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바이오·제약018620

우진비앤지

2,665원▼ 0.93%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185억원
거래대금
11,522,750원
거래량
4,315주
상장주식수
693만주
PER
—
PBR
0.6배
EPS
-338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동물백신 성장동력, 다년 적자 그늘 공존

동물용 의약품·백신 전문기업 우진비앤지는 2026년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실적 턴어라운드 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2023년 이후 지배주주 순이익은 여전히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 1

    2025년 연간 매출 547.6억원, 영업이익 3.2억원(영업이익률 0.6%)으로 저마진 구조가 지속됨

  2. 2

    2026년 2분기 영업이익 13.8억원으로 5개 분기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며 지배주주순이익도 11.5억원 흑자 전환

  3. 3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누적 지배주주순이익은 여전히 적자 상태

  4. 4

    동남아 수산백신·자가백신 플랫폼 등 신규 파이프라인이 하반기 성장동력으로 부각

  5. 5

    펫푸드 자회사 오에스피·손자회사 바우와우코리아 등 3개 상장·비상장 계열사 체제의 지배구조 이슈 상존

02

사업 구조

우진비앤지는 동물용 의약품과 백신을 연구개발·생산하는 바이오 전문기업으로, 스위스 노바티스와 벨기에 얀센 등 다국적 제약사와 기술제휴를 맺고 세계적 동물약품을 국내에 공급해 온 이력을 갖고 있다.

주력 제품은 항생제, 영양제, 소독제, 미생물제, 보조사료, 백신 등으로 구성되며, 판매는 대리점 유통, 회사 직접 납품, 조달청을 통한 관공서 공급 등 다각화된 경로로 이뤄진다.

2018년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백신을 출시하며 동물의약품에서 백신 사업으로 영역을 넓혔고, 이후 태국·베트남·멕시코 등으로 백신 수출을 확대해왔다. 종속회사인 오에스피는 유기농 기반 프리미엄 펫푸드를 ODM 방식으로 생산·공급하는 코스닥 상장사로, 우진비앤지가 지분 57.57%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오에스피는 2022년 반려동물 간식 및 유통망을 보유한 바우와우코리아를 인수해 제품·유통 다각화를 시도했다.

강재구 대표이사는 우진비앤지, 오에스피, 바우와우코리아 세 회사의 대표 또는 임원을 겸직하며 동물의약품(우진비앤지)-펫푸드 제조(오에스피)-펫푸드 유통(바우와우코리아)으로 이어지는 펫 헬스케어 밸류체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경쟁구도상 국내 동물용의약품 제조업 매출 기준 상위권에 위치하며, 녹십자수의약품·대성미생물연구소 등과 함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사업 구조상 내수 공급의 안정성과 해외 수출 확대가 병행되는 형태로, 최근에는 동남아시아·중남미 등 신흥시장 판로 개척이 매출 다변화의 축으로 부각되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37억2억1.5%
2025Q3132억-8억−5.8%
2025Q4135억5억3.4%
2026Q1143억7억4.9%
2026Q2155억14억8.9%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437억12억8억2.6%2.4%41.7%
2023579억7억-12억1.2%−3.5%68.1%
2024557억3억-52억0.5%−18.8%62.6%
2025548억3억-18억0.6%−5.8%70.5%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연결 기준 연간 매출은 2022년 437억원에서 2023년 579.2억원까지 늘었다가 2024년 556.8억원, 2025년 547.6억원으로 2년 연속 소폭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022년 11.6억원에서 2023년 7.1억원, 2024년 3.0억원으로 축소된 뒤 2025년 3.2억원으로 소폭 회복했으나 영업이익률은 0.5~0.6% 수준에 머물러 있다.

더 큰 문제는 순이익으로, 지배주주순이익은 2022년 8.5억원 흑자에서 2023년 -11.8억원, 2024년 -52.2억원까지 악화된 뒤 2025년 -17.7억원으로 적자폭을 줄이는 데 그쳤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 영업손실 7.7억원, 지배주주순손실 8.5억원을 기록하며 부진했으나, 4분기 영업이익은 4.6억원으로 회복했음에도 지배주주순손실은 27.7억원으로 오히려 확대돼 일회성 요인이 순이익에 부담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

2026년 들어서는 1분기 매출 143.1억원, 영업이익 7.1억원으로 개선이 이어졌고, 2분기에는 매출 154.9억원, 영업이익 13.8억원으로 최근 다섯 개 분기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6년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11.5억원으로 2025년 2분기(15.1억원) 이후 처음으로 다시 흑자를 냈다.

