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탈레버리지
부채비율이 2023회계연도 166.2%에서 2025회계연도 11.7%까지 낮아졌고, 영업활동현금흐름도 최근 회계연도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이는 차입금 상환을 위한 펀드 지분 일부 매각·환매 전략이 반영된 결과로, 이자비용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회사는 환헷지 정산용 한도대출 외에는 별도 대출이 없다고 설명하며 재무 안정성을 강조하고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254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미국 부동산 펀드 지분에 재간접 투자하는 구조로 차입금을 크게 줄였지만, 배당 재원의 지속가능성과 기초 펀드 가치 회복 여부가 여전히 핵심 관전 포인트다.
2025회계연도(2024년 9월~2025년 8월) 부채비율이 11.7%까지 낮아지며 전기(38.6%), 전전기(166.2%)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순손실은 3개 연도 연속 축소되는 흐름(-130억원→-108억원→-72억원)을 보였고,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5회계연도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자리츠(글로벌제1호리츠)에 약 650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차입금 상환과 국내 우량 부동산 우선주 투자를 병행하는 계획이 진행 중이다.
배당 재원이 영업이익이 아닌 자본잉여금 전입에 의존해왔다는 점이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있다.
2027년 1월로 다가오는 환헷지 정산 만기에 대응해 별도 자금을 미리 확보해두는 계획이 공개됐다.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부동산을 직접 소유하는 일반적인 리츠와 달리, 미국 오픈엔드 부동산 펀드 지분에 유한책임투자자(LP)로 투자하는 재간접(펀드 오브 펀드) 구조를 취하고 있다.
회사는 모리츠이며 자리츠인 '글로벌제1호리츠'를 통해 USGB(미국정부빌딩펀드), PRISA, CBRE USCP(Core Partners) 등 글로벌 오픈엔드 펀드 지분을 보유한다.
이 펀드들은 미국 연방정부기관(FBI, FDA 등)을 주요 임차인으로 둔 자산을 기반으로 하며, 운용사인 신한리츠운용은 개별 펀드 평균 LTV를 30% 이하로 유지하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이러한 LP 구조에서는 임대 전략, 자산 매각 시점, 배당 정책에 대한 통제권이 현지 운용사(GP)에 있어 회사가 직접 개입할 수 없다는 특징이 있다.
기초자산은 신한라이프생명보험이 보유하던 미국 부동산 펀드 지분을 자리츠가 자산양수도계약을 통해 인수한 데서 출발했으며, 이후 외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유상증자를 거쳐 2024년 7월 코스피에 상장됐다. 회사는 매년 2월 말과 8월 말을 배당기준일로 반기배당을 실시하는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최근에는 재무구조 개선을 마친 뒤 잔여 자금을 국내 우량 부동산의 우선주에 투자해 수익원을 다변화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신한리츠운용은 지분 매입을 통해 자사의 회사 지분율을 높여왔고, 신한금융그룹 계열사 전체의 지분율도 두 자릿수까지 확대된 상태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3 | 33억 | 12억 | -130억 | 35.6% | −20.6% | 166.2% |
| 2024 | 35억 | 1억 | -108억 | 4.2% | −8.9% | 38.6% |
| 2025 | 31억 | 20억 | -72억 | 64.4% | −7.4% | 11.7%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2025회계연도(2024년 9월~2025년 8월) 매출은 30억 5,538만원으로 전기 34억 8,547만원 대비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9억 6,864만원으로 전기 1억 4,740만원에서 크게 확대되며 영업이익률이 64.4%까지 뛰었다.
다만 순이익은 -72억 3,581만원으로 3개 회계연도 연속 적자를 기록했는데, 손실 규모는 2023회계연도 -130억 3,281만원, 2024회계연도 -107억 9,713만원에서 점차 축소되는 흐름을 보였다.
자본총계는 2023회계연도 632억 5,706만원에서 2024회계연도 1,209억 3,146만원으로 늘었다가 2025회계연도에는 978억 9,856만원으로 줄었는데, 이는 유상증자에 따른 자본 확충과 이후 손실 누적 및 배당 지급이 겹친 결과로 해석된다.
부채총계는 2023회계연도 1,051억 246만원에서 2024회계연도 466억 8,867만원, 2025회계연도 114억 2,512만원으로 급격히 줄어 부채비율이 166.2%→38.6%→11.7%로 개선됐는데, 이는 차입금 상환을 위한 펀드 지분 일부 매각·환매 전략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회계연도 -12억 1,169만원, 2024회계연도 -27억 9,208만원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다 2025회계연도에는 +27억 7,726만원으로 전환됐다.
