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 회복 국면
2025년 영업이익률이 전년 10.3%에서 17.2%로 뛰었으며, 2022년 저점(6.5%) 대비로도 큰 폭 개선됐다. 지배주주 순이익도 2022년 78억원에서 2025년 242억원으로 늘었다.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순이익은 약 310억원으로 연간 실적을 웃도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201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잉글우드랩은 미국에 생산기반을 둔 화장품 ODM 기업으로, 최근 수익성 회복과 모회사 코스메카코리아의 지분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2025년 영업이익률이 17.2%로 전년(10.3%) 대비 크게 개선됐다.
코스메카코리아가 2025년 2월과 2026년 3월 두 차례 공개매수로 지분을 39%에서 최대 66.7%까지 늘렸다.
미국 현지 FDA OTC 생산 인프라를 보유해 선케어 등 규제 카테고리 대응력이 강점이다.
미국의 화장품 수입 거부 건수가 늘고 있어 라벨링 등 규제 준수 부담이 커지는 추세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은 약 310억원 수준이다.
잉글우드랩은 2004년 미국에서 설립된 화장품 ODM·OEM 기업으로, 2016년 한국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례적인 사례다. 2018년 6월 코스메카코리아가 이 회사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편입됐다.
이후 2025년 2월과 2026년 3월 두 차례 공개매수를 통해 코스메카코리아의 지분율이 39%에서 50%로, 다시 최대 66.7%까지 확대됐다. 생산기지는 미국 뉴저지주 토토와 공장과 한국 인천의 자회사 잉글우드랩코리아(옛 엔에스텍, 2017년 인수)로 이원화되어 있다.
제품군은 기초화장품, 색조화장품과 함께 미국에서 일반의약품(OTC)으로 분류되는 자외선차단제, 여드름 케어, 비듬 케어 제품을 포함한다.
최대 강점은 의약부외품(OTC)을 생산할 수 있다는 점으로, 본사가 미국에 있어 관세 리스크가 낮고 로레알, 엘리자베스아덴 등 글로벌 브랜드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최근에는 저가·인디 브랜드 고객 비중이 2019년 9%에서 2022년 26%, 이후 37% 수준까지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RTG OTC' 턴키 솔루션을 통해 한국 화장품·뷰티 브랜드의 미국 시장 진입 시 FDA 규제 대응 부담을 낮춰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경쟁구도상 한국콜마, 코스맥스, 모회사인 코스메카코리아 등과 화장품 ODM 시장에서 경쟁하지만, 미국 현지 생산기지를 보유한 코스닥 상장사로는 유일한 위치에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567억 | 99억 | 17.5% |
| 2025Q3 | 618억 | 132억 | 21.4% |
| 2025Q4 | 520억 | 89억 | 17.0% |
| 2026Q1 | 470억 | 53억 | 11.3% |
| 2026Q2 | 479억 | 81억 | 16.8%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1,624억 | 106억 | 78억 | 6.5% | 7.7% | 45.5% |
| 2023 | 2,193억 | 306억 | 220억 | 14.0% | 17.8% | 51.1% |
| 2024 | 1,850억 | 191억 | 199억 | 10.3% | 14.7% | 38.8% |
| 2025 | 2,110억 | 364억 | 242억 | 17.2% | 15.2% | 37.9%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2025년 연결 매출액은 2,110억원으로 전년(1,850억원) 대비 늘었고, 영업이익은 364억원으로 전년(191억원) 대비 크게 증가해 영업이익률이 10.3%에서 17.2%로 개선됐다. 지배주주 순이익도 199억원에서 242억원으로 늘었다.
다만 2023년(매출 2,193억원, 영업이익 306억원, 영업이익률 14.0%)과 비교하면 매출 규모 자체는 아직 회복 단계이며, 2022년(매출 1,624억원, 영업이익 106억원, 영업이익률 6.5%)의 저점 대비로는 뚜렷한 개선이 확인된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 매출 618억원, 영업이익 132억원으로 최근 다섯 개 분기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나 2025년 4분기(매출 520억원, 영업이익 89억원), 2026년 1분기(매출 470억원, 영업이익 53억원)로 이어지며 등락이 뚜렷했다.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479억원, 영업이익 81억원으로 소폭 개선됐다. 특이한 점은 2026년 1분기 순이익(67억원)이 영업이익(53억원)을 웃돌았다는 점으로, 영업외 요인이 일정 부분 반영됐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은 약 310억원으로, 2025년 전체 실적을 웃도는 흐름이다.
