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연결 매출액은 100억 8,850만원으로 전년(96억 1,156만원) 대비 5.0% 늘었으나, 영업손실은 56억 4,047만원으로 전년(44억 9,776만원 손실)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반면 지배주주 순손실은 52억 9,092만원으로 전년(141억 287만원 손실) 대비 62.5% 감소해, 순손실 축소는 뚜렷했다.
FnGuide는 이를 두고 국방·안보·범죄·사이버 위협 대응 솔루션 매출 증가와 SAIP 플랫폼의 기업 적용 확대로 매출은 늘었으나 연구개발 투자 및 시장 확장 비용 증가로 영업손실이 커졌다고 풀이했다.
제품별로는 기업보안AI '퀘이사'가 47억원(전년 대비 +16.5%), 안보AI '자비스'가 43억원(+10.4%)으로 각각 성장했지만, 산업특화AI 'SAIP'는 2024년 약 15억원 매출에서 2025년에는 저가형 LLM 기반 솔루션과의 경쟁 심화로 매출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4분기 매출은 37억 260만원, 영업손실은 4억 8,172만원이었다.
이후 2026년 1분기 매출은 21억 7,694만원으로 4분기 대비 오히려 큰 폭 줄었고 영업손실은 22억 5,158만원으로 손실 규모가 급격히 커졌으며, 2분기에는 매출이 20억 8,511만원으로 소폭 더 감소한 반면 영업손실은 31억 6,284만원까지 확대돼 손실 폭이 재차 커졌다.
이에 따라 2026년 상반기 누적 영업손실은 약 54억 1,442만원으로, 2025년 전체 연간 영업손실(56억 4,047만원)에 거의 근접하는 수준까지 불어났다.
지배주주 순손실도 2026년 1분기 19억 5,494만원, 2분기 30억 6,904만원으로 두 분기 연속 30억원 안팎까지 확대돼, 매출 정체와 손실 확대가 동시에 나타나는 국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