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젠(Psomagen)은 2004년 미국 메릴랜드주에 마크로젠 미주법인으로 설립된 유전체·멀티오믹스 분석 전문기업으로, 2020년 외국기업 최초로 기술특례 방식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핵심 사업은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과 1세대 생어 시퀀싱(CES) 서비스이며, 과거 공개된 자료 기준으로 NGS가 매출의 약 66%, CES가 약 27%, 소비자직접의뢰(DTC) 유전자검사가 약 7%를 차지했다(부문별 최신 비중은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이후 2021년 단일세포(Single Cell) 분석, 2022년 단백질체(Proteomics) 분석, 2023년 3세대 롱리드 시퀀싱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히며 북미 멀티오믹스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하고 있다. 주요 고객군은 미국 국립보건원(NIH), 마이클 J.
폭스 재단(파킨슨병 GP2 프로젝트),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GSK,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 등 정부기관·글로벌 제약사·연구재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형 기관과의 다년 계약이 매출 기반을 이룬다.
모더나와는 연 83억원 규모 계약을 갱신해왔고 최근 3년간 누적 매출이 200억원을 넘어섰으며, 마이클 J. 폭스 재단과는 83억원 규모의 파킨슨병 유전체 분석 계약을, NIH와는 100억원 규모의 알츠하이머 관련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대주주는 모기업 마크로젠으로 2023년 3분기 기준 지분율은 약 36.88%였고 서정선 마크로젠 최대주주 지분 등을 더한 특수관계인 지분은 과반을 넘었다(최신 지분 구조는 별도 확인 필요).
경쟁구도에서는 세계 최대 유전체 시퀀싱 기업으로 꼽히는 중국계 노보젠(Novogene)이 최근 온라인 광고에서 소마젠을 경쟁 기준점으로 삼은 사례가 알려지며, 업계에서는 이를 소마젠의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졌다는 신호로 해석하는 시각도 있다.
2023년 출자한 가정용 웰니스 테스트 자회사 킨헬스(Kean Health)는 2026년 상반기 중 지분 일부가 매각되며 연결 대상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