재무구조도 함께 개선돼 자기자본은 2022년 1,016억원에서 2025년 1,588억원으로 늘었고 부채비율은 같은 기간 45.5%에서 37.9%로 낮아졌으며,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2년 104억원에서 2025년 216억원으로 늘어 이익의 현금창출력이 뒷받침되고 있다.
미국은 K-뷰티 수출의 핵심 시장으로 부상했으며, 올해 상반기 대미 화장품 수출은 14.5억달러로 전년 대비 41.5% 증가했다.
그러나 수출 확대와 동시에 미국 FDA의 화장품 수입 거부 건수도 늘어, 2026회계연도(2025년 10월~2026년 9월) 들어 8월 6일까지 이미 171건을 기록해 전년 전체(158건)를 넘어섰다. 수입 거부의 주요 원인으로는 라벨링 규정 위반, 특히 의약품 효능을 표방한 문구가 지목된다.
미국은 2024년 7월 1일부터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에 따른 시설·제품 등록을 의무화했으며, 시설등록은 2년마다, 제품 리스팅은 매년 갱신해야 해 관련 기업들의 갱신 시기가 순차적으로 도래하고 있다.
이 같은 규제 강화 국면에서 미국 현지에 생산시설을 두고 FDA OTC Audit 통과 경험과 cGMP 등 인증을 보유한 잉글우드랩은 상대적으로 대응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최근에는 FDA가 25년 만에 새로운 자외선 차단 성분(베모트리지놀, BEMT)을 승인하면서 고기능성 선케어 제품 개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경쟁구도 측면에서는 한국콜마, 코스맥스 등 대형 ODM사들도 미국 진출을 확대하고 있어, 인디 브랜드 수요를 둘러싼 경쟁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2026년 3월 3일부터 23일까지 잉글우드랩 보통주 331만 1,310주를 대상으로 주당 1만 3,000원에 공개매수를 실시해 지분율을 기존 50%에서 최대 66.7%까지 확대했다.
이는 2025년 2월 지분율을 39%에서 50%로 높인 데 이은 추가 조치로, 북미 사업의 의사결정 체계 고도화와 실행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회사 측은 한국과 미국 법인 간 ERP 시스템 일원화, 기술 협업 및 제품 개발 프로세스 통합을 통해 원가 구조 개선과 생산·영업 네트워크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제품 측면에서는 2026년 7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노스아메리카'에 참가해 신규 승인된 자외선 차단 성분 BEMT를 적용한 독자 선케어 포뮬레이션을 공개했다.
'RTG OTC' 솔루션을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K-뷰티 브랜드사들의 FDA 대응 부담을 낮추는 서비스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회사 자체의 구체적인 매출·이익 가이던스는 별도로 공시되지 않아, 위 이벤트들이 향후 실적에 어떻게 반영될지는 향후 분기 공시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최근 네 개 분기 실적을 반영한 이익 규모가 2022년 저점 대비 크게 늘어난 만큼, 시장이 이를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는 순자산가치 대비 주가 수준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소폭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구간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이는 이익 회복 국면에 있는 중소형 화장품 ODM주에서 흔히 나타나는 재평가 과정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배당은 매년 소규모로 지급돼 왔으나 배당수익률 자체가 투자 매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는 수준은 아니다.