다만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를 누적하면 지배주주순이익은 여전히 -25.0억원의 적자로, 2분기의 개선이 과거 분기의 손실을 아직 완전히 상쇄하지 못한 상태다.

현금창출력을 보여주는 영업활동현금흐름(CFO)은 2022~2025년 모두 양(+)의 흐름을 유지했으나 2024년 67.0억원에서 2025년 38.7억원으로 줄어드는 등 이익 부진과 맞물려 다소 약화된 모습이다.

05

산업 분석

동물용 의약품·백신 산업은 축산 방역 수요와 반려동물 시장 성장이라는 두 축의 수요 기반을 갖고 있다.

국내 축산 부문에서는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돼지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변이가 빠른 질병에 대한 백신·방역 수요가 꾸준하며, 규제자유특구 등 정부 지원 사업도 관련 R&D를 뒷받침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동남아시아의 수산 양식 산업 확대에 따라 이리도바이러스 등 수산백신 수요가 커지고 있으며, 관련 시장 규모는 약 1000억원대로 추산된다는 업계 추정이 나온다.

국내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은 매출 기준 상위 10위권 내 다수의 중소·중견기업이 경쟁하는 구조로, 우진비앤지는 이 가운데 매출 순위 상위권에 위치한다. 반려동물 시장에서는 국내 사육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지며, 프리미엄·기능성 펫푸드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다만 코스닥 소형주 다수가 시가총액 요건 미달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직면해 있어, 계열 내 오에스피 등 일부 상장 자회사의 상장유지 여건이 그룹 전반의 안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남아있다.

06

전망

회사는 2026년 하반기 차세대 동물백신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총사업비 264억원 규모의 전북특별자치도 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 핵심 기업으로 선정돼 농장 맞춤형 자가백신 플랫폼의 개발·실증을 주도하고 있으며, PED·돼지인플루엔자 등 변이 질병 대응을 위한 자가백신 상용화 기반을 다지는 것이 목표다.

해외에서는 아시아 이리도바이러스 수산백신 시장 공략이 본격화됐는데, 국내 누적 접종 1000만 마리를 앞둔 수산백신 '이뮤니스 메가백'의 인도네시아 품목허가를 위한 현지 임상시험에 착수했고, 이를 발판으로 태국·베트남 등 동남아 전역으로 판로를 확장할 계획이다.

별도 기준으로도 2025년 매출 302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14%, 100%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였고, 이는 동남아·중남미 수출 판로 개척의 성과로 설명된다.

자회사 오에스피와는 동물용 R&D 역량을 유기농 펫푸드 라인업에 접목하는 시너지를 지속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펫푸드의 글로벌 확장도 신규 성장동력으로 언급되고 있다.

다만 신규 파이프라인의 매출 기여 시점과 규모는 품목허가·임상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 공시되는 진행 경과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0.6배
ROE
-8.2%
EPS
-338원
BPS
4,614원
주당배당금
0원

회사의 순이익은 2022년 흑자에서 2023년 이후 적자로 전환된 뒤, 2025년까지 적자폭이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고 2026년 2분기에는 분기 단위로 다시 흑자를 냈다.

다만 최근 네 개 분기를 누적하면 여전히 순손실 구간에 있어, 이익 회복이 지속성을 갖췄는지는 다음 분기 실적으로 재확인이 필요한 상태다. 주가는 순자산가치를 밑도는 수준에서 거래되는 편으로, 회사 측은 실적 개선을 근거로 자산가치 대비 할인이 좁혀질 수 있다는 기대를 내비친 바 있다.

배당은 최근 연도에 지급 이력이 없어, 주주환원 측면의 매력은 제한적인 편이다.

2026년 4월 시행된 액면병합(주당 500원에서 2,500원으로, 5주를 1주로 병합)은 유통주식 수 조절과 이른바 '동전주' 이미지 탈피를 목적으로 한 조치로, 기업의 펀더멘털 자체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자본 구조 변경 사안이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역대 최대 상반기 영업이익

2026년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은 2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었고, 2분기 단독으로는 13.8억원의 영업이익과 11.5억원의 지배주주순이익을 기록했다. 분기별 매출도 132억원에서 155억원까지 네 개 분기 연속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별도 기준 실적 역시 개선세가 뚜렷해 본업 체질 개선의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신규 백신 파이프라인 확장

전북 규제자유특구를 통한 자가백신 플랫폼 개발과 동남아 수산백신 시장 진출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품목허가를 위한 임상시험 착수는 약 1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아시아 수산백신 시장 공략의 발판이 될 수 있다. 국내 방역 정책 지원과 해외 수출 확대가 맞물려 새로운 매출원이 될 잠재력이 있다.

