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매출은 49.2억원으로 2024년 50.5억원과 비슷했고, 2023년 38.5억원보다는 늘었지만 2022년 99.3억원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영업손실은 2022년 171.2억원, 2023년 213.1억원, 2024년 218.8억원, 2025년 213.0억원으로 4년 연속 200억원 안팎이 고정적으로 발생했고, 영업이익률은 2025년 -432.7%, 2024년 -433.6%, 2023년 -553.3%로 매출이 비용을 감당하는 구조가 아니라는 점을 그대로 보여준다.
문제는 순손익의 변동폭이다.
2025년 지배주주 순손실은 1,837.2억원으로 영업손실의 8배를 넘었는데, 회사는 전환사채의 전환권·상환권 공정가치 변동에 따른 평가손실을 인식했다고 밝혔고 2026년 3월 31일 기준 누계 손실 잔액은 948억 5,160만원, 이는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상 손실이라고 설명했다.
분기 흐름도 같은 방향으로, 2025년 4분기 지배주주 순손실 1,177.8억원, 2026년 1분기 924.9억원의 대규모 손실이 이어졌다.
반대로 2026년 2분기에는 지배주주 순이익 453.9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지만 같은 분기 영업손실은 65.1억원이었다 — 즉 손익의 부호가 사업이 아니라 파생부채 평가에 좌우된다는 뜻이다.
재무구조는 1년 만에 성격이 바뀌어, 자본은 2024년 말 1,346.6억원에서 2025년 말 605.9억원으로 줄고 부채는 705.0억원에서 3,403.0억원으로 늘어 부채비율이 52.4%에서 561.6%로 상승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2년 -281.2억원, 2023년 -250.6억원, 2024년 -203.4억원, 2025년 -229.1억원으로 매년 200억원대 순유출이 반복됐다. 분기 매출은 2026년 1분기 13.1억원에서 2026년 2분기 7.5억원으로 줄어 절대 규모가 작고 변동성이 큰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