다만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순이익은 -56억 2,435만원으로, 연간 손실 축소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하지만 이 기간의 분기별 세부 수치는 아직 공시되지 않았다.
매출의 상당 부분이 임대료가 아닌 펀드 배당에서 발생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기초 펀드가 지분을 매각하거나 배당을 축소하면 회사의 영업수익도 함께 줄어드는 특성이 있다.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국내 상장 리츠 중에서도 부동산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해외 부동산 펀드 지분에 투자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이질적인 상품으로 평가된다.
임대형 리츠는 계약에 기반한 반복적 임대료가 발생하지만, 이 회사는 펀드 성과에 따라 배당을 수취하는 간접화된 현금흐름 구조를 갖고 있어 수익의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특징이 있다.
최근 국내 상장 리츠 업계 일각에서는 유동성 위기가 현실화된 사례가 나타나면서, 해외 리츠 전반의 '안정적 인컴 자산'이라는 통념에도 균열이 생기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가 투자한 개별 펀드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평균 LTV를 유지하고 있어 다른 해외 리츠 대비 레버리지 측면의 안정성은 부각되는 편이다. 회사 측은 포트폴리오 내 미국 부동산 펀드들의 순자산가치(NAV)가 최근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회복 조짐이 이어질 경우 배당 여력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다만 이는 현지 운용사(GP)의 자산 운용 및 매각 판단에 좌우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국내 투자자가 직접 통제할 수 있는 변수는 제한적이다.
신한리츠운용은 2026년 5월 한국리츠협회 투자간담회에서 자리츠인 글로벌제1호리츠에 총 650억원의 자금을 단계적으로 집행하는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중 190억원은 기존 대출금 상환에, 약 100억~150억원은 2027년 1월로 다가오는 환헷지 정산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재무구조 개선 이후 남는 잔여 자금은 국내 우량 부동산의 우선주에 투자해 약 6~7% 수준의 수익률을 추구한다는 계획이며, 이는 배당 여력을 보완하는 신규 수익원으로 검토되고 있다.
회사는 현재 환헷지 정산 대비 목적의 한도대출(총 397억원, 잔액 약 200억원) 외에는 자리츠를 포함해 별도의 대출이 없다고 설명하며 장기적 재무 안정성을 강조하고 있다. 다만 이번 자금 집행 계획은 법적 타당성 검토와 이사회 승인 등을 전제로 한다는 점에서 아직 확정된 사항은 아니다.
신한리츠운용은 그동안 장내 매입을 통해 자사의 지분율을 확대해왔으며, 신한금융그룹 계열사 전체의 지분율도 두 자릿수 수준까지 끌어올린 상태다. 회사 측은 안전한 자산 구성을 통한 안정적 운용을 상장 이후 최우선 가치로 강조해왔다고 밝히고 있다.
현재 주가는 회사가 자체 산출한 주당순자산에 못 미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장부가치 대비 할인된 상태로 시장에서 평가받고 있다. 배당수익률은 업계에서 종종 두 자릿수로 언급되는 수준이지만, 그 재원이 영업이익보다는 자본잉여금 전입에 의존해왔다는 점이 시장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논란이다.
순이익 측면에서는 3개 연도 연속 적자가 이어졌으나 손실 규모가 매년 축소되는 방향으로 개선되어 왔고, 영업활동현금흐름도 가장 최근 회계연도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밸류에이션을 판단할 때는 이 회사가 부동산을 직접 소유하지 않고 해외 펀드 지분에 투자하는 재간접 구조라는 점, 그리고 배당의 상당 부분이 이익이 아닌 자본 재원에서 나왔다는 점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부채비율이 2023회계연도 166.2%에서 2025회계연도 11.7%까지 낮아졌고, 영업활동현금흐름도 최근 회계연도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이는 차입금 상환을 위한 펀드 지분 일부 매각·환매 전략이 반영된 결과로, 이자비용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회사는 환헷지 정산용 한도대출 외에는 별도 대출이 없다고 설명하며 재무 안정성을 강조하고 있다.
약 650억원의 자금 집행 계획 중 잔여분을 국내 우량 부동산 우선주에 투자해 6~7% 수준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는 해외 펀드 배당에만 의존하던 수익구조를 다변화하는 시도로 해석된다. 계획이 실행되면 배당 재원의 안정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가 투자한 개별 펀드들의 평균 LTV는 30% 이하로 알려져 있어, 유동성 위기를 겪은 일부 다른 해외 리츠 대비 레버리지 부담이 낮은 편이다. 운용사는 이를 통해 최근 일부 상장 리츠가 겪은 유동성 리스크에서 비껴서 있다고 설명한다. 신한리츠운용과 신한금융그룹 계열사들도 장내 매입을 통해 지분율을 확대해왔다.