펫 헬스케어 밸류체인 시너지

동물의약품 R&D를 보유한 우진비앤지와 프리미엄 펫푸드 제조사 오에스피, 유통망을 갖춘 바우와우코리아가 하나의 경영진 아래 결합돼 있다. 반려동물 사육 인구 확대에 따른 펫푸드 시장 성장에 노출돼 있으며, 기능성 신제품 공동 개발 등 계열 간 시너지가 매출 다변화에 기여할 수 있다.

09

약세 요인

다년간 지배주주순이익 적자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지배주주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했고, 2024년에는 적자 규모가 52.2억원까지 확대된 바 있다. 2026년 2분기 흑자 전환이 있었으나 최근 네 개 분기 누적으로는 여전히 순손실 상태다. 단발성 흑자와 구조적 이익 정상화를 구분하려면 추가 분기 확인이 필요하다.

낮은 영업이익률과 변동성

연간 영업이익률은 2024~2025년 0.5~0.6%에 그쳐 원가·비용 변동에 취약한 구조다. 2025년 3분기에는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분기별 실적 편차도 큰 편이다. 저마진 구조가 이어지는 한 매출 성장이 곧바로 이익 성장으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계열사 상장유지 및 지배구조 리스크

펫푸드 자회사 오에스피는 시가총액 200억원 기준을 하회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어, 그룹 전반의 상장 유지 이슈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대표이사가 계열 3개사의 경영을 겸직하는 구조는 책임경영 측면에서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한 요소로 지목된다.

10

리스크 요인

재무·수익성

2025년 부채비율은 70.5%로 2022년 41.7% 대비 높아졌고, 영업이익률은 1%를 밑도는 수준이 지속되고 있다. 지배주주순이익의 다년 적자가 이어져온 만큼 이익 정상화의 지속성 여부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

계열사·지배구조

오에스피의 관리종목 지정 이력과 3개 상장·비상장사 체제 하의 겸직 경영 구조는 그룹 전체의 자본시장 신뢰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다. 계열사 지분관계 및 내부거래 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인허가·정책 리스크

해외 백신 매출 확대는 인도네시아 등 각국의 품목허가 및 임상 절차 진행 속도에 좌우된다. 국내에서는 ASF 등 가축전염병 발생 여부에 따라 방역·백신 수요가 급변할 수 있어 정책·질병 발생 변수에 대한 노출이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3분기 보고서 공시 예상)

    2026년 3분기 실적에서 2분기의 흑자 전환과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는지, 최근 4개 분기 누적 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2. 2026년 하반기 중

    인도네시아 수산백신(이뮤니스 메가백) 품목허가를 위한 현지 임상시험 진행 경과와 태국·베트남 등 추가 판로 확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3. 2026년 하반기 중

    전북특별자치도 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의 자가백신 플랫폼 실증사업 진행 상황과 상용화 일정 관련 공시를 확인해야 한다.

  4. 2026년 하반기~2027년 초

    자회사 오에스피의 시가총액 기준 상장유지 요건 충족 여부 및 관리종목 지정 해제 관련 공시 여부를 계속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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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우진비앤지는 2026년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실적 개선의 신호를 보였고, 2분기에는 지배주주순이익도 흑자로 전환했다. 그러나 2023년부터 이어진 다년간의 순이익 적자와 최근 4개 분기 누적 기준의 여전한 순손실은 이익 회복의 지속성이 아직 완전히 검증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사업 측면에서는 자가백신 플랫폼과 동남아 수산백신 등 신규 파이프라인이 성장동력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펫푸드 자회사 오에스피·바우와우코리아와의 밸류체인 시너지도 병행되고 있다.

다만 저마진 구조, 오에스피의 관리종목 지정 이력, 3개사 겸직 경영에 따른 지배구조 이슈 등은 균형 잡힌 시각에서 함께 살펴볼 요소다. 액면병합 등 자본구조 조정은 실적 자체에는 직접적 영향을 주지 않는 이벤트라는 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향후 분기 실적의 연속성과 해외 인허가 진행 경과가 회사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m.irgo.co.kr
  2. markets.hankyung.com
  3. thevc.kr
  4. stockplus.com
  5. valueline.co.kr
  6. m.saramin.co.kr
  7. jobkorea.co.kr
  8. kr.investing.com
  9. comp.wisereport.co.kr
  10. alphasqu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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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opinionnews.co.kr
  13. news.infostock.co.kr
  14. smarttoday.co.kr
  15. shinsungeng.com
  16. kind.krx.co.kr
  17. digitaltoday.co.kr
  18. digitaltoday.co.kr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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