모회사의 지분 확대에 따라 유통주식수가 줄어든 점은 거래 유동성 측면에서 함께 고려할 부분이다. 결과적으로 현재 밸류에이션은 이익 회복의 지속성과 미국 현지 규제 대응 성과에 따라 시장의 해석이 달라질 수 있는 구간으로 보인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2025년 영업이익률이 전년 10.3%에서 17.2%로 뛰었으며, 2022년 저점(6.5%) 대비로도 큰 폭 개선됐다. 지배주주 순이익도 2022년 78억원에서 2025년 242억원으로 늘었다.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순이익은 약 310억원으로 연간 실적을 웃도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가 2025년 2월과 2026년 3월 두 차례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을 39%에서 50%, 다시 최대 66.7%까지 늘렸다. 한국·미국 법인 간 ERP 시스템 통합과 R&D 협업이 추진되면서 원가구조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최대주주의 지분 확대는 북미 사업에 대한 자원 배분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FDA OTC Audit 통과 경험과 cGMP 등 인증을 보유해 미국에서만 존재하는 OTC(자외선차단제, 여드름케어 등) 카테고리 생산이 가능하다. 최근 FDA가 25년 만에 새로운 자외선차단 성분(BEMT)을 승인하면서 관련 신제품 개발 기회가 열렸다. 'RTG OTC' 턴키 솔루션으로 K-뷰티 브랜드의 미국 진출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매출은 470억~620억원 사이에서 분기별로 등락했고, 2026년 1분기에는 순이익(67억원)이 영업이익(53억원)을 넘어서는 등 영업외 요인의 영향이 커 보이는 구간도 있었다. 성장의 연속성을 매 분기 확인해야 하는 구조다.
미국 FDA의 화장품 수입 거부 건수는 2026회계연도 들어 이미 전년 전체(158건)를 넘어선 171건(8월 6일 기준)을 기록했다. 라벨링 규정 위반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며, MoCRA 시설등록 2년 갱신과 제품 리스팅 연례 갱신 부담도 지속된다.
모회사의 지분 확대(최대 66.7%)로 유통주식수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으며, 시가총액이 작은 소형주 특성상 거래 유동성과 가격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미국 사업 비중이 높아 원/달러 환율 변동이 원화 환산 실적에 영향을 준다.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는 캐나다·멕시코 등지에서 생산하던 브랜드의 미국 내 생산 수요를 유입시킬 수도 있지만, 정책 불확실성 자체는 리스크 요인으로 남아 있다.
로레알, 엘리자베스아덴 등 일부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남아있고, 인디 브랜드는 상대적으로 재주문(리오더) 패턴의 불확실성이 크다. 고객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고 있으나 소형 고객사 비중 확대가 매출 안정성 개선을 자동으로 보장하지는 않는다.
MoCRA 시행 이후 시설·제품 등록, 안전성 입증, 이상사례 보고 등 의무가 늘었고 준수 실패 시 FDA가 시설등록을 정지시키거나 수입경보로 이어질 수 있다. 캘리포니아 등 일부 주 단위의 PFAS 규제 등 연방 규정과 별도의 추가 규제도 확대되고 있다.
과거 공시 패턴(2025년 11월 7·10일 등)을 감안하면 3분기 잠정실적이 발표될 시점으로, 2분기까지 이어진 마진 개선 흐름의 지속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MoCRA 시설등록 2년 갱신 시기 도래에 따른 등록 갱신 및 제품 리스팅 연례 갱신 이행 여부, 관련 비용 반영 여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코스메카코리아가 잉글우드랩 잔여 지분에 대해 추가 매수나 지분 구조 변경을 공시하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2026년 연간 및 4분기 실적과 배당 정책이 공시되는 시점으로, 연간 이익 규모와 주당 배당 결정을 확인할 수 있다.
잉글우드랩은 2022년 저점 이후 영업이익률과 순이익 모두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5년 영업이익률은 17.2%로 최근 4년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순이익은 약 310억원으로 연간 실적을 웃도는 흐름이다.
동시에 모회사 코스메카코리아는 2025년과 2026년 두 차례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율을 39%에서 최대 66.7%까지 끌어올려 지배구조 안정성과 사업 통합 속도를 높이고 있다.
미국 현지 생산기지와 FDA OTC 대응 역량은 경쟁사와의 차별점이지만, MoCRA 등 규제 강화에 따른 준수 부담과 수입 거부 증가 추세는 함께 관리해야 할 변수다. 분기별 실적의 등락과 유통주식 감소 가능성도 투자자들이 주시할 부분이다.
앞으로의 실적 발표와 규제 대응 성과가 이 같은 회복 흐름의 지속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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