회가 추후 다시 열릴 예정이어서 지배구조 이슈가 재부각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2025년 자본총계가 크게 줄고 부채비율이 급등했으며 영업활동현금흐름도 유출로 전환됐다. 신사업 투자와 운전자금 수요가 맞물릴 경우 추가적인 외부 자금조달이 필요할 가능성이 있다.
노트북·태블릿 터치패드, 로봇·드론용 IC 등 신사업은 아직 매출 기여가 본격화되지 않은 초기 단계다. 경쟁사의 신제품 출시 속도, 고객사 채택 여부에 따라 신사업의 성과가 계획보다 지연될 수 있다.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최근 두 개 분기에 나타난 손실 축소 흐름이 이어지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로봇·드론용 신규 IC와 노트북·태블릿 터치패드 모듈의 실제 매출 반영 시점과 규모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헤일로 측 이사 선임 안건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 승인 절차 진행 상황과 이를 다룰 추가 임시주주총회 일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노트북·태블릿 터치패드 모듈의 신규 고객사 확보와 중국 시장 확대 속도, 그리고 구딕스 등 경쟁사 신제품 대응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지니틱스는 2024년 매출 541억원, 영업이익 2.8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나 2025년에는 매출이 364억원으로 급감하고 영업손실 86억원, 지배주주 순손실 96억원으로 다시 큰 폭의 적자로 돌아섰다.
다만 2025년 4분기 42억원에 달했던 영업손실이 2026년 1~2분기에는 9억~10억원 수준으로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다. 이 기간 자본총계는 크게 줄고 부채비율은 급등해 재무 건전성이 약화된 모습이다.
회사는 노트북·태블릿 터치패드, 액션캠, 로봇·드론용 IC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신규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고, 최대주주 헤일로는 2026년 3월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직접 투입했다.
최대주주와 경영진 간 경영권 분쟁은 2025년 7월 해임안 부결로 일단락됐지만, 국가핵심기술 지정에 따른 외국인 이사 선임 승인 절차와 그 이후의 대표이사 교체 정황 등 지배구조 관련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신사업의 매출 기여 속도와 다음 분기 실적의 손익 개선 지속 여부가 향후 확인해야 할 핵심 변수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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