차입금 상환을 위해 펀드 지분 일부를 매각·환매하는 과정에서 보유 지분이 줄어들었고, 이는 향후 배당수익 감소로 직결되는 구조다. 실제 영업수익은 전기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보도됐는데, 이는 경기 요인이 아니라 자산 매각에 따른 배당 재원 축소 결과로 분석된다.
자산 규모 축소가 수익 감소로 직결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향후 추가적인 지분 매각이 있다면 유사한 압박이 재현될 수 있다.
회사는 상장 이후 단 한 차례도 흑자를 기록하지 못했음에도 매년 배당을 지급해왔는데, 그 재원은 주식발행초과금 등 자본잉여금의 이익잉여금 전입에 의존해온 것으로 지적된다. 결손금 규모는 상장 초기 이후 매 회계기별로 확대돼 왔다는 보도도 있다. 이는 배당의 본질이 이익 분배가 아니라 자본 반환에 가까울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
회사는 기초 펀드에 유한책임투자자(LP)로 참여하는 구조여서 임대 전략, 자산 매각 시점, 배당 정책에 대한 결정권이 현지 운용사(GP)에 있다. 이 때문에 수익의 반복성과 가시성이 임대형 리츠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 투자자가 펀드 성과나 배당 시점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단은 제한적이다.
배당이 영업이익이 아닌 자본잉여금 전입에 의존해온 구조가 지속될 경우, 자기자본이 점차 축소되며 장기적으로 배당 여력 자체가 훼손될 가능성이 있다. 결손금이 회계기별로 확대되어 온 점도 이러한 우려를 뒷받침한다.
2027년 1월로 다가온 환헷지 정산에 대응하기 위해 별도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며, 환율 변동성이 커질 경우 정산 부담이 예상보다 확대될 수 있다. 회사는 이를 위한 한도대출을 보유하고 있으나, 잔액 활용 계획이 자금 집행 일정과 맞물려 있다.
기초 펀드의 순자산가치와 배당 정책은 현지 운용사(GP)의 판단에 좌우되며, 국내 투자자가 직접 통제할 수 없는 변수다. 과거 특정 펀드의 자산가치상승률이 여러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사례도 있어, 향후 유사한 국면이 재현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2026년 8월 말 기준 반기배당 결정 공시가 예상되며, 배당 재원이 영업이익인지 자본잉여금 전입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자리츠(글로벌제1호리츠)에 대한 650억원 자금 집행 계획의 이사회 승인 및 실제 집행 진행 상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2026회계연도(2025년 9월~2026년 8월) 사업보고서·감사보고서 공시를 통해 연간 손익, 결손금 변화, 부채비율 추이를 재확인할 시점이다.
환헷지 정산 만기가 도래하며, 사전에 준비한 자금으로 원활히 대응하는지, 추가 자금 조달이 필요한지 확인해야 한다.
USGB·PRISA·CBRE 등 기초 펀드의 순자산가치(NAV) 회복세가 이어지는지에 대한 후속 IR 공개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미국 부동산 펀드 지분에 재간접 투자하는 독특한 구조를 가진 상장리츠로, 최근 수년간 부채비율을 크게 낮추고 영업활동현금흐름을 플러스로 전환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을 이어왔다.
다만 3개 회계연도 연속 순손실을 기록했고, 손실 규모는 매년 축소되고 있으나 여전히 적자 상태를 벗어나지 못했다. 배당은 매 회계기 지속적으로 지급되어 왔지만 그 재원이 영업이익보다는 자본잉여금 전입에 의존해왔다는 점이 시장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논쟁거리다.
약 650억원 규모의 자금 집행을 통한 채무 상환과 국내 우량 부동산 우선주 투자 계획은 재무 안정성과 수익 다변화 측면에서 주목할 만하지만, 이사회 승인 등 절차가 남아있어 아직 확정된 사항은 아니다.
기초 펀드에 대한 통제권이 현지 운용사(GP)에 있는 구조적 특성상, 향후 실적과 배당 여력은 회사의 자체 노력뿐 아니라 해외 부동산 펀드의 성과에도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는 앞으로의 반기배당 공시와 연간 사업보고서, 자금 집행 진행 상황을 통해 이러한 구조적 특성이 실제로 어떻게 전개되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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